오세훈 시장, 취임식서 서민 행정 펼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식서 민선 5기 '복지 시정'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경청과 소통'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공표한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34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서울'이라는 취지로 검소하면서 각계를 대표하는 시민이 폭 넓게 참여하는 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 시장의 2번째 취임식을 '서울형 그물망 복지' 확산을 위한 특별 결연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임식장 로비에서 후원 신청을 받는다. 부스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 등에 후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오 시장도 현장에서 지난해 강연료와 인세 중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는 아마추어 연주단 세종나눔앙상블과 일반 시민 10명, 어린이 13명이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앨범인 '꿈, 날개를 날다'를 부르며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 순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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