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니혼햄전서 3점포...시즌 6호 '홈런'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3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니혼햄 파이터스와 일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1-2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니혼햄 오른손 투수 마쓰이 히로토시의 몸쪽에 박힌 시속 141㎞짜리 직구를 끌어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방문경기에서 연타석 대포를 터뜨린 뒤 이틀 만에 나온 홈런이자 홈구장 첫 아치다.

김태균은 1-2로 끌려가던 1회 1사 1루에서 2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아쉬움을 곧바로 홈런으로 되갚았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태균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고 35경기 현재 타점도 30개를 돌파, 31개를 기록 중이다.

김태균의 홈런을 앞세워 지바 롯데는 4회 현재 4-2로 앞서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