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밤 신고된 경기 포천시 가산면 가산1리의 젖소 농가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농가는 젖소 70마리를 기르는데, 이 중 1마리가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여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이로써 강화발(發)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 19건 가운데 10건이 구제역으로 확진됐고 나머지 9건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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