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장은 이날 새벽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하산하던 중 탈진해 쓰러진 스페인 원정대 구조를 위해 캠프4에 머물렀다.
하지만 식량과 산소 부족으로 구조에 나서지 못해 하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장은 캠프1에 도착한 후 "하산 때 눈이 날리고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화이트 아웃 현상이 있었지만 위험한 순간을 잘 넘기고 캠프1에 내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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