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은행 적금 형태로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해 연 5% 확정이율을 제공하는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를 판매한다. RP는 최소 투자등급 A0이상인 채권을 말한다.
이 상품은 매월 일정금액을 환매조건부채권(RP)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형태다. 은행적금과 유사하지만 적금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2월말 현재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적금 이율은 2.9%~3.9% 수준으로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의 연 확정이율 5%보다 낮다.
은행적금 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고객이 RP매수 시 매수금액의 105%만큼 우량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채권 디폴트(Default)가 난 경우에도 투자자의 손실은 없다. 판매기관인 한화증권(투자등급 A0)에서 지급보증을 하기 때문.
정기왕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은 "매월 일정금액 적립을 통해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해다.
한화증권은 '모아모아Super적립식 RP'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자산관리의 神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가입하면 지점별로 '백호 저금통' 50개를 증정한다. 또,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또는 금융상품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펀드이동제 이동 펀드 포함)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한다.
한화증권 영업점,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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