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2009'가 26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행사 개막식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수근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 등 21개국 총 19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넥슨·엔씨소프트·CJ인터넷·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메이저 게임업체는 물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해외 게임사들이 총 출동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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