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프리카 빈곤퇴치 캠페인

  • 대학생 봉사단 200명 거리로 나서

   
 
캠프에 참가한 200명의 대학생들이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모습. (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 등지서 대학생 봉사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빈곤퇴치를 염원하는 ‘2009 해피무브 빈곤퇴치 캠프’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빈곤 퇴치 캠페인인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키 위해 열렸다.

참가 대학생들은 물긷기, 영양죽 체험 등 빈곤국 어린이의 실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될 희망 메시지를 담은 노트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아울러 서울역, 삼성역, 강남역 등 서울 도심에서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시민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플래시몹 등을 통해 빈곤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축이 됐던 현대·기아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작년에 창설된 민간 최대규모 봉사단으로, 매년 방학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일까지는 4기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