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9월 승객 11만1642명…국내 LCC 수송 1위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지난달 수송실적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9월 탑승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선을 운항중인 항공사 가운데 탑승률은 전체 1위, 수송실적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1만1642명을 실어 나르면서 LCC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8월 국내선 LCC 항공사의 여객수송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4%나 급증했으며, 전체 국내선 점유율에서도 44.8%를 차지했다.

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비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내디자인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짜릿한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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