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01 0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IG투자증권이 설립 1년만에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본격적인 IB(투자은행)영업을 전개한다.

31일 LIG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수업 및 선물업 인가를 취득, 종합증권업을 영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흥수 사장(사진)은 "회사채.증자 등 전통적인 IB업무를 시작으로 IPO(기업공개), M&A(인수합병)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모기업인 LIG손해보험의 우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호적 관계에 있는 LIG계열사 및 범LG그룹을 적극 공략해 초기 수익기반 확보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특히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PEF(사모펀드)분야를 특화시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물업 진출을 계기로 종전 주식 및 채권 브로커리지 외에도 국채, 통화선물 등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중상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작년 8월 영업개시 후 지난 11월부터 꾸준한 흑자를 기록해 올 5월부터는 누적결손을 해소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