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960년대에 설립된 국가공인 시험분석기관으로, 식품과 비식품 등 총 41개 분야의 품질인증을 해주는 기관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방용품 등 주거 생활용품은 물론 가전, 스포츠용품, 잡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연간 1000여개 품목에 대해 품질검증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자체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의 강도나 접착력 등에 대한 검사가 특화돼 있어 주방 및 생활용품 등의 성능과 기능을 더욱 전문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게 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PB 상품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양질의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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