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GM은 구 GM(Old GM)의 우량 자산을 인수하고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고려한 최첨단 디자인·기술을 보유한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 브랜드의 새로운 차량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쟁력있는 비용 구조, 투명한 재무 안전성, 풍부한 유동성 확보를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과 주요 핵심 기술에 투자하고 한국의 GM 사업 등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 등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GM 자회사들은 모두 뉴 GM에 편입됐으며 차질없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유지하게 됐다.
대신 지역별 사장 및 전략 이사회를 폐지하고 닉 라일리 GM그룹 부사장 겸 GM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을 중국 상하이에 신설되는 GM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부사장으로 임명한다.
한편 레이 영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GM대우는 (파산보호에서 졸업한) '뉴 GM'에 매우 중요한 부분(critical element)"이라고 밝혔다.
그는 "GM대우는 한국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의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전략적인 중요성이 있는 회사"라고 규정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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