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항공기 총 45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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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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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0년간 연 5.9%씩 증가…저가 항공사도 23대 보유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민간 항공기가 지난달 30일 기준 455대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 

운송사업용은 대한항공 124대, 아시아나항공 66대 등으로 이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8.9년의 항공기로 북미 항공사들 기령 9~15년, 유럽 항공사 9~13년보다 낮았다

사진 촬영 및 측량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사업용은 40개 업체에서 108대가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개인 자가용이나 업체의 업무용 및 교육훈련용 등으로 사용되는 자가용은 36개 업체 등에서 134대를 보유하고 있다.

자가용 항공기 중에는 우리나라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것에 비례하여 국외 출장 등 영업활동에 활용되는 것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에서 국외 운항이 가능한 비행기 5대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 SK텔레콤, 한화석유화학, 대우조선해양 등은 주로 국내에서 활용중인 헬기 10대 등 총 14대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국적 항공사는 연료가 15~25% 절약되는 차세대형 항공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항공기의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015년까지 555석의 좌석을 가진 A380-800형 10대를 포함하여 총 5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2021년까지 A350-800 등 총 45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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