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드림시스 클로저’ 출시

  • 기업 및 군부대 등 국내 보안 PC 시장 공략

   
 
드림시스 클로저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보안 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보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호화 할 수 있는 초강력 보안 모듈을 개발, 하드디스크 보안을 극대화한 ‘드림시스 클로저’(사진)를 출시, 보안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시스 클로저’는 미국 국립표준 기술 연구소(NIST)와 캐나다 CSE의 인증을 획득한 'AES-256' 암호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된 보안부품을 탑재, 실시간으로 하드디스크 전체를 암호화 할 수 있다.

해킹기술로 하드디스크의 암호를 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PC를 구매할 때 제공되는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전혀 읽을 수 없어 PC를 도난당하더라도 데이터 유출의 염려가 없다.

또한 내부 직원의 정보 유출과 PC 폐기에 따른 보안 사고 역시 스마트카드로 차단할 수 있다고 삼보컴퓨터는 설명했다. 가격은 199만9000원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보안PC 전용 24시간 콜센터와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 보안이 필요한 기업 및 군부대 등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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