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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사·학부모 충분한 논의 거쳐 유보통합안 마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유보통합은 기관 단체와 교사, 학부모 대표자 등이 참여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공립 송파위례유치원과 국공립 위례아이숲어린이집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유보통합 모델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기관 운영 자율성·다양성을 보장하는 원칙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업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
- 2023-02-06
- 0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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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어선 '청보호' 인양 준비 작업 착수 구조 당국이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가운데 남은 선원 8명을 찾기 위해 6일 오전 어선 인양 준비 작업에 나선다. 이날 해경에 따르면 전날 밤 인천 선적 어선 청보호(24t급)를 인양할 200t급 크레인선이 사고 현장에 배치됐다.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연결하기 전 민간 잠수사들이 장애물 제거를 위해 선체 내부에 진입했다. 이때 선실에 있던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 잠수사 2명과 민간 잠수사 2명이 실종자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
- 2023-02-06
- 07: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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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어선 '청보호' 내부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선원 실종자 1명은 이날 오전 3시 22분께 청보호 내부 선실을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실종자는 숨진 상태였으며, 이날 오전 3시 24분께 수색 구조대가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은 실종된 상태였다.
- 2023-02-06
- 0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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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산 육회 먹고 설사·오한…제조업체, 성분검사 의뢰 온라인에서 구매한 육회를 먹고 수십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조사 측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즉각 조사에 나섰다. 5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육회를 먹고 난 뒤 설사와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글과 댓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육회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겪은 이들은 "온 가족이 사흘간 설사에 시달렸다", "설사와 오한이 심해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문제가 된 육회를 먹었다는 김모씨(30)는 연
- 2023-02-06
- 0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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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빌라왕 배후'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구속 기소 서울 강서구 등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빌라왕'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형석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신모씨(39)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신씨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이른바 '빌라왕'으로 불리는 바지 집주인들의 명의를 빌려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인 뒤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무자본 갭투기는 임대차 계약과 매매 계약을 동시에 맺고 자기 자
- 2023-02-05
-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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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이태원 분향소, 6일까지 철거하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지난 4일 추모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했다. 이에대해 서울시는 추모 분향소를 6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에게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제철거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가 열린 전날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측에 “6일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보냈다. 10&
- 2023-02-05
- 2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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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구조 선원 "평소에도 기관실 물 새…구명뗏목도 미작동" 전남 신안군 해상을 지나던 어선 '청보호'를 두고 기관실에 물이 종종 샜고 사고 당일에도 배가 기운 채 출항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5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구조된 선원은 해당 선박 기관실에 물이 종종 샜고, 사고 당일에도 왼쪽으로 5도 가량 기운 채 출항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사고 해역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한 선원은 "어청도 남쪽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추자도로 향해 전날(4일) 오후 7시 반쯤 출항했다"며 "선장과 제가 항상 배의 키를 잡는데, 출발했을 때부터
- 2023-02-05
- 2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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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당국, 청보호 야간수색 돌입…실종자 수색 확대 전남 신안군 청보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를 찾고 있는 구조당국이 5일 저녁 야간수색에 돌입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뒤집힌 청보호를 인양할 200톤 크레인선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 크레인선 이동 속도와 거리를 고려하면 오후 8시 2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구조당국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이날 중 청보호 인양을 시도하기로 했다. 또 실종자가 선
- 2023-02-05
- 2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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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청보호 전복사고 대책회의 주재…"실종자 수색에 최선" 행정안전부는 5일 이상민 장관이 전남 신안군 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31일부터 미국의 재난관리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올랐다가 이날 오후 귀국하자마자 행안부 서울상황센터에 도착해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장관은 피해상황과 수색 인력·장비 동원현황, 실종자 가족 지원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국방부 및 해양경찰청에 조명탄 지원이 가능한 함정을 투입하는 등 야간 수색 작업을 지시했다. 구조인력
- 2023-02-05
- 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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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등급 서울대 정시 합격"…수학 변별력↑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은 1등급이지만 국어 영역은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정시에 최초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시에서 수학 변별력이 매우 커진 셈이다. 종로학원은 주요대 정시 최초 합격 점수 특이사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시에서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5일 밝혔다. 이 학생은 수학·영어 영역은 나란히 1등급을, 탐구 2개 과목은 각각 2등급과 3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과 경희대
- 2023-02-05
-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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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줄어든 법률시장…중소·전문 로펌들 합쳐 몸집 키운다 특정 영역에서 전문화된 중소 로펌들의 합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도입되고 변호사들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는 한 분야에 특화된 부티크 로펌이 강세였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법률시장 먹거리가 줄어들자 중소형 로펌들이 대형화를 꾀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린과 LKB파트너스가 이달 중으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체적인 합병 작업에 돌입한다. 기업 자문에 강한 린과 송무에 강한 LKB가 만나면서 새로운 대형 로펌이 탄생할
- 2023-02-0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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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MOU…고교학점제 시행 지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교육기관 간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고교·교육지원청·대학 간 인적·물적 협력망을 만들고, 단위학교 교육 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지원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관련 사업 발굴·운영, 교원 연수 등을 추진
- 2023-02-05
- 16: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