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충남 아산서 버스 등 차량 5대 '쾅'…45명 중경상 충남 아산서 버스 등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24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택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승용차 등 5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로 인해 50대 버스기사가 중상을 입었고,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 44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025-04-29 16:43:04
  • 이재명 '대장동 공판' 참석...잇따른 재판 대선 발목 잡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후보 선출 뒤 처음으로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 되긴 했지만 재판부는 기존에 정해진 공판 일정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 이 대표의 향후 대선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이 후보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자주색 넥타이를 맨 이 후보는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 2025-04-29 16:39:47
  • 대졸 희망 연봉 '4140만원'인데... 실제 기업 초임 평균 보니 대졸 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이 평균 414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7일~23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평균 희망 초봉은 작년 4136만 원에서 4만 원 증가한 414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3∼2024년 증가 폭이 192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은 3637만 원으로 지난해 3700만 원보다 63만 원 줄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는 어려워 2025-04-29 16:36:44
  • 대구 산불 잡고 보니 '이것' 추정...당국, 결국 칼 빼든다 23시간 만에 주불이 잡힌 대구 함지산 산불의 원인이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29일 김광묵 대구 북구 부구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입산 통제 구역에서의 실화는 과태료 처분 등 제재가 일반 산불보다 크게 가중된다"며 실화자에 대한 가중 처벌을 시사했다. 북구는 산불 발생 지점이 등산로가 아닌 농로로 파악했다. 이에 입산객이 함지산의 우회하는 등산로를 이용해 농로로 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해당 구역은 지난 1일부터 출입 전면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곳으로 알려져 의문이 제기됐다. 2025-04-29 16:36:31
  • 손준성 탄핵심판 1년 만에 재개...1차 변론 13일 진행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심판이 1년 만에 재개됐다. 29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는 손 검사장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연 뒤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변론준비기일은 김형두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김복형 재판관이 주관했다. 당사자인 손 검사장은 출석하지 않았고 국회와 손 검사장 양쪽 대리인단이 참석했다. 손 검사장의 탄핵심판은 지난해 3월 첫 준비기일 이후 형사재판의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장기간 정지 2025-04-29 16:12:09
  • '악동' 정수근, '폭행·음주운전' 혐의 항소심도 징역 2년 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정수근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았다. 의정부지법 4-2 형사부(김석수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수근에게 원심 유지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누범기간에 범행한 점을 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수근은 지난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주점에서 2025-04-29 16:06:12
  •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 우울…고립감도 심각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은 극심한 우울감을 경험했다. 일반청소년보다 고립감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9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기청소년은 가정이나 학업,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경험한 위기 청소년은 33.0%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1년(26.2%)보다 6.8%p 늘어난 수치다. 최근 1년간 자살 2025-04-29 15:40:57
  • 경기 가평서 현직 기초의원 숨진 채 발견… 범죄 정황 없어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서 현직 기초의회 의원인 50대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4-29 15:32:30
  • <오늘의 부고> ▲정순흥씨 별세, 소차섭(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장)·찬섭(조각가)·채남씨(화가) 모친상, 이휘빈씨(전북도민일보 기자) 외조모상=28일,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 202호(특실),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30분, ☎ 063-855-1734 ▲박인형씨 별세, 전경준씨(프로축구 성남FC 감독) 모친상=29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3층 특A실, 발인 5월 1일 오전 6시. ☎ 043-270-8400 ▲이종희씨 별세, 임상순·태순(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익순씨 모친상=28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15 2025-04-29 15:32:19
  • <오늘의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IPR운영실장 김동휘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간호부장 이춘남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 이경수 ◇미디어펜 ▷정치부 부국장 정완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제약부장 주경준 ◇경희대 ▷의무부총장 우정택 ▷대학원장 김영동 ▷경영대학원장 강재식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허영범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권용대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서원석 ▷공과대학장 최진환 ▷중앙도서관장 강인욱 ▷대외협력처장 김도균 ▷서울 총무관리처장 한덕영 ◇ 2025-04-29 15:31:30
  • DM으로 접근해 "딥페이크 피해 돕겠다"…10대 일당 검거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10대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텔레그램 '판도라' 계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0대 초반 여성 19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로 17세 A군과 16세 B양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일당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디엠(DM)을 보내 접근했다. 이후 신체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받은 뒤 " 2025-04-29 15:23:01
  • 굴착기, 레미콘 트럭에도 옥외광고 허용 굴착기, 콘크리트 믹서트럭(레미콘)에도 옥외광고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우선 자기광고가 가능한 건설기계 대상을 늘린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책임보험 가입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건설기계까지 자기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자기광고는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교통수단에 상호, 전화번호 등을 표시하는 광고를 뜻한다. 현행 시행령에는 건설기계관리법 2025-04-29 14:58:59
  • "근로자의 날, 일하는데 수당 없다?" 반드시 알아야 할 지급 기준 다가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근무하면 수당 받을 수 있을까? 최근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근무 수당과 관련한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국경일, 대체휴일)이 아닌 법정휴일이다. 법정휴일은 '근로기준법'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여되는 유급휴일을 의미한다. 만약 5인 이상 사업장에서 5월 1일 근무한다면, '유급휴일'에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주 1회 이상 2025-04-29 14:50:39
  • [광화문 뷰]시내버스 노조의 혈세 갈취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또다시 도를 넘고 있다. 서울시와 버스운수업체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는 와중에, 이들은 8.2% 기본급 인상과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이라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들이밀고 있다. 만약 노조의 요구가 모두 관철된다면,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평균 연봉은 무려 7872만 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서울시 2급 공무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국장급 고위공무원과 맞먹는 이 어처구니없는 연봉이 과연 버스 운전기사라는 직업과 부합하는가. 지금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 2025-04-29 14:33:15
  • "시내버스 노조, 연봉 7800만원으로 인상 요구...市 2급 공무원보다 높은 수준"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임금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노조가 제시한 인상 요구가 서울시와 사측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버스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두 가지 주요 요구를 내걸었다. 첫째는 대법원 판결을 반영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라는 것, 둘째는 기본급을 8.2% 추가로 인상하라는 것이다. 이 요구가 모두 반영될 경우,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평균 연봉은 현재 6273만원에서 7872만원 수준으로 약 1600만원 이상 인상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 2025-04-29 13:54:23
  • 진주 SKT 대리점서 20대 남성 난동…유리병 던지고 기물 파손 경남 진주시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29일 낮 12시 7분께 진주시 강남동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대리점에서 유리병을 던지고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교체 문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2025-04-29 13:22:59
  • [속보] "대구 산불 원인 규명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 "대구 산불 원인 규명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 2025-04-29 13:09:44
  • [속보] "대구 산불로 휴교령 내린 학교, 내일부터 정상 등교" "대구 산불로 휴교령 내린 학교, 내일부터 정상 등교" 2025-04-29 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