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법무부, 수형자 학사모 씌워 새 삶 돕는다...독학학위제 시험 57명 합격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안양교도소를 비롯한 전국 29개 교정기관 수형자 57명이 2025년도 독학학위제 시험에 최종 합격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성과는 인터넷 강의나 독서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궈낸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합격자들은 낮에는 교도작업에 참여하고, 일과 후에는 교과서와 씨름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학사모를 쓰게 됐다. 이들이 합격한 ‘독학학위제’는 대학에 다니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해 4단계(교양, 전공기 2025-12-01 13:17:55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영상 확보…CCTV 입수는 '난항'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촬영자가 제출한 식당 내부 영상을 일부 확보했다. 추가 자료를 입수 중"이라며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 현장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사건이 약 1년 전에 벌어진 일이라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석자 조사를 조율하고 있다"면서 아직 고소인 조사는 이 2025-12-01 12:55:36
  • 한국 취업시장 '붕괴'?... "서울대 공대 전탈, 문과는 절망" 서울대학교 출신 누리꾼이 현 우리나라 취업 시장의 고충을 토로한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취업시장 상황에 멘탈 터진 서울대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지난 4월 서울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이 담겨 있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아니 서울대생이 취업 스트레스 받는 게 정상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아무리 문과라지만 이게 말이 되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에 대해 "대한민국 2025-12-01 11:24:32
  • [로펌라운지] 광장,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한사회와 4일 공동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한국사내변호사회와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해킹에 관한 법적 쟁점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장 TMT/DPC(Technologies, Media & Telecom/Data Privacy & Cybersecuritys) 그룹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내변호사회가 주관한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 2025-12-01 11:04:19
  • 법무부, 로스쿨 검찰 실무 시험 논란에 재시험 결정...이달 중 실시  최근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검찰 실무 시험에서 문제 일부가 사전에 공지되는 사고가 벌어지며 불공정 논란이 발생하자 법무부가 재시험을 결정했다. 법무부는 1일 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지난 11월 29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동시 시행된 검찰실무1 기말시험과 관련하여, 시험일 전 특정 학교에서 교수 간 사전 협의된 범위를 벗어나 '공소장 및 불기소장에 기재할 죄명에 관한 예규' 수업이 진행되던 중 음영 등 중요 표시된 죄명이 학생들에게 제시되고, 해당 죄명 중 일부 죄명이 실제 2025-12-01 11:01:14
  • [부고] 박창민(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별세 ▲ 박창민(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전 한국주택협회 회장)씨 별세, 배희숙씨 남편상, 박현재·용주씨 부친상, 이우리·예솔지씨 시부상, 박시연씨 조부상 = 11월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40분. 2025-12-01 10:31:38
  • "쿠팡서 해외 직구? 개인통관번호 당장 바꾸세요"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개인통관번호 변경과 관련한 내용이 확산했다. 지난달 30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개인통관고유번호 유출이 왜 무섭냐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내 이름, 내 전화번호, 내 주소가 기입된 '시킨 적 없는 택배'가 중국에서 온다. 중국 번호라 보낸 사람한테 전화도 안 가고 경찰 불러서 개봉하면 수거도 못 해간다. 꼭 통관번호 재발급 받으시라&quo 2025-12-01 10:14:17
  • 경찰청장 대행, '12·3 비상계엄' 사과…"위헌적 상황에 경찰 동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했던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유 대행은 1일 오전 전국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계엄 사태 1년'을 이틀 앞둔 이날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밤 경찰은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했다"며 "당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일상을 위협한 위헌·위법한 행위였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2025-12-01 09:57:44
  • 경북콘텐츠 한자리에 모인다…'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 12월 5일 개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북 도내 초기 기업과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를 오는 12월 5일 안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공동 주관하며, 경북 창작생태계의 성장과 실질적 투자 연계를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성과발표회의 슬로건은 ‘지역의 가능성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창작자의 내일을 밝힙니다’이다. 이에 맞춰 경북에서 2025-12-01 09:47:45
  • 2030 미혼女 57% "영포티와 연애 기피"... 이유는? 20~30대 미혼 여성 절반이 이른바 ‘영포티’(Young Forty) 남성과의 연애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5~34세 미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영포티 남성과의 연애를 주저한다고 답했다. 특히 2030 여성들은 영포티 남성과의 연애를 기피하는 이유로 젊은 감성을 강조하거나, 나이를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33%). 이어 세대 차이로 인한 공감 2025-12-01 09:40:49
  •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서초IC 방향 사고 발생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부부터 서울방향 양재IC에서 서초IC 방향으로 향하는 2·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2025-12-01 09:03:17
  • 메가스터디학원 '2027 N수 우선선발반 통합 설명회' 개최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이 다가오는 내달 20일 오후 2시 'N수 우선선발반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등 7개 메가스터디 재수종합학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각 학원의 입시 전문가가 2027학년도 입시 환경에 맞춘 최적의 재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각 학원 원장이 실질적인 학원 운영 및 지도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합격시스템’을 설명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학원의 ‘ 2025-12-01 09:00:00
  • [와글와글] "쿠팡 IT 인력 다수 중국인"... 내부 폭로 터졌다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블라인드발 폭로가 공개됐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쿠팡 개발자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현재 쿠팡 IT 인력 반 이상이 중국인"이라며 "매니저는 거의 90% 이상이 중국인"이라고 적었다. 이어 "몇년 전까지만 해도 20, 30%였는데 매 분기 올 핸즈 때 신규 입사자들 소개하면 80%가 중국, 나머지가 인도, 한국인이었다"라며 "차근차근 2025-12-01 08:44:35
  • 서울지하철 노조, 오늘부터 '준법운행'…"1~8호선 지연될 수 있어" 서울지하철 노조가 오늘(1일)부터 '준법운행'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조합의 준법운행으로 인해 1~8호선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준법운행이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 2025-12-01 07:45:33
  • 충남 부여 아파트서 화재…일가족 3명 '화상' 충남 부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 10분께 충남 부여군 부여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로 인해 일가족 3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아파트 주민들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이에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5-12-01 07:08:47
  • "개인정보 갖고 있다" 쿠팡에 협박 이메일…경찰 작성자 추적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 측이 협박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쿠팡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포착했다. 다만 협박 이메일에는 금전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메일 발송인과 개인정보를 빼돌린 인물이 동일인인지 추적하고 있다. 일각에선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 2025-12-01 05:59:48
  • 서울지하철 노조 내일부터 '준법운행'…출퇴근길 다소 지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으로 다음달 1일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간다.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따르면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다음 날인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나선다. 준법운행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과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의 방식이다. 이에 평상시보 2025-11-30 21:03:00
  • 경찰, 쿠팡 내부서버 자료 확보…유출경로 추적 3000만건이 넘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쿠팡 내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고 분석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쿠팡 고객 정보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해 용의자도 추적해 확인할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부처 긴급 대책회의에서 "다수의 국민이 피해를 2025-11-30 19: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