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용인시 처인구 돈사 화재로 돼지 200여마리 폐사 6일 오전 3시 1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200여㎡ 규모의 돈사 3개 동이 타고, 돼지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1-06 07:33:43
  • 法, 서울 도심서 '日 관광객 참변' 음주운전자 구속 결정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서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날 오후 1시 16분 2025-11-05 21:36:34
  • 경찰, '재개발 사무실 흉기난동' 피의자 살인 혐의 추가 적용해 영장 신청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던 60대 남성 조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 3명에게 과도를 휘둘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6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났으나 조씨는 뒤따라 나와 2025-11-05 21:36:15
  • 檢, '서해피격 공무원'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형 "국민 속인 범죄" 검찰이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서 전 실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는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인 피고인들이 과오를 숨기 2025-11-05 19:30:24
  • [내일 날씨] 전국 맑겠으나 밤부터 구름 많아져 목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과 밤에 인천·경기 북부는 '나쁨' 수준, 세종·충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11-05 19:29:44
  • 법무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법무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를 국회에 제출했다. 5일 법무부는 입장문을 통해 체포동의안을 이재명 대통령 재가를 거친 뒤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소환조사를 실시했고 이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 2025-11-05 18:54:26
  • 행안부, 'AI정부실' 신설…자치혁신실로 지방분권 강화 (종합) 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전환(AX)을 전담할 ‘AI정부실’ 신설이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서비스국, 기반국 3개 국으로 구성한다. ‘디지털정부’에서 ‘AI정부’로, 행정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역시 이날 전자정부 중심의 기존 디지털 정책을 한 단계 진화시켜, 행정 전반의 AI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 폐지가 이를 뒷받침 2025-11-05 17:50:55
  • '서해 공무원 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형…"은폐·월북조작 총지휘" vs "보안 유지"(종합)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하며 “피격 사실을 은폐하고 월북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피고인 측은 “국가안보 차원의 보안 유지 조치였을 뿐 정치적 조작은 없었다”며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5일 오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노은채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에게 징역 4년, 2025-11-05 17:39:32
  • 특검, 김건희에 건진법사 소개한 '도이치 주포' 재수사..."혐의 입증 주력"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에 대한 재수사에 돌입했다. 5일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광화문 KT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혐의 입증을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로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중요도를 물어본다면 피의자 중에 저희들이 2025-11-05 17:30:17
  • '서해 공무원 피격' 결심…"은폐·월북조작 총지휘" vs "정치수사·보안 유지"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을 둘러싼 ‘서해피격’ 재판이 1심 결심공판을 맞았다.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이 피격 사실을 숨기고 ‘월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지 약 3년 만이다. 검찰은 “은폐와 조작의 총지휘”를, 피고인들은 “보안 유지와 위기 대응 차원의 판단”을 주장하며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5일 오전 10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 2025-11-05 17:09:57
  • '윤호중표' 지방자치 혁신 나온다...'자치혁신실·사회연대경제국' 신설 행정안전부가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혁신실'을 신설한다. 차관보 직위를 없애고 윤호중표 지방자치의 철학이 담긴 '자치혁신실'과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해온 디지털정부혁신실 대신 '인공지능(AI)정부실'을 설치해 'AI 민주정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2025-11-05 16:52:07
  • [인사]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 ▷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최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이재성 ▷이강호 ▷채상천 2025-11-05 16:46:33
  • [인사]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신규 임원 승진 ▷김수찬 ▷김재만 ▷박정환 ▷박주훈 ▷이광대 ▷이명현 ▷이민영 ▷최용준 ▷최현희 2025-11-05 16:44:50
  • 김건희 1심 이르면 내년 초 선고...내란특검, 외환의혹 수사 마무리 수순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1심 재판이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건강이 악화됐다며 최근 법원에 보석을 청구하기도 했던 김 여사는 이날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검은 정장에 회색 코트를 입고, 안경을 쓴 채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오는 14일 증인신문을 종결하고, 서증조사 후 피고인 2025-11-05 16:12:12
  • 정부 '고무줄' 건보료 예상 수입 추계…"재정 안정성 흔들" 정부가 최근 5년간(2020∼2024년)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을 실제보다 총 9조8000억원원이나 적게 예측(과소추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내놓은 '국가재정운용계획 주요 이슈 분석(2025∼2029년): 복지 및 교육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지출 전망은 예정처 전망과 큰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2025년 13조6287억원에서 2029년 15조5858억원까지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예정처는 2025년 13조6287억원에서 2029년 16 2025-11-05 16:09:26
  • 최교진 "교사 정치기본권 국민 반대 크지만 인식 바꿔 나가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5일 “교사의 정치기본권에 대해 국민적 반대가 크지만 모든 교원단체와 교육부가 함께 적극 홍보해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본관에서 강주호 교총 회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교총은 △교권보호 실질적 이행 △현장체험학습 제도 전면 개선 △정치기본권 보장 △고교학점제 전면 개선 △교원 정원 확보 △교원단체 교원 파견 차별 해소 △2027 한·아세안 교육자대회 공동 유치 등 7개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강 회장은 “7 2025-11-05 15:36:42
  • 내년부터 '지역인재 7급 추천' 인원 확대…대학추천 상한 인원 폐지 정부가 내년부터 7급 공무원 채용 시 지방대 추천 인원을 확대한다. 지역 균형 인재 선발을 강화하고 대학 통합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사혁신처는 '통합인사지침’을 개정해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의 추천 기준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기준은 다음 달 지역인재 7급 공채 모집 공고에 반영돼 내년도 시험부터 적용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2025-11-05 15:35:05
  • '공황장애약 복용 운전' 이경규,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 공황장애 치료제를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이경규(65) 씨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 씨에게 지난달 31일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1일 이 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경미한 사건에 대해 정식 공판 없이 서면 심리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청구하는 절차다. 피의자가 이에 불복하면 약식명령문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 2025-11-05 15: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