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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8명 추가 구속…오늘 10명 영장심사 예정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구속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구속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 의정부지법에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대상자인 10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됐다. 한편 경찰은 송환 피의자 4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후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신청한 1명의 구속영장이 검찰에 2025-10-21 09:25:08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담당 의사, 결국 구속…"증거 인멸 우려"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를 담당했던 의사가 구속됐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의사 A씨를 구속했다. 양우창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원 환자인 3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25-10-21 09:24:26 -
'SM 주가조작 혐의' 김범수 카카오 위원장, 오늘 1심 선고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진행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2025-10-21 08:54:52 -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인천공항 도착…74일 만에 국내 송환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국내로 21일 송환됐다.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박씨 유해는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뒤, 74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박씨 유해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하고, 형사기동대장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유족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시간가량 이어 2025-10-21 08:53:36 -
[속보] 캄보디아 송환자 48명 구속영장 발부…10명은 오늘 심사 예정 캄보디아 송환자 48명 구속영장 발부…10명은 오늘 심사 예정 2025-10-21 08:45:16 -
李정부 첫 국감 2주차…사법개혁안·이통사 해킹사태 등 격전 안 국회가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을 진행한다. 21일은 ▲ 법제사법 ▲ 정무 ▲ 기획재정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 국방 ▲ 행정안전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보건복지 ▲ 기후에너지환경노동 ▲ 국토교통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법사위에서는 대전고법·대구고법·부산고법·광주고법 등 20개 법원과 대전·대구·부산·광주고검 등에 대한 국감이 열린다.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법사위는 전날 민주당이 발표한 사법개혁안을 둘러싼 2025-10-21 08:33:20 -
[속보]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74일 만에 인천공항 도착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74일 만에 인천공항 도착 2025-10-21 08:14:36 -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내일 오전 국내 송환…"인천공항서 유족에 인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20일(현지시간) 국내로 송환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해가 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께 국내로 송환돼 한국시간으로 내일(21일) 오전 7시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유족 의사를 고려해 유해송환과 관련한 별도의 인터뷰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프놈펜 중심 2025-10-20 19:29:00 -
[속보] 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내일 오전 7시 인천 도착" 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내일 오전 7시 인천 도착" 2025-10-20 19:11:19 -
[속보] 한국-캄보디아 경찰회담 종료 "24시간 핫라인·스캠범죄 공동 조사" 한국-캄보디아 경찰회담 종료 "24시간 핫라인·스캠범죄 공동 조사" 2025-10-20 18:11:49 -
[내일날씨] "외투 꼭 챙기세요"...아침 최저기온 1도 '뚝' 화요일인 21일은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고 수도권 일부 지역은 체감 온도가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4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보다 2~7도 낮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14,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2025-10-20 17:55:12 -
[속보] 공수처,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조사 공수처,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조사 2025-10-20 17:40:02 -
숭실대, 개교 128주년 기념 예배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8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찬송 △기도(김재철 법인이사) △성경봉독(박영립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설교(오정현 숭실대학교 법인이사장) △축사(김민석 국무총리, 윤훈갑 총동문회장, 황형택 목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오정현 숭실대학교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이윤재 총장) △교가 △축도(오정현 숭실대학교 법인이사장) 2025-10-20 17:20:16 -
안덕근 전 산업장관 "한덕수, 계엄해제 후 '선포 국무회의 있어야. 국무위원 남아라' 말했다"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몇몇 국무위원들에게 남아있으라고 했다는 법정 진술을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서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안 전 장관은 당시 국무회의 상황을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안 전 장관은 당시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2025-10-20 17:08:01 -
김민석 총리 "이태원참사 추모 행사, 희생자 존중 중심에 두고 준비"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3주기(10월 29일)를 앞두고 "추모 행사를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중심에 두고 정부와 위원회가 성심껏 함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사는)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추모의 시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기억과 약속의 시간 2025-10-20 16:48:04 -
'사법개혁안'에 신중한 서초동..."대법관, 단순 증원만으론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사법개혁안을 발표하자 서초동 법조계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 각기 다른 목소리 속에서도 법조인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여당 마음대로 다 하라고 하고 싶다. 판결문 공개 하는 거 빼고는 나머지는 다 반대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짓을 여당이 벌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실상 4심의 역할을 할 '재판소원' 제도에 관해서도 "4심을 하겠다는 건데 5심, 6심도 못할 게 뭐 있겠나 싶다"고 꼬 2025-10-20 16:38:45 -
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부검 시신에서 훼손 흔적 없어" 경찰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대학생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기 등 훼손은 없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부검 과정에서 앞서 문의가 많았던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 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22)의 시 2025-10-20 16:37:07 -
대한민국 사법체계, 37년 만에 확 바뀐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안을 발표하면서 1988년 이후 37년 만에 대법관이 증원되는 등 사법체계의 틀이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사법개혁안의 핵심인 대법관 증원안은 현재 14명으로 운영되는 정원을 26명까지 늘리는 내용으로,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시행된다. 법이 통과되면 시행 1년 후부터 3년간 매년 4명씩 단계적으로 늘려 최종 26명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민주당은 사건 폭증에도 불구하고 40년 넘게 제자리인 대법관 수로는 더 이상 심리 충실도를 담보할 수 2025-10-20 16: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