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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직 공모 혐의' 노환규 前의협 회장, 경찰 출석…"단체·의협과 접촉 없었다"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前)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노 전 회장은 두 번째로 경찰 조사를 받는 전·현직 의협 간부다. 앞서 지난 6일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노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소셜미디어(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
- 2024-03-09
-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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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서 전복된 어선 선원 2명 구조...의식 없이 병원으로 이송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2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통영해경은 이날 선원실 입구 쪽과 조타실 쪽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두 선원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선원 7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해경은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
- 2024-03-09
-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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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교수 93% "전공의 사법조치 때 행동 나서겠다"충남대병원 소속 교수 93%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사법조치가 취해질 경우 사직서 제출 등의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설문조사에서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 10명 중 9.3명이 사직서 제출 등에 동의한 셈이다. 9일 충남대의대,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간 전체 교수(373명)를 대상으로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등 실제 사법적인 조치를 당한다면 교수들이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겸직해제·사직서 제
- 2024-03-09
-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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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영 욕지도 해역서 어선 전복…9명 실종9일 오전 6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68여㎞)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어선에 탑승한 선원들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선단 중 1척이 연락이 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당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외국인 선원 7명이
- 2024-03-09
-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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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에 찾아온 '꽃샘추위'...낮엔 포근토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안팎)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
- 2024-03-09
- 0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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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전공의 이탈률 93% 달해…정부,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 위한 센터 설치 外전공의 이탈률 93% 달해…정부,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 위한 센터 설치 복지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1985명이다. 이는 전체의 약 93% 수준이다. 전공의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 2024-03-08
- 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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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새마을금고서 1억 훔쳐 달아난 용의자 검거충남 아산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경기도 안성 인근의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검거됐다. 8일 아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A(50대)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244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돈을 담게 했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A씨는 해당 지점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 2024-03-08
- 2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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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 전공의 전원 사직서 제출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소속 전공의 전원이 모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이날부로 소속 전공의 12명 모두가 사직서를 냈다. 국립재활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병원 전공의는 모두 재활의학과 소속이며 1∼4년 차 연차별로 3명씩 수련 중이었다. 국립재활원은 전공의 사직에 따른 진료 축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전공의가 나가서 대기하시던 환자분들의 입원이 조금씩 늦어질 것 같긴 하지만 병원에 전문의가
- 2024-03-08
- 2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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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개 민간병원 의료인 채용 등 107억 긴급지원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인을 긴급 채용하는 민간병원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뒤 신속하게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 지역
- 2024-03-08
- 2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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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실탄 반출한 해경, 차에서 숨진 채 발견근무지에서 총기와 실탄을 반출한 것으로 알려진 해양경찰 소속 신임 순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양양휴게소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3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퇴근한 뒤 이날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해경은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가족의 실종신고를 토대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의 위치를 파악했다. 1500t급 경비함정에서 무기 탄약 등 관리를 담당하던 A씨는 해경에
- 2024-03-08
- 1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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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아침 기온 영하권…찬바람도 쌩쌩주말 첫날인 내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평균 영하 5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도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도, 낮 최고 기온은 3~10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까지
- 2024-03-08
- 1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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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고용휴직>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최성준 <과장급 전보> △데이터진흥과장 김수정 △디지털사회기획과장 이정순 △통신이용제도과장 심주섭 △주파수정책과장 남영준
- 2024-03-08
- 1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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