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성호 법무부 장관 "론스타 취소신청, 한동훈 결정은 잘한 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결정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중재 판정 취소에 최종 승소한 뒤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시 결정을 내린 한 전 장관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발언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론스타 소송 승소는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승소 이후 ‘숟가락 논란’ 등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관계 2025-11-20 11:25:07 -
[속보] 해경 "대형 여객선 좌초 전 VTS와 교신 내용 없어" 해경 "대형 여객선 좌초 전 VTS와 교신 내용 없어" 2025-11-20 11:17:19 -
[속보] 해경 "좌초된 여객선 조타수 도주 우려 긴급체포" 해경 "좌초된 여객선 조타수 도주 우려 긴급체포" 2025-11-20 11:15:20 -
'무인도 좌초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운항 잠정 중단 무인도에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사고 조사와 안전 점검 등을 이유로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20일 목포해경은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선체 조사를 시작한다. 선체 내·외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조사가 완료되면 선체는 인근 조선소로 옮겨져 안전점검 및 수리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측은 이를 위해 여수 소재 조선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2025-11-20 11:14:38 -
무인도 좌초 여객선 부상 승객 30명 중 26명 퇴원…"이상 소견 無"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해상 무인도에 좌초한 것과 관련 사고로 다친 탑승객 대다수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남도와 목포시는 전날 신안군 족도(무인도)에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 267명(승객 246명·승무원 21명) 중 30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받았다고 알렸다. 이 가운데 어지럼증·두통 등을 호소한 26명은 이상 소견이 없어 퇴원, 병원 치료를 받은 나머지 4명은 뇌진탕·둔부타박상·요추염좌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결정했다. 앞서 이날 새벽까지 부상 2025-11-20 11:13:24 -
[SNS 샷] "앞머리 자르는데 1만원"…미용실 가격에 '불만' "미용실 커트 비용도 직급에 따라 다르네요" 30대 주부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커트를 하고 염색하려고 했는데, 커트 비용은 별도네요"라며 "예전에는 그냥 해줬는데 따로 내려니까 가격이 부담된다"고 밝혔다. 직장인 B씨도 "매직하러 갔는데 기장이 길다는 이유로 기장값을 별도로 받아 가격이 20만 원이 넘게 나왔다"며 "미용실마다 가격이 다르고 직급에 따라 비용도 달라 예상했던 것보다 돈을 훨씬 많이 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quo 2025-11-20 10:39:24 -
내란특검, 尹 취임 반년 뒤 '비상대권' 언급...임기내내 계엄 구상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취임 한 지 반년이 지난 뒤 비상대권을 언급하면서 비상계엄을 구상했다고 보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 공소장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윤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공소장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취임 반년 뒤인 2022년 11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한 만찬에서 김종혁 비상대책위원 등에게 ' 2025-11-20 10:07:50 -
"휴대전화 딴짓하다가 '쾅'"…무인도 좌초 여객선 원인 나왔다 해경은 19일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것과 관련해 항해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항해 책임자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2025-11-20 09:59:40 -
서산 롯데케미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공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사이 공장에서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1-20 09:33:02 -
"맞고 아파서 우는 동안 계속 혼나"…춘천 유치원서 아동학대 논란 터졌다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A양(5)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덧붙였다. 이튿날 A양 부모는 경찰에 신고한 뒤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사건이 발생한 교무실과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 2025-11-20 09:17:51 -
김규현 "김용현 변호인 2명, 법의 허점 이용해 석방" 김규현 변호사가 지난 19일 감치 결정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 석방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검사 시절 당직 근무를 하다 보면 가끔 노숙자가 긴급 체포됐는데 이름을 모르거나, 도주한 범인의 성명을 모르는 상태에서 경찰로부터 체포 승인이나 체포영장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때 서류 성명란에 이름 대신 통통한 체격과 동그란 얼굴, 기다란 눈 등 인상과 체격 형태가 적 2025-11-20 08:53:21 -
무인도 좌초 여객선 9시간만에 목포 입항…사고원인 조사 전남 신안군 한 무인도에 좌초한 2만 6000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에 인근 항구로 들어왔다. 20일 목포 해경에 따르면 신안군 장산면에 있는 족도(무인도)에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선사(씨월드고속훼리)에서 동원한 예인선 4척이 밀물 때에 맞춰 선미에 줄을 묶어 당기는 방식으로 섬에서 벗어났다. 섬 가장자리 위로 선체가 올라타듯 좌초된 사고였지만 선체에 구멍이 나거나 누수가 생기지는 않아 자력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력 이동을 위해 승무원 21명 2025-11-20 08:07:34 -
"기다리라는 방송만 했다"…신안 여객선 좌초, 승객들 말 들어보니 20일 오전 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너무 놀랐다"며 몸을 떨었고 일부 승객들은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에야 안심한 듯 주먹으로 가슴팍을 내려치기도 2025-11-20 07:57:35 -
해경 "신안 좌초 여객선, 변침 시기 놓쳐"…운항 과실 판단 2만 6000톤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원인이 뒤늦은 방향 전환 등에 따른 운항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사 전담반을 구성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 등 지휘부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언론 브리핑으로 "배가 변침(방향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한 좁은 수로에 속한다. 좁은 수로에선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해 통상적으로 선박은 자동항법장치에 2025-11-20 05:54:53 -
[속보] 해경 "신안 해상 좌초 여객선 승객 전원 함정으로 구조 완료" 2025-11-19 23:57:20 -
신안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전원 함정으로 구조 완료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좌초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여객선 좌초 과정에서 승객5명이 경상을 입은 것 이외에 나머지 승객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해경은 "신안 해상 좌초 여객선 승객 전원을 함정으로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1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퀸제누비아2호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해 2025-11-19 22:10:14 -
행안장관 "신안 해역 좌초 여객선 승객 신속·안전 구조 만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신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은 모든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어 "사고 해역에 기상, 해상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목포를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 등 2025-11-19 21:52:46 -
金총리, 여객선 좌초에 "승객 전원 신속 구출하라"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목포-제주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지휘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사고 해역의 기상·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는 인근 항포구에 임시대피 및 의료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2025-11-19 21: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