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건강상 이유로 20일 특검 재소환 불출석
    김건희, 건강상 이유로 20일 특검 재소환 '불출석' 김건희 여사가 오는 2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김 여사가 특검팀 소환에 불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건강 악화로 조사 받기가 어렵다는 사유서를 직접 써서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팀에 제출한다.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에게 20일에 오전 10시까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나와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지난 6일 처음으로 특검팀에 소환된 김 여사는 지금까지 세 차례 조사에 모두 응했다. 김 여사 측은 우울증 등으 2025-08-19 14:26
  • 도이치 주가조작 키맨 이종호, 구속 후 특검 재소환
    도이치 주가조작 '키맨' 이종호, 구속 후 특검 재소환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자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이스트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오전 10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는 중이다. 지난 5일 이 전 대표 구속 후 두 번째 조사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主砲)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에서 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약 8000만원을 받고 그 2025-08-19 11:12
  • 특검, 한덕수 피의자 소환…비상계엄 가담 의혹 추궁
    특검, 한덕수 피의자 소환…비상계엄 가담 의혹 추궁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고검 청사에서 한 전 총리를 상대로 계엄 선포 전후 의사결정 과정과 지시사항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오전 9시 25분께 청사에 도착했으나 “수고하십니다”라는 짧은 인사만 남기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국정 2인자로서 당시 불법 계엄 선포를 제지하지 않고 방조 2025-08-19 10:07
  • 검찰, 건진법사 은신처서 발견된 관봉권 단서 분실
    검찰, 건진법사 은신처서 발견된 '관봉권' 단서 분실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 뭉치 출처의 단서를 유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작년 12월 전씨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총 1억6500만원의 현금 중 관봉권에 해당하는 5000만원에 부착된 띠지, 스티커 등 핵심 증거품을 수사 과정에서 분실했다. 관봉권이란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하는 밀봉된 화폐를 말한다. 화폐 포장재에는 지폐 검증 날짜, 담당 직원, 사용 장비 등이 표시돼 자금 경로 추적에 사용된다. 검찰은 관봉 2025-08-19 09:19
  • 특검, 김건희 2차 조사도 빈손 종료…3차 조사 20일
    특검, 김건희 2차 조사도 '빈손' 종료…3차 조사 20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2차 소환조사 역시 진술 거부권 행사로 큰 소득 없이 종료됐다. 3차 조사는 20일로 예정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김건희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검팀은 "김 여사가 조서 열람 후 오후 4시 37분 퇴실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분까지 6시간가량 조사했다.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2025-08-18 17:51
  • 내란특검, 與 백혜련 참고인 조사 국힘, 원내대표실서 있었어…표결 방해
    내란특검, 與 백혜련 참고인 조사 "국힘, 원내대표실서 있었어…표결 방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께 백 의원을 '국회 계엄 해제 방해' 등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백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백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며 "당시는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본회의장에) 와서 표결해야 할 상황 2025-08-18 17:09
  • 김건희 진술거부 고수…수사 실효성 논란 속 기소 가능성
    김건희 진술거부 고수…수사 실효성 논란 속 기소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 후 두 번째로 출석했지만,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수사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외에도 '집사'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 의혹 핵심 인물들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지만, 정작 김 여사의 진술이 막히면서 기소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KT빌딩 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씨는 오전 9시 43분쯤 조사 장소에 도착해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2025-08-18 16:34
  • 내란특검, 한덕수 내일 오전 9시 30분 소환
    내란특검, 한덕수 내일 오전 9시 30분 소환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18일 "내일 오전 9시 30분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도 지목됐다. '국정 책임 2인자' 2025-08-18 11:41
  • 건진법사 전성배씨, 특검 모습 드러내...묵묵부답
    '건진법사' 전성배씨, 특검 모습 드러내...묵묵부답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전씨는 김건희 여사와 대질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중기 특검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전성배씨를 같은 시간에 불러 조사를 시작한다. 이날 세미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전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사무실로 올라갔다. 특검팀은 지난 14일 조사 당시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공천에 2025-08-18 10:38
  •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소환…비상계엄 당시 상황 조사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소환…비상계엄 당시 상황 조사 지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8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했다. 지난 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전 장관의 구속 후 이뤄지는 두 번째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이 전 장관에게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상황과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에 대한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불 2025-08-18 10:31
  • 김건희·집사 김예성, 특검 소환조사 도착
    김건희·'집사' 김예성, 특검 소환조사 도착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이후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두 번째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도 구속 후 첫 조사를 위해 특검팀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18일 오전 9시 38분께 법무부 호송차량에 탄 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 14일 한 번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2025-08-18 10:31
  •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유재은 前 법무관리관, 특검 출석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유재은 前 법무관리관, 특검 출석 채해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8일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 유 전 관리관은 이날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유 전 관리관은 출석하며 '혐의자 축소 지시를 받았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위주로 답변할 건가'라는 질문에 "성실히 말씀 잘하겠다"고 답변했지만 박정훈 대령과 기록 회수 관련 질문에는 답을 하 2025-08-18 10:27
  • 검찰개혁도 개헌 사안…어떻게 풀까
    검찰개혁도 개헌 사안…어떻게 풀까 이재명 정부가 내건 개헌 논의의 중요한 축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지금까지 검찰 직접 수사 축소나 조직 개편 같은 법률 개정이 이어졌지만 헌법에 규정된 검찰 권한을 건드리지 않는 한 구조적 변화를 이루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했다. 핵심은 헌법 12조 3항이다. 체포·구속·압수·수색에 필요한 영장을 오직 ‘검사의 신청’에 의해 발부하도록 한 조항 때문에 어떤 법률 개정도 검찰의 영장청구권 독점을 바꿀 수 없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검수완박’ 입 2025-08-18 05:00
  •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특검, 집사 게이트 정면 수사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특검, 집사 게이트 정면 수사 김건희 여사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된다.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도 동시 소환조사가 예고돼 '집사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18일 오전 10시 특검팀에 출석한다. 지난 12일 구속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다. 지난 14일 이뤄진 첫 조사에서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특검팀은 같은 날 같은 시각 김 여사 일가 측근인 김예성씨도 소환한다. 특검팀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 피의자 김예성씨를 18일 오전 10시 2025-08-17 15:59
  • 특검, 김용대 드론사령관 재소환...합참 패싱·작전 은폐 추궁
    특검, 김용대 드론사령관 재소환...합참 패싱·작전 은폐 추궁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평양 무인기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12시간가량의 '마라톤 조사'를 한 지 사흘 만이다. 김 사령관은 평양 무인기 작전 관련 외환·이적 의혹의 '키맨'으로 꼽힌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 2025-08-17 13:26
  • 김용현, 경호처장 때 군지휘부 연쇄통화…무인기 실험 내용 확인
    김용현, 경호처장 때 군지휘부 연쇄통화…무인기 실험 내용 확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 신분이던 작년 6월 군 핵심 관계자들에게 비화폰으로 연락해 무인기 작전을 물어본 정황을 확인하고 그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작년 6월 16일 저녁 8시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함께 무인기 침투 작전을 논의하면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 등에게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김 전 장관은 김 의장에게 전화해 드론사가 진행 중인 '무인기에 전단 2025-08-16 14:51
  • 김건희, 특검서 이정필에게 2000만원 수표 받았다 진술
    김건희, 특검서 "이정필에게 2000만원 수표 받았다" 진술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 이정필씨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받은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에서 "이정필씨한테 수표로 2000만원을 받은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김 여사는 이어 특정 공연 이름을 언급하며 "푯값이었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씨는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 주포로 지목된 인물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당시 이씨 2025-08-14 21:20
  • 김건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서 묵비권…남편과 다시 살 수 있을까
    김건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서 묵비권…"남편과 다시 살 수 있을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조사가 4시간여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조사 중 쉬는 시간에 변호인단에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구속 이후 첫 특검 조사를 받은 김 여사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오전 9시 56분부터 11시 27분까지 1시간 31분간 오전 조사가 이뤄졌고, 오후 1시 32분 2025-08-1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