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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르포] "미국 도시재생, 어디까지 가봤니" 도시도 나이를 먹는다. 시대별로 주요 산업도 달라진다. 그래서 도시재생 사업은 제아무리 미국이라도 피해갈 수 없다. 물론 도시(주)별로 추구하는 스타일은 다를 것이다. 이에 금융업 및 상업의 중심지인 '뉴욕'과 철강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변신을 꾀한 '피츠버그'에서 도시재생의 흔적을 찾아봤다. ◇맨해튼의 서쪽 핫플레이스 '허드슨 야드·하이라인 파크' 미국 뉴욕시 구석구석을 걷다보면 의외로 공사 중인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건물이 오래된 탓도 있겠지만, 사실상 9·11 테러 이후 2019-06-28 13:01 -
양주시 민선7기 1년, 미래 신 성장의 확실한 기반 마련 경기양주시 이성호시장이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닻을 올린 민선7기 양주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1년이기도 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마음가짐으로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2019-06-28 10:49 -
[1분뉴스] 이재용 이태원집, 12년간 세금 20만원? (2019.06.28.금) 1. 시진핑 “김정은 비핵화 의지 불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다만 북한의 관심사에 호응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2. 신중호 대표 “라인의 미래는 AI기업”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 겸 고객감동책임자(Chief WOW Officer, CWO)가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을 인공지능(AI)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년 후, 10년 후 IT 기업은 AI를 준비한 기업과 준비하지 않은 기업으로 나 2019-06-28 08:14 -
[2019 한국경제 상반기 점검] 마이너스 성장에 경제성적표 참담 한국경제를 지탱해온 수출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459만1000달러. 수출 증감률은 지난 2월 -11.4%, 4월 -2%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다가 5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수출증감률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성적표는 참담하다. 지난 2년간 재정을 퍼부었지만 경기는 여전히 악화일로다. 올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수출은 7개월째 뒷걸음질 중이다. 고용이나 투자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제에 적색등 2019-06-28 07:10 -
[2019 한국경제 상반기 점검] F학점 성적표 수출…"품목·지역 다변화 알지만 쉽지 않아"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 올해 1월 1일 수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수출 실적을 발표하며 내건 목표다. 한국 수출은 2018년 사상 최초로 6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지금까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가 6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다. 이처럼 수출이 지난해 A학점 성적표를 받아들며 한국경제를 이끌었지만 기대치가 너무 컸기 때문일까. 올해 성적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F학점 2019-06-28 07:00 -
[2019 한국경제 상반기 점검] 반쪽 승리에 그친 경제민주화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순환출자고리를 개선하고 갑질 기업에 과징금 철퇴를 내리는 등 김상조식 공정경제가 지난주 일단락됐다. 취임 초기 '김상조 효과'에 힘입어 신고를 통한 '을'의 반란이 시작됐다. 다만, 올해엔 공정경제가 혁신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을 뿐더러,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마지막 문턱인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도 국회에서는 뒷 2019-06-28 07:00 -
[2019 한국경제 상반기 점검] 고용 ‘착시효과’...일자리 개선세라지만, 공공근로 등 정부 주도 단기 일자리 "각종 통계를 종합해보면 고용상황은 2018년보다는 개선되고 있다. 어렵기는 하지만 희망적이다.“ 지난 5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지난해 월평균 1만 명에 불과하던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2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니 취업자 수 증가 폭의 다수는 노인 일자리가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달 노인 취업자 수는 총 481만9000명, 취업자 수 증가 폭만 7%대 육박해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컸다. 같은 달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실업자는 2019-06-28 07:00 -
[스마트 총수, 구광모 회장 1년] 해결 과제 산적 ...왕좌의 무게를 견뎌라 구광모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전에 없던 LG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그룹을 재정비했다면 취임 2년 차부터는 최연소 그룹 총수에 대한 우려를 씻어 내고 '구광모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화웨이 사태로 LG유플러스와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LG 2019-06-28 07:00 -
[슬라이드 화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 (2019 BIFAN) 배우 나예린, 김혜수, 이하늬, 남규리가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참석한 나예린, 김혜수, 이하늬, 남규리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공상과학'을 주제로 총 49개국 288편(장편 170편, 단편 11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내달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2019-06-28 00:02 -
[영상] 우리공화당 vs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철거’ 맞짱 전화인터뷰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이 25일 새벽 5시 40분경 기습적으로 철거됐다. 천막을 설치한 지 47일 만의 일이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는 불법이었으며, 3차례의 계고장을 보낸 후 규정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했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우리공화당 측은 서울시의 강제 천막 철거는 엄연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공화당 측은 천막을 철거한지 약 6시간 만에 다시 천막을 설치하며 더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우리공화당의 광화문광장 천막을 둘러싸고 팽팽하 2019-06-27 20:04 -
[데일리人] 매각 무산 뒤숭숭...’본업은 게임’ 7개 기대작으로 답한 이정헌 넥슨 대표 이정헌 넥슨 대표. 이정헌 넥슨 대표가 대규모 신작 공개로 어수선한 회사 안팎 분위기 뒤집기에 나섰다.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를 열고 하반기 신작 7종을 내놨다. 온라인게임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테일즈위버M’과 ‘바람의나라: 연’, 신작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와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 온라인 신작 ‘커츠펠’ 등이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중인 &lsquo 2019-06-27 18:04 -
"자기야, 다녀올게!" 여자친구 혼자 보내도 안전한 해외 여행지 2019-06-27 17:59 -
[2019 한국경제 상반기 점검-전문가 진단] "홍남기 부총리가 안보였다"...정책 수정 시그널 미흡 왼쪽부터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2기 경제팀이 경기 회복을 위해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주지 못했다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경제컨트롤타워의 자리에 올라선 상태라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해다는 얘기다. 더구나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지향해온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여전히 기존 궤도를 유지해온 점 역시 2기 경제팀의 손발을 묶어 놓을 수 밖에 없었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2019-06-27 16:33 -
장마철 가전제품 어떻게 관리할까? 습기가 많은 장마철, 전자제품 관리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장마철에 전자제품의 고장이 잦은 이유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제품 내부의 열이 외부로 발산되지 않고 쌓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적절한 통풍 조절로 습기를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통풍 조절을 하려면 전자제품도 열을 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폭우가 내리면 빗물이 벽면부터 스며들기 때문에 물기가 전자제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창가에 가전제품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3∼4일에 2019-06-27 16:22 -
[아주경제-농식품부 특별 좌담회] "스마트팜은 시대적 흐름…한국이 주도권 잡을 수 있다" "후진국이 공업발전을 통해 중진국까지 도약할 수는 있지만 농업발전 없이 선진국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 교수는 농업 발전을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선진국들은 모두 농업 강국에 속한다. 농업의 가장 기본적 기능인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력과 자본, 토지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산업의 발전을 이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면서 농업에 대한 투자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2019-06-27 16:20 -
[카드뉴스] '예외는 없다' 우리는 매달 칫솔 1개를 먹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지난 6월 12일, 세계자연기금(WWF)과 호주 뉴캐슬 대학에서 공동 연구한 세계자연기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전 세계적으로 한 사람당 1주일 평균 약 2000개 정도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실려 있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2019-06-27 16:04 -
빚에 허덕이는 사회초년생 부채가 있는 사회초년생의 평균 부채 잔액은 3391만원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432만원(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초년생의 부채 규모가 최근 1년 사이 400만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혼 가구 절반 이상이 퇴직·실직으로 소득이 크게 줄기도 했다. 27일 금융업계가 최근 발표한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입사 3년 이내인 20∼30대 직장인'(이하 사회초년생)의 대출 보유율은 44%로 전년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부채가 있는 사회초년생의 평균 부채 잔액은 3391만 2019-06-27 13:52 -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퇴임, "행복했고, 마음의 고향 삼겠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이성인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이 27일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1978년 전남 해남군청에서 공직의 길을 시작한 지 40년 만이다. 그는 부단체장으로 보기 드물게 2년 6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의정부시에 재직하며 많은 족적을 남겼다. 시청 안팎에선 안병용 시장의 민선 6기와 7기 시정의 ‘안방마님’ 역할을 수행하며 가장 큰 성과로 ‘위기관리’를 꼽는다. 지역 최대 위기로 비화될 수 있는 국면에서 처방전을 제시하고, 상황을 연착륙으로 이끈 관리 능력이다. 2019-06-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