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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키워드 8화] 베이징, 2025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중국 뉴스 키워드' 여덟 번째 키워드는 '2025年前北京将推广万辆氢燃料车(베이징, 2025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입니다. 지난 8일 베이징시가 '수소차산업 발전계획(2020~2025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상하이, 우한에 이어 수소차 시장 육성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아주경제 최예지 기자가 오늘의 키워드가 담긴 기사 헤드라인의 의미와 주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중국 뉴스 키워드 2025年前北京将推广万辆氢燃料车 [2025 Nián qián běijīng jiāng 2020-09-17 09:59 -
병원 수술실 CCTV 왜 꼭 필요한지 아시나요? "CCTV가 없어 내 의견 묵살한 의료진이 무리하게 분만과정을 진행한 것 입증하기 쉽지 않아요" "저희 아기의 모습은 목에는 졸린 듯한 얇은 두 줄의 빨간 피멍 자국과 머리와 얼굴이 많이 부어 있었으며 온몸에 여기저기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열 달 동안 엄마 품에 있다가 세상에 나온 딸의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날 본 딸의 얼굴이 자신과 너무 닮아 지금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기가 괴롭다는 김유리씨는 세 달 전 딸을 잃었다. 결혼 3년 만에 2020-09-17 09:45 -
[돈줄 막힌 서민금융] ②1금융에 치우친 보증부대출 2금융권으로 확대 필요 대부업이 위축으로 서민들의 불법 사금융 쏠림현상이 우려되자, 시중은행에 쏠린 보증부대출을 2금융권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서부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저축은행중앙회가 주최한 제1회 '저축은행 서민금융포럼'에서 보증부대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원장은 "현재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공적 신용보증기구에 의한 보증 2020-09-17 08:00 -
[재택근무의 이상과 현실] ② 정부 지원 늘리지만, 업종별 부익부 빈익빈 존재하는 재택근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장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독려하고 있다. 이미 민간에서도 확진자 연쇄 확산 등을 피해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분위기다. 정책 지원금 역시 지원되긴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재택근무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을 보면, 재택근무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의 사규 조정 등도 필요하다. 종합 매뉴얼에서는 △제도 도입에 대한 합의 형성 △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사항 점검 △도입 2020-09-17 08:00 -
[그린뉴딜 만난 풍력] 국내외 성장동력 역대급···기대감에 훨훨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한국판 그린뉴딜'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풍력발전업체들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등이 풍력발전 시장을 육성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17일 산업권에 따르면 유니슨을 비롯해 삼강엠앤티, 동국S&C, 씨에스윈드 등 풍력발전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그야말로 치솟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 풍력터빈 전문기업인 유니슨과 풍력타워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삼강엠앤티다. 7월 초 유니슨의 주가는 1595원 수준이었으나 이달 15일 2020-09-17 07:55 -
[그린뉴딜 만난 풍력] 조선·철강업계도 해상풍력으로 새희망 찾나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울산 남동쪽 58㎞ 해상에 있는 동해 가스전 시설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위해서다. 이어 포스코도 한국석유공사와 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조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구조물의 설계와 제작, 설치 등의 기술 검토를 담당한다면 포스코는 해상구조물용 철강재 공급을 담당하기 위해서다. 최근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 조선·철강 업계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2020-09-17 07:55 -
[돈줄 막힌 서민금융] ①대부업 위축…서민유혹하는 사금융 서민들의 금융 자금 조달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최고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최근 대부업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우회 금지 조치 시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일부 정치권의 최고 이자율 인하 공세도 향후 대부업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대부업 시장이 위축되면서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6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부업체들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점포를 대거 축 2020-09-17 07:00 -
[밀착하는 인도·일본] ②"'중국 부상' 견제…협력 강화할 것" 인도와 일본 밀착의 배경에는 중국과의 갈등이 있다. 양국 모두 중국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vs중국 갈등 쉽게 봉합되지 않을 것 인도와 중국의 외교 관계는 최근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6월 15일 인도군과 중국군은 히말라야산맥 국경에서 유혈 충돌을 벌였다. 당시 인도군 20여명이 사망하자 중국에 대한 인도의 반감은 심해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틱톡 등 중국 앱을 금지하면서 적극적인 보복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국 모두 군사적 경계도 강화하고 있다. 1962 2020-09-17 06:53 -
[아주초대석] 문재도 회장 “수소산업, 확실한 신성장동력…민관 함께 생태계 키워야”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주식시장을 가만히 살펴보세요. 수소경제에 뛰어든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수소경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요?” 지난달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회장은 수소경제가 과연 비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관료 출신에 점잖기만 할 것 같은 그가 건네는 ‘주식론’에 순간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내 곧 수긍이 갔다. 최근 미국의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 2020-09-17 05:17 -
여성 특화 암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은?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은 평생 중 한 번 이상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성 특화 암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여성 특화 암보험의 경우 초기 암 진단에도 보장을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장 내역을 꼼꼼하게 따져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이 기대수명인 8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3.8%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위주로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2020-09-16 16:45 -
은행권, 하반기 ‘공개채용’ 시작…바늘구멍보다 뚫기 어렵다 은행권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바늘 구멍‘이란 토로가 나온다. 이마저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집중돼있어, 고민은 한층 가중되는 양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총 150명 규모의 하반기 채용일정을 확정지었다. 분야는 글로벌, 디지털, 자금·신탁, 기업금융·투자금융(IB) 등 4개로 나뉜다.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2020-09-16 16:33 -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채용전형 늘어···구직자 부담도 커졌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용 전형이 늘어나면서 구인 기업 뿐 아니라 구직자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대면 채용전형 경험자의 63%는 새로운 절차에 따른 적응과 추가 비용 문제로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구직경험자 571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비대면 채용경험'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구직자 중 비대면 채용전형을 경험해본 비율은 25.9%로 아직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대면 채용전형 경험자 중 63%는 해당 절차가 부담스러웠다고 답변했 2020-09-16 11:15 -
[코로나블루 OUT] ③ 스포츠 이벤트로 우울증을 날려보자 인사하는 LG트윈스 선수들 지난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범유행) 선언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람들은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개인의 우울증은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봄에서 여름 그리고 이제 가을이다.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유튜브 오픈 이벤트 KB국민은행 농구단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 2020-09-16 08:05 -
[부동산썰전] "영끌하지마…집값 4억 떨어진다"…알고 보니 편법거래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동산뉴스에 속은 여러분들을 위한 부동산썰전입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집값이 3억~4억원 떨어지는 단지가 나왔다며 집값 하락세의 시작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진짜 최근 집값이 하락세에 접어든 걸까요? 그리고 정부가 2년 내 수도권에 37만가구 규모 공급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집값이 안정될 수 있지만,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불안도 나오는데요. 최근 시장 지표와 수급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동향을 예측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2020-09-16 08:01 -
[게임주 훈풍] K뉴딜지수 편입·카겜 상장 효과 K-뉴딜지수 편입과 카카오게임즈 상장이 게임업종 전반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출시일인 8월 14일부터 전날까지 1230.02에서 1304.41로 6% 넘게 올랐다. 함께 출시한 5개 K-뉴딜 지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나온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와 2차전지, 바이오 K-뉴딜지수 수익률은 저마다 3%, -2%, -0.8%에 그쳤다. 인터넷 지수만 8% 상승하면서 게임 K-뉴딜지수를 웃돌았다. 앞서 거래소는 정부의 2020-09-16 08:00 -
[집콕 시대, 스마트한 지갑 관리] ① 배달음식 부담 줄여주는 카드 뭐가 있을까? 이지올카드 카드사들의 ‘집콕족(집 안에서 장기간 활동하는 소비자)’ 겨냥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고객들의 집 안 체류 시간이 크게 늘어난 여파다. 배달, 홈쇼핑 등에 혜택이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케팅 방식도 철저히 비대면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앞서 선보인 ‘예이 카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카드는 모바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2020-09-16 08:00 -
[집콕 시대, 스마트한 지갑 관리] ② 카드사 추석 관련 마케팅도 ‘비대면’이 대세 카드사들의 추석 관련 마케팅도 철저히 ‘언택트(비대면)’에 집중되고 있다. 기존에 주를 이뤘던 여행 관련 혜택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온라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8일부터 쿠팡,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벤트 상품을 구매할 경우 7~20%를 할인해준다. 홈플러스, AK플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결재액에 따라 5만~50만원 사이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20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M포인트 사용 비율을 50% 2020-09-16 08:00 -
[게임주 훈풍] 넘버2 넷마블, 줄짓는 호재에 엔씨 맹추격 게임업종 넘버2 넷마블이 줄짓는 호재에 힘입어 대장주 엔씨소프트를 바짝 뒤쫓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법인인 넷마블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9만2400원에서 18만4500원으로 100% 가까이 뛰었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15조8313억원으로, 시총 순위도 연초 36위에서 19위로 17계단 올랐다. 넷마블 시총은 작년 말만 해도 엔씨소프트보다 4조원가량 적었다. 이에 비해 현재 격차는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넷마블이 엔씨소프트보다 더 많은 호재를 가진 덕분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 2020-09-1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