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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도 주식처럼…'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된다? 주식처럼 클릭 한 번으로 거래가 가능한 부동산 투자에 20~30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에 대한 장벽이 크게 낮아진 상황에서 최소 수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커피 한 잔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경기 부진으로 커진 불확실성,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중위험·중수익을 바라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공모 리츠가 있다. 공모 리츠는 부동산을 주식처럼 만들어 불특정 다수의 투 2020-10-22 08:00 -
[재테크 핫이슈] ② 노후 대비한 절세상품, 뭐가 있을까? 노후를 준비할 때 절세 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선 달라진 연금제도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올해부터 3년간은 50세 이상 가입자에 한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계좌에 대한 납입한도와 세액공제한도가 한시적으로 900만원까지 상향된다. 지난 2016년에 가입해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잔액을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추가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혜택범위는 전환금액의 10%다. 예컨대 ISA계좌의 3000만원을 연금계좌로 이전할 경우 기존 세액공제 금액인 700만원에 3 2020-10-22 08:00 -
[中企 세금상식] ⑦개인→법인 전환 시 세금 어떻게? 개인기업의 사업이 커지면 기업 신뢰도나 세금 문제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법인으로 전환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법에는 개인기업의 사업주가 사업용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을 법인에 현물출자 하는 방법과 사업을 양도양수 하는 방법이 있다. ◆현물출자 방법 = 개인기업의 사업주가 금전이 아닌 부동산·채권·유가증권 등으로 출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으로 출자하는 것이 아니어서 출자하는 자산의 평가문제가 까다롭다. 현물출자의 경우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 또 2020-10-22 08:00 -
[재테크 핫이슈] ① 동학개미 사이 핫한 '마통'…올바른 사용법은 최근 공모주 청약 자금 마련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마통)을 만드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다. 마통의 정식명칭은 한도대출이다. 이 상품은 대출 가능 한도를 미리 정하고, 범위 안에서 필요할 때에 언제든지 대출금을 인출할 수 있다. 통장에서 자금을 인출하면 마이너스 형태로 표시된다.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등 5대 은행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마통은 57만9428개다. 대출 한도 금액은 39조3877억원에 이른다. 불과 7개월 만에 지난 한해 기록인 93 2020-10-22 08:00 -
[中企 세금상식] ⑧사업장 빌릴 때 알아야 할 ‘확정일자’의 중요성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은 임대료 인상, 임대기간 연장, 보증금 반환 등 수많은 이유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영세 임차상인을 위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임차인이 해당 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은 필수다. 또 확정일자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받아놓아야 한다. ‘확정일자’란 건물소재지 관할 세무서장이 임대차계약서의 존재사실을 인정해 임대차계약서에 기입한 날짜를 말한다. 건물을 임차하고 사업자등록 2020-10-22 08:00 -
부동산 총력전…'줍줍'부터 '영끌'까지 2030이 주도 지난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발표에도 20~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0대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4795건)의 37.3%에 해당하는 1790건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1월 연령대별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또한 지난달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4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3%를 차지하며 통계 공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21일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0-10-22 08:00 -
[글로벌 5G 리포트] ② 5년 후 5G가 꽃피울 부가가치는 '404조원' 지난해 상용화 이후 5G 이동통신이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5G가 꽃피울 부가가치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 5년 후 5G 서비스를 통해 발생할 수익 규모가 40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5G 서비스를 통해 발생할 부가가치(수익)는 올해 말 50억달러(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G를 통해 창출될 부가가치는 매년 빠르게 성장해 2025년에는 3570억달러(404조6595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주니퍼리서치는 20 2020-10-22 07:57 -
[글로벌 5G 리포트] ① 한국 5G 이용자의 월 데이터 사용량 '세계 1위' 한국 5G 이용자가 사용하는 월 단위 모바일 데이터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G를 상용화한 주요 국가들 모두 5G 이용자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LTE 사용량보다 최대 2.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지난달 기준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5G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5G 이용자의 경우 월평균 38.1GB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LTE 가입자의 사용량인 2020-10-22 07:5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디움, 블록체인 성능테스트 'MDL Test Lab' 글로벌 공개 外 ◆ 미디움, 블록체인 성능테스트 'MDL Test Lab' 글로벌 공개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미디움은 지난 8월초 'MDL Test Lab'을 공개했으며, 두 달간 진행된 이 성능 테스트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스템 통합, IT컨설팅 및 보안전문 업체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디움이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공개한 MDL Test Lab은 AWS(Amazon Web Service) 클라우드 서버상에서 제공되며 누구나 테스트 랩 서버에 콘솔로 접속하여 MDL의 처리성능을 직접 확인 및 검증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측정도구로는 하 2020-10-22 07:55 -
"보급률 5% 남짓" 무한 잠재력 중국 로봇청소기 시장 20일 중국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에서 거래되는 스터우커지(石頭科技, 로보락) 주가가 또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이미 700위안도 넘보고 있다. 중국 증시 대장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다음으로 비싼 주식이다. 올 하반기 들어서 주가 상승폭만 80%가 넘는다. 중국 경제지 제일재경일보는 "미친 돌멩이"라고 표현했다. 스터우는 중국어로 돌멩이란 뜻이다. 또 다른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커워쓰(科沃斯, 에코백스) 주가 역시 올 하반기 들어 약 80% 상승했다. 이는 그만큼 2020-10-22 04:00 -
[실제와 통계 간극 큰 한국경제] ② 부동산 통계별 간극, 시장은 무엇을 봐야 하나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통계 간극은 부동산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수도권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으나, 또다른 측면에서는 양호한 흐름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토부장관이 국민의 지탄을 받는 부동산 정책을 펴는 것은 한국감정원에도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송 위원은 "서울 전체에서 집값이 최근 3년 동안 2배나 올랐다"며 "정부가 죽은 통계로만 이야기하는 분위기"라고 덧붙 2020-10-21 08:00 -
[증권사 리더를 찾아④] 교보증권 '연륜의 김해준'·'혁신의 박봉권' 대표 시너지 극대화 김해준 대표(왼쪽)와 박봉권 대표. 교보증권이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의 경험적 리더십과 한층 젊어진 혁신의 리더십을 갖춘 두 대표를 양 날개로 달고 날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신사업 진출 추진 속도도 매섭다. 두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이 최대로 발휘된 각자 대표 체제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도 호실적·수익 다변화 순항 김해준 대표와 박봉권 대표의 시너지는 수치로도 여실히 드러난다. 올해 상반기 교보증권은 누적 영 2020-10-21 08:00 -
[증권사 리더를 찾아③] 이현號 키움증권 '온라인 1등' 무패 질주 이현 키움증권 대표 '창립멤버 DNA(유전자)'를 심은 키움증권이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지켜온 국내 주식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가 키움증권에는 곧 기회가 됐고 풍부한 유동성을 업은 동학개미가 국내 주식시장뿐 아니라 키움증권 호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회사 창립 멤버인 이현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독자적인 시장 지위에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을 추구한 결과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성장세도 가팔라 21일 키움증권에 따르 2020-10-21 08:00 -
[아주 쉬운 뉴스 Q&A] 최근 대세라는 풍력업체, 성장동력이 뭔가요? 최근 국내 풍력발전업체들의 성장 기대감이 대폭 커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주식시장에서도 이들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Q. 풍력업체 주가 정말 많이 뛰었나요? A.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풍력산업을 영위하는 상장기업 유니슨과 삼강엠앤티, 동국S&C, 씨에스윈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가장 주가가 급등한 것은 풍력타워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삼강엠앤티와 풍력터빈 전문기업인 유니슨입니다. 7월 초 삼강엠앤티의 주가는 3950원이었으나 이달 20일 종가 기준 1만6400원으로 4배 이상 뛰었 2020-10-21 00:05 -
베일 벗은 ‘더 뉴 G70’, 역대급 디자인…제네시스 연간 최다 판매 한몫 ‘기대’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더 뉴 G70'이 20일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이 역대급이란 평가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진 제네시스는 상반기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G80에 이어 더 뉴 G70을 선보이며 신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더 뉴 G70은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G70은 기존 G70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전면부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 2020-10-20 20:28 -
실물경제 ‘돈맥 경화’ 현상 심화… 고개드는 ‘유동성 함정’ 우려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기업과 가계가 자산 축적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탓이다. 돈이 집중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주식과 부동산의 경우, 실물 거래가 아닌 금융거래로 분류된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실물경제와 자산가격 간 괴리가 커져 자칫 ‘유동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5.5회를 기록했다. 2020-10-20 15:45 -
EU는 온실가스와 전쟁 중, 국내 기업엔 절호의 기회 최근 유럽연합(EU)이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사업화·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혁신펀드를 신설하고 비(非) EU 기업에게도 펀드 참여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소배출 절감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 EU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EU 집행위는 혁신펀드(Innovation fund)를 설립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 사업화에 2030년까지 10년간 약 100억 유로(한화 13조4000억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펀드 기금은 EU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에서 출자될 예정입니다. 혁신펀드는 파리기후변화협정 및 2050년 탄소 2020-10-20 14:00 -
산림청 "코로나19 '칼림바' 악기로 위로받으세요"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 악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 악기를 나눠주는 이색 행사가 마련돼 주목된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에게 위로받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총 200명을 선정해 칼림바 악기를 전달하는 치유 홍보 행사를 21일부터 진행한다. 산림청 자작곡인 ‘안녕, 숲’ 악보도 제공한다. 칼림바(Kalimba)는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아프리 2020-10-2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