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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창업] 김홍윤 제우기술 대표 “폐광지역으로 공장 이전…해외 진출 박차” 폐광지역 이전 프로젝트인 '넥스트 유니콘'에 선정된 제우기술 김홍윤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영월 내 공장설립과 인력확보를 통해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폐광지역인 강원도 영월에 유니콘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이 자리를 잡았다. 2017년 워싱턴D.C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국방부 과제인 ‘포터블 혈액투석기’를 휴먼 2020-10-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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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빅히트 상장, 엔터 '빅 4' 시대 열렸다 ···"국내 엔터의 희망으로 우뚝"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입성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코스피 입성은 국내 엔터 업계에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거대 자본의 도움 없이 소위 '흙수저'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소속사인 빅히트엔터를 국내 최고의 엔터 자리로 올려놓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빅히트엔터의 상장은 국내 엔터 업계에 "우리도 빅히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며 또 다른 방탄소년단을 길러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방탄 2020-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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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선결과제 지배구조 개편 “고민 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편 등 주요 당면 과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지배권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한 번의 실패를 맛본 만큼 대내외에서 충분히 인정할 만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해석 2020-1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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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회장 선임 정의선, 첫 대외 행보 수소경제위... 국내 생태계 조성 앞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첫 대외 행보로 수소경제위원회를 택했다. 국내 수소 경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수소경제위 민간위원의 핵심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 회의에 참석해 국내 수소경제 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수소경제위는 지난 7월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출범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위원장이며, 정 회장 등이 민간위원으로 참 2020-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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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 인프라 조기 구축 발판 마련 정부·업계와 ‘코하이젠’ 설립 현대자동차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업계 등과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지자체 관계자,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 2020-10-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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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는 변신 중] ② 유아교육부터 스니커즈 리셀 시장까지 '탈통신 바람' KT 엠하우스 직원들이 14일 KT엠하우스의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 을 홍보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통신을 떠나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자사 ICT 기술을 여러 서비스에 접목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최근 미디어와 보안, 상거래 부문 이외에의 영역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스토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인앱 결제 수수료 논란이 불거지면서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주목받고 2020-10-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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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는 변신 중] ① "71조원 규모 AI B2B 시장 잡아라" 만도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 ‘골리’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순찰중인 모습. ‘골리’와 LG유플러스의 5G 통신, MEC 인프라, 원격관제 솔루션 등을 연동해 올해부터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시장(B2B)을 두드린다. 통신 인프라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의 혁신을 꾀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터미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산대 IPTL사업추진단과 '지능형 항만 5G 테 2020-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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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심홀릭] ④ "나, 클릭할래" 영상은 B급, 효과는 A급?! 연예·스포츠·여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콘텐츠를 '모바일'로 즐기는 시대가 됐다. 코로나 팬데믹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것도 '디지털 대면 서비스'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엔터테인먼트를 담당하는 영화와 가요·방송은 물론, 공연과 관광, 스포츠는 새로운 플랫폼을 등에 업고 시공을 초월해 전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다. 극장에 한정됐던 영화는 넷플릭스 등 OTT라는 플랫폼 안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고, 가요계는 '틱톡' 등의 새 공간에서 팬덤을 형성해 나 2020-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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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2.0 물꼬 여나] ② 코로나 대응으로 올라선 국가브랜드, 활용이 관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K-방역의 성과는 국제사회에 상당한 교훈을 안겼다.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역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분위기를 살려, 신남방 정책에서도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K방역, K경제의 길을 찾다'라는 토론회에서 "K방역의 성과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평가되던 '선진국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새로운 표준으로 평 2020-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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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2.0 물꼬 여나] ① K-방역 앞세운 신남방 정책, 새로운 기회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남방정책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교역 상황은 상당부분 위축된 상황이지만, K-방역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대한 새로운 도전도 예고된다. 당장 코로나19 확산에 힘겨워하는 신흥국에겐 한국의 위기 극복 경험을 전수하는 동시에 경제 협력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데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의 발전방향' 국제 세미나에서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 2020-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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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대전] 車업계, 전기차 전용플랫폼 개발 집중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기반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 및 주행거리 등 성능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면서 전용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전용플랫폼 개발하는 자동차회사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은 MEB(Modularer E-Antriebs-Baukasten)라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모델은 ID.3과, ID.4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라는 플랫폼을 통 2020-10-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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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대전] 환경규제發 내연차 탈피 가속화...전기차 시대 개막 코로나19 쇼크가 전기차시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가 탄소 제로 정책 기조로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지원책은 제한적인 반면, 전기차 중심으로 세금과 보조금 혜택을 집중한 영향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지속 성장 올 해 친환경차 판매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슈퍼부양책이 속속 나오는데다 전기차 확대 정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흥국생명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 친환경차 판매량을 426.4만대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수치지만, 2분기까지 글로벌 셧다운 2020-10-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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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해운산업, 新청사진] ③ 김인현 고려대 교수 “포스트 코로나·4차 혁명 대비 체질 개선 착수해야”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국내 해운업계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항로 개척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아주경제신문은 모처럼 재도약의 기회를 맞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부활하는 해운산업, 新청사진’을 주제로 특별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정부와 업계, 학계 등의 목소리를 모아 한국 해운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해운사가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지난 불황을 잊어 2020-10-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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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창업] 배형준 뉴올린로지스틱스 대표 “‘퀵+우버’ 핸투핸, 배송원·소비자 모두 혜택” 배형준 뉴올린로지스틱스 대표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공유배송 플랫폼 핸투핸은 사용자와 배송원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다"며 "핸투핸의 지향점은 참여자들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3단계 퀵서비스 구조를 간소화한 고객-기사 간 직접 연결로 수수료를 낮췄습니다. 중간 단계가 사라지자 사용자와 배송원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형준 뉴올린로지스틱스 대표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l 2020-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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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혁신 위한 선결 과제 ‘지배구조개편’·‘중국실적회복’ 14일 그룹의 정점에 올라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중국실적 회복 등을 선결 과제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에 따라 미래차 전환을 위한 혁신의 성공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일단 시장에는 코로나19 등 먹구름이 가득하다. 특히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구조상 코로라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강은 현대차그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경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경제는 연 2020-10-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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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시대 맞은 현대차그룹 '중국시장·중고차 시장' 과제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 수장에 공식적으로 오르면서 현대차의 성장 방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안팎에선 정 회장의 과제로 중국시장 점유율 확보와 중고차시장 진출을 꼽았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화상으로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정 회장의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다. 최근 2020-10-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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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시장 선도자’ 전략으로 현대차그룹 ‘빠른 추격자’ 만든 정몽구와 차별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시장 선도자’ 전략으로 정몽구 명예회장과 리더십의 차별화를 꾀한다. 정 명예회장이 20년간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그룹을 세계 5위의 완성차업체로 키워냈지만, 그 이상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쟁 업체보다 한발 앞선 전략으로 10년 넘게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글로벌 위상을 한차원 높인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 총투자를 연간 2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기 2020-10-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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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전 다져온 '디자인 경영·고급화 전략' 재조명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전 닦아놓은 경영기반이 현대·기아차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에 입사한 이후 디자인경영을 통해 기아차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에도 현대차의 성장을 이끌었다. ◆디자인경영으로 기아차를 흑자 체질로 전환 정의선 회장은 1999년 현대차에 입사해 구매, 영업, 기획 부문 등을 두루 거쳤다. 2002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전무, 2003년 기아차 기획실장 부사장, 2005년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2009년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10-1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