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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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섬 이상국의 파르헤지아] 최진석의 노자는 내로남불을 이렇게 말했다
    [빈섬 이상국의 파르헤지아] 최진석의 노자는 내로남불을 이렇게 말했다 규제와 세금으로 아파트값 잡겠다는 헛똑똑이들 "아파트가격이 과하게 올라간다고 하면, 그것을 아파트 가격 문제로만 보거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갈등 문제로 봅니다. 그것만 못 올라가게 제지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 같은데,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어떤 것도 그렇게 단선적이지 않습니다. 징벌적으로 세금을 부과해서 단기간에 가격을 떨어뜨리면 될 것 같지만, 가격이 떨어지지도 않고 괜히 조세의 공정성만 훼손하여 더 큰 문제로 비화되기도 하죠. 건설 경기가 2021-04-12 14:46
  • [콘텐츠도 AI시대] ② 넷플릭스 맞선 국내 OTT 생존 키워드는 AI
    [콘텐츠도 AI시대] ② 넷플릭스 맞선 국내 OTT 생존 키워드는 'AI'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넘어 OTT 속 AI는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콘텐츠 선정성 등급을 나누고, 제작 방향을 좌우하는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되고 있다. 업계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만큼이나 AI를 내건 서비스 차별화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뿐만 아니라 정교한 AI 기반의 콘텐츠 추천 기능으로도 유명하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를 하나의 2021-04-12 08:04
  • [콘텐츠도 AI시대] ① 영화 흥행도 AI가 점쳐준다
    [콘텐츠도 AI시대] ① 영화 흥행도 AI가 점쳐준다 올해 국내 최대 기대작이었던 '승리호'의 제작비는 240억원이다. 손익분기점은 580만 관객이라고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하게 되면서 승리호 흥행이 '대박'이었을지 '쪽박'이었을지 추측은 어렵다. 만일 AI가 영화 흥행을 예측했다면 승리호의 예상 성적은 어땠을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최근 발간한 '미 할리우드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과적인 제작기획 및 투자 결정 트렌드' 보고 2021-04-12 08:00
  • ​[C를 찾아서] LS그룹② ‘사촌 경영’ 모범 보인 LS그룹, 신사업 발굴·지속성장 과제
    [C를 찾아서] ​LS그룹② ‘사촌 경영’ 모범 보인 LS그룹, 신사업 발굴·지속성장 과제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4-12 06:12
  • [모디 옥죄는 코로나] ① 하루 15만명 덮쳐…정권 리스크로 부상
    [모디 옥죄는 코로나] ① 하루 15만명 덮쳐…정권 리스크로 부상 인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다. 5일째 신규확진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집단면역 전 감염병 통제는 점점 멀어지는 듯 보인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인도에서 하루 신규확진자는 무려 15만명에 달했다고 11일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는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확진자가 늘면서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 뭄바이에서는 주말 봉쇄가 시행됐다. 앞서 뭄바이와 푸네 등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야간활동 제한을 실시했다. 이처럼 인도에서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2021-04-12 06:00
  • [C를 찾아서] LS그룹① 구자열 회장, 무협 수장까지...광폭 행보 원동력은 ‘사업보국’
    [C를 찾아서] LS그룹① 구자열 회장, 무협 수장까지...광폭 행보 원동력은 ‘사업보국’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4-12 06:00
  • SKB, 애플TV와 제휴 넷플릭스 콘텐츠 잡아라
    SKB, 애플TV와 제휴 "넷플릭스 콘텐츠 잡아라"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IPTV 경쟁사와 달리 SK브로드밴드의 전략은 애플TV를 거쳐 넷플릭스 등 여러 글로벌 OTT 콘텐츠를 수급하는 간접 제휴 방식이다. 애플TV와의 연계상품 출시로 직접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콘텐츠는 가져오면서도, 그간 내건 '토종 콘텐츠 플랫폼'라는 간판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SK브로드밴드가 간접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IPTV에 수급해오 2021-04-12 03:05
  • [인플레이션 공포] 경기 힘겨운데...인플레이션 커지면 감당 못해
    [인플레이션 공포] 경기 힘겨운데...인플레이션 커지면 감당 못해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 시기의 물가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위기 대응을 위해 공급한 유동성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물가가 적당히 올라줘야 금리 정책이 효과가 있어서다. 현재의 물가 상승 수준은 당장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만약 경기 회복은 지연되는데 물가 상승이 제어되지 않는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경기 회복이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가 나왔고 기대 인플레 2021-04-11 19:00
  • [인플레이션 공포] 고지서만 없는 세금폭탄...저소득층에겐 더 사납다
    [인플레이션 공포] 고지서만 없는 세금폭탄...저소득층에겐 더 사납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 오르며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래시장 모습. 인플레이션 공포가 드리운 가운데 정부는 물가 안정 목표 내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해진 상황에서 우리 일상을 덮친 인플레이션은 서민의 상처를 더 깊게 헤집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통화 발행을 늘릴 때 일어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장에 있던 화폐의 실질가치가 하락한다.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화폐를 보 2021-04-11 19:00
  • [인플레이션 공포] 먹거리 물가에 공공 물가까지 오른다
    [인플레이션 공포] 먹거리 물가에 공공 물가까지 오른다 한국에서도 물가 상승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급여는 그대로인데 밥상 물가부터 공공 요금까지 요동치며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분야는 먹거리다. 파는 1년 전보다 305.8% 폭등해 '금(金)파'가 됐고, 자취생의 필수템인 달걀은 40% 급등했다. 이런 상승 폭을 반영해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2019년 2021-04-11 19:00
  •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풀이한 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설(6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풀이한 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설(6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유튜브 채널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준비한 새로운 시리즈! 불교 경전의 정수인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을 한국의 위대한 영적 스승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풀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6부에서는 경전 내용 중 ‘시제법공상(是諸法空相)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구부정(不垢不淨) 부증불감(不增不減)’과 '시고공중무색(是故空中無色) 무수상행식(無受想行識)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 무안계 2021-04-09 10:41
  • [브랜드 이야기-지프 上] 전쟁의 상징서 레저의 황제로 ‘역동의 80년’
    [브랜드 이야기-지프 上] 전쟁의 상징서 레저의 황제로 ‘역동의 80년’ 가족, 레저, 여행, 자유, 캠핑 등등.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레니게이드, 랭글러, 체로키 등 지프를 대표하는 차량들은 각기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는 SUV들이지만, 공통적으로 오프로드에 강한 힘을 내재하고 있다. 올해 탄생한 지 80주년을 맞는 지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오늘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실제 당시 지프는 1941년 ‘전쟁’의 참상 속에서 태어나, 전장을 누비는 차량으로 대표됐다.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2021-04-09 08:00
  • ​[브랜드 이야기-지프 下] 올해도 ‘차박 타고’ 국내 판매 1만대 지킨다
    [브랜드 이야기-지프 下] ​올해도 ‘차박 타고’ 국내 판매 1만대 지킨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캠핑과 차박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80주년을 맞은 지프의 새로운 도약이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3월 한 달 간 총 1557대를 판매하며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프는 올해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 편의 확대를 통해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오너 대상 포괄적인 멤버십이자 커뮤니티인 ‘지프 웨이브’가 대표적인 예다. 지프 웨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지프’와 같은 브랜드 체험 행사 참여 기회, 24시간 2021-04-09 08:00
  • [디지털 통화전쟁] ②美 달러를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디지털 통화전쟁] ②美 달러를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약진은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들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부상에 맞서 세계 금융 패권을 지켜야 하는 미국에는 가장 시급하게 분석해야 할 대상이 디지털 위안화다. 전직 연준 이사로, 현재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케빈 워시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위안을 향한 중국의 약진은 미국이 어떻게 금융 인프라를 현대화할지 여부를 주목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5~10년 더 기다린다면 매우 심각한 정책적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 2021-04-09 06:00
  • [디지털통화 전쟁] ① 中 공산당 통제 강화 수단…국제적 파급 효과 주목
    [디지털통화 전쟁] ① 中 공산당 통제 강화 수단…국제적 파급 효과 주목 디지털 통화 전쟁이 거세지고 있다. 먼저 치고 나오는 국가는 중국이다. 위안은 중앙은행 발행 통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디지털 흐름을 타고 있다. 이에 긴장하는 쪽은 미국이다. 글로벌 슈퍼파워를 유지하게 만들어줬던 달러의 위상이 디지털 흐름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디지털 위안, 통화주권과 법정통화 지위 보호" 중국은 법정 통화를 컴퓨터 코드로 전환하는 과감한 시도를 가장 먼저 해냈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의 국제적 사용이 확산하기를 기대하 2021-04-09 06:00
  • 아이와 반려동물 함께...알펜시아에서 스트레스 날려요
    아이와 반려동물 함께...알펜시아에서 '스트레스' 날려요 활주로를 최대 시속 40㎞ 속도로 내지르는 아찔한 체험시설 '알파인 코스터'. 강원 평창의 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 리조트가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폈다. 지난겨울,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하자 힘든 시간을 보냈던 알펜시아는 이달 초 물놀이장(워터파크) '오션700'을 비롯해 알파인 코스터, 루지, 바비큐, 반려견 놀이터 '퍼피700'에 이르기까지 야외시설을 줄지어 개장하고 고객 맞이에 여념이 없다. 실내형 물놀이장 ' 2021-04-09 00:10
  • [중국 뉴스 키워드 22화] 8시간 줄서서 먹는 밀크티 차옌웨써, 중국 광둥성에도 상륙
    [중국 뉴스 키워드 22화] 8시간 줄서서 먹는 밀크티 '차옌웨써', 중국 광둥성에도 '상륙'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중국 뉴스 키워드' 스물두 번째 키워드는 '茶颜悦色登陆深圳,代购200一杯!可能要排队8小时 (차옌웨써, 선전에 상륙…한 잔당 200위안 대리구매, 8시간 줄 서야 한다)'입니다. 중국 창사의 밀크티 브랜드인 차옌웨써가 광둥성 선전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합니다. 아주경제 최예지 기자가 오늘의 키워드가 담긴 기사 헤드라인의 의미와 주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중국 뉴스 키워드 茶颜悦色登陆深圳,代购200一杯!可能要排队8小时 [Chá yán yuè 2021-04-08 16:25
  • [데이터 양극화] ② 데이터 빈부격차 예측지표 데이터 중력 지수
    [데이터 양극화] ② 데이터 빈부격차 예측지표 '데이터 중력 지수' 특정한 성격의 데이터가 집중되면 그와 유사한 데이터, 이를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끌어모으는 경향을 띠게 된다. 특정 업종의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에 적극 나설수록, 오히려 다른 업종에선 해당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산업계의 데이터 빈부격차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데이터 중력 지수(DGx·Data Gravity Index)'라는 개념이 있다. 글로벌 2000대 기업의 데이터가 얼마나 2021-04-08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