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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반점] 치킨을 먹으면 우리 김치를 지킬 수 있다? '김치 지키기 프로젝트 - 치킨 먹고 후원하자' 한 치킨회사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문구입니다. 치킨을 먹으면 김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삼분반점에서 알아봤습니다. 중국 측의 역사 왜곡이 고구려, 발해 역사 동북공정을 시작으로 김치, 삼계탕, 한복 등 문화 동북공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갈수록 교묘화, 노골화되고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 겨울부터 중국의 '김치 공정'이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 2021-05-17 10:52 -
[대형마트 더 커진다] "창고형 매장이 효자"...추가 출점 속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스타필드시티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점 모습. 대형마트들이 매출 효자노릇을 하는 창고형 매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추가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별도 기준) 4조1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8% 늘어난 수준이다.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가 실적 성장을 이끈 덕이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고, 신규 점포를 연 효과를 뺀 기존 트레이더스 매출만 해도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 2021-05-17 08:00 -
[IT 이슈 리마인드] ② '5조 기부' 김범수 카카오 의장, AI 교육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설립한다 外 '5조 기부' 김범수 카카오 의장, AI 교육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설립한다 재산 절반 이상인 약 5조원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그 첫 번째 행보로 재단을 설립한다. 김 의장 측은 최근 정부에 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범수 의장은 그동안 기업가 양성,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관심을 보였다. IT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 측은 최근 과기정통부에 재단 설립 허가 2021-05-17 07:50 -
[IT 이슈 리마인드] ① 이통3사, '고배당 정책'...주가부양 속도 外 이동통신 3사 사장.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이통3사, '고배당 정책'...주가부양 속도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이동통신3사가 ‘고배당 정책’으로 주가부양에 속도를 낸다. 대표적인 주주이익환원 정책인 고배당을 통해 주주·기업가치를 동반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당 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전년도 이상의 배당성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통3사 2021-05-17 07:49 -
[규제개선⑪] "차번호판 함부로 떼다 걸리면 범법자 신세 " #카센터를 운영하는 A대표는 최근 간단한 범퍼 교체작업에도 번호판을 떼지 않고 수리하느라 애를 먹었다. 자동차관리법 상 자동차등록번호판 탈·부착은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A대표는 “자동차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번호판을 탈·부착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사고로 입고된 차량의 경우, 가장 많이 수리해야 하는 부위가 범퍼인데 번호판을 붙인 채 수리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에겐 번호판은 일종의 2021-05-17 07:22 -
[C를 찾아서] 두산인프라코어② 손동연 사장, 배터리팩 사업에 드라이브···건설기계 의존도 낮춰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배터리팩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배터리팩으로 엔진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해 다소 건설기계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건설기계와 다소 다른 강점을 가져가겠다는 방침으로도 분석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 시제품 1호기를 최근 제작 완료했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배터리팩 사업과 전동화 제품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배터리팩은 전 2021-05-17 06:00 -
[C를 찾아서] 두산인프라코어① 6년 경험 손동연 사장, 현대중공업그룹 체제도 이끈다 두산인프라코어를 품게 된 현대중공업그룹이 현 최고경영자(CEO)인 손동연 사장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인수 이후로 화학적 결합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오래 지킨 손 사장의 경영능력을 신뢰하기로 한 것이다. 손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6년 이상 두산인프라코어 CEO를 역임했다. 이오규, 최형희, 고석범 등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도 많았으나, 이들이 선임되고 사임하는 동안 손 사장은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됐다. 현재는 피인수를 위해 관련 절차가 2021-05-17 06:00 -
지구 온난화 누명 쓴 소…온실가스 배출량 2.7%에 불과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호에 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있어 축산업계의 고심이 깊다. 최근 몇 지자체에서 학교 급식에 주 1회 내외로 고기 없는 식단을 실천하고 이 같은 움직임은 일부 관공서까지 따랐다. 이는 육류 없는 식단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일각에서는 소 한 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 600리터가량이 소형차가 내뿜는 1년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주장도 있다. 한우업계는 이러한 편견 속에 2021-05-16 13:41 -
인도네시아로 수출 앞둔 韓 넷플릭스법, 플랫폼 사업자는 확산 경계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의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준용한 가이드라인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해외 OTT 서비스가 차지하는 모바일 트래픽양이 급증하고 망 안정화 조치가 시급해짐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트래픽양을 차지한 해외 OTT 사업자에 망 유지에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한창인 국내 인터넷 업계도 관련 법 개정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콘텐츠사업자(CP)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 2021-05-16 13:13 -
"자동 스팸차단 막아주세요" 고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편집자주>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특별한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고객이 접수한 작은 불편사항(PainPoint)도 즉시 사업부에 전달해, 개선까지 이어가는 프로세스를 마련한 것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여 '찐팬'을 만들고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다. 2017년 LG유플러스는 전사 협력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전담 팀인 '고객 페인포인트 TF'를 발족했다. TF는 이듬해 '고객 페인포인트 혁신팀(현 전략팀)'으로 승격됐다. 2021-05-15 08:00 -
다석 사상으로 풀이한 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설(11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유튜브 채널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준비한 새로운 시리즈! 불교 경전의 정수인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을 한국의 위대한 영적 스승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풀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11부에서는 경전 내용 중 ‘삼세제불(三世諸佛) 의반야바라밀다(依般若波羅蜜多)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故得阿눗多羅三藐三菩提)’와 ‘고지반야바라밀다(故知般若波羅蜜多) 시대신주(是大神呪) 시대명주(是大明呪) 시무상주(是無上呪) 시무등 2021-05-14 10:13 -
[에프터 코로나 수혜주는] 대세는 화학, 전자 지켜봐야 코로나19로 그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여행과 항공, 면세점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화학, 전자 등 기존 주도주들에 대한 관심도 놓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으로 삼성전자가 4개월 만에 종가 기준 7만원대로 내려앉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으나 이들 주도주들은 향후 경기개선 추세에 발맞춰 상승이 점쳐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1.88%)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 2021-05-14 08:29 -
[브랜드 이야기] 삼성 갤럭시 북② ‘가장 강력한 갤럭시’...스마트폰 닮은 노트북의 미래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공개한 ‘가장 강력한 갤럭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가 14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갤럭시 북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제품군 중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가장 강조했다. 이 시리즈는 ‘갤럭시’ 이름이 붙은 제품 중 성능만 놓고 본다면 가장 강력한 갤럭시 북 중에서도 플래그십 모델에 해당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노트북이 스마트폰처럼 될 수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처 2021-05-14 06:05 -
[브랜드 이야기] 삼성 갤럭시 북① 노트북 호황 속 ‘단독 언팩’...매출 자신감에 체급 높여 지난달 14일 삼성전자가 보낸 ‘언팩 행사’ 초대장 하나로 업계가 술렁였다.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The most powerful Galaxy is coming)’는 문구와 파란색 빛을 발하는 사각형이 포함된 초대장이었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 초대장에서는 이 파란색 사각형이 노트북을 여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 신제품 출시를 직감했다. 업계가 술렁인 이유는 삼성전자가 노트북 제품을 단독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북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중 2021-05-14 06:00 -
[다시 속도내는 검찰개혁] ①'시즌2' 본격 준비하는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개혁 부문은 우리 정부에서 드디어 중대한 개혁을 이뤘다. 더 완전한 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년간 검찰개혁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아직 개혁은 끝나지 않는다며 '검찰개혁 시즌2'를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취임 4주 2021-05-14 06:00 -
[K-반도체 벨트] 삼성 ‘메모리, 확실한 초격차 전략’...SK, ‘용인 공장’에 총력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생산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K-반도체 벨트’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계획했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41조80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5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33.5%에 달하는 17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K-반도체 벨트 구축에 있어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 2021-05-14 03:14 -
[삼분반점] '서울대 저 멀리 역, 홍대 언덕 위의 역으로 바꿔야' 이렇게 멀리 있는데, OO대입구역, 왜? '서울대입구역은 서울대 저 멀리 역, 홍대입구역은 홍대는 언덕 위의 역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 인터넷상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던 한 네티즌의 글입니다. 대학교와 인접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이름을 딴 지하철역, 일명 '낚시역'을 풍자한 글이었는데요. 실제로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까지 도보로 30분, 총신대입구역에서 총신대까지는 도보 25분. 일각에서는 대학교 이름을 딴 역명이 시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지하철 2021-05-14 00:30 -
얽히고 설킨 공중 케이블 9년째 걷어내는 중 서울 서대문구 주택가 전주에 걸려있는 공중 케이블. 올해로 공중 케이블정비 사업이 9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는 공중 케이블이 난립하고 있다. 가입자 확보경쟁 탓에 새로운 케이블이 계속 쌓이고, 지중화 작업도 지자체 예산과 민원 등의 문제로 추진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중화 작업을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중 케이블정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 간 진행되는 2차 공중 케이블정 2021-05-1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