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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평가] 통일부·법무부 또 꼴찌…"사회 포용성 제고 노력" 통일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장관급 4개 기관이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았다. 반면 코로나19 방역과 탄소중립 기반 마련 등에 기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6개 관련 부처는 'A등급'을 획득했다. 차관급 기관 중에는 방사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등 4개 기관이 'C등급'을,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각각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 2022-01-26 08:00 -
[석유시장 동향] 지난해 11월 기대하던 수요 회복 없었다···오미크론 우려에 12월도 기대난 지난해 11월 석유제품 수요가 지난 9~10월 대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겹치면서 예상됐던 수요 회복세를 찾기 어려운 모습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연말까지도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월 석유제품 수요 8036만 배럴···9~10월보다 수요 위축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원유수입량은 8036만 배럴로 지난 2020년 11월 6953만 배럴 대비 1083만 배 2022-01-26 06:00 -
"역성장 고리 끊겠다"…홈플러스, 체질개선 고삐 죈다 "홈플러스의 올해 전략적 기조는 ‘객수 회복을 통한 성장’입니다. 올해는 역성장의 고리를 끊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2022년 경영전략 보고’를 열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5월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를 아우르는 '올라인(All-line)' 강자로 거듭나겠다 2022-01-26 06:00 -
[아주 리플레이]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대박 예감!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총정리 지난해 '오징어 게임', '지옥' 등 넷플릭스 속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넷플릭스에서는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2022년 넷플릭스 기대작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네이버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지금 우리 학교는'이 오는 28일 공개됩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지후, 윤찬영, 2022-01-25 15:07 -
반도체 수급난에 중고차 시장 활성화···내 차 잘 파는 노하우 통상 새해에는 중고차 거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여전히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소비자 입장에서 최근 '내 차'를 잘 팔기 위한 노하우를 발표했다. 중고차를 잘 팔기 위해서는 판매 시점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 중고차 시장에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하고 때에 따라 시세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판매 시점을 고려할 때는 자신의 차량 교체 2022-01-24 15:35 -
⑰담양의 3대 자연유산 추월산에 서린 애국혼 담양에는 3대 자연유산이 있다. 유네스코에서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연의 오묘한 형상을 보여주는 세 곳을 주민들이 이름하는 말이다. 첫째가 수북 들녘에서 바라보면 피라미드를 닮은 삼인산(三人山)이다. 해발 570m의 삼인산은 사람 인(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상이라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두 번째는 추월산(秋月山·731m). 가을 밤에 바위 봉우리가 달에 닿을 듯 높아 보인 데서 추월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담양읍에서 보면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와불산(臥佛山)이라 2022-01-24 10:56 -
신학기 준비 나선 패션업계, 키즈부터 MZ세대 겨냥 신제품 봇물 설 연휴와 신학기 대목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점점 출산율이 낮아지며 한 아이를 위해 부모와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까지 지갑을 연다는 ‘에잇 포켓’과 맞물린 현상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패션통계 보고서’를 보면 작년 상반기 아동복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6.6%의 성장했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한 자녀에게 투자하는 비용은 늘어나면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오는 2025 2022-01-24 10:21 -
[C를 찾아서] 추교웅 현대차 부사장,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지휘자'…70년대생 리더 우뚝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2-01-24 06:00 -
[Tech in Trend] ② 가상자산 노리는 사이버공격 다변화...보완책 마련 필요 가상자산을 노리는 범죄가 더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최근 알려진 심 스와핑 공격은 모두 사용자의 가상자산거래소를 노렸다. 국내 첫 피해자는 100만원, 두 번째 피해자는 2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타인의 지갑으로 무단 유출됐다. 이처럼 최근 사이버범죄는 가상자산으로 범죄수익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가상자산과 관련한 범죄 규모는 140억 달러(약 16조6964억원)에 이르며, 2020년(78억 달러)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범죄 행 2022-01-24 00:10 -
[Tech In Trend] ① 유심 하나만 털어도 모든 정보가 노출, 심스와핑 공격 오늘날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인증 수단으로 쓰인다. 문자 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이용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ID와 비밀번호를 찾는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민간 인증서는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시 본인 확인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보안 강화를 위한 2차 인증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금융 앱을 이용할 때도 전화번호를 ARS 인증에 사용하는 등 디지털 세상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신임을 밝히는 대표 수단이다. 때문에 스마트폰 잠금이 풀린 상태로 분실하면, 로그인된 온라인 서비스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은 물론, 전화번호를 2022-01-24 00:00 -
플랫폼 기업 IPO, 올해도 뜨겁다··· 원스토어·쏘카 기대 지난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플랫폼 기업의 강세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메타버스, K팝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 기업들이 '플랫폼'을 자처하며 증시에 입성했다. 올해도 플랫폼 기업은 IPO 시장의 주된 화두가 될 전망이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원스토어, 카셰어링 기업 쏘카 등이 대기하고 있다. 헬스앤뷰티(H&B) 1위 사업자인 올리브영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며 상장에 나섰다. ◇금리인상에도 플랫폼 강세 '여전'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022-01-23 14:43 -
붕괴 사고 여파로 열흘 새 12% 빠진 건설주…"HDC현산 빼고는 저평가 구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건설주 전체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 관련 비용 증가가 확실시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영업이익률 악화가 우려되면서다. 건설 관련 지수들은 10거래일 새 10% 내외로 급락했고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반토막 난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는 HDC현산은 주가 회복이 어렵겠지만 다른 건설주들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 코스피 건설업 지수 10거래일 새 12% 급락…코스피 낙폭의 4배 수준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 2022-01-23 12:09 -
여·야 모두 '메타버스 진흥법안' 한목소리, 본격적인 산업지원 기대 메타버스 육성 전략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산업 성장이 기대된다. 메타버스란 초월한 세계(Meta + Universe)를 뜻하는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확산과 함께 인터넷을 잇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와 그래픽 기술 발전과 함께,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해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콘텐츠 플랫폼 주요 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서비스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메타버스 신산 2022-01-23 08:00 -
[조현미의 여기는 세종] '산림올림픽' 세계산림총회 100일 앞으로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WFC)'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 행사다.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FAO)가 6년마다 개최한다. 15번째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에서 세계산림총회가 열리는 건 1978년 인도네시아 이후 44년 만이다.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 2022-01-23 08:00 -
[브랜드 이야기] '클래스가 다르다' 코웨이 노블, 렌털가전업계 프리미엄화 주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전업계에는 ‘프리미엄화’ 바람이 불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려는 욕구가 강해지면서다. 실제로 일찌감치 프리미엄 전략을 썼던 기업들은 수요 분출 효과(펜트업)에 힘입어 연일 최고실적을 갈아치웠다. 특히 코웨이는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 ‘노블’을 출시하며 렌털가전업계에도 ‘프리미엄화’를 불러일으켰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에는 ‘당신의 조화로운 삶에 가치를 더 2022-01-23 06:00 -
[가구 스토리] 새해맞이 '집 단장' 해볼까… 신제품 출시‧할인전 봇물 ‘나’를 꾸민다는 개념은 얼굴과 몸, 패션을 넘어 실내 인테리어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테이블과 조명, 침대와 주방 등 가구의 선택과 배치는 개성을 보여줍니다.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가구 회사들도 분주합니다. 온·오프라인의 조화와 해외 진출,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이벤트 등 바쁘게 돌아가는 가구 업계의 소식을 주간 ‘가구 스토리’로 전달합니다.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새해 집 단장 수요 공략에 나섰다. 새해를 맞아 집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자 가구를 구매하거나 2022-01-23 05:00 -
기시다표 신자본주의? "정체 알기 힘든 혁신" 비판 극복할까 "경제 재생의 핵심은 '새로운 자본주의(新しい資本主義)'의 실현입니다."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시정 연설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자본주의'였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나온 이번 연설에서 기시다 총리는 정책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미우리신문은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자본주의'는 비슷한 뜻을 가진 자본주의 변혁이라는 말까지 포함하면 총 16회나 등장한다"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임시국회에서 했던 소신 표 2022-01-22 12:27 -
[대선 분석] 미리보는 '검사' 윤석열-'변호사' 이재명 TV 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첫 양자 TV 토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초박빙으로 전개되는 이번 대선에서 TV 토론은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중도‧무당층의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안(31일 오후 7~10시)과 2안(30일 오후 7~10시)을 지상파 방송 3사에 요청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대선후보 TV 토론은 극히 이례적이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설 연휴 전인 27일 개최를 제안하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이 극력 반발하면서 30일 혹은 31일로 늦 2022-01-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