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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부 "일본 경찰에 검거된 '재일한국인 검거자 명부' 발굴·공개"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1932년부터 1945년까지 학생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 등에 참여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검거된 재일한국인을 확인할 수 있는 일본 국립공문서관 자료인 ‘검거색인부(檢擧索引簿)’와 ‘검거인명부(檢擧人名簿)’를 발굴·공개했다. 일본은 1911년 경시청 특별고등과를 시작으로, 1928년 일본의 모든 부현에 특별고등과를 설치해 자유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등에 기반한 운동을 탄압하는 체제를 강 2025-11-17 10:07:54
  • 李, G20 참석 계기 7박 10일 4개국 순방길… 첫 일정 UAE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박 10일간의 다자외교 일정에 나섰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총 4개국을 순방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번 UAE 방문은 국빈 방문이자 정부 출범 후 첫 중동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도착한 뒤 현충원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고(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참배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 2025-11-17 10:07:04
  • 中지방정부 22곳 외사담당 방한…외교부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 중국 지방정부 22곳 외사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5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외교부 초청으로 17∼21일 한국을 방문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총 23명 규모인 대표단은 베이징·쓰촨·지린 등 중국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처장(과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한·중관계 브리핑을 들으며, 파주 비무장지대(DMZ) 및 임진각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전라남도 순천 및 여수 등지에서 전남 국제관계대사와 면담 및 2025-11-17 10:03:07
  • 장동혁 "대장동 일당, 국가배상 협박까지...뒷배 없다면 불가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가 검찰에 추징 보전 해제를 요구한 것을 두고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 배상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협박하고 있다"며 "마치 두목을 믿고 회칼 들고 쇠파이프 들고 날뛰는 조폭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진상규명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라는 뒷배가 없다면, 용산 백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며 & 2025-11-17 09:37:11
  • 한미 '사이버 동맹' 훈련,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 한국 사이버작전사령부와 미국 사이버사령부는 17∼2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국가 사이버훈련장(FANX)에서 한미 사이버 동맹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2022년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데 따라 적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미 사이버 요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가상의 사이버 위협 상황에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대응하는 사이버 작전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한미는 2025-11-17 09:31:57
  • [속보] 李대통령, 서울공항서 UAE로 출발…7박10일 순방 시작 李대통령, 서울공항서 UAE로 출발…7박10일 순방 시작 2025-11-17 09:19:18
  • 조갑제 "한동훈은 삼국지 조자룡의 환생…민주·국힘 상대되지 않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지난 16일 “한동훈 한 사람의 새벽 기습 공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초토화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 전 대표의 선제공격으로 민주당의 급소를 강타당하니 그 큰 조직이 방어에 급급하다”며 “여론전에서 판판이 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도 사실상 무력화됐다”며 “윤어게인 극우의 논리로는 이재명 정권을 공격할 수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dq 2025-11-17 09:14:12
  •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5%…민주당 46.7%·국힘 34.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를 나타내며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5%였다. 부정적 평가 비율은 41.2%로 직전 조사보다 2.5%p 올랐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여 국정수행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rdquo 2025-11-17 08:43:03
  • 李,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수사 특검에 안권섭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안 변호사를 상설특별검사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5기로 법무법인 대륜 대표 변호사다.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검사로 임관해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지냈다. 앞서 국회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해 2025-11-17 08:29:25
  • 국회 예결소위 심사 돌입… 與野 728조원 예산안 힘겨루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이번 주부터 증액·감액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대비 약 8.1% 증액된 728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지키려는 여당과 삭감을 강조하는 야당 간의 전격적인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예결위는 예산안을 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처리한다는 목표로 소위 심사에 최대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여야 간 전방위 공방이 전망되면서 올해 예산안 처리도 법정시한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는 17일부터 상임위별 예 2025-11-17 07:25:17
  • 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책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향후 기업들의 대미 투자액이 늘며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총수들은 각 기업의 투자·고용 계획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미 간 협상 과정을 돌아보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5-11-17 06:14:10
  • 李대통령, G20 참석차 출국…중동·아프리카로 외교 다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7박 10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을 방문하는 정상외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해 18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양국 경제인 간 협력 방안 2025-11-17 05:59:10
  • '증거인멸'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상 정치중립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 전 원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었으나 17일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특검팀 구속영장 적법성과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전 원장 측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이미 압수수색이나 관련자 조사로 주요 증거를 대부분 확보했기 때문에 구속 2025-11-17 05:50:23
  • 한일·일한 의원연맹, 북핵 규탄 공동성명…"한반도 평화 위해 협력 강화" 한일·일한 의원연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강하게 규탄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일 정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국 의원연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동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의원연맹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역내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양국 의회가 안보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등 인권·인도주의 현안에 대해서는 국 2025-11-16 20:24:11
  • 이언주, 이창용 향해 "경솔한 말로 채권·주식·외환 시장 난리"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외신 인터뷰에서 통화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주식·외환 시장이 모두 난리가 났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총재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 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아울러 " 2025-11-16 17:47:47
  • 이재용 "AI 데이터 센터 비수도권 원칙"…정의선 "향후 5년간 125조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에게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국내 투자 확대와 지방의 산업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총수들은 고용과 연구개발(R&D) 확대 등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고, 이런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첨병은 기업"이라며 "기업들이 자유롭 2025-11-16 17:18:19
  • 오세훈 '한강버스' 멈춤 논란 사과…"어떠한 경우라도 승객 안전이 최우선" 오세훈 시장이 16일 “한강버스 멈춤사고로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8시 25분경 잠실 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총 82명을 태운 잠실행 7항차 102호 한강버스가 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주말을 맞아 한강버스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일상과 사정이 있으셨을 텐데, 예상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관리 감독기관으로 2025-11-16 17:14:22
  • [속보]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2025-11-16 16: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