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李대통령 "안정적·호혜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희토류 공급 문제가 미중 간 갈등 요인으로 핵심 광물의 국제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올해 G20 정상 2025-11-23 18:11:25
  • 이준석 "국힘, 내부 변화·쇄신 목소리 안나와...연대 가능성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이자 경기도!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연대나 선거적인 움직임을 함께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도 국민의힘에서는 자신들의 변화나 계엄에 대한 입장 전환을 가져가기보다 90년대식 선거방식인 '뭉치면 이긴다'는 2025-11-23 17:41:52
  • 한동훈 "15년 전, 연평도를 지킨 청년들 영원히 기억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15년 전 오늘 연평도에서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적의 포탄 속에서도 진짜 용기로 대한민국을 지켰던 대한민국 청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이 적으며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려워도 할 일 하는 것이 진짜 용기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이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어떤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 2025-11-23 17:27:12
  •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유용원 "절대 잊지 않을 것"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연평도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15년 전 그날을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확히 15년 전 오늘, 북한의 기습 포격 속에서 조국의 바다와 연평도 주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두 해병대원이 장렬히 전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평도 포격전은 6·25전쟁 휴전 이후 대한민국 영토에서 우리 민간인이 직접 희생된 북한의 첫 포격 도발이었다”며 “그날의 2025-11-23 17:04:37
  • 대통령실 "G20, 국익중심 실용외교 지평 확대…국격 제고"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이 2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제3세계 국가들)로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오 차장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이번 아프리카에서 열린 첫 G20에서 아프리카와의 연대·협력 의지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차장은 이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회복 2025-11-23 17:00:25
  • 조국, 98.6%로 3기 당대표 선출…"원포인트 교섭단체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혁신당 당대표로 다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12일 혁신당 초대 당대표를 지내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347일 만이다. 23일 혁신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 전국당원대회 결과, 조 대표가 98.6%의 득표율로 3기 지도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신장식·정춘생 의원이 당선됐다. 이번 혁신당 당대표 선거 2025-11-23 16:53:36
  • 전현희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오세훈 시정의 실체가 ‘약자와의 동행’이 아니라 ‘업자와의 동행’이냐”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수석최고위원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으로 “서울시의 세운 4구역 용적률 완화로 오 시장 당선 이후 해당 구역 토지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민간 개발사에게 천문학적 개발이익이 돌아가게 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종묘의 등재취소 위험까지 감수하며 초고층 개발을 강행 2025-11-23 16:47:18
  • 정청래 "내란 잔재 청산·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여당답게 이끌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시대적 요구와 폭망한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여당답게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내란잔재 청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앞두고 여야 간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당내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여당은 여당답게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2025-11-23 16:42:01
  • 24∼28일 개발협력주간…'공동번영 위한 ODA 역할' 논의 정부가 국제개발협력의 날(11월 25일)을 맞아 오는 24∼28일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한다. 23일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인 올해 주간은 '세계와 더불어 공동 번영의 미래로'를 주제로 13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하는 '기후 AI(인공지능)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엔 국내외 AI·기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 2025-11-23 16:41:40
  • 장동혁, 창원서 장외집회 개최..."조국과 대장동 토론 진행" 국민의힘은 23일 경남 창원에서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장외 여론전을 이어갔다. 전날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신광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관련 토론에 대해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도 2025-11-23 16:28:54
  • [속보] 조국, 사면복권 3개월여 만에 혁신당 대표 당선 조국, 사면복권 3개월여 만에 혁신당 대표 당선 2025-11-23 16:21:50
  • 예결위, 이번 주부터 소소위 가동…특활비·국민성장펀드 등 두고 난항 예고 여야가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小)소위원회 가동에 돌입한다. 다만 여야가 조율해야 할 핵심 쟁점 예산이 100여건에 이르면서, 법정 처리 시한인 내달 2일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는 24일부터 소소위를 열고 예산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보류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소소위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이소영 민주당·박형수 국민의힘 간사, 2025-11-23 15:28:01
  • 전현희 "'업자와의 동행' 吳, 시장 자격 없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3대 개혁의 마지막 퍼즐인 사법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시장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전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12·3 내란 발발 1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국난을 극복한 주역은 언제나 국민이었다. 단숨에 국회로 달려와 지켜주신 시민들이 영웅"이라고 주장했다. 2025-11-23 14:47:17
  • 與,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내란 곧 1년인데…尹과 겹쳐 보여"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집회에 돌입한 것을 두고 "내란을 1년 앞두고 혼란과 갈등 조장하러 전국을 돌겠다고 한다"며 "윤석열 모습과 겹쳐 보인다"고 맹비난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이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자유를 포기하고 2025-11-23 14:41:05
  • COP30 폐막…적응목표·정의로운 전환 등 합의 도출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막을 내렸다. 23일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COP30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이날 오전 9시께(한국 시각)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를,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등 관계 부처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COP30에선 파리협정 정책 주기의 본격적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무치 2025-11-23 14:40:46
  • [속보]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2025-11-23 14:40:45
  •  李, G20서 프랑스·독일과 연쇄 회담…믹타 주재까지 '다자외교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독일과 양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개최하고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정상 회동을 주재하는 등 양자·다자 외교를 통한 외연 확장에 주력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양국은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문화·경제·안보·첨단기술·에너지 등 협력 범위를 전방 2025-11-23 14:36:18
  • 국방부, 용산 옛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국방부가 현재 대통령실로 사용되고 있는 용산 옛 청사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6000만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보수비 65억6000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국회 2025-11-23 13: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