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공개 만남이었다"면서도 "대화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다만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며 회동 자체는 인정하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다. 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12-11 08:49:09
  • [속보] '귀국'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정부 흔들려선 안 돼" '귀국'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정부 흔들려선 안 돼" 2025-12-11 06:56:29
  • 李대통령 취임 첫 업무보고 시작…전 과정 생중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11일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2025-12-11 06:08:16
  • 하정우 "정부 정책·기업 투자·학계 인재 집중에 따라 AI 3강 가능"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글로벌 AI(인공지능) 3강'이란 국정 과제에 대해 우리가 이미 3강 그룹에 속해 있고 정부와 기업, 학계가 함께 집중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앞으로 AI를 안보 관점에서 봐야 하므로 미국·중국과는 차별화된 우리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정우 수석은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향후 국가의 경쟁력은 인공지능이 사실상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은 단지 하나의 기술 2025-12-11 06:00:00
  • "AI 조정기 있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 더 도약할 기회"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AI(인공지능) 버블 우려에 대해 "오히려 새롭게 우리나라가 한번 더 도약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접견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모든 사람이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초인공지능)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하고, 정부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AI 버블론자가 하는 얘기가 당연히 2025-12-11 06:00:00
  • "산업 교육 통해 AI 인재 확보…엔비디아 GPU 내년 초 사용"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AI(인공지능) 인재 확보 방안 중 하나로 각 산업 분야 전문가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AI 인재 양성을 위해 엔비디아에서 도입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는 내년 초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정우 수석은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기존에 있는 많은 산업 인력을 직업 전환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 전략을 세우면 AI 인재가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I 인재가 수십만 명 나오 2025-12-11 06:00:00
  • 정동영, '통일교 관련 보도'에 "입장 내일 밝히겠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내일 아침에 아주 간단한 사실 관계를 분명히 말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내일 입장문을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내일 말씀드릴 내용은 싱거울 것"이라며 "간단한 사실 관계를 분명히 말하겠다. 저를, 저의 인격을 믿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국내 매체 '뉴스토마토' 2025-12-10 18:45:30
  • 법사위, 반도체특별법 포함 상임위 법안 의결…나경원 필버 공방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일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국가재정법·아동복지법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지난 9일 본회의에서 진행된 나경원 의원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법안들을 처리했다. 통과된 법안으로는 지난 9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반도체특별법이다. 법사위는 2036년 12월 31일까지 2025-12-10 18:21:29
  • 여야, '필리버스터 중단' 합의 실패…정개특위는 11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여야가 10일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중지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연금특위 연장과 정치개혁특위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에는 합의해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이들은 비쟁점 법안과 민생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중지하기 위 2025-12-10 17:45:47
  • [속보] 내일 본회의 열어 은행법 등 상정…국힘 "필버 지속" 내일 본회의 열어 은행법 등 상정…국힘 "필버 지속" 2025-12-10 17:10:19
  • 李 "韓 도약 핵심은 반도체"…소부장 등 산업생태계 강화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인공지능(AI) 발전으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잠깐의 혼란을 벗어나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산업·경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반도체 분야는 우리가 경쟁력을 가진 전망 있는 영역”이라고 강 2025-12-10 16:54:18
  • 외교부,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 여행경보 '철수권고' 상향 조정 최근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부로 양국 간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령한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계속 유지되며, 해당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중 태국-캄보디아 국경으로부터 50km 이내에 있는 양국 지역을 각각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다. 외교부는 이날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가 발령되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 2025-12-10 16:51:29
  • 케빈 김 美대사대리 "한·미, 북한 문제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나 대북 정책을 논의했다. 김 대사대리는 10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한국은 모든 이슈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 문제 전반에 걸쳐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핵 없는 한반도'라는 표현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땡큐"라고만 답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김 대사대리가 한국의 고위당국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 2025-12-10 16:40:15
  • 李 "韓 도약 핵심은 산업경제 발전…생태계 제대로 구축"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한민국이 잠깐의 혼란을 벗어나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산업경제 발전이라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반도체 분야는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전망 있는 영역”이라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AI시대, K-반도체 육성전략 보고회’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신없을 정도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며 “적응이 어려울 2025-12-10 16:33:53
  • '필버 정국'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무난히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 다만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처리 가능성도 열렸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여파로 상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10일 반도체특별법은 2036년 12월 31일까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설치 2025-12-10 16:30:20
  • 정원오 '본격 행보'에 긴장감 높아진 與 서울시장 경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공개 칭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져 서울시장 경선이 예측 불가능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구청장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칭찬으로 당내 견제가 심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12-10 16:14:38
  • 與 개혁입법 속도전에 野 릴레이 천막농성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릴레이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행한 데 이어 농성을 진행하면서 여론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장 대표는 "8대 악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결국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 2025-12-10 16:08:22
  • 金총리 "김대중 철학·시대정신·민족애 배우며 나갈 것"…'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 시대정신 그리고 민족애를 배우면서 나아가겠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축하했다. 김 총리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은 문화국가로 나아가고 있고 빛의 혁명으로 일컬어진 위대한 민주주의를 이루고 있다"며 "이제 세계 AI(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가고 있는데 남은 숙제 하나가 다시 2025-12-10 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