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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교통사고 위험' 성남 성일중·고 통학환경 개선키로" 경기도 성남시 성일 중·고·정보고 학생들의 위험한 통학 환경이 조정으로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학교의 학부모·학생, 교직원들이 제기한 집단 민원 관련 성일정보고 대회의실에서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확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고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초등학교 2개교 등 많은 학교가 모여있어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과 차량이 뒤엉켜 대단히 혼잡한 상태다. 학생들은 안전시설도 없는 도로 갓길(폭 0.7m∼1m)을 통학로로 이용하는 실정 2025-10-31 13:23:53 -
이준석, 故 백성문 변호사 추모…"믿기지 않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성문 변호사님의 부고가 믿기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항상 낙천적인 분이라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뵐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황망한 마음"이라며 "늘 후배들을 챙기고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던 형님이었고, 누구보다 민심에 가까운 감각으로 세상을 읽어주던 훌륭한 길잡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quo 2025-10-31 13:23:39 -
송언석 "한중 정상회담서 서해불법구조물 철거·한한령 철회 요구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31일 "이번 회담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중국에 서해 불법구조물 철거와 한한령 철회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담이 보여주기식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통해 국익을 지켜내는 회담이 되려면 무엇보다 중국으로부터 우리의 이익을 지켜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2025-10-31 11:42:00 -
[속보] 중대본 "공무원 G드라이브 제외하곤 데이터 큰 손실 없어" 중대본 "공무원 G드라이브 제외하곤 데이터 큰 손실 없어" 2025-10-31 11:21:31 -
"그새 취재 윤리 정착된 모양"... 조국, SNS서 비아냥 폭발한 이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의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의 자녀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의 교수 채용과정에 대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모든 사안에 당당하던 유승민은 이 건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길 바란다”는 촉구했다. 이어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 그리고 국민의힘과 &lsq 2025-10-31 11:14:31 -
정청래 "한미 정상회담, 최대의 성과…野 협력도 기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최상의 협상이었다"며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관세 협상안이 즉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야당을 향해선 "전폭적, 애국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정상회담 성과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똑똑한 협상가다.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 2025-10-31 11:10:04 -
李 "APEC, 서로에 연결·개방할수록 번영의 길로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개방할수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들은 번영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며 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첫 세션 개회사에서 “APEC 출범 후 회원국의 국내 총생산은 5배, 교역량은 무려 10배가 늘었다. 그 단단한 공동 번영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도 경제 강국으로 우뚝 자라났다.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 효능을 증명한 APEC 정 2025-10-31 11:06:55 -
[속보] 해병특검, 이종섭 등 '수사외압' 관련자 불구속 기소 가닥 해병특검, 이종섭 등 '수사외압' 관련자 불구속 기소 가닥 2025-10-31 10:56:41 -
국민의힘, 추경호 특검 조사에 "야당 말살 중단해야...역풍 커질 것" 국민의힘은 31일 내란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밤샘 조사한 것에 대해 "하늘은, 역사는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특검 수사가 야당 말살과 정치 보복을 위한 조작이라며 특검 해체를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내란 특검 사무실 앞에서 추 전 원내대표의 조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24시간 밤샘 조사를 했는데, 어제의 24시간 하룻밤이 얼마나 허망한 시간이었는지 2025-10-31 10:55:30 -
정동영 통일장관 "APEC 계기 한반도 평화 새로운 기회의 창 열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1일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시기 제재와 압박의 흐름이 다시 대화와 교류 협력의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앞으로 100일 안에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전환점 2025-10-31 10:49:48 -
국방부 "'425사업' 마지막 5번째 軍 정찰위성, 다음 달 2일 美서 발사"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5번째 정찰위성이 주말에 발사된다. 국방부는 31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한국시간 다음 달 2일 오후 2시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5호기 발사에 성공하면 총 5기의 정찰위성 군집운용을 통해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을 확보해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425 사업은 2025-10-31 10:43:40 -
이재명, APEC 정상회의 행사장서 시진핑 처음 대면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전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2분쯤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시진핑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회의장으로 함께 걸어갔다. 양국 정상 2025-10-31 10:35:03 -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에 "양국 발표 엇갈려...합의문 공개하라" 국민의힘은 31일 한미 무역협상 타결 이후 양국 당국자들의 주장이 일부 엇갈리는 것과 관련해 정부에 관세 협상 합의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에게 유리한 부분만 내세우고 불리한 부분은 감추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또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2025-10-31 10:04:08 -
李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에 우리 정부 AI 정책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들에게 AI(인공지능)와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찬 겸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ABAC와의 대화에 참석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민간 자문 기구인 ABAC는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해 왔다. 행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2025-10-31 09:53:40 -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차 압수수색도 불발 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차 압수수색도 불발 2025-10-31 09:46:17 -
"더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 향해"…APEC 정상회의 개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알린다. 세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참석한다. 세션의 주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Towards a More Connected, Resilient Region and Beyond)’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2025-10-31 09:32:35 -
최민희, '딸 결혼식·MBC 보도본부장 퇴장' 논란에 사과…"제 잘못" 딸 축의금 논란과 MBC 보도본부장에 대한 퇴장 조치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고개를 숙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30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딸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후회되고 아쉽다.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면 혼인 당사자의 계획에 따라 올 가을이 적합한 일정이었다고 하더라도, 여타 논란이 생길 것을 예측하고 부조, 2025-10-31 06:06:49 -
李 대통령, 오늘 APEC 공식 개막 알린다…각국 정상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31일 선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방문해 경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해 보호무역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 협력 및 상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경제단체 외에도 셰이크 칼리드 아랍에미리 2025-10-31 05: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