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홍준표 "이재명 잡을 사람 나밖에 없어…반(反)이재명 빅텐트 인사 접촉" "이재명 잡을 사람이 누구냐, '양아치' 잡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8년 만에 탄핵 대선을 맞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 캠프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 맞붙어 승리할 인물은 자신뿐이라며 강한 투지도 숨기지 않았다. 홍 후보는 반(反)이재명 '빅텐트' 결성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반이재명을 기치로 내건 빅텐트에 누구든지 합류 2025-04-25 05:00:00
  •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세 번째 도전' 홍준표 "근대화·민주화 이어 '선진대국' 시대 열겠다"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다음 시대 정신은 '선진대국' 시대"라며 "이에 걸맞은 국가 체제를 위해 모두 다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대한민국 시대정신을 보면 광복 이후 이승만의 '건국 시대', 박정희의 '조국근대화 시대', 김영삼(YS)·김대중(DJ)의 '민주화 시대'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경제시스템을 두고도 2025-04-25 05:00:00
  • '한덕수, 심판이 선수로 뛴다' 지적에 "선거관리는 선관위가 해"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면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적에 "선거 관리는 선관위가 한다"고 답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선후보가 되는 것하고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것 사이에는 어폐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의원은 "한 대행이 엄중한 상황에서 행정 책임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정치권이나 언론에서는 출마 2025-04-24 21:59:39
  • 박지원 "호남 경선에서 李 지지 90% 이상 나올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가오는 민주당 호남권 경선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이 90% 이상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24일 kbc 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호남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고, 5·18 정신을 기리는 거고 지역 발전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윤석열, 이재명 대결에서 호남에서 85%가 이재명을 지지해 가지고 우리가 0.73%로 패배를 했다&q 2025-04-24 21:59:26
  • 국민의힘, 일대일 맞수토론…'한덕수 단일화' 두고 입장 제각각 (종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문제를 두고 김문수·안철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의 의견이 제각각 나뉘었다. 김 후보는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안 후보는 직무 공백을 우려해 반대 의견을 냈다. 한 후보는 의견을 유보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 중 '즉문즉답 OX' 코너에서 김 후보는 'O', 안 후보는 'X', '한 후보는 팻말을 세로로 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 2025-04-24 20:37:23
  • 안철수 "도시는 중대선거구·지방은 소선거구제" 김문수 "책임·대표성 없어"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24일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는 분권형 개헌을 통해 대통령과 국회 권한을 줄이는 개헌을, 김 후보는 국회 독재를 견제할 수단이 헌법에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회'에서 "거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횡포, 국회 횡포는 독재 중에 이런 독재가 없었다"며 "대통령 독재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국회 독재구나 국민들이 알게 됐다&quo 2025-04-24 20:00:10
  • 안철수 "국민에 사과하고 탄핵의 강 넘어야" 김문수 "당 뭉쳐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민 앞에 솔직하게 사과해야 탄핵의 강을 넘고,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또 탄핵했다"며 "정당 자체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회'에서 "우리 당이 뭉쳐서 해결해야지, 걸핏하면 탄핵하고 더불어민주 2025-04-24 19:13:27
  •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출범 8일만에 위기...해산 발표 두고 내분 확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장과통합'이 내홍 끝에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공식 출범을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오전 11시 회의를 열고, 참석자 전원의 합의로 해체를 결정했다"며 해산을 발표했다. 운영위는 "그동안 성장과통합은 이념과 진영을 초월해 실용적인 정책과 비전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잡이가 되고자 지혜를 모아왔다"며 "유종일 상임대표와 전직 고위관 2025-04-24 18:28:45
  • 金·韓, '한덕수 단일화' 두고 의견 엇갈려…"李 무조건 이겨야" vs "언급 도움 안 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문제를 두고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의견이 엇갈렸다. 김 후보는 "무조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이겨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한 후보는 "경선하는 과정에서 얘기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의견을 유보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 중 '즉문즉답 OX' 코너에서 김 후보는 'O', 한 후보는 팻말을 세로로 들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 2025-04-24 18:26:48
  • 안철수-이준석 "정치공학 아닌 진짜 공학"...'단비토크' 개최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지하철 판교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안철수X이준석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를 함께 개최한다. 판교는 IT산업과 기술 스타트업의 중심지이며 안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두 후보는 AI 기술패권시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두 후보는 이번 토크를 통해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파를 넘는 협력 가능성을 열어 2025-04-24 18:15:31
  • 광주 찾은 이재명 "개헌은 꼭 해야...서두른다고 될 일은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개헌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취임 후 100일 안에 해야 되는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가, 국민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 판에 시급한 과제인가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시민들' 간담회가 끝나고 "87체제가 너무 낡았다"며 "변화된 상황에 맞춰 국민 기본권, 자치분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quo 2025-04-24 18:07:24
  • 韓대행, 시정연설 후 현안 행보…청년 주택·재난 복구 점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에 이어 청년 주택, 재난 복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 대행은 24일 오후 저출생 원인 중 하나인 높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천원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하루 1000원(월 3만원)의 임대료로 살 수 있는 매입 임대주택 500호 2025-04-24 17:44:54
  • 국회 계엄해제 의결 후 계엄사에서 2사단 출동준비 논의 있었다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 2신속대응사단(이하 2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비상계엄 당시 합참 계엄과장이있던 권영환 육군 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한 내란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권 대령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이었던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 2025-04-24 17:42:14
  • 정부,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사절단 파견…유인촌 장관 단장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현주 주교황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장이 유 장관과 함께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명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한교황청대사관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2025-04-24 17:40:01
  • 허은아, 무소속 대선 출마…"이준석 사당 벗어나 대한민국 미래 설계할 것"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4일 “이준석 사당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 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회복의 봄, 다시 설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변화와 개혁’을 외치던 정당 안에서 대통령을 만들고자 했다”며 “하지만 이준석 사당이 되어버린 개혁신당의 현실은 국민의 삶과는 동떨어진 권력 다툼, 그리고 비전 없는 낡은 정치의 반복이었다”고 밝혔다. 2025-04-24 17:31:21
  • '8조원'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방식 결정 또 보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방식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내부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분과위에 재상정하기로 해 안건 보류결정 됐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를 열어 KDDX 사업 방식을 논의했다. 방추위 위원은 총 25명으로 군과 정부 위원이 19명, 2025-04-24 17:23:26
  • 韓대행, 인도 카슈미르 테러에 "국민 대표해 애도의 뜻 표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인도 잠무-카슈미르주 파할감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과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졌을 유가족들과 인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위로전을 보냈다. 2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위로전에서 "테러로 인해 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테러는 2025-04-24 17:17:51
  • 윤건영, 문 전 대통령 기소에 "尹 정치검찰의 최후 발악"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려 문 전 대통령을 제물 삼은 윤석열 정치검찰의 최후 발악이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 일동의 성명으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벼락 기소’를 했다”며 “시점도 내용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기소다”고 주장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전주지검 형사3부(부 2025-04-24 17: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