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회담으로 여야 협치 물꼬 텄다는데...5월 임시회는 먹구름
    영수회담으로 여야 협치 물꼬 텄다는데...5월 임시회는 '먹구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이 '빈손' 회담으로 끝난 만큼, 각종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정쟁을 유발하는 법안이라며 본회의 개의에 동의하지 않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번 영수회담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이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게 만들어 '해병대 채 상병 순
    • 2024-04-30
    • 15:53:37
  • 안철수 전공의·의대생 복귀해야...환자 피해 커질 것
    안철수 "전공의·의대생 복귀해야...환자 피해 커질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의정 갈등을 놓고 병원의 경영난을 전망하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수련(대학)병원의 진료가 축소되고 환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자의 검사 및 치료 시기가 이미 지연되고 있음은 나타나고 있는 사실"이라며 "병원의 경영난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결국 문을 닫을 것"이라며 "전공의 미복귀율이 높을 것으로 생
    • 2024-04-30
    • 14:02:36
  • 박성준·진성준 국민 기대 컸던 영수회담...평행선 걷기만
    박성준·진성준 "국민 기대 컸던 영수회담...평행선 걷기만"
    지난 29일 진행된 영수회담에 배석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평행선을 걸은 영수회담'이라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경제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은 경기불황과 경기침체에 대한 진단이 더 크다고 본다면 윤석열 정권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방점이 찍혀 있어 서로 평행선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도 있지만 선순환 구조로 경제를 바꿀 수 있다면 민생회복지원금이 필요하다"
    • 2024-04-30
    • 11:16:30
  • 홍익표 5월 2일 본회의 반드시 열어야
    홍익표 "5월 2일 본회의 반드시 열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5월 2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 명령대로, 정부·여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국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차례 소환 조사했다"며 "유 관리관은 &
    • 2024-04-30
    • 11:12:16
  • 윤재옥 영수회담, 협치 계기 마련...의료개혁은 여야 공통과제
    윤재옥 "영수회담, 협치 계기 마련...의료개혁은 여야 공통과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놓고 "여야가 협치로 나아갈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견이 일시에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직접 서로의 생각을 확인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회담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의료개혁에 대한 같은 뜻을 확인한 만큼 세부적인 방법론에서만 의견
    • 2024-04-30
    • 11:10:2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채 해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가족 의혹 정리해야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채 해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가족 의혹 정리해야" 外
    이재명 "채 해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가족 의혹 정리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9일 열렸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총선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환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김건희 여사 등 가족에 대한 의혹을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원탁에서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윤 대통령의 왼편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이 대표 오른편에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
    • 2024-04-29
    • 22:44:09
  • 민주 尹, 상황 인식 너무 안이...국정기조 전환 의지 없어 보여
    민주 "尹, 상황 인식 너무 안이...국정기조 전환 의지 없어 보여"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첫 영수회담에 대해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저평가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영수회담 결과 브리핑을 갖고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께 오늘
    • 2024-04-29
    • 18:53:29
  • 첫 영수회담, 가시적인 성과는 無...앞으로가 중요
    첫 영수회담, 가시적인 성과는 無..."앞으로가 중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영수회담이 29일 진행됐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측이 공감대를 이룬 내용도 있었지만 윤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특별법 등은 계속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민주당은 이 같은 회동이 정례화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영수회담을 앞두고 본인 페이스북에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하는 것에 합의를 봐야 한다"며 "당리당략과 이전투구는 구시대 유물로 박물관에 보내고, 대한
    • 2024-04-29
    • 17:52:37
  • 與 관리형 사령탑에 5선 황우여…당 분위기 수습 성공할까
    與 '관리형 사령탑'에 5선 황우여…당 분위기 수습 성공할까
    국민의힘이 29일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후임 하마평에 올랐던 중진들의 잇따른 거절로 고심에 빠졌던 여당은 원로 인사를 투입해 급한 불부터 끌 수 있게 됐다. 다만 낙선자 중심의 세력이 요구했던 '혁신형'이 아닌 '관리형' 비대위 체제로 결정되면서 조기 전당대회 준비와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당선자
    • 2024-04-29
    • 16:24:14
  • [프로필] 친박·어당팔 황우여, 벼랑 끝 국민의힘 구원 등판
    [프로필] '친박·어당팔' 황우여, 벼랑 끝 국민의힘 구원 등판
    국민의힘이 29일 '관리형'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 황 전 대표는 4·10 총선 패배로 인한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정식 지도부를 선출할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직 5선 국회의원이자 현재 당 상임고문인 황 전 대표는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지낸 여권 원로 인사다. 이른바 '어당팔'(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8단) 별명에 걸맞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정치 셈법에 강해 실속을 놓치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 2024-04-29
    • 14:14:58
  • 영수회담 초읽기...與 회담 정례화 해야
    영수회담 초읽기...與 "회담 정례화 해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회담이 정례화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수회담에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와 의대 증원 1년 유예 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 합의를 바란다. 여당과 야당은 당파만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여야 한다"며 "당리당략과 이전투구는 구시대의 유물로 박물관에 보내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통 큰 합의를
    • 2024-04-29
    • 11:52:38
  • 이준석, 황우여 與비대위원장 인선에…총선 후 뭘 깨달았나
    이준석, 황우여 與비대위원장 인선에…"총선 후 뭘 깨달았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이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한 것에 대해 "지난 총선 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우여 대표는 저랑 친분이 있고 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상당히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동안 국민의힘 수도권 인사들과 이야기해보고 있는데,
    • 2024-04-29
    • 11:21:19
  • 민주 영수회담, 정국 향배 분수령…민심에 尹 답하는 자리
    민주 "영수회담, 정국 향배 분수령…민심에 尹 답하는 자리"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번 영수회담은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겐)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답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민생 회복이나 국정 기조 전환 같은 민심에 윤 대통령께서 답하는 자리"라며 "그 민심에 대해 실행하는 자리라는 게 명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영수회담을 앞두고 일관된 입장"
    • 2024-04-29
    • 11:16:10
  • 조국 총선 민심은 김건희 특검법…尹에 전달해야
    조국 "총선 민심은 '김건희 특검법'…尹에 전달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총선 민심을 온전히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시면 좋겠다"며 "(총선 민심을 상징하는 의제는) 김건희 특검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선거 과정에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중 태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론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살아있는 권력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막상 자기 자신과 측근에겐
    • 2024-04-29
    • 11:05:06
  • 박성준 총선서 정권 심판…민의 반영하는 영수회담 돼야
    박성준 "총선서 정권 심판…민의 반영하는 영수회담 돼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영수회담에 대해 "국정 전환을 하라고 하는 게 시대적 언명으로 나왔다"며 "국민의 민의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가 실종됐고, 민생이 파탄 나면서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이번 회담에서 많은 얘기들이 나오면 실행력을 보여주는 실천의 자리, 실행의 자리, 국민에게 답을 하
    • 2024-04-29
    • 1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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