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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 드라이브…반도체특별법·미분양 아파트 대응 논의국민의힘이 반도체 특별법과 경제 관련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며 민생 주도권 잡기에 속도를 냈다. 야당에 2월 임시국회 내 반도체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서는 지방 미분양 해소 차원의 한시적 대출 규제 완화를 당부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느슨해졌던 당정 협력을 강화하고,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 2025-02-04
-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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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접는 건가요"..'중도확장' 방점 찍는 이재명조기 대선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슬로건 '기본사회' 재검토를 시사했다. 유력 차기 대선주자 이 대표가 중도층 공략을 노리는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이 같은 중도층 포용 전략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교차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차기 대선준비 조직 집권플랜본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중단했던 성장전략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6일 재개한다. 미래 첨단산업 발전 전략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거시
- 2025-02-04
-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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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방 미분양 해결 심각...파격 넘어 충격 처방 필요"국민의힘이 정부에 지방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 등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비수도권 지방의 미분양 사태, 지방의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는 지방을 등지고 수도권으로 이동
- 2025-02-04
-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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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대통령·국회 권한 절제해야…우원식, 개헌특위 구성하라"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국회 차원의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금특위 구성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다만 개헌론자라고 말씀하시던 우 국회의장께서 무슨 이유로 개헌특위 구성에는 입을 닫았는지 설명해 주셔야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거대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자 탄핵과 특검, 입법 폭주로 대통령 권한을 무력화했
- 2025-02-04
-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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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상목 탄핵안 검토...직무유기 간과할 수 없어"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국회에서 가결된 내란특검법 등 연일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직무유기 수준을 넘어선 헌법 테러에 준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두고 "(최 대행이) 또 다른 직무유기를 한다면 간과할 수 없다"며 "선고가 미뤄져 지켜 보겠지만
- 2025-02-04
-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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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 '崔대행 탄핵' 경고에…"정부 발목잡기 멈춰야"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까지 시사한 데 대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위기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발목 잡기를 멈추는 것이 야당의 책무"라고 규탄했다. 권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당적 대응의 출발점은 민주당의 경제 컨트롤 타워 탄핵 협박 중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야가 글로벌 통상 전쟁에
- 2025-02-04
-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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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반도체법 주 52시간제 고쳐야 한국에도 제 2의 딥시크 탄생"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와 관련해 "과거에 어떠했건 혁신은 고치는 것"이라며 "주 52시간제부터 고치고 혁신해야 한국에도 제 2의 딥시크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처음부터 탄력적 적용을 주장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챗GPT의 오픈 AI를 혁신으로 제치고 딥시크가 세계를 혁신으로 리드한다"며 "우리는 반도체법 주 52시간 노동 문제로 과거에
- 2025-02-04
-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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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월 내 추경·반도체법 처리…내란종식·민생회복 '쌍끌이' 국회"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이라는 '쌍끌이' 국회로 만들겠다"며 추경 편성과 반도체 특별법을 이달 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트럼프 정부의 전면적 관세 전쟁으로 충격파가 매우 크다.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는 137만명에 달하고 내수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크다"며 "민생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국정협의체를 본격 가동하자고 제안
- 2025-02-04
-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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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 예의 아니다…尹 석방해야"차기 여권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자신의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면서 향후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 재판과 계엄에 관련된 수사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 대선을 현실적으로 아직 단정
- 2025-02-04
- 1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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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반도체법, 2월 임시국회서 반드시 통과해야"정부와 국민의힘은 4일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 특례를 적용하는 반도체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망확충특별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이른바 '에너지 3법' 처리에도 속도를 내기로 협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
- 2025-02-04
- 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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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명태균, 尹이 12월 3일에 계엄 선포한 이유? '쫄아서'"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날짜가 다른 날도 아닌 지난해 12월 3일인 이유에 대해 "쫄아서"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번 설 연휴 기간 창원 구치소에서 명태균씨를 접견하고 왔다"며 면회 내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날짜가) 왜 12월 3일 밤 10시 반이었느냐 하는 지점에 대해 명확한 수사결과가 없다"며 "무당을 통해 받은 날도 아니다.
- 2025-02-04
-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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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K-방산, 미래 먹거리…민주당이 적극 지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위 산업과 관련해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라며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변화하는 전장 환경과 기술 환경에 맞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우리 무기를 구매할 방산 협력 파트너 국가를 발굴하고, 국방 외교를 확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 2025-02-04
-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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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탄핵 종착지, 계엄 불가능한 개헌...이재명 앞장서 주길"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탄핵의 종착지는 계엄이 불가능한 개헌"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개헌 추진에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계엄 방지 개헌은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김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내란세력에 대한 단죄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우선은 정권교체, 곧 민주당의 대선 승리가 탄핵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이번 탄핵의 종
- 2025-02-04
-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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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산업계 조롱…2월 임시회서 반도체법 처리"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실용주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2월 임시국회 내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다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전날 이재명 대표가 좌장을 맡은 반도체특별법 토론회를 보니 눈앞이 깜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를 향해 "실용주의 코스프레는 하고 싶고, 민노총 눈치는 봐야 하니 두루뭉술한 이야기만 늘어놓으며 결론을 내지 않
- 2025-02-04
-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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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선원,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한반도 평화 노력"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추천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냈다. 조 수석대변인은 "북미대화 과정에서 박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한 바 있다"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1차 재임 기간에 미국과 북
- 2025-02-03
- 1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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