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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野 '내란선동 고발' 예고에…"현대판 마녀사냥"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내란 선전 관련 뉴스를 나르는 행위를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방과 댓글까지 내란선전 혐의로 검열하겠다는 발상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신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자 억지 논리와 법리 왜곡의 끝판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지
- 2025-01-12
- 1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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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유혈사태 막으려면 자진 출두 바람직"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하고, 공권력 간의 충돌과 유혈사태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출두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과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정 수습의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과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할 현직 대통령이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을 거부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어긋난다"며 "더구나 반헌법적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설파하거나 일부
- 2025-01-12
- 1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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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갈등 격화...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포기하라"개혁신당 내부 갈등이 상호 폭로전으로 이어지며 격화되고 있다. 허은아 대표는 "당 대표는 이준석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이 의원의 '상왕정치'를 주장했고, 이 대표는 '당원소환제'를 언급하며 "시시비비를 가려보자"고 맞불을 놨다. 허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제가 '이준석 상왕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면권을 행사하려 했기에 벌어지는 일"이라며 "그 밖에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 2025-01-12
-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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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죄 6시간 한정 특검 검토 안 해" vs 野 "사실이면 내란은폐법"국민의힘이 다음주 의원총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가 주말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은 '위헌'이라 생떼 부리던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며 "내란 특검법이 아니라 내란 은폐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은) 내란죄 수사 범위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6시간'으로 한정하
- 2025-01-11
- 1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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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카톡 검열" vs 野 "가짜뉴스, 표현의 자유 아냐"…'내란선동' 고발전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란 선전 관련 뉴스를 퍼나르는 행위를 '내란선동'으로 고발하겠다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야 설전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전날(10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옹호 유튜버 내란 선전 혐의 경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6명을 고발했다. 이 자리에서 전용기 의원은 "댓글 그리고 가짜뉴스를 포함한 커뮤니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것은 충분히 내란선
- 2025-01-11
- 1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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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힘도 참여했던 모임"···'비밀회동' 음모론에 뿔난 외신기자들 外"국힘도 참여했던 모임"···'비밀회동' 음모론에 뿔난 외신기자들 최근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중 매체 간 비공개 회동을 '비밀 회동', '법률 위반'이라며 비판하자 외신기자단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 삼은 모임은 일본계 기자들로 시작된 '공부 모임'이자 미국·영국·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언론사가 참여했다. 외신기자들은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재
- 2025-01-11
- 1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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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호처 균열 시작...尹 체포 시간문제"더불어민주당은 11일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에 대해 "경호처의 균열은 시작됐다"고 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남동 요새는 무너지고 있다. '내란 수괴' 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잘려 나간 박 전 처장 대신 내란 수괴 오른팔이 된 김성훈 차장도 경찰에 자진 출석하라"며 "내란 수괴에게 충성해 봤자 내란 공범에 특수공무집행방
- 2025-01-11
-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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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공권력 뒤 독전대 노릇...체포속도전 혈안"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 등 공권력 뒤에서 독전대 노릇을 하며, 오직 체포속도전에만 혈안이 돼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안정의 한 축이 돼야 할 야당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속도전에 몰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체포해 탄핵 심판에서 유리한 정황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라며 "사법의 공정성을 제거하고 그
- 2025-01-11
-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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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LA 산불'에 "동맹국으로 함께 아파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생명 앞에 국경은 없고, 어려울 때 함께 걷는 것이 동맹"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맹국으로서 한국 국민들 또한 LA 동포들, 나아가 미국 국민이 겪고 계실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적었다. 또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며 피해가 상상하기 힘든 규모로 확산하고 있다"며 "희생자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큰 슬픔과 충격에
- 2025-01-11
-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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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도 참여했던 모임"···'비밀회동' 음모론에 뿔난 외신기자들최근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중 매체 간 비공개 회동을 '비밀 회동', '법률 위반'이라며 비판하자 외신기자단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 삼은 모임은 일본계 기자들로 시작된 '공부 모임'이자 미국·영국·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언론사가 참여했다. 외신기자들은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재명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외신 매체 기자들은 1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최근 특정 외신 매체
- 2025-01-11
- 14: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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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무차별 고발로 국민 입 틀어막아"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유튜버 6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무차별적인 고발로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내란선전죄를 들먹이며 유튜버 고발전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허위조작감시단은 전날 '신의한수', '신 남성연대', '공병호TV', '그라운드씨',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상진tv' 등 채널 운영자 6명을 내란 선전 혐의로 경찰에
- 2025-01-11
- 14: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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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與 지지율 34%, 계엄 전 회복…"민주당 오버액션이 불안감 키운 탓"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한 달여 만에 상승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급해진 민주당이 탄핵 심판 속도를 올리려다 반복적으로 헛발질을 해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올려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2024년 12월 3주차 발표)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주 사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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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의연하고 꿋꿋한 상태…김건희 여사, 심신 편치 않아"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상태에 대해 "의연하고 꿋꿋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TV조선 '신통방통'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윤 의원은 "짐작컨데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내를 돌아보는 모습 같다"며 "일종의 산책 겸 또 근무자 격려 차원에서 돌아보시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2025-01-10
-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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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동훈, 대선 후보로 나올 것…친윤과 분당 행위 예상"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곧 (대선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에서) 치고 나올 것 같다"며 "또 친윤(친윤석열)과 분당 행위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10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 나와 진행자로부터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 전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1~2등을 왔다 갔다 한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또 "현재 예를 들면 (대선) 후보들이 이재명이 될지, 누가
- 2025-01-10
-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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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백골단 논란' 김민전 의원 제명안 검토…"용납할 수 없는 일"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에게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회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하면) 적어도 어떤 단체인지 기본적인 것들은 확인하고 소개한다"며 "그런데 전혀 몰랐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논란을 두고 "제2의 내란"이라며 "이런 상황들을 초래하고
- 2025-01-10
-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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