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중진 후보들 국민 질책 인정…최악 선택·극단 세력 막아달라
    與 중진 후보들 "국민 질책 인정…최악 선택·극단 세력 막아달라"
    제22대 총선을 사흘 앞두고 중진 여당 후보들이 정부와 여당의 실책에 대한 비판을 수긍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다수 의석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악의 선택은 막아 달라. 최소한의 균형, 저지선만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께 혼나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정권 심판'이라는 이 네 글자에 가려져서는 안 될
    • 2024-04-07
    • 16:58:41
  • 민주 尹, 총선용 관권선거 중단해야...당장 손 떼라
    민주 "尹, 총선용 관권선거 중단해야...당장 손 떼라"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관권선거를 중단하고 총선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의 선거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고 말하며 "관권선거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는 4가지 사례를 종합해보겠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월 4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윤 대통령은 '총선용 관권선거'라는 비판에도 무려 24차례나 지방 투어에 나섰다"며 "(이때) 남발한 개
    • 2024-04-07
    • 16:52:52
  • 부울경 찾은 인요한 투표지 두 번째 찍어야...한 번만 도와달라
    '부울경' 찾은 인요한 "투표지 두 번째 찍어야...한 번만 도와달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제22대 총선을 사흘 앞두고 서울과 영남에서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방문했다. 인 위원장은 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울산 화봉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할 때 (비례대표 선거의) 긴 투표지의 두 번째를 찍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변했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안 좋은 쪽으로 변
    • 2024-04-07
    • 15:00:45
  • 조국 비례 9번 압도적 선택해달라...사회권 선진국 토대 만들 것
    조국 "비례 9번 압도적 선택해달라...'사회권 선진국' 토대 만들 것"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9번을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당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할 때, 과장 없이 저는 목숨을 건다는 각오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를 만드는 일이 어찌 쉬운 과업이겠습니까"라며 "표가 더 필요합니다. 제가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겠습니다"라고 강조했
    • 2024-04-07
    • 14:15:49
  •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뺏어야…민생파탄 책임 묻자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뺏어야…민생파탄 책임 묻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 현장에서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정부)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충직하지 못한 일꾼은 쫓겨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 2024-04-07
    • 12:17:05
  • 역대 최고 총선 사전 투표율 31.28%...여야 동상이몽
    역대 최고 총선 사전 투표율 31.28%...여야 '동상이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온 가운데, 여야는 각자 높은 투표율이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7일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높은 사전 투표율은 오만한 세력을 향한 국민의 분노"라고 의회 다수파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높은 사전 투표율이) 이번 총선의 국민적 염원이 모여 국민의힘을 향한 결집을 이룬 것"이라며 "막말과 편법, 꼼수, 범죄가 일상인 세력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는 세력 간의 대결
    • 2024-04-07
    • 11:59:00
  • 이재명 서민코스프레 논란에...한동훈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
    이재명 '서민코스프레' 논란에...한동훈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굳이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 하나. 그럴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노은역 앞 광장 지원 유세에서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위선으로 살아온 것을 알고도 권력을 부여할 것인가"라며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또 "법카(법인카드)로 엄청난 액수의 과일을 먹고 일제 샴푸를 쓰고
    • 2024-04-07
    • 11:43:40
  • 31.3% 맞힌 민주 김민석의 농담...사전투표 조작설 휘말려
    '31.3%' 맞힌 민주 김민석의 농담..."사전투표 조작설 휘말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하면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의 예견이 주목받고 있다. 김 상황실장은 지난 3일 "사전투표율 31.3%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반올림한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이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31.28%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부터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지난 22대 대선으로 3
    • 2024-04-07
    • 10:23:48
  • 조국혁신당 향해 히틀러 빗댄 한동훈···조국 거울 본 것 아니냐
    조국혁신당 향해 '히틀러' 빗댄 한동훈···조국 "거울 본 것 아니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겨냥해 히틀러에 빗댄 비판을 두고 "거울을 보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맞받아쳤다. 조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환승센터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한 위원장이) 저보고 온갖 얘기를 하는데, 별로 개의치 않고 제 길을 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동작구 총선 유세에서 "허경영도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당을 만드는데 농담 같은 것 아니었나"면서 "히틀러가 처
    • 2024-04-06
    • 20:48:28
  • [종합] 여야, 사전투표 마지막 날도 네거티브…파틀막 vs 법인카드
    [종합] 여야, 사전투표 마지막 날도 '네거티브'…'파틀막' vs '법인카드'
    여야가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왜 대파를 들고 투표소에 가면 안 되냐"고 따졌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인카드 들고 투표장에 가면 되겠느냐"고 맞받았다. 대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꼬집은 것이고, 법인카드는 이 대표와 그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연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빗댄 것이다. 이재명 "입틀막도 부족해 '파틀막&quo
    • 2024-04-06
    • 18:05:00
  • 선관위, 국민의힘 장진영 세무사 경력표시에 허위사실공표 판단
    선관위, 국민의힘 장진영 '세무사' 경력표시에 '허위사실공표' 판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서울 동작갑에 출마한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경력에 '세무사'를 표시한 것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6일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 선관위는 장 후보가 선거벽보·공보 등에 '세무사' 경력을 표시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고 보고, 동작갑 지역 사전투표소에 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 내용을 알리는 공고문을 붙였다. 선관위는 장 후보가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기획재정
    • 2024-04-06
    • 16:54:03
  • 민주, 尹 부산대병원 방문에 비극적 정치테러 소환…총선 반칙왕
    민주, 尹 부산대병원 방문에 "비극적 정치테러 소환…총선 반칙왕"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부산대병원을 찾은 데 대해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한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반칙왕'"이라고 비판했다. 강민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끔찍한 증오 정치의 산물인 야당 지도자에 대한 정치테러마저 선거에 소환하기 위해 마치 의료 정책인 것처럼 포장해서 말한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어제 부산대병원
    • 2024-04-06
    • 15:21:14
  • 한동훈, 李 파틀막에 맞불…위조 표창장·법인카드 들고 투표장 가도 되나
    한동훈, 李 '파틀막'에 맞불…"위조 표창장·법인카드 들고 투표장 가도 되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전 투표 이틀차인 6일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금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을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연상시키는 물품을 거론하며 맞불을 놨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유세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물가를 저희가 더 잘했어야 한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저희가 더 최선을 다
    • 2024-04-06
    • 15:19:02
  • 민주 尹 복심 이복현, 與 장진영·이원모 조사하라
    민주 "尹 복심 이복현, 與 장진영·이원모 조사하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대통령의 복심인 이 원장이 출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이유가 선거 개입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하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장진영(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후보의 '아빠 찬스' 대출 의혹, 이원모(경기 용인갑) 후보 가족의 반도체 주식 '이해충돌' 의혹도 즉시 조사하라"고 했다. 대책위는 "언론에 따르면 장 후보는 김건희 여사 일가도 보유
    • 2024-04-06
    • 13:29:40
  • 野 김용만 후보, 흑색 비방 중단 촉구 형사고발 검토
    野 김용만 후보, 흑색 비방 중단 촉구 "형사고발 검토"
    김용만(경기 하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의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은 이미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을 마쳤다"며 "오늘부로 저에 대한 비방과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의혹제기,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 관련 사안에 대해 "소유주식 신고의무 누락 건은 법무법인의 자
    • 2024-04-06
    • 13: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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