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헌재 마은혁 임명 선고 연기에 절차적 흠결 자인
    與, 헌재 '마은혁 임명' 선고 연기에 "절차적 흠결 자인"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갑작스러운 '선고 연기'는 사실상 헌재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모든 판결과 행태에 대해 국민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헌재 스스로의 '결자해지적 결단'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당초 헌재는 단 1차례, 1시간 30분 가량
    • 2025-02-03
    • 17:14:01
  • 유승민, MBC 작심비판 오요안나 보도 왜 안 하나
    유승민, MBC 작심비판 "오요안나 보도 왜 안 하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보도하지 않는 MBC를 작심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제가 앵커님한테 하나 여쭤봐도 되냐"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을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저도 굉장히 비판을 했는데 왜 MBC에서는 그걸 제대로 보도하거나 조사하거나 그러지 않는 거냐"며 "MBC 여기에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
    • 2025-02-03
    • 17:12:36
  • 반도체특별법 처리, 늦어도 한참 늦었다
    "반도체특별법 처리, 늦어도 한참 늦었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어요. 일부 영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격차를 갖고 있다고 자신하는 D램조차도 (중국에게 따라 잡히기까지) 몇 년 남았는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권석준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 후폭풍으로 반도체 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반도체 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현장 목소리가 쏟
    • 2025-02-03
    • 16:49:59
  • 與의원들, 尹면회 계속 간다...인간적 도리상 안가는 게 이상
    與의원들, 尹면회 계속 간다..."인간적 도리상 안가는 게 이상"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이 '내란죄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 면회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측은 "인간적인 도리상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에도 몇 분 접견을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서 일을 했거나 선거 때 같이 했던 분들은 안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
    • 2025-02-03
    • 16:42:00
  • 尹 면회 나선 與 지도부...정치권에선 싸늘한 반응
    尹 면회 나선 與 지도부...정치권에선 싸늘한 반응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30여분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부터 시작해서 특검 등 여러 가지로 도저히 업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계엄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동안 밝혔던 입장을 되풀이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나라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았다. 안보에 대한 부분이나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우리 경제의 어려움 등에 대해 굉장히
    • 2025-02-03
    • 16:14:07
  • 이재명 민주,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다른 목소리 권장해야
    이재명 "민주,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다른 목소리 권장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다양한 풀, 나무가 자라는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며 "한 목소리만 나오지 않도록 오히려 다른 목소리를 권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이 대표 '일극체제' 우려와 함께 연이은 '정책 디베이트'도 "이 대표 뜻대로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숲은 단 하나의 나무로 이뤄지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
    • 2025-02-03
    • 15:42:17
  • 민주, 野원탁회의 수용...개혁신당까지 연대할 계획
    민주, '野원탁회의' 수용..."개혁신당까지 연대할 계획"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야권의 '내란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 제안을 받기로 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우리 당의 '민주헌정연합' 구성 제안과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내란 세력, 극우 세력의 헌정 파괴에 대한 심판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민주헌정수호연합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한민수 대변인도
    • 2025-02-03
    • 14:50:34
  • 이재명, 반도체특별법 두고 몰아서 일하기 왜 안되냐에 할 말 없어
    이재명, '반도체특별법' 두고 "'몰아서 일하기' 왜 안되냐에 할 말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 특별법' 도입과 관련해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되냐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3일 민주당이 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라는 주제로 개최한 정책디베이트 좌장을 맡아 "민주당 당대표인데 노동계도 대표해야 하고, 사업자도 대표해야 하는데 '왜 한쪽 편만 드냐'고 얘기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 2025-02-03
    • 13:58:22
  • 안철수 내년 6월 개헌으로 한국 리빌딩...선거법도 바꾸자
    안철수 "내년 6월 개헌으로 한국 '리빌딩'...선거법도 바꾸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리빌딩' 해야 한다"며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자치단체 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또 해당 논의가 반쪽 개헌에 머물지 않도록 현재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선거법을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또는 독일형 연동형 비례제로의 변경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이정표인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근거해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한 개헌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며
    • 2025-02-03
    • 11:23:54
  • 與, 민주 통상특위 제안에 협의 없이 요구...뜬금없다
    與, 민주 통상특위 제안에 "협의 없이 요구...뜬금없다"
    국민의힘이 3일 더불어민주당이 트럼프발 관세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국회 내 통상특별위원회(통상특위)를 제안한 데 대해 "아무 협의 없이 계속 (제안을) 던지면서 초당적인 협의를 요구하는 게 뜬금없다"고 일축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당이 일일이 화답해야 하는지 판단이 어렵다"며 "특위 구성 땐 실무 검토도 있어야 하고, 여·야가 공감하는지
    • 2025-02-03
    • 11:13:25
  • 與 지도부 尹 접견 행보에…김재섭 과거에 매몰되는 느낌
    與 지도부 '尹 접견' 행보에…김재섭 "과거에 매몰되는 느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에 "과거에 매몰되는 느낌"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당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과거에 발목 잡히는 비대위보다는 혁신 경쟁에 뛰어드는 비대위가 돼야 하는데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모습은 아무래도 과거에 매몰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오전 서울구치소
    • 2025-02-03
    • 11:12:25
  • 권성동 주52시간으로 딥시크 개발하겠나...반도체특별법 통과부터
    권성동 "주52시간으로 딥시크 개발하겠나...반도체특별법 통과부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주52시간 연구근로로는 딥시크를 개발할래야 할 수도 없다"면서 '주 52시간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내용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연구인력의 주52시간 근로원칙의 예외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중국의 딥시크 개발에 경각심을 느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 2025-02-03
    • 10:37:03
  • 이재명, 與에 통상특위 만들어 트럼프 관세 정책 초당적 대응하자
    이재명, 與에 "통상특위 만들어 트럼프 관세 정책 초당적 대응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통상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초당적으로 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를 확정했다. 해당 국가에 공장을 가진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기업과 국익에 도움이 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 국민의힘에
    • 2025-02-03
    • 10:14:13
  • 2월 추경 속도낼까...권영세 추경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복구
    '2월 추경' 속도낼까...권영세 "추경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복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향후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을 복구시키고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주장하는 '2월 추경'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해 대왕고래에 이어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 석유가 매장 더 매장돼 있다는 용역 결과 보고서가 나왔다. 대왕
    • 2025-02-03
    • 09:53:34
  • 홍준표 역시 MBC 못믿겠네...내란죄 악마의 편집
    홍준표 "역시 MBC 못믿겠네...'내란죄' 악마의 편집"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역시 MBC는 못믿겠다"며 "생방송 토론도 그렇게 편파적으로 악마(의) 편집을 해서 재방(송)을 하다니 기가 막힌다"면서 MBC 측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방송된 질문들 스페셜 편에서 잘려나간 20여분은 대부분 내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가 왜 안 되고 검찰·공수처의 수사·기소가 왜 엉터리고, 법원의 체포영장이 왜 엉터리인지 말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 2025-02-03
    •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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