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한강·나일강 기적 잇는 평화·번영 만들자…SHINE 이니셔티브 제안
    이재명 "한강·나일강 기적 잇는 평화·번영 만들자"…'SHINE 이니셔티브' 제안 이집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와 중동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카이로대학교 대강당 연설을 통해 "한국, 그리고 이집트 역사에 도도히 흐르는 문명과 평화의 빛은 양국의 공동 번영을 이뤄낼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드리고자 한다"며 "평화, 번영, 문화 세 2025-11-21 11:18
  • 李 김영삼, 민주주의·시장경제 두 축 기틀 세워…대도무문 말씀 새길 것
    李 "김영삼, 민주주의·시장경제 두 축 기틀 세워…'대도무문' 말씀 새길 것"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민주주의라는 산맥의 우뚝 선 봉우리,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님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다"면서 '"엄혹했던 군부 독재의 긴 겨울을 끝내고, 문민의 봄을 불러온 '민주주의의 투사', 낡고 고루한 질서를 과감 2025-11-21 10:43
  • 韓·이집트 정상, 국제 평화 위한 연대 합의…경제동반자협정 추진키로
    韓·이집트 정상, 국제 평화 위한 연대 합의…경제동반자협정 추진키로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와 중동 지역을 포함한 국제 사회 평화를 위해 연대하고, 경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 1시 45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님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2025-11-21 08:53
  • 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 만나 경제·방산 등 협력 강화 논의
    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 만나 경제·방산 등 협력 강화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중동 정세, 경제·방산·교육·문화 등 다방면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최근 한반도 및 중동 상황을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2025-11-20 21:36
  • 李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111분 회담...경제·방산 협력 주목
    李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111분 회담...경제·방산 협력 주목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약 2시간 동안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집트는 취임 후 첫 아프리카 방문국으로 자국을 찾은 이 대통령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후 이 대통령은 오전 11시 11분께 알시시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시작했고, 11시 46분부터는 양국 참모들을 대동한 확대 회담을 시작해 오후 1시 2분까지 논의를 이어갔다. 회담에서는 아랍권 주요 2025-11-20 20:32
  • 李 단계적 한반도 비핵화 추진…북핵 고도화 방치 안돼
    李 "단계적 한반도 비핵화 추진…북핵 고도화 방치 안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실용적·단계적 해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며 “남북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국영지 ‘알 아흐람’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남북대화가 단절되고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는 현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다&rdquo 2025-11-20 15:34
  • 대통령실 팩트 시트 국회 비준 동의 실익 없어…美도 안 해
    대통령실 "팩트 시트 국회 비준 동의 실익 없어…美도 안 해" 대통령실이 한·미 경제·안보 협상을 문서로 만든 조인트 팩트 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9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실익적으로도, 형식적으로도 대통령이 비준할 성격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식상으로 보면 이번 MOU(양해각서)의 설명 주체는 산업통상부 장관이었다"며 "장관이 서명한 것인데, 대통령이 비준한다는 것은 이상하다&q 2025-11-20 09:44
  • 李대통령 이집트 도착…對중동 정책 카이로 구상 천명 주목
    李대통령 이집트 도착…對중동 정책 '카이로 구상' 천명 주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떠나 19일 오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두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교역과 문화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춰 이집트와 별도의 업무협약(MOU) 등이 체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후에는 이 2025-11-20 06:00
  • 李 韓·UAE, 에너지·방산 협력...최강국 모멘텀 확보
    李 "韓·UAE, 에너지·방산 협력...최강국 모멘텀 확보" 첫 중동 순방에서 1000억 달러(약 150조원)에 달하는 기대 성과를 도출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9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 간 경제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국빈 방문 마지막 날까지 ‘세일즈 외교’에 집중하며 성과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BRT에서 "청정 에너지와 방산 분야 협력을 고도화해 한국과 UAE가 세계 최강국으로 함께 성장할 모멘텀을 확보하자"며 “한국 정부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 2025-11-20 00:45
  • 李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에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하라
    李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에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하자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이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관계 당국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2025-11-19 22:08
  •  李대통령, 김건희특검 수사기간 추가 연장 승인…연말까지 수사
    李대통령, 김건희특검 수사기간 추가 연장 승인…연말까지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검이 이 대통령에게 김건희특검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수사기간 30일 연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검토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수사 기간 추가 연장 요청을 승인하 2025-11-19 19:25
  • 李·모하메드 대통령, 고위급 AI 대화 개설·바라카 원전 확장 모델 합의
    李·모하메드 대통령, 고위급 AI 대화 개설·바라카 원전 확장 모델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AI(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 정부 고위급 대화 채널을 개설하고, 원자력 분야 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바라카 원전 협력을 확장한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와탄 궁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과 UAE, 백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우선 양국 정상은 한국과 UAE가 1980 2025-11-19 16:33
  • 李, 관세 타결 직전 선의 기반으로 후대 영향 미치는 결정할 수 없어
    李, 관세 타결 직전 "선의 기반으로 후대 영향 미치는 결정할 수 없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세부 내용 논의 중 우리의 요구 사항이었던 연간 투자 상한 200억달러를 설정하는 과정에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9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과정의 후일담을 전했다. 우선 김용범 실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닷새 전인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협상을 벌 2025-11-19 15:22
  • 李 UAE와 백년 동행 함께할 새 여정 시작…미래 협력 강화
    李 "UAE와 백년 동행 함께할 새 여정 시작…미래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국과 UAE, 백년의 동행을 함께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 대해 “상호 존중과 협력이 상호 번영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국방·방산, 투자, 원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보건, 문화, 교육 제3국 공동 진출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 2025-11-19 10:27
  • 이재명, 韓·UAE 경제인들과 인프라·방산 등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韓·UAE 경제인들과 인프라·방산 등 협력 방안 논의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있는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 행사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 대외무역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한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번 라운 2025-11-19 08:58
  •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바라카모델 원전협력 확대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바라카모델' 원전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이름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선언문으로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 우주산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둬왔음을 재확인했다. 산업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명시했다. 원전 산업에 있어서는 한국이 수주한 UAE 원전인 바라카 원전 2025-11-19 05:57
  • 특급 예우 받은 李 UAE와 새로운 백년대계 초석 마련
    '특급 예우' 받은 李 "UAE와 새로운 백년대계 초석 마련"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중동에서 본격적으로 외교 지평을 넓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중동 방문 일정으로 UAE를 찾았으며, UAE는 최고 수준의 의전으로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전용기가 UAE 영공에 진입하자 UAE 공군 전투기 4대가 전용기 좌우로 호위 비행하며 이 대통령 부부의 도착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부다비 2025-11-18 15:57
  • 대통령실 헌법존중 TF, 인사 반영 위한 조처…전체 공직자 대상 아냐
    대통령실 "헌법존중 TF, 인사 반영 위한 조처…전체 공직자 대상 아냐" 대통령실은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대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의 승진 불가 방침을 강조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특검이 연장되는 바람에 지금 시점에서 이 조사를 하지 않으면 내년 인사에 반영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이런 조처를 한 것"이라며 "아마 대상자는 소수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까지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달, 보름 정도 제보받고 조사하면 끝날 2025-11-1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