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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유엔, 지구 온난화로 뭄바이 등 수백 도시 수몰 우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25일, 이산화탄소 배출에 제동이 걸리지 않으면 2100년까지 해수면은 적어도 1m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실화할 경우 인도 서부 뭄바이 및 동부 캘커타를 포함해 세계 수백 도시가 수몰된다. 라이브민트(인터넷 판)가 이같이 전했다. 미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23일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의 결과를 담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각국에 대해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믿기 힘들만큼 성과가 2019-09-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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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iPhone 11 관심 높아... 사전예약 수천 명 베트남에서 11월 출시 예정인 미국 애플 'iPhone (아이폰)'의 신 모델 '아이폰 11'시리즈에 이미 수천 명이 구매예약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자 VOV 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사전구매 예약을 접수받은 모바일 월드 인베스트먼트(MWG)에는 2097명, FPT샵에는 1844명이 예약을 신청했다. 모두 예약금을 낸 구매 예정자들이다. 양 사의 발매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공식판매 전에 싱가포르나 홍콩을 통해 구매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고 한다. 베트남 정규 판매점의 2019-09-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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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국경절 등에 시위 계획 홍콩에서는 이번 주말에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행정장관 선거제도가 발단이 되어 대규모 민주화 시위로 발전한 2014년 우산혁명 5주년을 맞이하는 28일과 중국의 국경절인 10월 1일은 민주파 단체 민간인권전선(민전)이 집회와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26일, 민전이 신청한 28일 집회를 허가했다. 한편 10월 1일 시 2019-09-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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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국경절 여행자 8억명, 씨트립 발표 중국의 온라인 여행사(OTA) 씨트립(携程旅行網)에 의하면, 10월 초순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연휴 때 중국인들은 총 8억명이 관광에 나설 전망이다. 예약된 여행상품 중 해외여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넘었으며, 단체관광지로는 일본의 인기가 높다. 26일자 북경상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해외여행지는 일본과 태국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태리, 러시아, 미국 등 아시아 이외의 예약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내여행은 간쑤 성 란저우 시(甘粛省蘭州市), 칭하이 성 시닝 시(青海省西寧市), 신장 위 2019-09-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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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현대차, 인도에 엘란트라 19년형 공개 한국의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인 현대 모터 인디아(HMIL)가 25일, 세단 '엘란트라'의 2019년 모델을 공개했다. 스포티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중시한 디자인으로, 육각형인 프론트 그릴을 통해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19년형 모델은 이날부터 예약접수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3일부터 판매된다. HMIL은 해치백 '상트로', '그랜드 i 10 니오스', 전기차 '코나 일렉트로닉' 등 12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2019-09-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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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SGMW, CBU수출 개시... 시보레로 판매 중국의 상하이GM우링(上汽通用五菱汽車, SGMW)이 25일, 앞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들여온 완성차(CBU)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알마즈'로 판매되고 있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SGMW의 합작 상대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시보레 브랜드 '캡티바'로 판매한다. 알마즈와 캡티바는 모두 SGMW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SUV '宝駿530'을 베이스로 개발된 모델이다. 올해는 2500~2600대를 수출한다. SGMW의 현지법인인 2019-09-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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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뱀부항공, 내년 IPO... 1억 달러 조달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 FLC 그룹이 출자한 뱀부항공의 찐 반 꾸엣 회장은 2020년에 신규주식공개(IPO)를 통해 1억 달러(약 107억 엔)를 조달할 계획을 밝혔다. 보유 항공기를 늘려 국내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4일자 VN 익스프레스가 이같이 전했다. 동 사는 현재 10기의 항공기를 운용해 국내외 2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IPO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2023년까지 항공기를 30기까지 확충한다. 어느 시장에 상장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베트남 교통부는 9월 초, 자본금을 7000억 동(300 2019-09-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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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항공, 경영진 급여 4개월간 20% 삭감 중국의 HNA 그룹(海航集団) 산하의 홍콩항공은 경영진의 급여삭감에 나선다. 9월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20%를 삭감한다. '송환법' 개정안을 둘러싼 사회혼란으로 여객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절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5일자 명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이 회사는 24일, 전 사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경영진의 급여삭감에 대해 공지했으며, 중국본토와 홍콩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10~12월 기간 무급휴가를 취득할 것을 요청했다. 부문별로 비용삭감 목표를 세워 관리직 이 2019-09-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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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성장률 전망치, ADB 하방 수정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25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ADO) 2019년 개정판'을 통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의 실질생산율은 올해 6.2%, 내년은 6.0%로 전망했다. 모두 올해 4월 예상치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ADB는 이에 대해, 미국과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가 및 소비자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며, 중국 정부의 재정, 금융 지원책이 중국 경제의 성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와대 야스유키(澤田康幸)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경제성장의 주 2019-09-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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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의류재고 처분업체 쇼이치, 말레이시아에 매장 오픈 일본에서 의류 등의 재고 처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Shoichi(쇼이치)가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의류 매장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에서 잉여재고가 되어 폐기처분되는 의류상품을 판매한다. 말레이시아에는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5번째 매장이 된다. 부킷빈탕 지구의 상업시설에 '재팬 패션 스튜디오 바이 컬러즈'를 15일에 오픈했다. 매장 면적은 약 30평(약 100㎡).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약 2019-09-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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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체코 정부, 캄보디아 채무 일부 탕감 캄보디아의 프락 소콘 외무장관이 23일, 체코가 캄보디아의 일부 채무를 탕감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약 360만 달러(약 3억 8800만 엔)가 넘는 채무에 대한 지불이 면제된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4일, 이같이 전했다. 면제되는 채무는 봉제, 식품가공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1983년, 84년, 86년에 체코로부터 빌린 약 360만 달러. 외무부에 의하면 채무 전체의 77%가 탕감된다. 남은 23%는 의료 및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금으로 전용된다. 양국은 2014년, 1980년대 이후 캄보디아의 채무탕 2019-09-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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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제지업체 王子의 종이 제품, 네슬레가 포장 소재로 채택 일본에서 제지회사 등을 운영하는 오오지(王子) 홀딩스(HD)는 스위스의 식품・음료기업 네슬레의 태국 법인 네슬레(태국)이 제품 포장소재로 당사의 종이 제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네슬레(태국)이 기존에 쓰던 포장소재는 플라스틱으로, 이번에 소재를 변경한 것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네슬레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소재를 재활용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네슬레(태국) 2019-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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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英은행 선정 '트레이드 20'에 아세안 5개국 선정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무역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가·지역을 순위별로 정리한 '트레이드 20'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의 5개국이 선정되었다. 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베트남으로 6위를 기록했다. 동 은행은 세계 66개국・지역을 ◇해외 직접 투자(FDI) 증가율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수출 성장률 ◇인프라 ◇전자상거래 (EC) ◇사업의 용이성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베트남에 이어 상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는 16위, 필리핀이 20 2019-09-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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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무역부, 자국 스타트업 위한 경제특구 신설 필리핀의 로페즈 무역산업부 장관이 23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경제특구 신설 계획을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을 지닌 신흥기업에 대해 재정을 포함해 전면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24일자 마닐라 블레틴 등이 이같이 전했다. 로페즈 장관은 "스타트업을 위한 경제특구는 수출기업을 위한 필리핀 경제구청(PEZA)과는 분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필리핀 기업에 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설치 장소는 마닐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도 후보로 올라 있다. 세제 지원 외에도 2019-09-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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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첫 '쓰레기 카페' 오픈... 환경, 빈곤 대책 일환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에서 최근, 돈 대신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오면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쓰레기 카페'가 오픈했다.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 및 빈곤대책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조치로, 인도에서는 처음있는 시도다. 22일자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인터넷 판) 등이 이같이 전했다. 쓰레기 카페는 차티스가르 주 엠비카퍼(Ambikapur) 정부가 50만 루피(약 76만 엔)를 투입해 시내에 오픈했다. 1kg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온 사람에게 정찬을, 500g은 2019-09-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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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2Q 스마트폰 판매 380만대... 샤오미가 3위 시장조사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은 올해 2분기 베트남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대해, 한국의 삼성전자, 중국의 OPPO(広東欧珀移動通信)와 샤오미(小米科技) 등 3사가 상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4일자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즈가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약 380만대.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판매 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38%로 1위. OPPO(25%)와 샤오미(9%)가 그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지난해 3위였던 중국의 화웨이(華為技術)를 제 2019-09-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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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타이완 내년 총선, 민진당 과반에 암운... 여론조사 결과 타이완의 연합보가 23일에 발표한 내년 1월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에 의하면, 여당 민주진보당(민진당) 또는 최대야당 중국국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민진당을 크게 웃돌아, 민진당이 목표로 삼고 있는 과반수 의석 획득에 암운이 감돌고 있다. 입법위원 선거는 내년 1월 11일 타이완 총통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다. 타이완은 입법위원 선거제도로 소선거구-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2019-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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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정부, 해외 언론에 광고 게재...홍콩 안전성 강조 내용 홍콩 정부는 9월 들어 해외 언론에 광고를 게재해, 해외투자자와 여행자들에게 홍콩이 안전하다는 점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송환법' 개정안이 발단이 된 일련의 시위활동으로 실추된 홍콩의 신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24일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의하면, 광고 집행액은 이미 총 740만 HK 달러(약 1억 엔)에 이르렀으나, 비용대비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캠페인은 정부 수반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동 개정안 정식 철회를 표 2019-09-2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