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가 본 아시아

전체 뉴스

  • [NNA] 베단타, 라자스탄주에 1조 루피 투자로 생산량 두 배 확대
    [NNA] 베단타, 라자스탄주에 1조 루피 투자로 생산량 두 배 확대 인도의 천연자원 및 기술 복합기업 베단타가 서부 라자스탄주에 1조 루피를 투자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베단타는 1조 루피(약 1조 7,300억 엔)를 라자스탄주에 투입해 자사의 복수 사업 부문에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닐 아가르왈 베단타 회장이 라자스탄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개했다. 아가르왈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연과 납, 은,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등 주요 사업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단타는 아연 국제 산업단지 설립을 통해 2025-12-18 17:11
  • [NNA] 베트남, 목재 수출 250억 달러 목표
    [NNA] 베트남, 목재 수출 250억 달러 목표 베트남이 목재 및 목공 제품 수출을 2030년까지 25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트남 목재임산물협회(Viforest)는 11일 남부 호찌민시에서 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수출액 250억 달러(약 3조 9,000억 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상치보다 약 40% 높은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 타인니엔(온라인)이 보도했다. 베트남 목재 산업은 글로벌 무역 환경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수출액은 2019년 103억 3,000만 달러에서 2024년 16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아시아 1위, 세 2025-12-18 16:55
  • [NNA] 장화이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험 거점 설립
    [NNA] 장화이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험 거점 설립 중국 자동차 제조사 장화이(江淮)자동차(JAC)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험 거점을 구축했다. 중국에서 저공(低空) 경제가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둔 장화이자동차그룹은 허페이시에 공중 이동형 차량을 연구·시험하는 실험 거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저공 경제는 저고도 공역을 활용한 여객 운송과 물류 등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속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실험 거 2025-12-18 16:20
  • [NNA] 일본과 대만, 역대 최고 수준의 관계
    [NNA] 일본과 대만, 역대 최고 수준의 관계 일본과 대만 간의 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대만교류협회 타이베이 사무소의 가타야마 가즈유키(片山和之) 대표는 지난 10일, 대만 집권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청년국 회원대회에 참석해 “현재의 일-대만 관계는 역사상 가장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가타야마 대표는 협회가 올해 3월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다수의 대만인이 일본에 호의와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많은 이들이 대만에 2025-12-18 16:01
  • [NNA] 차지플러스와 그랩, 베트남 EV 충전소 5,000곳 목표
    [NNA] 차지플러스와 그랩, 베트남 EV 충전소 5,000곳 목표 싱가포르의 전기차(EV) 충전 설비 최대 업체 차지플러스는 베트남에서 EV 충전과 전동 오토바이·스쿠터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의 자회사 그랩 베트남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지플러스는 2030년까지 베트남에 5,000곳의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지플러스와 그랩 베트남 간 협력을 통해 그랩 계약 운전자에게 충전 요금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 EV와 전동 오토바이·스쿠터 이용자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2025-12-17 15:59
  • [NNA] 카나데비아, 말라카주 쓰레기 소각발전 시설 수주
    [NNA] 카나데비아, 말라카주 쓰레기 소각발전 시설 수주 카나데비아(구 히타치조선)는 말레이시아 말라카주에서 추진되는 쓰레기 소각발전 시설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카나데비아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알람 헤젬과 싱가포르 플랜트 기업 주롱 엔지니어링(JEL), JEL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이퀘이터 엔지니어링(EESB) 등 4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말라카주에 건설될 쓰레기 소각발전 시설의 설계·조달·건설(EPC) 사업을 맡는다. 해당 시설은 발전 용량 약 22메가와트, 하루 쓰레기 처리 능력 1,056톤 규모다. 발주처는 현지 독립 발전사업자(IPP) 말라코프 2025-12-17 15:27
  • [NNA] 미얀마 총사령관, 공정한 총선 위한 협력 촉구
    [NNA] 미얀마 총사령관, 공정한 총선 위한 협력 촉구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은 9일, 유엔이 정한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28일부터 실시되는 총선이 부패 없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의 협력을 촉구했다. 정보부가 10일 전했다. 총사령관은 메시지를 통해 국가의 목표에서 일탈해 부패에 관여한 인물은 인종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법에 따라 책임을 묻고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패 없는 통치 체제가 국가의 번영을 이끌고, 공정하고 풍요로운 사회 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2025-12-17 12:36
  • [NNA] 베트남, 라이브 커머스 신원 확인 의무화 법안 통과
    [NNA] 베트남, 라이브 커머스 신원 확인 의무화 법안 통과 베트남 국회가 전자상거래법안을 찬성률 94%로 10일 통과시켰다. 라이브 방송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자의 신원 확인을 의무화해, 거래를 둘러싼 분쟁 증가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다. 상공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나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방식이다. 신설된 법은 방송자가 국가 전자신원 인증 시스템인 'VNeID'를 기반으로 한 본인 정보를 방송 플랫폼에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외국인의 경우 다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 2025-12-17 12:04
  • [NNA] 中, H200 허용에도 국산제품 채택?
    [NNA] 中, H200 허용에도 국산제품 채택? 중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국산 제품 채택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조사기관들은 중국 정부와 기업이 국산 반도체 지원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에는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장하는 조건 아래 H200을 중국과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출하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 2025-12-17 11:26
  • [NNA] 대만 10월 평균 경상성 임금, 3.8%↑
    [NNA] 대만 10월 평균 경상성 임금, 3.8%↑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가 발표한 10월 공업·서비스업 임금 통계에 따르면, 종업원 1인당 경상성 임금(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더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0% 증가한 4만 8,252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7% 늘었으며, 전월 대비 증가세는 8개월 연속 이어졌다. 1~10월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종업원 1인당 실질 경상성 임금은 4만 3,664대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10월 종업원의 경상성 임금 중위값은 3만 8,743대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9%, 전월 대비 0.21% 각각 상승했다. 2025-12-17 11:04
  • [NNA] 셰플러, 태국에 새로운 물류 허브 구축
    [NNA] 셰플러, 태국에 새로운 물류 허브 구축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셰플러의 태국 법인인 셰플러 매뉴팩처링(타일랜드)은 태국 촌부리주 시라차군에 물류 시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동 시설은 베어링&인더스트리얼 솔루션 부문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신설된 창고는 촌부리 공장에서 약 19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000㎡다. 베어링&인더스트리얼 솔루션 부문의 공급망 관리와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한다. 물류 네트워크를 합리화하고 수송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동남아 전역에서 서비스의 신속화와 품질 향상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상품의 입고 2025-12-17 10:48
  • [NNA] 싱가포르 최대 실내 놀이시설 큐리오시티 코브 개장
    [NNA] 싱가포르 최대 실내 놀이시설 큐리오시티 코브 개장 싱가포르동물원 등을 운영하는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은 자연을 테마로 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대형 실내 놀이시설 '큐리오시티 코브(CurioCity Cove)'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 시설은 싱가포르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 인접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달 21일 오픈했다. 대상 연령은 3~12세 어린이로, 전체 면적은 4,600㎡에 달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2시간 단위로 입장 시간대를 구분해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인당 48S달러(약 5,800엔)이며, 동반 성인은 1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2025-12-17 10:34
  • [NNA] A플로,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첫 데이터센터 가동
    [NNA] A플로,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첫 데이터센터 가동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기업 플로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는 필리핀 합작회사 A플로가 메트로 마닐라 인근 라구나주에 데이터센터(D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A플로는 플로 디지털과 필리핀 대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 산하기업인 아얄라 랜드 로지스틱스 홀딩스(ALLHC)의 합작회사다. ALLHC는 주로 산업단지 및 물류시설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총 부지 면적 5만 500㎡, 총 수전 용량 36메가와트 규모로 3개 동을 새로 개발하는 계획 가운데, 6메가와트 규모의 1호 동이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마리아 2025-12-16 11:43
  • [NNA] 미얀마 군정, 선거 앞두고 외국인 감시 강화
    [NNA] 미얀마 군정, 선거 앞두고 외국인 감시 강화 미얀마 군사정권의 통제를 받는 출입국인구부는 이달 28일 시작될 예정인 총선을 앞두고 외국인 입국자와 출국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독립 매체 버마민주주의의소리(DVB)가 10일 보도했다. 양곤국제공항 당국에 따르면 민차인 출입국인구부 장관은 미얀마군 정보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7일 공항을 방문해, 외국인에 대한 감시 강화를 지시했다. 중국과 러시아 이외의 외국인이 선거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유포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검사를 명령했으며, 의심스러운 정보가 발견될 경우 즉시 군 정보기관에 2025-12-16 11:30
  • [NNA] 印 UPI, 전 세계 즉시결제 시장의 절반 차지
    [NNA] 印 UPI, 전 세계 즉시결제 시장의 절반 차지 인도 재무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 정부가 운영하는 전자결제 시스템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를 세계 최대 즉시결제 시스템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UPI의 2023년 거래 건수는 1,293억 건으로, 전 세계 즉시결제 거래의 49%를 차지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6월 발표한 보고서 ‘소매 디지털 결제의 확대’에서 세계 각국의 즉시결제 시스템 거래 건수를 분석했다. 해당 분석은 미국 전자결제 소프트웨어 업체 ACI 월드와이드의 통계(2024년)를 토대로 이뤄졌다. 국가별 거래 건수는 인도가 1 2025-12-16 11:19
  • [NNA] OKI와 KAI, 철도 인프라 모니터링 혁신 실증
    [NNA] OKI와 KAI, 철도 인프라 모니터링 혁신 실증 일본의 통신기기, 정보기기 제조사 오키(沖)전기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 크레타 아피 인도네시아(KAI)와 공동으로 철도 선로 인접 사면을 원격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에 대한 실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시험은 전원 및 통신 배선이 필요 없는 ‘제로에너지 IoT(ZE-IoT) 시리즈’를 활용해 7개월간 진행됐다. 무선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철도 인프라의 방재 강화와 유지관리 효율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 2025-12-16 11:10
  • [NNA] 베트남 닌빈공항, 2030년까지 500만 명 수용 목표
    [NNA] 베트남 닌빈공항, 2030년까지 500만 명 수용 목표 베트남 닌빈성 인민위원회는 닌빈공항 건설 계획을 제안했다. 총 투자액은 23조 2,160억 동(약 1,380억 엔).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닌빈공항은 길이 3,800미터와 3,200미터의 활주로 2개를 갖추게 되며, 총면적은 약 664헥타르다. 공항 부지는 460헥타르, 민간항공용 부지는 189헥타르, 국방용 부지는 15헥타르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설비 기준인 '4E' 규격에 따라 설계되며,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2030년까지 500만 명, 2050년까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액 일부는 2025-12-16 10:47
  • [NNA] 홍콩, 쿠알라룸푸르에 경제무역대표부 개설
    [NNA] 홍콩, 쿠알라룸푸르에 경제무역대표부 개설 홍콩 정부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경제무역대표부를 10일 개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 이어 네 번째 대표부다.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지난 9월 시정 보고(시정연설)에서 연내 개설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알제논 야우(丘應樺) 상무경제발전국장은 4개 대표부를 활용해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경제·무역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의 경제무역대표부는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해 아시아·태평 2025-12-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