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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비에이치, 폴더블 아이폰 수혜 기대…목표주가 2만원으로↑" iM증권은 22일 비에이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2027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따른 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재윤 iM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이 예상보다 빠르게 2026~2027년 폴더블 아이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비에이치는 아이폰 향 내부 디스플레이 독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SDC)의 사실상 독점 FPCB(연성회로기판) 공급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폴 2025-07-22 0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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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1만7000달러대 주춤…솔라나 등 알트코인 강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 속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솔라나(SOL)와 리플(XRP)을 중심으로 알트코인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74% 내린 11만7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4시께 11만9000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만 달러 재탈환은 실패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승 폭이 컸다. 특히 솔라나는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7% 이상 상승했다. 가격은 190달러 선을 회복하며 3 2025-07-22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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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 내 보폭 확장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 내 보폭 확장 -오션인더블유는 비상장사 아름드리코퍼레이션, 라르고스브릭투자조합, 스마트프라임밸류투자조합, 유에스씨(USC) 등을 설립. -이들 법인은 전환사채(CB) 투자뿐 아니라 유상증자 참여, 담보 설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사에 자금을 공급. -션인더블유의 최대주주는 아름드리코퍼레이션. 아름드리코퍼레이션의 지분 100%는 원성준씨가 보유. 원씨는 원영식 회장의 아들. -원 회장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초록뱀 2025-07-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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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까지 바뀌는 PLCC 전쟁…"수익성이 관건"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을 두고 카드사들의 경쟁이 격해지고 있다. 최근 현대카드가 새 각자대표 선임을 예고한 것을 두고 PLCC 사업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란 해석도 제기된다. 카드업계 안팎에서는 PLCC 사업에서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를 거쳐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선임 이후 또 다른 각자대표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합을 맞추게 된다. 카드업계 안팎 2025-07-22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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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C 주도권 흔들…배민-신한, 스타벅스-삼성 '재편' 현대카드가 주도했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스타벅스가 잇따라 다른 카드사로 이탈하며 카드사 간 재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때 신규 카드 출시가 쏟아질 정도로 과열됐던 PLCC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고 카드사들도 양적 확대보다 질적 경쟁에 방점을 두는 전략 전환에 나서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PLCC는 2021년 한 해 동안 카드가 55종이나 출시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지만 2023년부터는 정체기에 들어섰다. 2023년 출시 건수는 15종, 2024년에 2025-07-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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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사주 1000억원 소각…800억원 추가 매입도 추진 LG유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8월 5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678만3006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55%에 해당한다. 또한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매입 대상은 18일 종가(1만4990원) 기준 약 533만6891주로,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1.22% 규모다. 매입은 오는 8월 4일부터 1년 이내 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5-07-21 1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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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②]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내 보폭 확장 '원영식'이란 이름은 자본시장에서 유명하다. 한때 무자본 인수·합병(M&A) 관련 종목엔 어김없이 그의 이름이 등장하곤 했다. 그의 공식직함은 '오션인더블유 회장'이지만, '전(前) 초록뱀그룹 회장'으로 더 알려져 있다. 2023년 7월 '빗썸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던 그는 같은 해 12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코스닥 상장사 오션인더블유를 통해 자본시장에 복귀했다. 과거 전략적 투자자(SI)로 직접 기업 경영에 나섰던 원 회장은 최근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에 집중 2025-07-21 1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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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키움…경쟁사 인재 영입 후 첫 ETF 선봬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하락에 고심하던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승부수를 던졌다. 경쟁사 핵심 인력을 영입하고 ETF 조직을 재정비한 뒤 첫 상품을 내놨다. 키움운용은 22일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시장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프로텍티브 풋’ 전략을 구조화한 국내 최초의 ETF다. 실제 옵션을 매수하지 않고도 마치 풋옵션을 보유한 것처럼 손실 방어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2025-07-21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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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싼데 사기도 애매해" 저평가株 밸류트랩 경보 국내 증시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이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의 종목이 100곳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평가 영역으로 분류되는 지표지만, 상당수 종목은 실적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가치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ER 10배 이하이면서 PBR 1배 미만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종목은 총 96개(18일 기준)로 집계됐다. 수치상으론 주가가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낮다는 의미지만,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44개 종목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에도 2025-07-21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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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1.7%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1.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79.2%)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치다. 올해 초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최대 1% 인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들어 6월까지 누계 손해율은 평균 82.6%로, 전년 동기(79.5%) 대비 3.1%포인트 올랐다. 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2025-07-21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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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 아래 분당도... 대출 죄니 계약취소 속출 "문의·계약 모두 끊겨" 서울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경기 남부 상급지의 매수세가 대출 규제 이후 대폭 꺾이고 있다. 규제 전까지 과천과 함께 수도권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성남시 분당구 역시 이달 들어 계약 취소 물량이 쏟아지고, 매매 거래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계약된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해제사유 발생일’이 대출 규제 발표일인 6월 27일 이후인 거래는 모두 37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 2025-07-21 18: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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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집중호우 수재민에 주거시설 등 10억원 규모 지원 손해보험업계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을 선뜻 내놨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약 10억원 상당의 임시 주거시설, 5000만원 규모의 구호활동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 대표로 구성돼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손해보험 업계가 마련한 구호활동 기금은 △경남 산청군 △충남 서산·당진시 △경기 가평군·오산시 등 피해가 큰 지역의 시설 복 2025-07-21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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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신청 첫날 이모저모…카드사 앱 먹통에 점포까지 '혼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자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신한카드는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앱 접속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전에 서버를 증설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부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며 "현재 관련 인력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를 비롯한 다른 카드사 앱에서도 ‘접속자가 많아 2025-07-21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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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처 분리 반대"…금감원 직원 전방위 반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금융감독원에서 분리하려는 정부 조직개편안에 금감원 내부가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 실무직원 대부분이 국정기획위원회에 호소문을 제출한 데 이어 노조와 기수별 회장단까지 반대 입장을 내며 조직 전체가 총력 대응에 돌입한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실무직원 1539명이 최근 국정기획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호소문을 전달했다. 국·실장 등을 제외한 직원 1791명 중 부재자 237명을 빼면 사실상 전원이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이들은 "감독·검사·소 2025-07-21 1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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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상반기 ELS 발행액 21조7316억…전년대비 18.6% 증가" 올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21조73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1일 공개한 ELS 발행 현황에 따르면 ELS에 묶인 자금인 발행 잔액은 올해 상반기 53조5548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발행 잔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5%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의 ELS 집계는 주가연계사채(ELB)를 포함한다. ELS는 특정 주식이나 지수에 연계된 파생결합증권이다. 작동 방식이 복잡하고 원금 손실 위험이 커 업계에서 '고난도 투자상품'으로 꼽힌다. 기초자산 2025-07-2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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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금융·전자결제株 '지지부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관련 수혜주로 꼽히던 금융지주·전자결제주가 약세에 그쳤다. 소비쿠폰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히려 내수 소비재의 장기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11만4800원에 마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0.40% 오른 2만49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0.15% 내린 6만8800원에 마감했다. 전자결제 관련 종목의 흐름도 잠잠했다. 2025-07-21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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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3200대 회복…코스닥, 0.12%↑ 코스피가 21일 상승하면서 3거래일 만에 32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73포인트(0.71%) 오른 3210.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10%) 높은 3191.11에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세 이어갔다"며 "최근 JP모건 등 외국계 IB의 2년 내 코스피 5000 전망 등 거버넌스 개혁에 대한 긍정적 의견들이 나오면서 상승 부담이 비싸다는 인식으로 이 2025-07-21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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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호가 신설·신규 상장으로 빗썸과 격차 확대 코인 거래소 2위 빗썸이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을 이어가자 선두 업비트는 호가 단위를 세분화하거나 신규 코인 상장 수를 늘리며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비트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인 호가 단위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사이 호가 단위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단위를 세분화한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예상했던 체결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 간 차이를 줄여 이용 2025-07-21 15: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