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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나흘 만에 1%대 반등… 3160선 회복 코스피가 나흘 만에 1%대 반등하며 316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89포인트(0.92%) 오른 3158.9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62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개장 직후 매수세를 보이다가 131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로 전환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70%) △삼성전자우(1.73%) △현대차(1.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2%) △HD현대중공업(2 2025-08-21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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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솔루엠, 업황 부진·인수 효과 미진…목표주가 21.7%↓" iM증권이 21일 솔루엠에 대해 부진한 업황과 미진한 인수 효과 등 대내외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내리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1.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은 2023년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3년 수주잔고는 약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연 평균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으나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 남아 있다. 사업 확대 과정에서의 인력 충원과 관세가 원인이다. 국내 TV 세트사들의 중국과 경쟁 심화도 전자부품 사업 2025-08-21 0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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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0.62p(0.34%) 오른 3140.71 출발 코스피, 10.62p(0.34%) 오른 3140.71 출발 코스닥, 2.71p(0.35%) 오른 780.32 출발 2025-08-21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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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사마을 정비계획 고시...3178가구 대단지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26개 동, 3178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1일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인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최종 고시했다. 백사마을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26개 동, 3178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기존 정비계획 2437가구에서 741가구가 늘어 사업성이 올라갔다. 올해 하반기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분양주택 2613가구와 임대주택 565가구(총 3178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주택 1260가구는 2025-08-21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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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파마리서치, 하반기도 성장 지속…목표가 80만원" 교보증권은 21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올해 하반기도 성장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한 1406억원, 영업이익은 81.7% 늘어난 559억원을 기록했다"며 "리쥬란 고성장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76%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파마리서치의 3분기 매출액은 66.9% 증가한 1489억원, 영업이익은 85.3% 늘어난 2025-08-21 0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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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파라다이스, 4분기 中단체 무비자 입국에 이익 기대…목표가↑" 현대차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입국자수가 급증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만큼 중국인 입국자수는 역사적 최고치를 향해 증가할 것이 확실시됐다"며 "하반기 중국발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 2025-08-21 0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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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일 급락하던 비트코인 소폭 반등…11만4000달러서 거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해 11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1만45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38%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12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1만2000달러까지 밀려났다. 같은 날 발표된 7월 미국 2025-08-21 0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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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주식' 얘기 않는 대통령....한 달 전으로 돌아간 코스피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식' 얘기 않는 대통령....한 달 전으로 돌아간 코스피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3130.09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 넘게 떨어져 3079.2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7월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도 이날 1.31% 하락해 777.6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AI 버블' 우려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최근 횡보장세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후인 지난 6월 분위기와 180도 다르다. 이 2025-08-21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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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얘기 않는 대통령....한 달 전으로 돌아간 코스피 국내 증시 추동력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다. 역대 최고점을 곧 경신할 것이란 기대감이 점점 옅어지면서 이제 3110선 사수도 위태로운 분위기다. 악재는 복합적이다. 미국 관세 영향에 미국발(發) 'AI 버블론'까지 겹치면서 박스권에 갇히는 형국이다. 여기에 더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을 골자로 한 증시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도 여전히 크다. 코스피가 정책 불확실성에 동력을 잃고 박스권에 갇히면서 '오천피' 꿈에서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는 추세다. ◇다시 무너진 3100선 20 2025-08-21 0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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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재무건전성 나아졌다… 순자본비율 900% 돌파 국내 주요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순자본비율(NCR)이 올 상반기 90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평균 700%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개선세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36곳의 2025년 상반기 평균 순자본비율은 915.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65.79%)보다 약 149.39%포인트, 2023년 상반기(744.13%) 대비로는 171.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부실 위험에 대비한 자본 여력을 나타낸다 2025-08-21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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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지시 '소비자 보호'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회의에서도 소비자 보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취임식에서 같은 기조를 밝힌 데 이어, 공식 업무 시작 이후에도 소비자 보호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 업무 전반의 무게추가 소비자 보호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첫 임원회의에서 "모든 업무 추진 시 소비자 보호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지침만 직접 언급했으며, 다른 보고에는 특별한 2025-08-20 1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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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코스피…거래대금은 줄고 공매도는 늘고 세제 개편안 실망감, 관세 불확실성에 '박스피' 장세가 재연되고 있다. 시장 활력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었다. 공매도 잔액이 10조원대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최근 1개월 간 1.28% 하락했다. 관세 불확실성 등에 코스피는 한 달 째 3100~3200포인트를 오가며 박스권에 갇혀 있다. 지수는 상승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지난달 말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강화 및 최고세율 인하, 대주주기준 하향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 2025-08-20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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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은 내가 한다"...하나운용과 NH아문디, 피말리는 ETF 경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점유율 8·9위 자리가 두 달째 요동치고 있다. 지난 18일 하나자산운용이 183억원 차이로 NH아문디자산운용을 제치고 8위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NH아문디운용이 재역전했다. 지난 7월 이후 두 회사의 순자산총액(AUM) 격차는 1000억원 미만으로, 하반기에도 순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하나자산운용의 AUM은 2조3410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조3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17일)까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우세했지만 183억원 차로 판 2025-08-20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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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윤 DSRV 대표 "스테이블코인,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韓 발행 골든타임"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테더의 USDT나 서클의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스트라이프, 페이팔 등과 결합해 결제와 송금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K-문화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K-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면서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본격 도입할 골든타임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인 DSRV는 글로벌 톱10 수준인 밸리데이터(스테이킹) 기술력을 발판 삼아 미국·일본·싱가포르·아프리카 지역 등 스테이블코인 발 2025-08-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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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속도전] 신도시·유휴지·재건축 초점... 李 정부 첫 공급대책 이르면 이달말 나올 듯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27 규제’가 나온 이후 두달 가까이 지나면서 정부가 준비 중인 주택공급 대책이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부터 입주물량 부족이 현실화되는 데다 통상 대출 규제 효과가 3∼6개월 지나면 약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급대책이 늦어지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대책 발표가 향후 수도권 주택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이재명 정부의 2025-08-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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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속도전] "시장 상황 맞는 유연한 공급책 필요...실행 가능한 부지·재원 로드맵 시급"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접근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과거에 물량 늘리기에 초점을 맞추며 실행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한계를 거울 삼아 부지 활용·재원 확충·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20일 단기적으로는 공급 신호를 통해 시장 불안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균형발전과 제도 보완으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유휴부지 2025-08-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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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속도전] "공공청사·유휴부지 활용"…물망 오른 부지와 실효성은? 수도권 주택 공급난이 수년 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3기 신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주거 선호가 높은 도심의 경우 유휴지와 노후 공공시설 활용을 통한 양질의 주택 공급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휴부지를 통한 주택 공급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한 전례가 있어 민간 참여를 이끌 유인책과 규제 완화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 2025-08-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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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입찰 제한, 대출금리 불이익... 전방위로 옥죄는 제재에 건설사 '생존위기' 정부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건을 확대하고, 대출 금리와 한도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추진키로 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공공 사업까지 차질을 빚게 될 경우 건설사들의 경영 압박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처벌 규정을 높이는 조치가 자칫 공공사업의 사업 품질은 물론, 건설산업 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0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2025-08-20 17: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