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신통기획2' 첫 적용 단지는 은마아파트…49층 5893가구 대단지로 서울시가 강남권의 대표 노후 단지이자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에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처음 적용했다. 은마아파트는 신통기획 자문 신청 8개월 만에 정비계획안을 확정, 49층 589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상 중복을 통합 심의에서 최대한 줄이고 주민들이 최대한 협조하도록 구청과도 협의를 해서 2031년까지 최대한 착공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낮은 사업성 2025-10-13 13:47:53
  • "강남은 20억도 부족"...서울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 10억 넘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수요가 높은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역대 최초로 1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평균 20억원을 웃돌았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06만원으로, 지난해(9억7266만원)와 비교하면 약 8%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는 개포동(20억5302만원→25억2137만원)이 22.8%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삼성동(17억4944만원 2025-10-13 11:38:17
  • 김윤덕 국토장관 "9·7대책 차질없이 이행...민간 공급도 촉진할 것"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정부가 추가 대책 검토에 나선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에 속도를 내겠다"며 주택 공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 7일 발표한 정부의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에 충분한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을 통해 공급 속도를 2025-10-13 11:22:30
  • 롯데카드, 정보유출 고객 재발급 대부분 마무리…"피해 없어" 롯데카드가 지난달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민감정보가 유출된 고객 28만명 중 재발급 신청 고객에 대한 모든 재발급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는 신청 즉시 카드 재발급이 가능하며, 이번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정사용 가능성이 제기된 고객 28만명 가운데 약 22만명이 재발급을 신청했다. 22만명 중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건에 대해 재발급이 완료됐다. 같은 기간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2025-10-13 11:12:52
  • [특징주] 고려아연, 희소금속 상승 전망에 10%대 급등 고려아연이 장 초반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등의 영향으로 희속금속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 상승이 전망되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2000원(10.57%) 오른 10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5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였다. 고려아연은 아 2025-10-13 10:56:34
  •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총 6조6545억원다. 항목별로 △환경(E) 3134억원 △사회(S) 2025-10-13 10:12:31
  • [특징주] 中희토류 수출 제한에 반사수혜 기대…희토류 관련株 급등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507원(29.77%)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국알앤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17.32%) 오른 2845원, 노바텍은 3200원(15.88%) 오른 2만3350원, 유니온은 1155원(23.55%) 오른 6060원, 현대비앤지스틸은 1410원(12.67%) 오른 1만254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된 영향으로 2025-10-13 09:38:55
  • [특징주] 네오이뮨텍, 오윤석 대표 사임 소식에 7%대↓ 네오이뮨텍이 오윤석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에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7.70%(59원) 내린 707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오윤석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우 CFO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2025-10-13 09:37:34
  • [개장시황] 국내 증시, 2%대 급락…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재점화 "검은 월요일 되나"   국내 증시가 장 초반 2%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리스크가 재점화되며 ‘검은 월요일’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6포인트(1.93%) 내린 3541.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75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1131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4.79%) △LG에 2025-10-13 09:26:14
  • [특징주]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삼전‧하이닉스도 하락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28% 내린 9만1300원, SK하이닉스는 4.67% 내린 4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발발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현재 중국에 부과중인 관세에 100%를 추가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반도체 기업 또한 하락했다. 1 2025-10-13 09:18:11
  • 경북 산불 피해목, APEC 정상회의장 가구로 재탄생…코아스 "숲의 상처를 가치로"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이 고급 가구로 재탄생해, 이달 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 배치된다. 코아스는 13일 "APEC 정상회의 공식 가구 협찬사로 선정돼 경북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 17종, 총 142점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아스가 제공하는 테이블·소파·의자 등 가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 내 정상 집무실, 귀빈 대기실, 양자 정상회담장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코아 2025-10-13 09:09:15
  • SK證 "HD현대중공업,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목표가↑" SK증권은 13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에 전년동기 대비 12.5% 상승한 4조587억원을, 영업이익은 141.9% 뛴 4986억원을 예상해 시장예상치(4845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는 불가피 했으나, 외국인 노동자들 중심의 공정 진행을 통해 탑라인 감소 폭이 제한됐다&quo 2025-10-13 09:06:33
  • 흥국證 "삼성전자, 업황과 사업 경쟁력 동반 상승…목표주가 20%↑" 흥국증권이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과 사업 경쟁력이 동반 상승하는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캐파(Capa) 1위 업체로써 기대되는 슈퍼사이클의 수혜 이외에도 올해 4분기 HBM3E 12단의 북미 주요 고객사 공급망 진입 이후 HBM4까지 이어질 사업 경쟁력 회복, 차세대 갤럭시 제품의 엑시노스 2600 탑재와 추가 대형 고객 수주 등으로 파운드리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 2025-10-13 09:05:57
  • [속보] 코스피, 60.52p(1.68%) 내린 3550.08 개장 코스피, 60.52p(1.68%) 내린 3550.08 개장 코스닥, 13.73p(1.60%) 내린 845.76 개장 2025-10-13 09:03:53
  • "이러니 비싸지" '집값 왜곡' 수도권 71% 집중…경기도가 제일 많아 정부가 집값 띄우기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힌 가운데 지난 5년간 정부 당국이 접수한 집값 담합 신고 중 70%가량이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집값 담합 신고는 모두 2313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절반 가까운 1088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344건(14.9%), 부산 287건(12.4%), 인천 222건(9.6%), 대구 85건(3.7%) 순이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 2025-10-13 08:54:01
  • LS證 "LG화학, 에너지솔루션 지분 PRS 발행…목표가 ↓" LS증권은 13일 LG화학에 대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약 2.46%를 주가수익스왑(PRS) 형태로 유동화하면서 재무구조 안정에는 긍정적이지만, 향후 손실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4만1000원으로 내렸다.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으로 보유 지분율이 79.38%로 줄어들 예정이다. PRS는 주식담보대출 성격의 파생상품으로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지 않아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 시 손실 부담이 발생 2025-10-13 08:41:10
  • 하나證 "현대로템, 방산 수출 호조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 지속" 하나증권은 13일 현대로템에 대해 방산 수출 호조와 폴란드 2차 계약 본격화로 4분기를 넘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방산 수출 실적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폴란드 1차 이행계약의 생산물량 인도가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2차 이행계 2025-10-13 08:19:4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대중 발언 완화…비트코인 11만5000달러 회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對中) 발언 수위를 완화하면서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3.80% 오른 11만538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 폭이 크다. 전날 대비 △바이낸스코인(BNB) 12.31% △도지코인 12.12% △솔라나 11.24% △이더리움 10.42% 등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플(XRP)도 5.69% 올랐다. 이번 가상자산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발언 수위를 낮춘 영향으로 2025-10-13 08: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