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가계부채 2000조 시대] 금리 인상 다가오는데…취약차주·금융권 '이중 경고' 반도체 경기 회복과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계부채가 2000조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금리까지 오를 경우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과 금융권 건전성 악화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중 변동금리 비중은 72.2%로, 지난해 말(51.1%) 대비 21.1%포인트 상승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다는 것은 금리 변동이 차주의 이자 부담에 보다 빠르게 반영된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026-06-10 17:05:00
  • [가계부채 2000조 경고] 대출 조여도 가계빚 못 막았다…2000조 눈앞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가계대출 총량관리 등 강도 높은 대출 억제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계빚 증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그리고 생활자금 등 실수요성 대출이 꾸준한 데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2금융권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신용 잔액은 2024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하며 총 111조원이 불어났다. 올해 1분기 말 잔액은 1993조1000억원으로 최근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 2분기 중 2000조원 2026-06-10 17:00:00
  • 환율 출렁이자 보험사도 긴급 점검…금감원 "해외투자 신중히" 금융감독원이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보험사들에 외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해외 신규투자는 건전성과 유동성 부담을 따져 신중히 집행하고, 환율 상승 기대에 편승한 외화 포지션 확대는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10일 14개 보험회사 재무담당 임원(CFO)이 참석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전날 은행권 간담회에 이어 금융권 업권별 점검을 이어가는 차원이다. 이날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해외 신규투자를 추진할 때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재무건전성, 외화 유동성, 시장 2026-06-10 16:51:32
  • 신한카드, 4억 달러 포모사본드 발행…비은행 최초 신한카드가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최초로 변동금리부채권(FRN) 구조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투자 수요를 끌어내며 역대 최저 수준의 조달 금리를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4억 달러(약 6132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공모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외국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대만 자본시장에서 달러 등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은 만기 3.5년의 변동금리부채권으로, 금리는 SOFR(담보부 무위험지표금리)에 0.82%포인 2026-06-10 16:46:40
  • 코스피 4% 급락에 시총 355조 증발…공포 커지는데 개인은 '줍줍' 코스피가 하루 만에 4%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355조원 증발했다. 공포지표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보여줬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6.11포인트(4.52%) 하락한 7730.8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18%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급락하며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전날 6625조9211억원에서 6270조4089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2026-06-10 16:25:10
  • 전세대출 금리도 6% 돌파…李 "집값 상승 원인" 지적에 차주 발동동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8%에 육박한 가운데 전세대출 금리 상단도 6%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줄줄이 오르면서 취약 차주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전세대출을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시중은행 전세대출 금리(2년)는 이날 기준 4.11~6.7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 3.77~6.27%에서 하단이 0.34% 2026-06-10 16:24:45
  • '순매도 23일' 외국인 삼전·닉스 58조 팔았다…개인은 45조 받아내 국내 증시 대표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자 주체 간 시각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여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도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두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3거래일 연속 순매도 과정에서 두 종목에서만 58조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5조원 규모 순매수로 맞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월 6일부터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74조4000억원에 달한 2026-06-10 16:24:07
  • '은행-당국 잇는 가교' 은행연합회, 임원 인사 레이스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의 임원 선출 절차가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된다. "가장 잔인한 영역이 금융"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권과 금융당국을 잇는 요직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르면 이달 신임 전무이사 선임에 이어 오는 9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에서 전무는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은행권 주요 사안에 대해 은행, 금융당국, 국회 등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조율하는 2026-06-10 16:23:53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2개월째 100%대…재개발·외곽 구축도 '후끈'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수요가 재개발 구역과 외곽 구축 아파트, 중저가 물건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0.8%로 전월 100.5%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100%를 넘은 것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된 물건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낙찰률은 40.0%로 전월 48.7%보다 하락했 2026-06-10 15:57:51
  • KB국민은행, '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발행…은행권 최초 KB국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블록체인(분산형 데이터 처리 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HSBC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해 2년 만기 1억 달러 규모로 발행됐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등록·거래·결제 등 채권 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채권으로, 기존 채권 대비 결제 기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디 2026-06-10 15:53:49
  • 국토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제도 손본다…민관 TF 가동 정부가 사회기반시설(SOC) 해체공사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오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민관합동 해체공사 안전관리 TF’ 참여기관장들과 회의를 열고 SOC 해체공사 안전관리 제도 점검과 시스템 재정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이후 해체공사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구성됐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조사 2026-06-10 15:46:20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4.5% 급락…7700선으로 밀려 국내 증시가 전날 폭락에 이어 추가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 넘게 급락했고, 코스닥도 1%대 하락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6.11포인트(4.52%) 내린 7730.8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조8612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042억원, 2조267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기(-8.38%), SK하이 2026-06-10 15:37:51
  • [속보] 코스피, 366.11p(4.52%) 내린 7730.82 마감 코스피, 366.11p(4.52%) 내린 7730.82 마감 코스닥, 16.20p(1.67%) 내린 951.61 마감 2026-06-10 15:35:50
  • 재건축 꿈꾸는 1기 신도시 30만 가구…"이주·분담금이 걱정"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는 기대만큼 가볍지 않다. 정부가 분당·일산 등 선도지구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커졌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집값 상승 기대보다 이주와 추가 분담금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나온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8곳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지는 성남 분당 양지마을·샛별마을·시범단지 현대우성·목련마을, 안양 평촌 꿈마을금호·꿈마 2026-06-10 15:33:04
  • 신한은행, AI 인재 1000명 키운다…AX·웹3 아카데미 출범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임직원을 '인공지능(AI) 네이티브'로 육성하고, 핵심 전문가를 양성해 조직의 AI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내부 인재 육성 조직인 '인공지능 전환(AX)·웹3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만20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 중 1000명은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카데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4명을 전임교수로 영입했다. AX 분야에서는 2026-06-10 15:29:56
  • 코레일, 서울역서 철도문화전 개막…"철도유산 기능 회복 시동" 개장 101주년을 맞은 옛 서울역이 철도유산으로서 제 모습을 되찾는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옛 서울역(문화역서울284)에서 철도문화전 개막식을 열고, 국가유산청 등과 함께 철도 유산으로서 역의 새로운 기능 회복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코레일은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옛 서울역에서 '서울역 2026: 다시 뛰는 심장'을 주제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2층과 열차 승강장을 포함한 13개 전시관을 전면 개방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코레일은 대한민국 철도의 2026-06-10 15:25:22
  •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현장 사고 사과…"안전 확보 때까지 작업 중지"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6월 9일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는 해당 현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 2026-06-10 14:09:43
  • 금융·통신 한 번에…우리銀, 몽골 근로자·유학생 정착 돕는다 우리은행이 몽골 무역개발은행(TDB), KT와 함께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입국을 앞둔 몽골 국적의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입국 전 단계부터 국내 생활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광화문 KT 본사에서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오르콘 아넌 몽골 TDB 은행장, 김봉균 KT 기업부문장을 비롯한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2026-06-10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