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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고용 부진에 11만7000달러 선 회복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미국의 부진한 고용 지표가 공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1만77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43% 오른 수준이다. 이날 새벽 1시 40분쯤 비트코인 가격은 11만8033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1 2025-10-02 08:18:22
  • [건설 덮친 산재] 전문가 진단 "무리한 속도전…최저가 입찰 등 산재 예방 전환 필요"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회사에 대해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초강경 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내놓은 대책이 '처벌 강화'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1일 건설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산재 예방을 위한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처벌 위주의 2025-10-02 08:00:00
  • [건설 덮친 산재] 개발부터 공급까지…'건설 생태계' 전방위 위축 불가피 정부가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고강도 안전 규제 시행을 잇달아 예고하면서, 건설 생태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규제 직격탄을 맞을 시공사는 물론, 사업 위축과 공기 지연으로 시행·개발업계의 전반적인 비용 부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건설투자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제적 제재 중심의 처벌 일변도 정책은 건설산업의 ‘구조적 불황’을 고착시킬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 건설사들이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을 앞두고, 2025-10-02 07:30:00
  • [건설 덮친 산재] 관급공사도 산재 무풍지대 아냐…공공 발주현장서 90건 사망사고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건설사들에 직접 책임을 묻고 있는 가운데 정작 공공기관이 발주자인 관급공사에서도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건설사에는 산업재해가 반복될 경우 과징금 부과만 아니라 영업활동 중단까지 고강도 규제책이 적용되는 반면 공공 발주청의 사고에는 예방책임을 묻는 방식만 제기되는 중이다. 건설업계 전체가 사고 대책 책임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업계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 2025-10-02 07:30:00
  • 新공동재보험 첫발부터 삐끗...보험사 자본확충 카드 '제동' 보험사들이 기다리던 새 자본 확충 수단 ‘일임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의 이날 시행이 무산됐다. 과거 계약에도 현행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이 구체적인 방법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기존 공동재보험 가이드라인을 손봐 일임식 자산유보형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사가 위험을 재보험사에 넘겨 자본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다. 단순히 질병·사고 같은 보험위험뿐 아니라 금리나 계약 해지 위험까지 재보험사에 이전 2025-10-02 07:00:00
  • [건설 덮친 산재] CEO 줄소집에 규제 폭탄…정부·국회 '전방위 압박' 건설업계를 향한 전방위 압박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선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 현장 안전 문제를 도마에 올리는 중이다. 최고경영자(CEO) 줄소환과 규제 강화가 예고됐다.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실효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당정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규제가 강화될수록 건설 현장은 위축될 부작용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고용노동부는 상위 20대 건설사 대표이사들을 모아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025-10-02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두나무‧무신사 사려면 어디로?"…희비 갈리는 비상장 시장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두나무‧무신사 사려면 어디로?"…희비 갈리는 비상장 시장 -비상장주식 시장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음. 전통적인 장외시장인 K-OTC 거래는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두나무·무신사·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인기 비상장 기업 거래가 가능한 비상장 거래 플랫폼에는 투자자 발길이 몰리고 있음.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의 올해 월평균 거래대금은 385억원으로 집계됨. 지난해 같은 기간(535억원)보다 28% 줄었음. -K-OTC 시장에 대한 관심이 식는 이유 중 하나는 2025-10-02 06:00:00
  •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창립 28년 만 미래에셋그룹이 1997년 창립 이후 28년 만에 고객자산(AUM) 100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작년 말(900조원)과 비교하면 2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면 10년 후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70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대 2025-10-01 19:53:28
  • "두나무‧무신사 사려면 어디로?"…희비 갈리는 비상장 시장 비상장주식 시장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전통적인 장외시장인 K-OTC 거래는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두나무·무신사·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인기 비상장 기업 거래가 가능한 비상장 거래 플랫폼에는 투자자 발길이 몰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의 올해 월평균 거래대금은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35억원)보다 28% 줄었다. 거래 규모는 2021년 1064억원, 2022년 724억원, 2023년 68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K-OTC 시장에 대한 관심 2025-10-01 18:47:04
  • 국내 금값, 국제 시세 '훌쩍'…거래소 "연휴 중 가격급변 가능성…투자 유의" 국내 금값이 고공행진하며 국제 시세를 넘어서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kg 금 종목의 9월 일평균 가격은 종가 기준 g당 16만9227원으로 국제 금 가격 g당 16만3726원과 비교해 높게 형성됐다. KRX금시장은 실물 금지금을 기초로 거래된다. KRX금시장 가격은 2014년 시장개설 이후 국제 금 시세에 수렴하여 형성됐으나 일시적으로 금에 대한 투자수요가 실물 금지금의 공급량을 뛰어넘으면서 국제가격과 괴리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RX금 2025-10-01 17:57:19
  • 이찬진 금감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취약계층에 9000만원 지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 금감원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에서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상생 행사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총 9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명절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금융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전 2025-10-01 17:54:20
  • 반대매매 197억 연중 최고… "올랐던 만큼 아프다" 빚투족 '경고등'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달 반대매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늘어난 투자자들의 ‘빚투 열풍’ 속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자 반대매매가 연쇄적으로 터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증시 반대매매 금액은 197억3931만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2.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약 64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폭증한 수치다. 통상 반대매매 비중이 1%를 넘으 2025-10-01 17:04:54
  • 바쁜 10월에 추석은 조용히…4대 은행장, 연휴 추천 도서는? 장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시중은행장도 오랜만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휴가 최장 열흘에 달하는 만큼 쉬는 기간 도서와 함께한다. 당장 연휴 직후부터는 국정감사를 비롯해 연말 막바지 가계대출 관리, 생산적 금융 확대 등 다시 업무에 매진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주요 시중은행장은 대부분 특별한 일정 없이 국내에서 쉬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장은 도서 2025-10-01 17:00:00
  • 민간임대 활성화, LTV 완화 등 정부 후속 지원이 핵심 관건 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을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시의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최근 민간임대시장을 더욱 위축시킨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등에 대한 전향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피스텔 등에 대한 건축 규제 완화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금융 혜택 등을 뼈대로 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2025-10-01 17:00:00
  • 상장사 중대재해 발생 즉시 공시해야…ESG 평가에도 반영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정부에 보고한 당일 투자자도 알 수 있도록 공시해야 한다. 중대재해 등 사회적 사안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관련 수시공시를 신설하는 한국거래소 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거래소 상장회사 대상 안내를 거쳐 이달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회사가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발 2025-10-01 16:46:26
  • 오세훈 "임대사업자 죄악시하는 정부, 모순"…민간임대 활성화 대책 발표 서울시가 오피스텔·빌라 등 비아파트 주거 공급을 위해 임대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등 대책을 마련한다. 비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면서 청년·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사다리가 끊기고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건축규제 완화 △임대인·임차인 행정지원 △금융지원 △정부 제도 건의 등 4가지 대책을 골자로 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민간임대 시장은 심각하게 위축된 상태로 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임 2025-10-01 16:43:50
  • 이엔플러스, 거래정지·감자·유상증자 겹악재…5만 소액주주 '빠져나갈 길 없다' 이엔플러스는 1980년 설립돼 소방차 및 구난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성장해온 회사다. 2003년 스타코 소방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조달청과 소방방재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 장비를 납품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왔다. 오랫동안 '소방차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분야로 사업을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신사업은 가 2025-10-01 16:25:08
  • 수익률 상위권, 우선주가 점령…개인투자자 투기 주의보 우선주 주가가 심상치 않다. 단기간 코스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부 종목은 별다른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지나친 주가 폭등에 급락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에게 경고하고 있지만 급등세가 다른 우선주로 옮겨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7거래일 간 유가증권시장 수익률 상위권에는 우선주가 다수 포함됐다. 1위는 119.88% 뛴 동양우가 차지했다. 4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70.21%), 8위 한화투자증권우(37.69%), 9위 대상홀딩스우(34.21%), 10위 동양2우B(27.51%), 12위 SK 2025-10-01 16: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