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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잠실·광명 등 2만 가구 입주…내년 입주 물량 26% ↓ 연말에는 잠실·광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가구가 입주한다.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7가구로 집계됐다. 11월(2만2999가구)보다 약 13% 가량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중 62%인 1만2467가구가 수도권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경기 6448가구, 서울이 4229가구, 인천 1790가구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등 랜드마크 대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 2025-11-24 11:07:18 -
[특징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재건주 '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에 재건주가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현재 대동기어는 전장 대비 3150원(19.69%) 오른 1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스와이스틸(11.06%), SG(8.96%), HD현대건설기계(7.85%), HD현대인프라코어(7.51%), 에쓰씨엔지니어링(6.47%), 대모(6.56%) 등도 강세다.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안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2025-11-24 10:28:14 -
[특징주] 스팩이 뭐야?…신영스팩11호 상장 첫날 120%↑ 신영스팩11호가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신영스팩은 공모가 대비 120.50% 오른 4410원에 거래 중이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목적으로 설정된 서류상 회사다. 비상장기업들이 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 쉽게 들어올 수 있게 하고자 만들어진다. 신영스팩11호의 합병 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방송통신융합, 게임·모바일,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 전자· 2025-11-24 10:18:33 -
삼성생명 사장단 인사…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승진 삼성 금융계열사가 24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이승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의 사장급 대표이사는 모두 유임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의 사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 사장이 유일하게 승진자 명단에 올랐고, 삼성생명 외 금융계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한 사장 승진자가 없다. 이승호 사장은 승진 후에도 기존의 금융경쟁력제고TF장 역할 2025-11-24 10:13:25 -
[특징주]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후 상장 첫날 상한가 삼양그룹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인적 분할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삼양바이오팜은 시초가(2만3250원) 대비 6950원(29.89%)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지난 1일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청약 절차 없이 진행됐다. 상장 주식수는 74 2025-11-24 10:00:36 -
한투운용, 'ACE ETF' 리브랜딩 3주년 기념 세미나…"미래 성장 장기 투자" 강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리브랜딩 3주년을 맞아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CE ETF가 지난 3년간 이뤄온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13일 KINDEX에서 개편한 국내 대표 ETF 브랜드다. 고객 전문가(A Client Expert)·고객 경험 향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CE ETF의 순자산총액은 리브랜딩 당시 3조원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22조원을 돌 2025-11-24 10:00:00 -
한미글로벌, 테크 포럼 개최…"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건설에도 적용을"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HG 테크 포럼'을 다음달 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 인프라 건설'이다. 특히 국내 양수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과제와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건설 기술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며 해외 인프라 공사에서는 성공적인 적용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는 디지털 2025-11-24 09:53:00 -
[특징주] '인적분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동반 약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변경상장 첫날 하락세다. 이날 증시에 새로 상장된 삼성에피스홀딩스도 마찬가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4%(10만5000원) 내린 16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도 18.17%(11만1000원) 내린 50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담당하는 존속 법인(삼성바이오로직스)과 투자 및 자회사 관리 기능을 맡는 신설 법인(삼성에피스홀딩스)으로 분리됐다. 2025-11-24 09:52:35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1.61% 상승 출발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51%) 오른 3873.0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에 출발해 오름폭을 좁히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3.15포인트(1.08%) 오른 4만6245.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0.98%) 오른 6602.9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5.03포인트(0.88%) 오른 2만2273.08에 마감했다. 2025-11-24 09:20:05 -
삼성화재,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 첫 도입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영어·중국어로 지원하는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새로 열었다. 회사는 24일 자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청구가 전체 이용의 58.3%로 가장 높아, 우선적으로 해당 메뉴에 외국어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뒤이어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많았다. 언어별로는 중국어권 고객 비중이 68.6%로 2025-11-24 09:03:55 -
[속보] 코스피, 61.90p(1.61%) 오른 3915.16 출발 코스피, 61.90p(1.61%) 오른 3915.16 출발 코스닥, 9.35p(1.08%) 오른 873.30 출발 2025-11-24 09:01:27 -
대신證 "로보티즈, 로봇 수요 증가·정책 수혜 기대…목표가 27만원" 대신증권은 24일 로보티즈에 대해 장기적인 수요 증가와 정책 드라이브 수혜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은 2025~2030년까지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13%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인구구조 변화, 숙련공 부족, 3D 업무 대체 수요가 맞물려 물리적 조작 능력을 갖춘 피지컬 AI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에게 정밀한 구동 능력을 요구함에 따라 2025-11-24 08:31:23 -
KB證 "두산에너빌리티, 내년 원전 프로젝트 가동 본격화" KB증권은 2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원전과 가스발전 밸류체인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원전 프로젝트들이 내년부터 가시화되며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중단기 실적은 대형원전이 선도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 체코 원전 프로젝트가 수주잔고에 반영될 예정이고 웨스팅하우스가 유럽에서 확보한 불가리아(2기)와 폴란드(3기) 원전의 기자재 2025-11-24 08:22:20 -
[아주증시포커스] 7거래일간 320p 오르락내리락…널뛰기 장세에 대기자금은 '뚝', 빚투는 '쑥' 外 ▷7거래일간 320p 오르락내리락…널뛰기 장세에 대기자금은 '뚝', 빚투는 '쑥' -코스피가 최근 열흘 가까이 4170~3850 사이에서 300포인트 넘게 급등락하며 개인 투자심리가 '관망'과 '저가매수' 사이에서 갈리고 있음. -투자자예탁금은 일주일 만에 7조원 이상 빠진 반면,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증가해 자금이 단기 금융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남.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하며 조정 구간에서도 '빚투'가 늘어나는 모습. -개인 매수세 2025-11-24 08:06:13 -
[보유세 폭탄 온다] 전문가들 "보유세 인상 만으로는 한계…거래세 등 종합적 개편 나서야" 향후 보유세 인상이 부동산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세금 부담이 늘어나도 규제가 그대로면 보유세 인상은 오히려 전월세 시장 불안과 조세 전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책 방향을 두고는 주택 수 기준 과세 체계의 개편부터 보유·양도세 동시 완화 등의 해법도 제시했다. 23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인상만으로는 집값 안정 효과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조세 전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우세했다. 서 2025-11-24 08:00:00 -
[보유세 폭탄 온다] 공시가율 동결에도 내년 보유세 40%↑…강남·한강벨트 '세 부담 쇼크' 정부가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지만 서울 아파트 상당수는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인 6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세 변동만 공시가격에 반영된다. 내년 주요 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올 들어 시세가 큰 폭으로 올라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1월 1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27% 급등했다. 아주경제가 우 2025-11-24 08:00:00 -
[보유세 폭탄 온다] 집값 잡아야 하는데 세금 부담 막대…딜레마 빠진 정부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을 둘러싼 정부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고강도의 수요 억제책을 연이어 내놓았지만, 장기적인 대책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주택 공급 대책이 실효를 보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제를 통한 추가 수요 억제책 활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조세 저항과 실수요자로 세금 인상의 전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내년 하반기까지는 개편 방안을 2025-11-24 08:00:00 -
결국 공기 다시 늘린 '가덕도신공항'…사업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은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고, 총사업비도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사업 구조가 사실상 재편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입찰 성사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높다. 공사 난도와 안전 규제 강화 여파로 여전히 대형 건설사 대부분의 참여 유인이 낮은 상황에서 수의계약 형태로는 2035년 개항 계획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설계·시공 2025-11-2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