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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손보, 3분기 누적 순익 2942억원…전년比 15% 감소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4조9218억원으로 13.1%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조5991억원, 순이익은 71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손익은 자동차·일반보험 사고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장기보험 의료 이용 증가로 예실차가 악화되면서 보험손익이 둔화된 영향이 컸다. 반면 배당·이자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이어지며 투자손익은 15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5% 증가했다. 장기보 2025-11-13 17:20:15
  • 금감원 "금투상품 설계·판매 사전예방 보호 체계 수립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의 설계·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을 위해 다양한 쇄신방안을 추진한다. 13일 금감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김승원·김현정 민주당 의원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을 위한 연속 토론회 중 첫 번째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자인 김승원·김현정 의원을 비롯해 이찬진 금감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학계·법조계·소비자단체 관 2025-11-13 17:11:11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코스닥은 1%대 상승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13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4포인트(0.49%) 오른 4170.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후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오름 폭을 키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관망세를 나타냈다"며 "반도체 관련주는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며 과열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2025-11-13 16:57:52
  • 해킹 사고 책임…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임기 4개월 앞두고 사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해킹 사고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롯데카드는 임시이사회 후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13일 조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시이사회에서 12월 1일부로 사임 의사를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였지만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인적 쇄신을 약속한 만큼 사고 책임을 지고 조기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조 대표는 2020년 취임해 6년간 3차례 연임하며 대표 자리를 지켰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인 김광일 MBK파트너 2025-11-13 16:41:18
  • [속보] 코스피, 20.24p(0.49%) 오른 4170.63 마감 코스피, 20.24p(0.49%) 오른 4170.63 마감 코스닥, 11.86p(1.31%) 오른 918.37 마감 2025-11-13 16:34:03
  • 협상 아직인데 따고 보는 산업은행 예산…"전액 삭감" 목소리도 정부가 '통상 대응'을 명분으로 불투명한 정책금융 예산을 KDB산업은행에 편성하려 해 국회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과 투자 협상과 사업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부터 짰기 때문이다. 나랏돈이 쓰이는 것인데도 구체적인 자금 투자처를 밝히지 못하면서 국회 내부에서는 불분명한 예산 편성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1일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63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예산안 안건이 올랐다. 문제는 예산이 '통상 대응 프로그램 지원' 2025-11-13 16:06:46
  • 정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서울 아파트 보유세 '급등' 전망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다만 올해 들어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에도 공동주택·단독주택·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당 2025-11-13 16:06:25
  • 증권株 '봄날'… 3Q 깜짝 실적에 IMA 모멘텀 '겹호재' 국내 증시에서 증권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 증시 호조 속 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배당매력, 정책 수혜 기대감까지 겹쳐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는 분위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연초 대비 123.78% 급등했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73.9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요 증권주 개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 203.86%, 키움증권 163.98%, 한국금융지주 148.81%, 삼성증권 89.31%, 대신증권 85.13%, NH투자증권 60.22% 2025-11-13 15:56:40
  • 저축은행, 3개 분기 연속 흑자…연체율도 6%대로 저축은행 업권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이며 건전성 지표 개선세를 이어갔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 79곳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221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6.90%로 전분기 대비 0.63%포인트(p) 하락했다. 1년9개월만에 6%대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9.57%까지 내려오며 완화 폭이 두드러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상각이 이어지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8.79%로 떨어졌다. BIS비율은 15.67%로 업권 사상 최고 수준 2025-11-13 15:31:53
  •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서울 주택 공급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가 이견을 보이던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직접 만나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국장급 실무 협의 채널을 신설하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과 김 장관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국토부에선 김헌정 주택정책관, 서울시에선 최진석 주택실장이 배 2025-11-13 15:12:23
  • 신용대출 4년 만에 최대폭…'빚투'가 10월 가계대출 끌어올렸다 10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크게 확대됐다. 표면적으로는 대출 수요가 살아난 듯 보이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는 증가 폭이 둔화되고 코스피 상승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성격 신용대출이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1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 폭 대비 네 배 수준이며 6월(6조5000억원)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주담대 흐름은 둔화됐다. 전체 주담대 증가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월(3조5000억원) 2025-11-13 15:11:55
  • 본격 '稅 대결' 시작…금융권 교육세 인상 강행할 듯 당정이 추진 중인 교육세 인상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여야 간 공방이 예고된 쟁점 사안이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수정 논의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여당이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아 세율 인상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일부터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세법 쟁점 사안들을 논의한다. 교육세법 개편 방안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세 세법개정안은 수익금액 1조원 이상인 금융·보험업에 부과되는 교육세 2025-11-13 15:00:08
  •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시는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지구 2025-11-13 14:07:39
  •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총괄 담당하는 사장급 조직 신설에 나선다. 향후 공공 주택 공급 실무를 핵심적으로 수행할 주택사업 특화 조직을 꾸려, 중앙 정부와의 협응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H는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공급 특별추진본부'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상욱 사장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30명 수준의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를 토대로 지난 9·7 대책에 제시한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할 본사 2025-11-13 11:49:33
  • 코엑스 지상부, 녹지공간으로 재편…DMC 교육·첨단 부지엔 '방송국'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상부에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한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업무·MICE 중심지로 꼽힌다. 이 2025-11-13 11:20:53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시세변동만 반영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비롯해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25-11-13 11:16:39
  • 서울 최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6개 구역으로 관리 서울 최대 규모인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이 30년 만에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시가지 가운데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1995년 처음 구역이 지정된 이래 330만∼350만㎡ 규모로 관리됐다. 시는 규모가 지나치게 커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계획 정비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2025-11-13 11:14:09
  • 삼성증권, KMAC 주관 'KCPI' 우수기업 선정…CCO 중심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삼성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 이해에서 출발한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분석해 제도,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며, 고객 의견을 추적·분석하고 있다. 회사, PB, 비대면 상담, 패밀리센터(콜센터), mPOP(MTS)에 대해 분기별로 고객추천지수(NPS) 조사를 실시하고, 만족 수준 2025-11-13 10: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