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4대 금융지주 회장단 APEC 총출동...'글로벌 사업' 물꼬 튼다 4대 금융지주 회장이 경북 경주에 총출동한다. 회장단은 외교·경제 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금융외교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4대 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동행한다. 이들 금융지주사 회장들은 이달 1 2025-10-22 18:00:00
  • 거래소, NXT 수준으로 수수료 인하…12월15일부터 두 달 간 한국거래소가 12월 15일부터 두 달 간 주식거래 수수료를 20~40% 낮춘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낮은 수수료를 내세워 거래량을 급격히 늘려나감에 따라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넥스트레이드와 같은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추는 안건을 다음달 14일 열리는 거래소 이사회에 상정한다. 안건이 가결될 경우 현재 단일 요율제인 수수료를 차등 요율제로 변경하고 메이커(maker·지정가 주문) 거래땐 0.00134%, 테 2025-10-22 17:37:35
  • 3분기 DLS 발행잔액 37.5조…전분기比 6.2%↑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DLS) 발행잔액이 37조5425억원으로, 전 분기(35조3483억원) 대비 6.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1조5660억원)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DLS 발행금액은 7조625억원으로 직전 분기(6조4225억원)와 비교해 10% 증가했고, 전년 동기(4조7578억원) 대비 48.4% 늘었다. 종목 수는 717종목으로 직전 분기(699종목) 대비 2.6% 증가했다. 전년 동기(610종목)와 비교했을 땐 17.5% 증가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22.3%(1조5761억원) 2025-10-22 17:33:08
  • 불붙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경쟁…발행사 행보 따라 '사파전VS삼파전' 갈림길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신청 마감이 다가오면서 경쟁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콤과 손을 잡고 한 축을 이룬 가운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까지 출사표를 냈다. 발행사 행보에 따라 4파전 혹은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한국거래소가 주도하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컨소시엄에 합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대신증권이 한국거래소 컨소시엄에 합류하게 되면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인 카사 역시 거래소 컨소시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 2025-10-22 17:32:59
  • 넥스트레이드, 전체 시장 참여 증권사 19개사→31개사로 확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회사가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정규시장 중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 오던 증권사 9개사가 오는 27일부터 전체 시장 거래로 전환한다. 이들 증권사는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다. 여기에 리딩투자증권·상상인증권·흥국증권 등 3개사도 오는 27일부터 신규로 넥스트레이드의 전체 시장 거래에 참여하기 2025-10-22 17:32:39
  • 상호금융권도 내년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내년부터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진다.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권과 달리 제도 개선이 미뤄졌던 상호금융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은 내년 1월 1일부터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과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범위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할 수 2025-10-22 17:22:50
  • [마감시황] 코스피, 종가 기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3880선 마감 코스피가 종가 기준 3880선을 넘으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한때 3893.06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으로는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할 때에는 다른 업종으로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지며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4포인트(1.56%) 오른 3883.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포인트(0.09%) 오른 3827.23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전환하는 등 2025-10-22 17:13:51
  • 초고강도 규제에 '규제 틈새' 보류지마저 유찰…거세지는 주민 반발 정부가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을 전방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규제 사정권에 든 수도권 내 중하급지 지역의 불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책 여파로 규제 사각지대인 보류지마저 유찰이 되는 등 시장이 급속히 침체되면서다. 급기야 서울 일부 자치구와 경기 의왕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토허구역 재지정 촉구에 나서기도 하는 등, 지역 내 반발도 빠르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14일 진 2025-10-22 17:09:10
  • "너무 올랐나" 하락 베팅 쏟아진다…공매도·대차잔고 역대급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 잔액와 대차잔액이 모두 연중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지켜보는 '하락 베팅'도 그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코스피 공매도 순보유잔액은 12조3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속 12조원대를 유지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매도 순보유잔액은 주식을 빌려 판 뒤 아직 갚지 않은 주식을 의미한다. 공매도 잔액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주가 하락에 베팅 2025-10-22 17:06:17
  • 車보험 손해율, 6년 만에 최고…보험료 동결에 손보사 '적자 경고'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험료는 4년째 동결된 반면 운행량과 정비요금이 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4.1%다. 전년 동기 대비 7.8%포인트(p) 올랐다. 2020년 이후 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회사별 손해율은 △DB손보 95.2% △KB손보 94.8% △현대해상 93.8% △삼성화재 92.7%로 모두 90%를 웃돌았다. 1 2025-10-22 16:40:17
  • '계좌→개인 기반' 시장감시 전환…허위공시 제재도 강화 금융당국이 계좌 기반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시장감시 체계를 도입한다. 불공정거래와 허위공시 등에 대한 과징금 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자본시장법 시행령)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허위공시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를 엄단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계좌를 2025-10-22 15:56:01
  • '코스닥' 이노테크 IPO 출격…"글로벌 복합 신뢰성 시험장비 시장 선도하겠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장석준 이노테크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시험장비를 공급하며, 차세대 산업에서 신뢰성 검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 시험장비 개발·제조에 특 2025-10-22 15:55:02
  • [속보] 코스피, 59.84p(1.56%) 오른 3883.68 마감 코스피, 59.84p(1.56%) 오른 3883.68 마감 코스닥, 6.65p(0.76%) 오른 879.15 마감 2025-10-22 15:31:55
  • "지역경제 살려라"…정부, 지방 정책금융 공급 年 120조로 확대 금융당국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에 공급하는 정책금융 규모를 연 120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국책은행과 보증기관을 활용해 비수도권에 공급되는 대출·보증 시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우대 금융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자금공급을 과감하게 확대하고, 금융이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지방우대 금융 2025-10-22 15:26:58
  • 서울 15개 구청장, 10·15 대책 철회 촉구…"시장 왜곡·재산권 침해"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고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토허구역 지정을 즉각 철회 또는 최소화하고 정부·시·자치구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 완화에 앞장서 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는 야당 성향 15개 자치구청장만 참여했다. 협의회장인 서강석 송 2025-10-22 14:57:25
  • 2금융 줄줄이 부진한데…저축은행만 '방긋', 왜? 2금융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호금융과 카드·캐피털업계는 경기 둔화와 대손비용 증가로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저축은행만이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선제적으로 정리한 덕분에 단기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PF정상화펀드를 통한 지표 개선이 '자산 이전' 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은 올해 상반기 2589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 3958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아직 결 2025-10-22 14:50:29
  •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가능…노후 대비 선택지 확대 오는 30일부터 종신보험 가입자가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받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단계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 계약자가 원하는 경우 살아있을 때 현금이나 건강관리·간병·요양 등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종신보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 2025-10-22 14:49:18
  • 14조 몰린 金테크 제동 걸리나… 금값 하루 사이 5%대 급락 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5% 넘게 급락하며 12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 가격은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달러 강세, 주식시장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급격히 되돌림이 발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금 거래대금(21일 기준)은 13조91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배 급증했다. '금테크' 열풍 속에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한 달간 3856억원이 유입되며 ETF 전체 순자산 증가 2025-10-22 14: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