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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는데 '입주물량' 뚝...주택공급 '절벽' 본격화 수도권 집값이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택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은 줄어드는 공급절벽 구간에 들어서면서 집값 안정세가 요원해지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234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치로, 이달 2만1136가구보다 41.6%가 줄어 2026-01-27 18:00 -
김성은 주건협 회장 "지방 미분양 심각…세제·금융 지원 시급"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방 미분양 적체,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중첩되며 지방 주택 업계는 고사 위기"라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 2026-01-27 16:59 -
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첫 발...태양광 사업 참여 GS건설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하며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2026-01-27 13:55 -
지난해 4분기 서울 국평 평균 매매가 13억…가장 비싼 곳 '강남구' 지난해 4분기 서울에서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13억286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6억원을 넘어섰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서울 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3억286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0만원(3.9%)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 2026-01-27 09:40 -
LH,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관련 GS건설에 1700억 손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17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H는 지난 12일 GS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청구금액은 1738억4269만원으로 GS건설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3.42%에 해당한다. 이번 소송은 2023년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에서 LH는 발주자, GS건설은 시공사를 맡 2026-01-27 09:34 -
대우건설, 성수4지구서 '글로우서울'과 협업..."인테리어 차별화"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입찰을 앞두고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GlowSeoul)'과 손잡고 세대 인테리어 차별화에 나선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 익선동, 을지로 등 주요 상권에서 다수의 상업·문화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기업이다. 공간의 콘셉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인테 2026-01-27 08:59 -
매매가 급등에 '뚝'...서울 9개구 아파트 전세가율 '역대 최저'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주요 지역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27일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92%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월(50.87%) 이래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서초·송파·강동·마포·용산·성동·중·동작·양천구 등 서울 9개구의 전세가율은 구별 통계가 공개된 2013년 4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송파구(39.4%)의 전세가율이 가장 낮았고, 2026-01-27 08:46 -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 예고...고가 주택 보유세까지 올리나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부동산 세금 문제에 대해 말을 아껴왔으나 최근 들어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다.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도세뿐 아니라 ‘똘똘한 한 채’를 겨냥한 보유세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 불 2026-01-26 16:31 -
"팔 바엔 물려준다" 양도세 중과 앞두고 '증여' 집중...부의 고착화 우려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월 만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 불가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다주택자들의 자산 이전 시계가 다시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도 대신 증여를 선택하는 흐름이 재현되면 매물 출회를 통한 시장 안정이라는 정부의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증여 등기 신청 건수는 총 8491건으로 집계됐다. 전년(6549건) 대비 29.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증여 건수가 빠르게 2026-01-26 16:31 -
주변 노후 단지까지 재건축 '시동'…신길뉴타운 일대 2만가구 '신흥 주거지' 변모 서울에서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일대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앞서 차례로 입주를 마친 재개발 구역에 이어 공공재개발·재건축 구역까지 '마지막 퍼즐'을 맞추면서, 신길동 일대는 영등포구의 신흥 주거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 통합재건축준비위원회'와 '신길우성1차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각각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고시를 받았 2026-01-26 15:42 -
[르포] 4개월 새 3억 껑충...4823가구 '강북 최대어' 성산시영 가보니 "지금도 14층 3710가구에요. 이미 대단지인 이곳을 용적률 300% 수준으로 높여 재건축한다는데, 앞으로 수억 원 더 오르는 건 당연한 거죠." 마포구 성산동에서 20년째 공인중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성산시영은 이미 마포에서 손에 꼽히는 대단지인데 재건축을 앞뒀으니, 그야말로 돈이 나오는 단지가 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0·15 대책 이후 9~15억 원 미만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즐비한 강북권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 2026-01-26 15:38 -
지난해 전국 땅값 2.25% 상승...1위는 '강남구' 지난해 전국 땅값이 2%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4.02% 오르며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구는 6%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토지 거래량은 줄어들면서 5년 평균을 밑돌았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은 2.25%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2.15%보다 상승폭이 0.10%포인트(p) 확대된 수치다. 2023년 0.82%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1.43%p 커졌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 2026-01-26 14:50 -
내달 전국 입주물량 1만2348가구…상반기 중 최저 수준 다음 달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1만2000여 가구 수준에 머무르며 올해 상반기(1∼6월) 중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입주 물량은 1만2348가구로, 이달(2만1136가구) 대비 41.6% 감소할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1만8840가구)에 비해서는 6000가구 이상 줄어드는 것이다. 2월 이후 입주 예정 물량은 3월 1만4186가구, 4월 1만5759가구, 5월 1만2416가구, 6월 1만3097가구 등이다. 다음 달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 최소인 셈이다. 2026-01-26 11:47 -
쌍용건설, 두바이서 '3700억' 규모 레지던스 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등에서 잇따라 수주 성과를 내며 해외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건설은 UAE 두바이 국영부동산개발회사(WASL)가 발주한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애비뉴파크타워 공사를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지상 37~43층 레지던스 2개 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도심 핵심 개발지에 들어선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서 2022년 같은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성 2026-01-26 11:42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초양극화...상하위 격차 14배로 벌어져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하위 격차가 14배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14.45로 집계됐다. 5분위 배율은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차를 나타내는 지표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12월 전국 5분위 가격은 2026-01-26 09:30 -
"팔거나 버티거나" 양도세 중과 부활에 '초양극화' 우려..."거래 절벽 불가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월 만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히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처분을 미뤄왔던 다주택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다만 ‘절세 매물’ 출현이라는 단기 효과보다 매물 실종과 가격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추가 유예가 무산될 것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소 2026-01-25 14:30 -
지방·수도권 빌라 착공 동반 급감…"봄 이사철 전세난 우려" 지난해 비(非)아파트의 착공 실적이 수도권, 지방을 막론하고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여파로 이어진 빌라 기피 현상에 민간 임대 전세 보증한도 축소까지 겹치면서다. 봄 이사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 전세난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서울의 주택 착공 실적 2만2382가구 중 비아파트(연립·다가구·다세대 등)는 4627가구로 전체 주택 공급의 20.67%에 그쳤다. 서울의 주택 착공 실적이 감소하는 와중에서 비아파 2026-01-25 14:23 -
금리 인하에 살아난 '리츠 시장'…"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금리로 침체기를 겪었던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지난해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리츠 시장의 핵심 변수인 금리가 팬데믹 시기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리츠 수와 자산 규모의 증가율은 본격적인 금리 인상 이전인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리츠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 2026-01-25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