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평당 2000만원 근접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평당 2000만원 근접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년 새 8%가량 오르며 3.3㎡(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에 근접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97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5%,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4% 상승한 수치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2025-08-18 11:29
  • 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지급
    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지급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의 후손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원, 중·고등학생 100만원 등 총 85명에게 1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 2025-08-18 11:22
  • [치솟는 분양가] 공사비·규제·고급화에 얽힌 고분양가…결국 해법은 공급
    [치솟는 분양가] "공사비·규제·고급화에 얽힌 고분양가…결국 해법은 공급" 전문가들은 고분양가가 자재비 상승과 정책 요인, 아파트 고급화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며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진단한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규제 문턱을 낮추는 한편 조합은 고급화 요구를 줄이는 등 실타래처럼 얽힌 요인들을 분석해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재와 인건비 등 공사비 급등이 최근 분양가를 상승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철근·레미콘 같은 주요 자재 2025-08-17 18:15
  • 정부 지방 살리기 나섰는데 수도권은 미분양대책 외면...지역별 대책 필요
    정부 지방 살리기 나섰는데 수도권은 미분양대책 외면..."지역별 대책 필요" 정부가 지방 주택 경기 회복과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지방 주택 매입 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미분양 주택에 대한 공공 매입 규모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6·27 대출 규제 여파로 미분양 해소가 더욱 어려워진 경기 외곽 등 수도권은 제외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로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수도권·비수도권의 이분법적 접근이 아닌 지역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6만37 2025-08-17 18:09
  • [치솟는 분양가] 분상제 있어도 분양가 상승 지속…커지는 제도 손질 목소리
    [치솟는 분양가] '분상제' 있어도 분양가 상승 지속…커지는 제도 손질 목소리 분양가를 제한해 주택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를 두고 제도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분상제의 실효성과 함께 ‘로또 청약’ 등 시장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집값 폭등’ 원인 중 하나로 분상제를 지목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지시하면서 제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는 총 28곳이며 2025-08-17 18:09
  • [치솟는 분양가] 4년 새 전국 66% 껑충... 분양가 고공행진에 실수요 부담 ↑
    [치솟는 분양가] 4년 새 전국 66% 껑충... 분양가 고공행진에 실수요 부담 ↑ 아파트 공급 가뭄과 함께 고분양가가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과 제로에너지 등 규제 강화 여파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분양가상한제를 다음 규제 대상으로 시사하면서 분양가를 둘러싼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3.3㎡당 공사비 1000만원이 넘는 2025-08-17 18:09
  •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9.6조…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지원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9.6조…"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올해 약 20조원에 달하는 공사 및 용역발주에 나선다. LH는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하고, 하반기 11조4000억원을 집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이자, 지난해 계획(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우선 LH는 하반기 발주액 중 8조원(70% 수준)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활용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2025-08-17 14:47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조합계약서 100% 수용 사업지연 원천 차단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조합계약서 100% 수용 "사업지연 원천 차단"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서 조합 계약서를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원안 계약서에 대한 수정 여부가 시공사에 대한 중요한 평가 기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안을 모두 수용해 경쟁 입찰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조합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조합을 중심으로 한 계약의 취지 자체를 살리고 극히 일부분의 조항만 수정 제안했다"며 "공사비 지급 지연에 따른 연체료 조항이 삭제된 것은 공사비 지급 방식 자체가 '분양수입 2025-08-15 08:00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안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안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시니어클럽을 확대 운영하고, 더불어 조합원의 건강한 일상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다. 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포우성7차에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1983년 창립 이래 40년간 축적한 의료정보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서비스 2025-08-14 10:46
  • 강릉·통영·경주에 세컨드 홈 사도 1주택 세제 혜택 받는다
    강릉·통영·경주에 '세컨드 홈' 사도 1주택 세제 혜택 받는다 1주택자가 지방의 주택을 추가 매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 지역이 확대된다. 정부는 집 한 채를 가진 사람이 강릉, 속초, 익산, 경주, 통영 등 9개 지역에서 한 채를 추가로 사더라도 1주택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세컨드홈'(두 번째 집)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80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집값 기준을 공시가격 4억원에서 9억원(시세 12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2025-08-14 10:27
  • 검단 아라역 생활권 대단지…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눈길
    검단 아라역 생활권 대단지…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눈길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역 생활권에 브랜드 대단지 분양이 오는 9월 예정돼 주목받고 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동부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동 69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동부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이 단독 적용된 1534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생활권의 입지를 가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74~120㎡ 총 8개 2025-08-14 09:00
  • 대출 규제 적응기 끝났나…증가하던 10억 미만 아파트 계약 취소도 뚝
    대출 규제 적응기 끝났나…증가하던 '10억 미만' 아파트 계약 취소도 '뚝'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급격히 늘던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 비중이 완만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시장 전반이 규제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 관망과 선별 매수의 적응 국면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규제로 인한 하락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한 '똘똘한 수요'가 돌아오면서 서울에서 '신고가 랠리'도 계속 나타날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 6월 27일 이후 10 2025-08-14 08:08
  • 정부, 전방위 건설사 압박에 공사 중단 나비효과 우려…공급 차질 가능성도
    정부, 전방위 건설사 압박에 공사 중단 '나비효과' 우려…"공급 차질 가능성도" 연이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이후 정부의 전방위 압박이 현실화되자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전면 공사 중단을 하고, 책임자들은 줄줄이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면허 취소' 제재까지 언급되며 "몸부터 사리자"라는 말이 업계에 흘러나오고 있다. 적극적인 수주보다 안전관리 강화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처벌 강화로 인한 현장 경색 분위기가 심해질수록 주택공급 확대에 부작용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전 2025-08-14 07:00
  • [국정위 국민보고] 정부, 공공주도 공급으로 집값 잡는다…5극3특 균형발전도 속도
    [국정위 국민보고] 정부, 공공주도 공급으로 집값 잡는다…'5극3특' 균형발전도 속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공주도의 공적주택 확대와 신혼부부·고령자·1인 가구에 대한 수요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을 주요 국정과제로 발표했다. 민간 건설시장 위축 등 공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이 주택 공급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3특'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정위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 2025-08-13 18:00
  • 서울시,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149가구 최초 공급...시세 절반 가격
    서울시,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149가구 최초 공급...시세 절반 가격 서울시가 비아파트(빌라·오피스텔) 미리내집을 최초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반전세 계약시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물량 대부분이 보증금 4억원 이하로 예상돼 정책 대출이 필요한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송파구 문정동 '미리내집' 르피에드 주거용 오피스텔을 방문해 "아파트가 아닌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 주택에서도 미리내집 물량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며 "아파트까지 합해 올해 중 3500가구를 2025-08-13 17:58
  • HDC현대산업개발, 정비사업 올해 수주액 2조 돌파…재무 건전성도 강화
    HDC현대산업개발, 정비사업 올해 수주액 2조 돌파…"재무 건전성도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안정적인 신용등급 유지, 지속적인 부채비율 개선,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 노력 등으로 보며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초과하는 자금이 몰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철저한 위기관리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1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실적 상승, 우발채무 감소,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의 신 2025-08-13 14:54
  •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AI·DX 기술 적용…국내 최초 AI 승강기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AI·DX 기술 적용…국내 최초 AI 승강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최첨단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기반의 현장 품질관리 시스템과 드론 안전 점검, 국내 최초 AI 승강기 운영기술 등 고도화된 솔루션을 결합해 시공과정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완공 후 입주민 편의성과 장기적 부가가치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 ‘I-QMS(IPARK-Quality Management System)’는 2023년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 이 2025-08-13 12:23
  •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927세대 규모 공급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927세대 규모 공급 우미건설이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 2025-08-1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