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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KB국민은행, AI 통화앱으로 보이스피싱 차단 맞손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통신사와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종 사기 수법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2025-11-27 09:00:00 -
과기정통부, 'GPU 워킹그룹' 발족…협력 체계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와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략적 확보와 활용 계획을 논의하는 워킹 그룹을 발족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T 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GPU 확보 및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2025-11-27 09:00:00 -
우오현 SM그룹 회장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 것"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는 한 해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가운데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새해 상호 발전을 2025-11-27 08:49:25 -
현대글로비스, 5800억원 규모 LNG 해상운송 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가 굴지의 글로벌 종합상사 기업과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최대 15년간 약 5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계약 수행을 위해 17만4000㎥급 LNG 운반선을 새로 건조해 운송에 투입한다. 해당 선박은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규모다. 영하 162도의 초저온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첨단 저장 설비가 탑재된다. 신조 LNG 운반선은 2029년부터 미국 걸프 연안 LNG를 전 세계 2025-11-27 08:46:35 -
'기술·안전 겸비한 엔지니어 찾아라'···삼성전자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경진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혁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 서비스 혁신사례 4종목, 안전 혁 2025-11-27 08:37:23 -
누리호 4차 성공 숨은 주역...HD현대중공업 '발사대시스템' 총괄 HD현대중공업은 27일 새벽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차례 발사에 이어 이번 네 번째 발사 성공으로,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 2025-11-27 08:31:27 -
박종찬 단장 "누리호 성공할 줄 알았지만…막상 되니 벅차" "이번 누리호 4차 발사가 당연히 성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성공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네요."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2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4차 발사 성공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감을 말했다. 박 단장은 "누리호 설계 자체는 이미 검증 됐다"며 "다만 발사 준비 과정에서 자잘한 이슈들을 연구원들이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줬다. 누리호는 잘 설계한 로켓이고 그 설계가 이번에도 완벽하게 검증됐다는 2025-11-27 08:28:46 -
누리호 4차 성공...한국판 '뉴스페이스' 시작됐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발사가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한국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가는 실질적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누리호 제작을 총괄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알렸다.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카운트다운 종료와 함께 누리호가 굉음을 내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18분 52초만에 발사를 완료한 누리호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포함한 총 1 2025-11-27 08:09:17 -
"노란 모카골드가 슬리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든 맥심의 변신 동서식품의 맥심이 40여 년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세대가 바뀌는 흐름 속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은 올해 대표 제품인 모카골드·화이트골드·슈프림골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 ‘컬러 오브 맥심’을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일상 속에서 접하는 생활용품을 브랜드 경험의 매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타월, 슬리퍼, 컵 등 익숙한 아이템을 커피 브랜드의 색감과 연결한 시도는 소비자들에게 ‘맥심을 새롭게 경험 2025-11-27 08:08:38 -
식품기업들, 성장 정체 넘어서 '뷰티 산업' 눈 돌린다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화장품·이너뷰티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기존 식품·외식 중심 사업만으로는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해외에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K-뷰티 산업은 글로벌 수요가 꾸준하고 제조 기반도 탄탄해 식품업계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에 적합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스킨케어로 확장해 피부유산균 ‘HY7714’를 적용한 제품군을 구축했다. 2023년 첫 앰플 2025-11-27 08:05:54 -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한국 우주 강국 시대의 첫 신호탄 "누리호가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번 4차 발사가 우리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 개발에 새 도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차세대 발사체는 물론 달탐사, 심우주 탐사까지 진행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을 2025-11-27 04:17:39 -
누리호 주탑재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3호' 남극세종기지와 교신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중형 3호)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7일 중형 3호가 1시 55분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기 교신을 통해 중형 3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우주청은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해외 지상국(남극세종기지, 노르웨이 스발바드)와 교신으로 위성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은 이날 오전 2시 39분과 오전 11시 57분 2025-11-27 02:20:17 -
누리호, 밤하늘 갈랐다…13기 위성 모두 사출 27일 새벽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 2 발사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굉음을 내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눈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누리호는 총 13개의 위성을 탑재한 채 고도 600km의 우주궤도를 향했다. 앞서 0시 55분으로 예정이었으나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 신호 이상으로 발사 10분 전 발사 시간이 18분 미뤄졌다. 발사 후 고도 63.4km 지점에서 1단 분리를 시작한 누리호는 고도 201.9km 지점에서 페어링 분리를 진행했다. 이후 고도 257km 지점에서 2단 분리한 누리호는 최종 목표 2025-11-27 01:45:25 -
[속보] 누리호 비행 종료 누리호 27일 오전 1시 31분 비행 종료 2025-11-27 01:32:42 -
[속보] 누리호, 총 12개 큐브 위성 모두 분리 확인 누리호, 총 12개 큐브 위성 모두 사출 2025-11-27 01:28:54 -
[속보]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3호 분리 확인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3호 분리 확인, 큐브 위성 1~4 분리 확인 2025-11-27 01:27:28 -
[속보] 누리호, 발사 12분 만에 목표 궤도 진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1시 13분 발사 후 약 12분 후인 1시 25분 목표 궤도인 600km에 진입했다. 2025-11-27 01:26:16 -
[속보] 누리호 2단 분리 작업 마쳐…목표 궤도 고도 향해 비행 지속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오전 1시 13분 발사 후 고도 257.8km 지점에서 2단 분리 작업을 마쳤다. 이제 누리호는 목표 궤도 고도인 600km를 향해간뒤 차세대 중형 위성 3호를 시작으로 위성 분리 작업을 진행한다. 2025-11-27 01: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