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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70년 된 백악관 스피커부터 조개 모양 명품까지…삼성이 선보인 '사운드 전시' "이 스피커는 실제 미국 백악관에서도 사용됐던 제품입니다. 1957년부터 1983년까지 약 1000대만 생산됐습니다." 21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2층, 가장 눈에 띤 제품은 커다란 원목 가구를 닮은 스피커였다. 미국 오디오 브랜드 JBL이 1957년 출시한 '파라곤(Paragon)'이다. 좌우 스피커를 하나의 대형 캐비닛에 담은 구조로, 고풍스러운 장식장에 가까운 외관이 특징이다. 이어진 청음 시연에서는 출시된 지 70년 가까이 된 파라곤의 풍부한 울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 2026-10-21 18:00:00 -
LG이노텍, 구미 광학모듈에 'AI 자율제조' 이식…수율 안착 속도낸다 LG이노텍이 경북 구미 생산라인에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에 참여한다. 카메라모듈 공정의 무인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과도 시너지 낸다는 구상이다. 2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산업통상부의 '2026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 사업에서 광학모듈 분야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가 확보한 사업비 총 346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159억원이 LG이노텍의 광학모듈 자율제조 과제에 투입된다. LG이노텍은 사람 감각에 의존하 2026-10-21 18:00:00 -
삼성, 하만 인수 10년 만에 오디오 영토 확장…매출 2배 성장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10년 만에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하만 매출이 두배 이상 늘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고급 음향 브랜드까지 확보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의 음향 기술을 스마트폰과 TV 등 주력 제품에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의 지난해 매출은 15조7833억원으로 인수 직후인 2017년(7조1034억원)보다 12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31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 2026-10-21 18:00:00 -
삼성·SK, 中 낸드공장 첨단화 '재시동'…AI 수요·YMTC 추격에 대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 속에서도 중국 낸드플래시 공장의 첨단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추격까지 거세지면서 기존 생산기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의 기존 200단 안팎 낸드 생산라인을 286단 9세대 V낸드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12월 월 5000장에 이어 내년 말에는 월 4만장의 웨이퍼에서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2026-10-21 18:00:00 -
현대차, 아반떼發 가격 논란에…신형 투싼, 기본 사양 늘려 승부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높게 책정하면서도 기본 사양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최근 신형 아반떼가 가격 인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투싼은 첨단 안전·편의 기능을 기본 트림부터 적용해 가격 부담을 상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싼은 올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 11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현대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번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 2026-10-21 18:00:00 -
[가격의 비밀] ③ "월 9만원이면 된다더니"…3년 뒤 드러나는 구독료의 실체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구독 서비 2026-10-21 17:55:47 -
"물류산업 새 성장동력"…자율주행 화물운송 상용화, 안전성·규제 개선이 관건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국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시적인 운전자 부족과 운송비 부담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내 자율운송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실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규제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로 위 물류혁신, 자율주행 화물운송 상용화의 조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는 올해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사업을 통해 물류 분야 2026-10-21 17:36:15 -
[단독] 삼성E&A, 사우디 신규 파견·출장 제한...후티 반군 공격 영향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E&A가 안전 조치 강화 차원에서 현지 직원 추가 파견을 제한하고 출장자 복귀 조치에 나섰다. 다만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수행을 위해 최소한의 필수 인력은 현장에 남겨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최근 사우디 지역 정세 변화에 대응해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한시적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규 파견과 출장을 제한하고 출장 중인 임직원은 즉시 복귀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회사는 정 2026-10-21 17:00:56 -
[기업하기 힘든 대한민국] 산재 과징금·메가특구 특례 놓고 이견…경제계 요구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첨단산업 규제 완화를 위한 메가특구의 노동 특례는 사회적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기업 안전 책임 강화와 경직된 근로시간 규제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연간 3명 이상의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5%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공포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경제계는 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직후 법 개정에 우려를 2026-10-21 17:00:00 -
[종합] 삼성바이오, 3분기 매출 1.49조… 연간 성장 20%로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가동 확대와 미국 생산시설 인수 효과에 힘입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존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5공장 가동 준비와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반영을 본격화하면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도 20%로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1조2575억원보다 19% 증가한 1조4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335억원에서 6401억원으로 1% 늘었다. 매출 증가 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낮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6-10-21 16:44:57 -
이소영 장관 "3대 메가프로젝트 참여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존 협력사와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여건에 맞춰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메가프로젝트 성과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대기업과 협력 중인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신규 진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도 2026-10-21 16:41:37 -
한국해운협회, 스텔라데이지호 항소심 판결에 유감…"해양사고 책임 판단 신중해야" 한국해운협회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해양사고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 판단을 촉구했다. 사고 발생 결과만으로 선사 임직원에게 형사책임을 묻기보다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해운협회는 21일 '해양사고 책임체계 개선을 위한 성명서'를 내고 "항소심 재판부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선사 대표이사 개인에게 금고형이 선고된 데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먼저 선박 2026-10-21 16:38:21 -
[조성준의 스케치] 사진 찍는 안경 vs 카메라 없는 안경…AI 글라스, 사생활 보호·보안 새 변수로 인공지능(AI) 안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시험 부정행위 등 보안 문제가 시장 성장의 변수로 떠올랐다. 메타를 필두로 삼성전자와 샤오미·알리바바 등이 신제품 경쟁에 나선 상황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어떻게 양립시키느냐가 대중화의 관건이 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AI 안경 출하량은 42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127% 급증했다. 메타가 34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81.3%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통역과 정보 검 2026-10-21 16:37:49 -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내 '코어팀' 신설…초격차 기술 '잰걸음'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이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연구소 중심의 정예 연구 조직인 '코어팀'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 등 핵심 과제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결시켜 연구 성과를 조기에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반도체연구소에 과제별 전담 조직인 코어팀을 결성했다. 그동안 선단 공정 R&D를 위해 메모리·파운드리·공통 조직 2026-10-21 16:36:44 -
LG생활건강 더후, FT 럭셔리 서밋 참가…피부과학 연구 성과 소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글로벌 명품 산업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피부과학 연구 성과와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더후는 한국 궁중 문화와 연구개발(R&D)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피부 장수 과학을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은 더후가 지난 20일 태국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FT 럭셔리 서밋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닛케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 에디션은 지난해 홍 2026-10-21 16:26:18 -
[상보]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익 6401억… 연간 전망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4903억원, 영업이익은 640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이는 1~4공장 풀가동 지속, 5공장 램프업 및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84억원, 1조8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17.3% 증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2026-10-21 16:09:53 -
[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4903억…전년比 18.5%↑ 2026-10-21 16:02:15 -
자생의료재단, '파독 간호사 60주년' 맞아 의료봉사·문화공연 개최 자생의료재단이 파독 간호사 파견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찾은 간호사 100명에게 한방의료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일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6 파독 간호사 60주년 고국방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독 간호사는 1966년부터 1970년대까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독일로 건너간 젊은 간호사들이다. 이들은 말과 문화가 낯선 현지 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소화했고, 의료진·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독일 2026-10-21 16: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