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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권, 정부가 적극적 사용자 역할까지 검토해야"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가 대한민국의 AI 정책·산업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AI 주권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모델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사회에도 '서둘러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불안과 조급함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 '액션이 아니라 전략'이라고 제언한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발간사에서 "AI 주권은 모든 것을 직접 만들겠 2026-01-14 09:26:13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여파에 물량 감소 직격탄…물류 인력 6400명 축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물류센터에서 무급휴가와 채용 축소가 이어지며 최근 한 달간 6000명 넘는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물량 감소에 따른 인력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해 12월 중순 전국 주요 물류센터 상시직(정규·계약직)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 공지를 낸 이후 약 한 달간 신청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물량 감소 국면에서 회사 측이 무급휴가 제도를 적극적으 2026-01-14 09:25:31 -
태광, 애경에 이어 동성제약도 품는다..."뷰티·헬스 종합 기업"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견 제약회사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회사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태광산업은 2026-01-14 09:20:41 -
하만,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 기능 갖춘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 출시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차량 내 오디오 및 통신 솔루션인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HARMAN Ready StreamShar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는 여러 개인 기기의 미디어를 차량 오디오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운전자 중심의 단일 소스 시스템과 달리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는 차량 내 중앙 연결 허브를 통해 오디오 스트림과 통신을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개별화된 청취 경험과 더불어 손쉽게 청취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26-01-14 09:14:19 -
고중량부터 고정밀까지···한국엡손, 스카라 로봇 3종 선보여 한국엡손이 스카라 로봇 라인업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가반 스카라 로봇 △ LS50-C △ LS20-C △천장 설치형 스카라 로봇 RS4/S6-C 으로 구성됐다. LS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 대비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고중량 작업이 가능해 모터, 인버터, 리튬 배터리 등 자동차 전동화 부품 제조 공정에서 활용도가 높다. LS50-C는 엡손 스카라 로봇 라인업 가운데 최대 가반 하중인 50kg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EV 파워트레인 부품은 물론 중량 비중이 높은 각형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을 염두 2026-01-14 09:11:46 -
정의선 회장, 새해 벽두부터 中·美·印 점검…글로벌 광폭 행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초부터 중국, 미국, 인도를 넘나들며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쳤다. 정 회장의 새해 강행군은 거대 경제권인 3개국에서 모빌리티, 수소,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2~13일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현대차 첸나이 공장과 인도 중부의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인도 중서부의 현대차 푸네공장을 2026-01-14 09:10:56 -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2.4MW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탄소중립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구미공장에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3월 GS에너지와 ‘탄소중립용 재생에너지 전력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8월에 착공에 돌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도입한 태양광 설비는 연간 318만k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1459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에 2026-01-14 09:08:22 -
미메틱스, 성균관대와 '이중층 흡착 패치' 개발…"문어 빨판 구조 착안, 유효 성분 흡수율 ↑" 미메틱스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방창현 교수 연구팀과의 '맞춤형 화장품 및 의약품 탑재 가능한 이중층 흡착 패치' 개발에 산업체 공동연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및 의약품 탑재 가능한 이중층 흡착 패치는 문어 빨판 내부의 돌기 구조를 정교하게 모사한 '차세대 맞춤형 경피약물전달 기술'로, 본 연구는 성균관대 방창현 교수 연구팀의 김민진·송민우 박사과정(공동 주저자)이 주도해 연구의 구조 설계 및 성능 검증을 진행했다. 미메틱스는 산업체 공동연구 2026-01-14 09:00:00 -
엠로, '파트너 포털' 신규 오픈…파트너 생태계 넓힌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양질의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엠로 파트너 포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 포털은 파트너 등록 신청부터 심사 현황 확인, 파트너 관리 및 평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통합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엠로는 이번 포털 오픈을 통해 국내외 구매시스템 구축 및 공급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 풀(pool)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6-01-14 08:46:10 -
현대로템, 로봇·수소 중심 조직 개편…"피지컬 AI 확대 적용" 현대로템이 신사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로봇사업과 수소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한다. 방산과 철도, 플랜트 등 전 사업 영역의 기술에 무인화와 AI, 수소에너지, 항공우주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접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은 신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펜스솔루션(방산)부문에서는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유·무인 복합지상무기 체계와 항공우주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차세대 전차와 장갑차, 다목적 무 2026-01-14 08:34:39 -
국민연금, 삼성·SK하닉 '반도체주 훈풍'에 활짝… 1년새 91% 늘어 국민연금이 반도체 등 주도주 덕분에 1년 사이 주식 가치가 2배 가까이 폭증하면서 100조원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1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2024년 말(129조4802억원)에 비해 117조9312억원(91.1%) 급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필두로 조선·방산 관련주들이 국민연금의 전체 포토폴리오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2배 가 2026-01-14 08:24:24 -
"최근 5년 기술 유출로 23조원 피해"…한경협,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 확대해야 최근 5년 사이 국내 산업계가 해외 기술 유출로 입은 피해가 23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유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도 세계 주요국과 같이 외국인 투자(FDI) 안보 심사 체계를 강화해 추가적인 안보·산업 위협을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4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발표한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 제도 개선 방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20년∼2025년 6월) 한국의 해외 유출 2026-01-14 08:20:23 -
국내 시총 1년새 1700조 증가… 삼성·SK하닉 800조↑ 최근 1년 새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80% 가까이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의 시총은 800조원 이상 증가했다. 14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국내 시총 규모는 지난해 초 2254조원에서 올해 초 3972조원으로 1718조원 이상 늘었다. 시총 증가율은 76.2%다. 시총 외형이 1조원을 넘는 '시총 1조 클럽'에 해당하는 주식 종목 숫자는 1년 새 88곳 늘며 300곳을 돌파했다. 시총 1조 클럽은 지난해 1분기 2 2026-01-14 08:06:03 -
[병오년 수출 기상도] 전문가들 "경제 블록화에 교역량 둔화...경제동맹 필요성 커져" 미·중 무역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며 세계 교역은 점차 '경제 블록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조치가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의 수출 정책 역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특성을 고려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등 경제 동맹 확대의 필요성이 언급된다. 13일 아주경제 취재에 응한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 수출 시장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2026-01-14 05:00:00 -
[병오년 수출 기상도] 반도체 2000억弗 '청신호'...공급과잉·저유가에 철강·석화·정유는 시름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2000억 달러 돌파를 바라본다. 반면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으로 생산량 하락이 예고된 석유화학과 저유가로 정제마진 변동성이 커진 정유 업계는 올해도 힘든 시기를 지날 공산이 크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반도체 수출량이 전년보다 약 5% 증가한 1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컴퓨터 부품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반도체 제품인 플래시 메모리(SSD) 수출량(1 2026-01-14 05:00:00 -
[병오년 수출 기상도] 美·中 하락세 '뚜렷'...대만 주요 교역국 부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과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등으로 한국 수출에서 미국·중국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한 가운데 대만은 반도체 수출액 증가 등 요인으로 일본·홍콩 등을 제치고 주요 교역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 수출은 전년보다 1.7% 줄어든 1308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대중 수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중국에 이어 2위인 대미 수출은 3.8% 감소한 1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 증가세가 꺾인 이유로는 중국 현 2026-01-14 05:00:00 -
[제약 바이오 뉴스픽] HK이노엔·헥토헬스케어·한미약품·식약처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FDA 허가 신청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 계열사인 브레인트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NDA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3개 적응증의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허가 신청은 2000명 이상 미국 환자가 참 2026-01-13 18:11:25 -
중국산 변경 논란 페레로로쉐…日 판매 제품은 '이탈리아산' 유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 로쉐'가 국내 유통 제품의 생산지를 중국으로 바꾼 가운데 같은 아시아 시장인 일본에서는 여전히 이탈리아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기존 생산 체제를 유지한 반면 한국만 중국산으로 전환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일본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세이유(SEIYU)에서 유통 중인 페레로 로쉐 8구 제품의 원산지는 모두 '이탈리아(イタリア)'로 표기돼 있었다. 매장 진열 상품과 판매용 재고를 확인한 결과 일본 2026-01-13 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