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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인슈어테크 본격화"… 차봇, iFA와 MOU 차봇 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기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아이에프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보험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보험·금융 운영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차세대 모빌리티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선도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진 2025-12-04 08:48:42 -
NC AI, 대통령·장관 표창 동시 수상…'국가 AI 인프라 기업' 위상 굳혔다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법인 ‘NC AI’가 정부 소프트웨어 분야 포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 AI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NC AI는 이연수 대표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연수 대표는 24년간 AI·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엔씨소프트 AI 랩에서 자연어 처리( 2025-12-04 08:42:16 -
한경협 "美 관세인하·소급적용 환영"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정부의 관세인하 조치 관보 게재에 대해 4일 논평을 내고 "양국 간 통상·투자 협상의 결과가 공식화되고, 관련 조치가 소급적용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관보 게재로 그간 우리 기업이 겪어온 대미 비즈니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보다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있을 구체적인 이행 관련 협의들도 양국 간 호혜적이고 전략적 동맹의 2025-12-04 08:37:35 -
가전에 맞춰 가구장 철거∙설치까지…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5일부터 운영한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는 고객이 새로 구매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삼성 가전에 맞춰 가구장을 제작·설치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9월부터 냉장고·오븐 등 주방가전을 대상으로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후 매월 이용 고객이 약 50%씩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 2025-12-04 08:36:33 -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생산기지" LS 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 2생산동의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생산동 준공식을 진행한다. LS일렉트릭은 1008억 원을 투자해 부산사업장 내 연면적 1만8059㎡(약 5463평) 규모의 2생산동 증설했다. 1생산동 대비 1.3배 규모이고 생산능력(CAPA)은 2.3배 수준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 2025-12-04 08:23:52 -
5년간 월급 3% 오를때 근로세 9% 증가… "근로자 부담 늘어" 최근 5년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필수생계비가 월급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유리지갑' 근로자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년) 근로자 월 임금이 연평균 3.3% 증가하는 동안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의 합은 연평균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임금 중 세금과 사회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2.7%에서 14.3%로 확대됐고, 근로자의 월평균 실수령액은 2020년 307만9000원에서 2025년 355만8000원으로 연평균 2025-12-04 08:14:25 -
LG유플러스, BC카드 데이터 연동해 익시오 AI 비서 고도화 LG유플러스가 BC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통화앱 ‘익시오(ixi-O)’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 U플러스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과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를 연계해 통화 중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2025-12-04 08:12:22 -
에어부산, 부산~삿포로 노선 취항 10주년… 누적 탑승객 72만명 에어부산은 지난 2015년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정기 취항한 부산~삿포로 노선이 올해 11월까지 누적 4400여편을 운행, 누적 탑승객 72만여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에 주 2회 일정으로 취항해 현재는 주 7회(매일 1회)까지 확대하며, 지난 10년간 노선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기준 노선 탑승률은 80% 초중반대, 여객 점유율은 약 40%를 차지하며 운항 항공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탑승객을 수송하는 항공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quo 2025-12-04 07:47:28 -
동남아 힘주는 안랩, '공장·발전소 보안'에 역량 집중 국내 대표 종합 보안 업체인 안랩이 동남아에선 전략의 무게 중심을 바꾸고 있다. 한국에서 PC·서버, 공공·금융, 클라우드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보안사’ 전략을 펴는 것과 달리, 동남아에선 공장·발전소 등 산업 현장을 지키는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 3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안랩은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맞춰 현지 판매·유통과 고객지원, 홍보를 담당하는 해외 파트너 수를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렸다. 동남아는 이들 파트너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2025-12-04 06:00:00 -
[인터뷰] 김영진 테솔로 대표 "다관절 로봇핸드, 세계 자동화 시장 움켜쥘 것" 국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다관절 로봇 핸드를 앞세워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휴머노이드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로봇 핸드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기 광명지식산업센터(GIDC)에서 만난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AI 데이터 수집에 유리한 강점을 살려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테솔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에서 로봇 핸드를 연구하던 김 대표가 지난 2019년 2025-12-04 06:00:00 -
[아주초대석] 댄 챔 총괄 "3년 연속 한국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기술 성장에 드라이브" 삼성·LG 등 대기업들의 견고한 텃밭이던 국내 가전 시장에 로보락이 로봇청소기를 내놓으면서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200만원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인 로봇청소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고 입소문을 타면서 안착에 성공한 것이다. '1가정, 1로청' 시대의 포문을 연 로보락을 필두로 로봇청소기 시장이 1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이제는 업체 간 '기술 경쟁'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로보락은 5축 로봇팔·적응형 섀시 등 혁신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 2025-12-04 05:00:00 -
[아주초대석] "'로보락' 철학 담은 CSR 활동 지속… 소비자 신뢰 보답할 것"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은 로보락의 주요 상위 매출국 중 하나로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이 꼽힌다. 로보락은 한국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댄 챔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아동에서 시작했던 사회공헌 대상 범위를 최근 청소년까지 확대해 브랜드 철학을 담은 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로보락이 최근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인 '아이의 성장과 2025-12-04 05:00:00 -
현대차, 엔비디아 협업 '베뉴' 印 흥행… 반등 시동 현대자동차가 미국 다음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엔비디아 기술이 적용된 신차 '베뉴'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현지 판매량이 성장세로 전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11월 내수 판매량은 5만340대로, 전년 동월(4만8246대) 대비 4.3% 증가했다. 수출은 26.9% 증가한 1만6500대를 기록해 총 판매량도 9.1% 늘어난 6만6840대를 달성했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 개혁(GST 2.0) 지원을 받아 11월 국내 매출이 전년 2025-12-04 05:00:00 -
[단독] GM 자율주행 '슈퍼크루즈' 한국서 개발비만 쏙, 기술 공유 나몰라라 미국·중국에서 보편화된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보조(ADAS) 기술 '슈퍼크루즈'가 국내에서는 2억원대 초고가 모델에만 적용돼 논란이다. 한국GM이 기술 개발에 100억원을 투자했지만 GM 본사가 국내 소비자들을 역차별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10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공개하면서 슈퍼크루즈 기술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GM이 독자 개발한 ADAS 시스템 슈퍼크루즈는 전방을 주시하는 조건 하에 일정 구간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어 자율주행 레벨 3 2025-12-04 05:00:00 -
G마켓, 도용 의심 결제 전액 환불…보안 강화 총력 G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게 전액 환불 보상을 한다고 3일 밝혔다. G마켓은 "이번 조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는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원인 규명 등 철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이들에게 보상 방법을 안내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지원할 예정이다. G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로 로그인한 뒤 결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마켓은 추가 피 2025-12-03 19:47:31 -
5년만에 꺾인 韓 자동차 수출...2026년 수출 전망도 '경고음' 반도체와 함께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동차 산업에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중국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경쟁 격화에 더해 내년에는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점을 찍은 자동차 수출이 하락사이클로 돌아서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 물량을 271만∼272만대로 추정했다. 지난해 수출 물량인 278만2612대보다 2.3∼2.6% 가량 감소한 수치 2025-12-03 18:00:00 -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 "대부업 의혹은 오해… 본사 금융지원은 생계 위한 선택"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가 최근 제기된 명륜당의 ‘대부업 관련 의혹’에 대해 “점주들의 생계를 위한 현실적 선택을 왜곡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협의회는 3일 전국 500여 가맹점주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다수 점주가 제1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사가 회사 예금을 담보로 제공해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는 고금리 제2금융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점주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밝혔다. 상환 방식 역시 점 2025-12-03 17:58:17 -
우주청, 2026년 예산 1조1201억원 확정 우주항공청(우주청)은 2025년 9649억원 대비 1552억원(16.1%) 증액한 총 1조1201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우주청의 2026년 예산은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이라는 새 정부 우주‧항공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 반영했다. 그 결과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 우주청은 2026년 예산을 △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에 2662억원 △위성기반 통신·항법·관측 혁신에 2362억원 △ 2025-12-03 17: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