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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AGF 2025 개막…국내 게임사, 연말 '서브컬처 성지'로 집결 국내 최대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장르 축제인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2025)'이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초겨울 한파 예보 속에서도 전시장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인기 부스 앞에는 별도 동선이 생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6회째를 맞은 AGF가 이제는 '지스타와 나란히 언급되는 연말 게임 행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국내 대표 게임사, 서브컬처 '대표 IP' 총 집결 2025-12-05 14:54:11
  • 넥슨,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 설립… 신작 개발 추진 넥슨은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 형태다. 넥슨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한다. 신작 개발도 추진한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넥슨코리아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종율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버블파이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등의 해외 서비스 및 퍼블리싱(유통‧운영)을 진행했다. 바람의나라: 연, 프 2025-12-05 14:49:18
  • 컴투스홀딩스, '탈리온' 후속작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홀딩스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V(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2006년 설립 이후 MMORPG ‘탈리온’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프로젝트 V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호쾌한 액션성과 전투 감각을 계승하면서 현재 시장 흐름에 걸맞는 새로운 2025-12-05 14:43:49
  • 한화비전·세미텍, 환경공단과 MOU 체결...온실가스 감축 기여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약 실천으로 양사는 이달 1~3 2025-12-05 14:42:48
  • 크래프톤, AI 연구 인턴십으로 미래 인재 육성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국내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2025-12-05 14:38:25
  • ㈜한진,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진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총 6명 규모로 전무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이 승진했고, 신규로 전무 1명이 선임됐다. 한진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 쇄신 및 미래 지속 성장 동력을 확고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승진> ◇전무 △최진호 ◇상무 △허윤정 △조홍제 △ 2025-12-05 14:34:50
  • '통신분쟁조정 신청 한눈에' 방미통위 안내서 첫 발간 국민이 통신분쟁조정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하는 첫 공식 안내서가 발간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5일 증가하는 통신서비스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조정 신청 단계별 절차와 준비사항을 정리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통신분쟁조정 신청 안내서’를 공개했다. 통신분쟁조정 제도는 소송 이전 단계에서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절차지만, 신청 방식이 익숙하지 않거나 필수 서류가 누락되는 등 어려움이 반복돼 왔다. 이번 안내서는 준비 단 2025-12-05 14:00:00
  • 과방위, 17일 쿠팡 청문회 확정…방미통위원장 검증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에서 발생한 고객 계정정보 3370만개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야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여야 간사가 조금 전 합의해 17일(수요일) 쿠팡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과방위는 앞서 2일 현안질의를 열고 쿠팡 박대준 대표와 브랫 매티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물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답변을 유보하는 2025-12-05 13:51:13
  • 정의선 "기아 80년 헤리티지 품고 100년 향한 여정 나아가자"(종합)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시너지를 통해 100년 여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 있어 매우 특별한 회사"라며 "김철호 기아 창업자는 엔진 국산화를 이뤄내며 한국 모빌리티의 근간을 닦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주영 창업회장은 도로, 선박, 인프라 등 모빌리티 생태계를 닦은 분" 2025-12-05 13:48:55
  • 국가AI전략위, 아마존과 AI 인프라 협력 논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5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한국에서 진행 중인 AI·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AI고속도로 프로젝트 협력, 공공부문 AI 도입, AI 인프라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환경 등 풀스택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AX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난 10월 APEC CEO 서밋에서 발 2025-12-05 13:34:53
  • 류신환 신임 방미통위 비상임위원, 위원장 직무대행 개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5일 류신환 비상임위원의 임기 개시와 함께 류 위원이 이날부터 방미통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미통위 설치법 6조에 따라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정한 위원이 순서대로 직무를 맡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초대 방미통위원장 후보자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하고, 대통령 몫 비상임위원으로 류신환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에 따라 류 위원은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2025-12-05 13:24:03
  • 쿠팡 일간 이용자 감소 전환…유출 후폭풍 현실화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4511명으로, 지난 1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 1798만8845명보다 18만명 이상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뒤 처음으로 감소 전환한 것이다. 다만 일간 이용자는 여전히 17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회원 탈퇴 절차 확인을 위해 일시적으로 접속자 2025-12-05 12:48:28
  • 정의선 "기아의 혼, 혁신 DNA로 거듭… 현대차와 더 큰 미래 그릴 것" "기아는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미래를 꿈꿔 왔고, 현대자동차와 하나가 됨으로써 더 큰 미래를 함께 꿈꾸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은 위기 속에서 진정한 리더십과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데, 기아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 있어 매우 특별한 회사"라며 "제가 존경 2025-12-05 12:08:17
  • 송호성 기아 사장 "전기차·PBV 등 혁신 모델로 100년 기업 나아갈 것"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모델로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아의 성장 과정은 유독 역동적이고 파란만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사장은 "기아는 역경에 직면하며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분발의 역사였다"며 "기본 인프라와 시장 수요조차 없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기술을 발전시켜 국가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2025-12-05 11:34:35
  •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정의선 "한편의 서사"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해 지난 80년을 기억하며 함께 해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아는 이날 브랜드 역사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한 '기아 80년'을 공개했다. '기아 80년'은 기아가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간한 역사서로, 1994년 50주년 사사를 이후 30여년 만이다. 1944년 2025-12-05 11:20:16
  • 아모레퍼시픽, 5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아모레퍼시픽이 창사 이래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실시한 후 5년 만이다. 대상자는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조직에서 근무한 지 15년 이상인 자 또는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이다. 대상 회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에스쁘아 등이다. 희망퇴직 지원금은 만 20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기본급 42개월치이며, 만 15년 2025-12-05 11:14:36
  • 중기사랑나눔재단, 파평산업단지개발·남향푸드또띠아 연말연시 기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4일 파평산업단지개발과 남향푸드또띠아가 총 7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이 후원금 2300만원을, 남향푸드또띠아는 5000만원 상당 브리또를 각각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은 경기 파주 적성산업단지 2차 사업으로 파주시에 18만4000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준공해 분양 중이다. 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1차금속·연료재생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기부로 누적 후원금 1억원 2025-12-05 11:09:00
  • "2030년 매출 5조원 달성" 한미그룹, 중장기 비전 발표 한미그룹이 203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신약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낸다. 5일 한미그룹은 전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 인근 한미 C&C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 '한미 비전 데이'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성장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탄탄한 토대에 혁신을 더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가속화에 속도를 내는 게 핵심이다. △비만 △안티에이징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2030년 계열사 합산 2025-12-05 11: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