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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기술이전 선급금에 '깜짝 실적' 전망…본업은 숨고르기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대규모 선급금이 반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급금을 제외하면 북경한미 실적 둔화가 이어지면서 본업은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효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920억원·영업이익 1215억원을, DS투자증권은 매 2026-07-12 16:36 -
신약·진단 기술 총출동… AAIC 2026서 치매 정복 경쟁 '치매 정복'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이 향후 10년간 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아리바이오, 뉴로핏, 피플바이오, 지투지바이오 등 K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치매 학술 무대에서 임상 성과와 진단 기술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울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간 혁신 치료제와 조기진단 기술의 확산에 힘입어 2023년 약 24억 달러(약 3조 6000억원)에서 2033년 193억 달러(약 29조754억원) 규모로 성장 2026-07-11 10:00 -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논란 지속… 중복상장 규제까지 향방 불투명 휴온스그룹이 추진 중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이 소액주주 반발과 함께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 흐름까지 겹치며 안갯속에 빠졌다. 회사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합병의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휴온스글로벌 일반주주들은 핵심 비상장 자산이 상장사로 이동하는 구조적 문제를 들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지난 5월 이사회에서 비상장 자회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하며 연구개발(R&D) 강화와 바이오 경쟁력 확대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휴온스글로벌 2026-07-11 10:00 -
GC녹십자·한국백신, 백신 PFS 위탁생산 협력… "공급망 안정 확보" GC녹십자와 한국백신이 백신 프리필드시린지(PFS) 위탁생산(CMO) 협력에 나섰다. 공급망 불안이 커진 백신 시장에서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을 넓히는 동시에 팬데믹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와 한국백신은 지난 9일 경기 안산시 한국백신 본사에서 백신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PFS 위탁생산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역량 확대에도 속도를 2026-07-10 16:26 -
한미약품, 흑색종 신약 '벨바라페닙' 임상 2상 순항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흑색종 치료제 '벨바라페닙'의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5~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KCA 2026)에서 벨바라페닙의 임상 2상 설계와 연구 현황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표적 항암제로 종양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APK) 경로 중 RAS 이합체를 표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흑색종은 치 2026-07-10 14:38 -
AI 내시경 시장 진출한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구축 대웅제약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웨이센과 손잡고 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소화기 질환 치료제 중심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진단 솔루션을 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웨이센과 AI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회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대장 정결제 '클린콜' 등 기존 소화 2026-07-10 11:17 -
HLB, 간암 신약 FDA 허가 또 불발… "항서제약 제조소 cGMP 실사 이슈" HLB가 추진해 온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제동이 걸렸다. 공동 개발사의 제조시설 품질관리 이슈가 발목을 잡으면서 세 번째 도전에서 또 다시 승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9일(현지 시각)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해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간암 치료제로 개발돼 왔다. FDA는 CRL에서 리보세라닙 자체의 임상 데이터와 직접적인 2026-07-10 09:45 -
셀트리온 고수익 제품, 유럽서 점유율 확대… 직판 전략 효과 셀트리온의 고수익 제품군이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법인이 주도한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10일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전역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약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71%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 2026-07-10 09:27 -
'엔허투' 성공에 ADC 글로벌 상업화 '속도'… 韓은 어디쯤?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이 상업화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엔허투'가 항암제 시장을 이끌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후기 임상과 적응증 확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유방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510억 달러(약 78조원)로 전년보다 12% 성장했다. 특히 유방암 시장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2800억 달러) 규모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유방암 시장은 2035년엔 2180억 달러(약 335조원) 규모로 10 2026-07-09 17:38 -
자생한방병원, 보험사기 혐의 압수수색에 "근거 없는 주장" 반박 경찰이 수백억 원대 보험사기 혐의를 받는 자생한방병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했다.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지만 "근거 없는 일반적인 주장"이라는 설명이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는 자생한방병원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2026-07-09 17:22 -
일양약품 '놀텍 플러스' 성장세 지속…출시 1년 만에 처방액 205% 증가 일양약품의 '놀텍 플러스'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 플러스의 올해 2분기 외래 처방액이 24억원으로 1분기보다 13.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놀텍 플러스의 월 처방액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6월 기준 약 3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8억 6000만원으로 늘어 전년 동월 대비 205% 이상 증가했다. '놀텍(놀텍+놀텍 플러스) 제품군' 역시 올해 6월 월 처방액이 45억원으로 전년 동월보 2026-07-09 17:00 -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4종 WHO GMP 서면 심사 통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기구(WHO) 적격 심사(PQ) 인증 백신 4종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심사를 서면으로 통과했다. 현장 실사 없이 심사가 완료되면서 안동 생산시설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 PQ 인증 백신 4종의 GMP 정기 심사가 서면 형식으로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면 심사 대상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다. WHO GMP 심사는 3년마다 실시되며, 2026-07-09 13:41 -
종근당,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 출범 종근당이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을 설립하고 연구개발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신약 연구개발부터 기술이전까지 영역을 넓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한 연구개발 2026-07-09 11:28 -
광동제약,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연간 온실가스 600톤 감축 추진 광동제약이 정부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고효율 설비 도입으로 연간 600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광동제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공장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고효율·저탄소 설비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2026-07-09 10:53 -
휴온스엔,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 추가… "시장 경쟁력 강화"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이 자체 개발한 약용식물 소재 '하고초추출분말'이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고령화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엔은 9일 하고초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식약처가 안전성과 기능성을 개별 심사 2026-07-09 10:51 -
대웅제약 '엔블로' 당뇨 넘어 지방간까지… "환자 67% 지표 개선" 대웅제약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최대 67%의 환자에서 지방간 지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 엔블로의 간 지방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에 대한 엔블로의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최근 당뇨병 환자에서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2026-07-09 10:30 -
서울성모병원, 간암 치료 전 위험도 예측 AI 모델 개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 전 간 기능 악화 위험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간 기능 뿐 아니라 종양 특성까지 함께 반영해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한지원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간세포암 환자 2026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머신러닝 기반 간 안전성 점수(MHSS) 모델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혈액검사 수치와 간 기능 지표, 혈소판 2026-07-08 18:35 -
약가 인하 앞두고… 제약사, 조직 슬림화·파이프라인 재편 등 전략 수정 분주 정부의 단계적 약가인하 제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업계가 조직 재정비와 사업 전략 수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비용 효율화를 서두르는 동시에 파이프라인 운영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도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기존 53.55%에서 45%로 낮추고, 가산제도 개편을 포함한 약가 제도를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수익성 저하를 넘어 기업의 미래 전략을 바꿀 수 있는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2026-07-08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