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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달 정도 연기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측에 미중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정상회담의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대이란 군사작전으로 인해 미국에 있어야 한다며 "한달 정도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연기 요청에 따라 새로운 날짜가 정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6-03-17 06:11:58 -
[속보]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달여 연기 요청했다"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달여 연기 요청했다" 2026-03-17 06:08:01 -
[ASIA BIZ] 최고 안전자산서 신흥국 통화 수준으로 전락… 중동 위기에 힘 못 쓰는 엔화 과거 일본 통화인 엔화의 위상은 막강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화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될 때마다 매수세가 몰리는 '안전 통화'로 간주되어 왔다. 일본 기업들은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엔화로 바꾸는 자금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엔화는 더 이상 안전 자산은 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할 때마다 주요국 통화 대비 가치가 하락 2026-03-17 06:00:00 -
[ASIA BIZ] 엔저 시대, 일본 산업계·민생 덮친 자산 방어의 공포 플라자 합의 이후 40년, '엔저=수출 호재'라는 일본 경제의 가장 견고했던 공식은 무너지고 있으며, 엔저의 파고는 사회 전방위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의 사사키 도오루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의 엔저가 일본의 경제력 저하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며 "엔화는 더 이상 리스크 회피 수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반 토막 나며, 일본 사회 전반에 '통화에 대한 불신'이라는 전례 없는 균열을 만들고 있다. 표류 2026-03-17 06:00:00 -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시가 과학기술과 혁신을 매개로 한 '전략적 혁신 동맹'을 선언하며 양 도시의 협력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측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 교류 차원을 넘어 스마트시티 개발, 첨단 인재 양성, 그리고 선진 사회복지 시스템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업의 지평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수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호찌민시의 경제 인프라에 대전의 독보적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접목하는 실질적 가교가 될 전 2026-03-17 06:00:00 -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대전광역시가 베트남의 신흥 경제 거점인 빈롱성과 손잡고 'K-과학기술'의 동남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빈롱성을 방문해 투자·무역 연결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예산 3조5000억 동(약 2000억 원)이 투입된 푸투안 산업단지(공단) 등 핵심 물류 인프라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물꼬를 텄다. 특히 지난해 양 지역 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16% 이상 급증하며 1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연 가운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대전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2026-03-17 06:00:00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구…영국 신중·중국 사실상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위해 주요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영국과 중국이 잇달아 신중하거나 사실상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중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총리실에서 열린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군함 파견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스타머 총 2026-03-16 21:35:13 -
한미일,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안보리 결의 위반" 재확인 한국, 미국, 일본 외교 당국이 지난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6일 전화 협의를 통해 '안보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 했다. 이날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 협의에는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데이비드 와일레즐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오쓰카 겐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중단할 2026-03-16 20:04:21 -
중동 전쟁에 흔들리는 국제 질서…EU 대응 모색·중견국 협력 확대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 간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과 해상 물류가 흔들리면서 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캐나다와 북유럽 국가들은 국방·무역 협력을 강화하며 새 협력 체제를 모색하고 있다. EU는 16일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개방하는 것이 유럽의 이익에 부합한다& 2026-03-16 19:39:37 -
韓 장금상선, 이란전 반사이익 부각…페르시아만 대기 유조선 수익 급등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원유 수송망이 크게 흔들리면서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유조선 시장에서 큰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페르시아만에 미리 대기시킨 빈 유조선들이 운임 급등과 해상 저장 수요 증가를 동시에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평가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장금상선이 올해 1월 말부터 4주 동안 페르시아만에 최소 6척의 빈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투입해 대기시켰다고 보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회사가 이란 공습 가능성을 미리 보고 선박을 배 2026-03-16 16:56:15 -
"美 석유기업들, 백악관에 '호르무즈 봉쇄 시 유가 추가 상승 우려' 전달" 미국 석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백악관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엑손모빌,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등의 CEO들이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열린 잇단 회의와 최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겸 국가에너지위원장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경영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 차질이 계속될 경우 세 2026-03-16 16:46:14 -
트럼프, 상호관세 무효화한 美대법원 맹비난…"관세 부과 절대권한 갖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무역 정책 가운데 하나였던 상호관세를 무효화한 미 연방대법원을 재차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나는 다른 형태로 관세를 부과할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그렇게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은 내가 어떤 입장인지, 그리고 이 승리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도 수십 년 동안 미국을 이용해 온 국가와 기업에 잠재적으 2026-03-16 16:06:34 -
이란전 충격에 美 산유업계 반사이익…WTI 100달러면 95조원 추가 이익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산유업계가 큰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너지 리서치업체 라이스타드에너지는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연평균 배럴당 100달러를 유지할 경우 미국 산유업계의 잉여현금흐름이 기존 전망보다 634억달러(약 95조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사 제프리스도 유가 상승 영향으로 미국 석유 생산업체들이 이달에만 약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의 추가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추정했다. 2026-03-16 15:30:16 -
日 다카이치,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에 "美 요청 없었다" 선 그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전함 파견에 대해 "요청이 없었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다카이치 총리는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호위를 위한 자위대 함정 파견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 측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일본과 관련된 선박과 승무원의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법적 관점을 포함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 2026-03-16 15:12:32 -
"트럼프, 이란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 섬 장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장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운항이 계속 막힐 경우 하르그섬을 장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해안에서 약 15마일(약 24km) 떨어진 전략적 원유 수출 터미널로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이곳을 통해 이뤄진다. 미국은 최근 이 섬 주변을 포함한 페르시아만 해안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 2026-03-16 15:04:41 -
미·이란 충돌, 이스라엘 장기 공습 맞물려 소모전 조짐…장기화 가능성 커진다 미국의 직접 개입과 이스라엘의 장기 공습이 맞물리면서 이란 전쟁이 단기전을 넘어 소모전 국면으로 번질 조짐이다. 미국은 이란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을 직접 타격했고 이스라엘은 장기전도 감당할 수 있다는 태세를 내비쳤다.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와 걸프 지역 항만·기지·공항을 함께 압박하며 맞서고 있다. 군사 충돌이 에너지와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6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발한 이번 전쟁은 이미 3주 차에 들어섰다. 미국은 이란 핵심 원유 2026-03-16 15:03:48 -
마크롱, 이란에 역내 공격 중단 촉구…호르무즈 항행 자유 복원 압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하고, 이란이 중동 주변국을 겨냥한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이라크 북부 프랑스군 기지 드론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뒤 나온 대응이다. 로이터와 AFP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역내 국가들에 대해 직접 또는 대리 세력을 통해 벌이는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을 끝내라고 요구했다. 그는 “프랑스는 자국과 역내 파트너, 항행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틀 2026-03-16 15:01:36 -
[종합] 트럼프, 7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연합 참여 요구…이란 "해협 통행은 우리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무력 시위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연합 구성과 관련해 약 7개국에 참여를 요구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관련 합의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군함 파견을 요청했던 한국·일본·중국·영국·프랑스 등 5개국보다 두 나라가 더 포함된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026-03-16 14: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