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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 열어…정밀분야 韓인력 환영" 外 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 열어…정밀분야 韓인력 환영”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밴플리트 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바로 어제 양국은 2025-11-15 17:52:25
  • 유엔 안보리,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결의안 17일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에 대해 오는 17일(현지시간) 표결한다고 AF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이후 가자지구의 과도 통치기구인 평화위원회 설립과 임시국제안정화군 파견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안 초안을 마련했다. 지난주부터 안보리 이사국들과 협상에 착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7년 말까지 평화위원회 수장을 맡는다는 게 미국의 구상이다. ISF는 이스라엘, 이집트, 팔레스타인 경찰과 협력해 가자지구의 안보를 2025-11-15 17:42:23
  • 日다카이치 총리 '비핵 3원칙' 재검토…중·일 갈등 격화 조짐 중·일 갈등이 군사 영역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중국과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군함은 일본 해협을 통과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고 다카이치 총리는 핵무기 ‘비반입’ 원칙 재검토 의사를 비치면서 강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비핵 3원칙 중 ‘비제조’와 ‘비보유’는 유지하되, 핵무기 ‘비반입& 2025-11-15 15:43:59
  • 美 국방차관 "'GDP 3.5% 국방비' 증액…한국은 모범적 동맹"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은 14일(현지시간)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한국은 진정한 모범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평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콜비 차관은 이날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축사를 통해 "한국은 이제 미국의 조약 동맹국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 국가로서는 최초로 트럼프 대통령이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국방비 3. 2025-11-15 15:15:32
  • 영국까지 가세한 폴란드 8조원 잠수함 수주전 한국과 유럽 주요국이 경쟁 중인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 영국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가 폴란드에 제출한 최종 제안서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함께 서명한 공식 지지 서한이 동봉돼 있었다. 이 서한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함께 서명했다. 두 정상은 해당 서한에서 사브의 잠수함은 발트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도입 시 폴란드의 해양 안보가 크게 강화될 2025-11-15 15:03:43
  • 하마스, 가자지구 장악력 확대 정황…트럼프 평화 구상 이행 난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구상에 따른 가자지구 휴전 이행이 지연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에서 영향력을 되찾으려 시도하는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최근 자체 통제 지역에 들어오는 물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반입 물품을 점검하거나 차량을 멈추고 운전사에게 질문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료·담배 등 민간이 들여오는 수입품 일부에 세금을 부과하고 가격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상인에게 2025-11-15 15:03:36
  • 전 주한미대사 "한미동맹, 장기적으론 '분리' 이뤄질 수도" 한미 양국이 동맹 현대화에 합의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안보 협력이 강화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서로의 전략적 초점이 달라지고 한국의 자립 역량이 커지면서 동맹이 점차 이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에서 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허용 등 최근 논의 중인 사안들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건 단기적으로 (한미 간) 통합을 의미한다"고 말했 2025-11-15 14:43:48
  • 스위스, 미국에 2000억 달러 투자하고 상호관세 39→15% 인하 스위스가 미국에 2000억 달러(약 291조원) 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미국은 스위스에 대한 상호관세를 현행 39%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스위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위스 기업들은 2028년까지 직업교육과 훈련을 포함한 2000억 달러 규모의 직접 투자를 미국에 집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스위스는 모든 공산품과 수산·해산물, 민감하지 않은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며 육류는 소고기 500톤, 들소고기 1000톤, 2025-11-15 14:19:21
  • 지방선거 패배에 트럼프, 커피·바나나 등 일부 농산물 관세 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따른 국민적 불만과 정치적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소비자들의 식료품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품목들은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에서 면제된다. 관제 면세 대상은 소고기, 커피,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견과류 등 주로 미국에서 부족하거나 재배하지 않는 농산물이다. 최근 치른 지방선거에서 고물가가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2025-11-15 14:10:33
  • 中, 자국민 일본 방문 자제 권고…다카이치 日총리 '대만 발언' 후 갈등 격화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강경 비판을 이어오는 가운데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기까지 했다. 15일 주일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미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게시글에서 “최근 일본 2025-11-15 10:17:13
  • 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 열어…정밀분야 韓인력 환영"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밴플리트 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바로 어제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역사적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rdqu 2025-11-15 09:28:04
  • 주일中대사도 日총리 발언 항의…"대만해협 정세 개입은 침략행위"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에 대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에게 공식 항의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우장하오 대사가 지시를 받들어 후나코시 사무차관과 약속하고 만나 다카이치 총리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엄정 교섭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가 중국에 주재하는 가나스기 겐지 일본 대사를 심야에 초치한 바 있다. 우 대사는 "다카이치 총리의 노골적이고 도발적인 발 2025-11-15 06:15:14
  • "조지아 구금됐던 韓근로자 일부, B-1비자로 美현장 복귀"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다 귀국한 근로자 300여명 중 일부가 비자를 재발급받고 최근 공장에 복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1(단기 상용) 비자로 미국에 체류하던 근로자 180여명의 비자가 복원됐으며, 이들 중 최소 30명이 공장 현장으로 복귀했다. 근로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사 2명은 한국인 구금자 중 B-1 비자 소지자 전원의 비자가 복원됐다고 전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미 비자 워 2025-11-14 17:34:05
  • 美 "한국 車관세 15%로 인하...핵잠 건조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무역합의 내용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부품, 원목, 목재, 목재 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현재 25%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관세를 언제부터 15%로 낮출지는 팩트시트에 명시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의약품 관세의 경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15%를 넘지 않게 한다는 계 2025-11-14 11:17:10
  • 블루오리진, NASA 화성탐사선 태운 로켓 발사...부스터 회수도 성공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이 개발한 로켓 ‘뉴 글렌’(New Glenn)은 이날 오후 3시 55분(미 동부 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어 약 9분 뒤에는 재사용을 위한 1단계 로켓 부스터를 해안에서 약 600㎞ 떨어진 해상 플랫폼에 회수하는 데도 성공했다. 블루오리진은 이날 로켓 발사 과정을 생중계했다. 베이조스 창업 2025-11-14 10:46:31
  • [속보]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2025-11-14 10:34:03
  • 美 연준위원들 잇따라 "금리동결 적절하다"…인하 기대감 약화 다음 달 9∼1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둔 가운데,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2%)으로 되돌리기 위해 통화정책을 다소 긴축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정책이 긴축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2025-11-14 08:46:11
  • 미·중·러 정상 남아공 G20 불참…1999년 창설 이래 처음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미국, 중국, 러시아 정상이 모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들 3국 정상이 모두 불팜하는 것은 1999년 G20 창설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중국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오는 21∼23일 남아공을 방문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제20차 G20 정상회의(22∼23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에 불참하고 리창 총리를 대신 참석 시킨 것은 2023년 인도 뉴델리 회의 때뿐이었다. 2012 2025-11-14 07: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