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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케데헌·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후보 올라 케데헌·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후보 올라 2025-12-09 06:13:10 -
[ASIA BIZ] 연말 소비 늘면서 '위조·밀수 전쟁'... 베트남, 시장 질서 총력 단속 연말과 설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베트남 내에서는 밀수, 무역 사기, 위조 및 저품질 상품의 제조와 유통이 증가해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 하노이 당국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며 불법 유통 구조의 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최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공식 뉴스에 따르면 당국은 담배, 폭죽, 식품, 과자, 술, 맥주, 청량음료,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명절 소비가 급증하는 품목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요 점검 구역은 전통시장과 쇼핑몰과 슈퍼마켓과 물류 허 2025-12-09 06:00:00 -
[ASIA BIZ] 나트랑 야시장, 단속에도 '가짜 명품 천국' 여전 한국인들에게도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진 베트남 나트랑(냐짱)은 오래전부터 가짜 명품(짝퉁)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가 위조와 밀수 및 무역 사기 대응을 강화하는 지침을 내렸음에도 현장에서 확인되는 위조 상품 유통 구조는 여전히 지속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VOV에 따르면 팜민찐 총리는 지침을 통해 밀수와 위조 상품 생산 및 유통, 지식재산권 침해를 차단하고 완전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최근 경찰과 국경수비대, 시장 2025-12-09 06:00:00 -
[ASIA BIZ] 다카이치 정권, 외국인 규제 강화…인력난 현실과 충돌하는 '두 개의 정책'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외국인 규제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적 취득 요건을 강화하고 체류 자격과 영주권 심사 비용을 대폭 인상하는 등 외국인을 겨냥한 각종 규제 조치가 잇달아 추진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 사회는 구조적 인력난에 직면해 있으며, 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외 인력을 포함한 국제 이동 수요를 크게 늘리려는 정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정책 방향성'과 '현실'이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5-12-09 06:00:00 -
[ASIA BIZ] 日 신규 취업자 10명 중 6명은 외국인 일본에서 외국인에 대한 규제 강화 정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25만 명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증가한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일본의 일손 부족을 메우는 핵심 노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외국인 채용·고용 정보 포털 '마이나비글로벌'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외국인 고용 상황'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는 2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간 증가 인원은 25만39 2025-12-09 06:00:00 -
"쿠팡 정보유출 사고, 美 법정서 미국 본사 관리 실패 다툴 것" 재미(在美) 한국계 로펌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국내 법인과 미국 본사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모기업인 쿠팡 아이엔씨(Inc.)를 상대로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공식 제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이날 "쿠팡 본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등록돼 있고 뉴욕증시에 상장된 미국 2025-12-09 05:58:53 -
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도 일본 혼슈 동쪽 끝 아오모리현 앞 바다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50㎞다. 8일 밤 11시 15분쯤 아오모리현과 앞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지역에는 쓰나미 경보도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 지역에는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오모리현에서는 하치노헤시에서 진도 6강, 오이라세초와 하시카미초에서는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강에서는 사람이 서있을 수가 없고 고정돼있 2025-12-09 05:52:46 -
"이민자들, 단속 거부 권리 있다"...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이민자 보호 나서나 뉴욕시장 당선인 조란 맘다니(34)가 이민자들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권리 행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ABC 등 외신에 따르면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이민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안다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맞설 수 있다"고 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ICE 요원들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 없이 집이나 학교, 직장 등 사적인 공간에 들어갈 수 없으며, 이민자들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2025-12-08 17:46:24 -
美중재로 이스라엘·카타르 대화 재가동…뉴욕서 고위급 회동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맞물려 미국 중재로 뉴욕에서 고위급 3자 회동을 진행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카타르 고위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지난 9월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도하에서 공습을 단행한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동했다. 이는 양측 관계가 급격히 냉각된 지 약 석 달 만이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회동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 중재로 이뤄졌으며, 이스라엘에서는 2025-12-08 17:28:41 -
"내 희망의 저장고는 바닥나"...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이례적 강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10일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을 앞둔 행사로, 평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대중과 직접 만난 이례적인 자리였다. 크러스너호르커이 작가는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30분 넘는 강연에서 헝가리어로 천사와 인간의 존엄성, 희망 혹은 그 부재, 반항, 현대인의 불안과 구원 등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특유의 묵시록적 세계관을 펼쳐보였다. 노벨재단이 이날 2025-12-08 17:09:34 -
트럼프 중재 휴전 무산?…태국·캄보디아 국경서 교전으로 태국군 1명 사망 지난 7월 대규모 무력 충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대에서 다시 충돌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이날 새벽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 접경 지역에서 캄보디아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태국 군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태국 공군은 캄보디아가 중화기를 동원하고 전투부대를 재배치했으며 군사 행동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공군은 성명에서 "이러한 상황 전개는 캄보디아 2025-12-08 16:31:38 -
다카이치 인기에… '다카이치 패션·굿즈'도 덩달아 인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두 달째에도 고공 지지율을 유지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그의 의상 스타일과 그가 사용한 소품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리더'로서의 존재감까지 부각되며 이른바 '다카이치 굿즈'가 대중적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공식석상에서 푸른색 계열 재킷과 스커트 조합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패션을 이어가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7일, 이를 두고 "청결감·품격을 강조한 '레이와(令和) 2025-12-08 16:16:00 -
중간선거 위기감 커진 트럼프, 이번 주 '경제 전국 투어'로 인플레 대응 나서나 내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생활비 문제에 대한 유권자 불만 확산으로 정치적 압박을 받는 가운데, 백악관 참모진이 경제 메시지 전면 조율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경제 전국 투어'를 통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참모들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메시지를 유권자들의 핵심 관심사인 인플레이션과 생활물가에 맞춰 재조정할 것 2025-12-08 15:54:03 -
뉴욕 지하철, 무임승차 막기 위해 '비상구 15초 룰' 시범 적용 미국 뉴욕시 지하철이 무임승차자를 막기 위해 비상구 스위치를 누르면 15초 뒤 열리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은 맨해튼 등 중심부를 위주로 24시간 지하철이 운행돼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뉴욕 지하철은 승차 직전 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들어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무임승차자가 적지 않다. 유튜브 비디오 영상 등을 보면 입구에서는 몸을 웅크려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비상구 문을 밀고 나가는 식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비상 2025-12-08 15:28:41 -
쿠팡 美본사 상대로 집단소송 추진된다…"징벌적 손배소송"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국내 소송이 본격화한 가운데, 쿠팡의 미국 본사를 겨냥한 미국 내 집단소송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쿠팡은 한·미 양국 모두에서 법적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인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미국 집단소송은 미국 투자·기업 법무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손동후 미국(뉴욕주) 변호사 2025-12-08 15:10:03 -
올해 마지막 FOMC 앞두고 전문가들 "금리 인하 예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10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세 번째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학계 이코노미스트들 역시 연준 내부의 뚜렷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FT에 따르면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이 경제학자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노동시장 약화 우려를 2025-12-08 11:51:15 -
트럼프 "美 제안 안 읽은 젤렌스키에 실망"…우크라에 종전안 수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양국 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종전안 수용을 압박하고 나선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 공로상 시상식에 참석키 위해 이 센터에 도착,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의 다음 단계'를 묻는 질 2025-12-08 10:56:09 -
트럼프 "넷플릭스-워너브러더스 인수 관여할 것…점유율 문제 될 수 있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러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거래가 시장 독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케네디센터 공로상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사업 인수 계획은 심사가 필요하다며 "그 결정에 내가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2025-12-08 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