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미·중 경제수장, 3월 중순 파리서 회동…정상회담 사전 조율"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3월 중순 고위급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USTR), 허 부총리가 3월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미·중 정상회담 의제와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회동 시기와 장소는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소식통은 회담에서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문제와 미국산 대두 수입 약정, 중국이 자국 2026-03-03 16:39:26
  • 모건스탠리 "이란 전쟁 장기화 땐 한국 경제 더 취약"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으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함께 오를 경우, 수입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중국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최근 보고서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수입산 석유·가스 의존도가 높아 이번 전쟁의 경제적 여파에 취약하다고 2026-03-03 16:31:51
  • 미·이스라엘 공습 사흘째…이란 민간인 사망 200명 넘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이란 내 민간인 피해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민간인 사망자가 200명을 넘겼다는 추산이 나왔다. 전역 인터넷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여서 실제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기반 인권단체 헹가우는 이번 공습으로 이란 내 사망자가 최소 15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 민간인은 200명, 군 병력은 130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란 적신월사가 밝힌 사망자 555명의 약 3배 수준이다. 민간인 2026-03-03 16:19:11
  • 중동 리스크 '빅테크 인프라'까지 번졌다…AWS 데이터센터 피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여파가 빅테크 인프라까지 번졌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중동 내 데이터센터 3곳의 드론 공격 피해를 확인하면서, 중동을 인공지능(AI)·클라우드 거점으로 키워온 미국 기술기업들의 확장 전략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WS는 아랍에미리트(UAE) 내 시설 2곳이 드론에 직접 타격을 받았고, 바레인에서는 인접 공격 여파로 물리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WS는 구조물 손상과 전력 공급 중단, 2026-03-03 16:08:54
  • "캐논·美시놉시스, 日 라피더스에 이미지 처리용 반도체 시제품 제작 위탁" 일본 캐논과 미국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의 일본 법인이 첨단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2나노(㎚·10억분의 1m) 반도체 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위탁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3일 캐논, 시놉시스 일본법인, 라피더스가 카메라 등에 사용하는 이미지 처리용 2나노(㎚·10억분의 1m) 반도체를 함께 개발하고, 라피더스는 시제품을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논은 시제품 성능을 검증한 뒤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할 경우 양산까지 위탁하는 방 2026-03-03 15:38:29
  • 이란 호르무즈 봉쇄 카드에 中 촉각…원유 운송비 급등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국도 사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실제 공급 차질보다 운임 급등과 유가 상승이 먼저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중국 외교부도 호르무즈 해협과 인접 수역을 ‘국제 상품·에너지 무역의 핵심 통로’로 규정하고 군사행동 중단과 확전 방지를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초대형 유조 2026-03-03 15:07:53
  • [종합] 美, 對이란 전쟁 시기 엇갈린 메시지…"4~5주 이상" vs "끝없는 전쟁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對)이란 전쟁 기간과 강도를 둘러싸고 엇갈린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전을 배제하지 않은 반면 국방 당국은 무기한 확전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구체적인 종료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역대 전쟁 유공자들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 2026-03-03 14:52:38
  • 베네수엘라 이어 이란까지…미중 정상회담 앞 긴장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여파로 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회담 무게중심은 대형 합의보다 긴장 관리에 실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미국이 최근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까지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미중 정상회담의 외교 환경도 한층 거칠어졌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블룸버그는 회담 2026-03-03 14:29:57
  • 오픈AI, 미 국방부 계약 문구 수정…"미국인 국내 감시 금지" 명시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의 인공지능(AI) 계약 문구를 다시 손질한다. 미국인 대상 국내 감시에 자사 AI를 쓸 수 없다는 제한을 계약에 명시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AI 시스템을 ‘모든 합법적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계약 표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자 보완에 나선 것이다. 2일(현지시간) 오픈AI는 계약 업데이트를 통해 “원칙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국방부와 추가 문구를 넣었다”고 밝혔다. 새 문구에는 수정헌법 4조와 1947년 국가안전보장법, 1978년 외국정보감시법(FISA) 등을 근거 2026-03-03 14:12:39
  • 미국,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상한 검토…중국 빅테크 증설 제동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대중국 수출을 다시 조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기업별 구매 한도를 7만5000개로 묶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지난해 말 일부 수출을 허용한 뒤 이어진 완화 기조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중국 기업 한 곳당 엔비디아 H200을 최대 7만5000개까지만 들여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수량은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기술기업이 엔비디아에 전달한 희망 주문량 2026-03-03 13:48:39
  • 이란 "호르무즈 선박 공격" 위협에 日 에너지 '초비상'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대한 실질적인 공격을 예고하면서 일본의 에너지 안보와 물류망이 위기에 직면했다. 일본은 수입 원유의 90% 이상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산유국에 의존하고 있어 이곳의 항행 장애는 일본 에너지 수급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다. 물류 현장의 혼란은 이미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는 200척 이상의 선박이 항행을 멈춘 채 대기 중이며 이 중 일본 관계 선박만 2026-03-03 13:47:18
  • 이란 공습에 '안전한 면세 금융중심지' 이미지 흔들리는 두바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군부가 이스라엘은 물론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공습을 가하면서 중동 국가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 안전하고 면세인 금융중심지 이미지에 주력해 온 아랍에미리트(UAE) 중심지 두바이의 이미지도 흔들리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UAE 정부는 외국인들에게 두바이의 안전성을 지난 몇 년 동안 홍보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이란 정부가 두바이에 공격을 쏟아내며 관광객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날 이란군이 두바이에 보낸 2026-03-03 13:01:42
  • 미국인 10명 중 6명 "트럼프 대이란 군사행동 반대"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군 투입 반대 여론도 60%에 달했다. 공습 지지보다 확전 우려와 추가 개입 부담이 더 크게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2일(현지시간)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성인 1004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는 미국의 이란 군사행동 결정에 반대했다. 찬성은 41%였다. 강한 반대는 31%로, 강한 찬성 16%를 크게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 관리 능력에 대한 불신도 컸다. 2026-03-03 11:15:49
  • 대만관광청, 주류 문화와 여행의 결합 시도하는 '2026 대만 위스키 클래스' 개최 한국 내에서 대만 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대만관광청이 이를 실제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대만관광청은 지난 2월 26일 서울의 한 전문 바에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를 열고, 대만이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자산과 정교한 미식 문화를 결합한 심층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편적인 쇼핑 관광에서 벗어나 술과 도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대만 특유의 문화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만은 2026-03-03 11:07:13
  • 日, AI 데이터센터 유치전 가열…수십MW서 수백MW로 커졌다 일본 전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도쿄·오사카 중심이던 설비 투자가 지방으로 번지고, 규모도 수십MW(메가와트)급에서 수백MW급으로 커지는 흐름이다. AI 서비스 확산에 맞춰 전력과 부지를 먼저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이다. 3일 KDDI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 오사카부 사카이시에 ‘오사카 사카이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이 시설은 샤프 공장 부지를 활용해 구축됐고, 전력 수용 능력은 48MW다. KDDI는 이곳에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기 2026-03-03 10:59:38
  • 트럼프, 이란 공습에 英기지 불허에 "실망"…스타머 "국익 고려해 판단"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과정에서 영국이 자국 기지 사용을 불허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인도양 차고스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사용을 영국이 허용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우리 두 나라 사이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이 수립한 대이란 군사작전 계획에는 미·영 합동 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와 영국 글로스터셔 페어퍼드 공군기지가 포함됐으나, 2026-03-03 10:34:52
  • 트럼프, 이란 핵 위기 책임 오바마·바이든에 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위기의 책임을 버락 오바마·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돌렸다. 자신이 2018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더 일찍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부의 대이란 정책 전반을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오바마의 끔찍한 JCPOA를 종료시키지 않았다면 이란은 3년 전에 이미 핵무기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2026-03-03 10:14:27
  • 미, 중동 체류 자국민에 사실상 전면 대피령…확전 우려 고조 미국이 중동 체류 자국민에게 사실상 전면 대피 권고를 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자, 개별 여행 자제 수준을 넘어 “상업 교통편이 있을 때 즉시 떠나라”는 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서안지구·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등 15개 지역·국가에 적용되는 경보를 발령했다. 모라 2026-03-03 1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