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日경찰 경고에도 韓 여성 살인한 韓남성 구속, 언론은 신상 공개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의 주택가에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의해 2일 구속됐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공영 NHK, 민영 FNN 등은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교제하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한국인 남성 박 모씨(30)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 정보도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 용의자의 경우 혐의가 확정되기 전에 신상이 공개되며, 언론은 얼굴과 이름 등을 여과없이 보도한다. 앞서 용의자 박 씨는 전날 오후 1시 반 무렵 도쿄 세타가야구의 주택가에서 흉기로 2025-09-02 14:21:56
  • "금지 구역 없다" 베트남, 밀수 설탕 전방위 차단 돌입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설탕 밀수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에 대한 협조와 관련하여 각 지방 및 시의 인민위원회, 농업부 및 환경부에 공문을 발송했다. 1일(현지시각) 베트남 정부지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 사탕수수 및 설탕협회, 호찌민시 식품협회, 그리고 여러 설탕 제조 및 유통 기업들로부터 일부 지역에서의 설탕 밀수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과 접경한 남서부 및 중부 지방에서 이러한 사례가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 2025-09-02 14:11:52
  • [재팬 룸] "일본 옷차림·일본어 금지"…中전승절 앞두고 日대사관 당부 중국의 전승절(항일전쟁 승리 기념일·9월 3일)을 앞두고 주중 일본대사관이 현지 체류 일본인들에게 안전 유의 지침을 내렸다. 매년 전승절 전후로 반일 감정이 격화되는 만큼, 일본어 사용과 일본인으로 추정될 수 있는 행위를 가급적 자제하라는 경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게재해 “9월 3일은 이른바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로, 중국인의 반일 감정이 특히 높아지기 쉬운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 2025-09-02 14:01:26
  • [속보] "北, 러시아 6000명 추가 파병 계획…파병 전사자는 2000명 추산" "北, 러시아 6000명 추가 파병 계획…파병 전사자는 2000명 추산" 2025-09-02 13:28:23
  • [속보] 국정원 "中열병식서 시진핑-푸틴-김정은 나란히 설 것으로 전망" 국정원 “中열병식서 시진핑-푸틴-김정은 나란히 설 것으로 전망” 2025-09-02 13:20:30
  • [속보] "시진핑·푸틴, 베이징서 정상회담 시작" "시진핑·푸틴, 베이징서 정상회담 시작" 2025-09-02 12:44:41
  • "방중 김정은, 전용 화장실·꽁초 회수...생체정보 유출 철저 차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에 오른 가운데 이번 방중에서도 김 위원장의 생체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용 화장실과 꽁초 회수 등 철저한 보안 조치가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김정은의 건강 상태 파악이나 암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는 생체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용 열차에는 특수 장비가 설치돼 있다고 한국·일본 정보기관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이에 이번에도 김 위원장의 전용 화장실이 2025-09-02 11:26:03
  • 국제 금 가격, 35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9월부터 연준 본격 금리 인하 기대" 금 가격이 온스 당 3500달러(약 487만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부터 본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진 것이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아시아 장에서 장중 한때 0.9% 오르며 온스 당 3508.73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월 사상 최고치(3500.1달러) 기록 이후 5개월 만에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금 가격은 올해 들어 30% 이상 오른 가운데 현재까지 수익률이 2025-09-02 11:22:44
  • 아프간 동부 규모 6.0 지진, 사망자 800명 넘어...트럼프 원조 삭감에 구호 난항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 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원조 삭감으로 인해 구호 체계마저 붕괴해 구조 작업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7분께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800명의 사망자와 최소 28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진흙 벽돌로 지어진 가옥들이 연쇄 붕괴하 2025-09-02 10:49:06
  • "韓 기업, D램·낸드·OLED 등 4개 분야서 점유율 세계 1위" 지난해 주요 상품·서비스 71개 분야 중 4개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가 공개한 ‘2024년 주요 상품·서비스 세계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한국 기업이 선두에 오른 품목은 △D램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 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등 4개로, 모두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지켰다. 해당 품목의 2위 역시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한국 기업이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부 점 2025-09-02 10:33:50
  • "日에 美최신 중거리미사일 '타이폰' 첫 배치"…중·러 견제 포석 미군이 일본에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처음 배치한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무인항공기 MQ-9 리퍼도 무기한 주둔한다. 동중국해 해상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USNI 등에 따르면 미군은 미·일 합동훈련 ‘레졸루트 드래곤 2025’ 기간인 이달 11~25일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과 인근에 타이폰을 배치한다. 타이폰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2025-09-02 10:29:23
  • '결단의 책상' 앉은 트럼프 설득하는 李 대통령…백악관, 정상회담 사진 공개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지난달 25일 열린 한미정상회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장을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웨스트윙(서관) 입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하는 장면을 비롯해 오벌오피스 회담과 백악관 내각회의실에서의 업무 오찬 등 정상회담 전 과정이 세밀하게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이 대통령이 집무실 ‘결단의 책상’에 손을 올린 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다. 2025-09-02 09:46:36
  • "브릭스,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해 8일 화상 정상회의 계획"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브릭스(BRICS) 정상들과 오는 8일(월) 화상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뿐 아니라 다자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한다. 다만 그는 회의가 반(反)미 성격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브라질 대법원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2025-09-02 09:43:26
  • 초인종 누르기 장난치다가…美 11세 소년, 집주인 총격에 숨져 미국에서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하던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CNN과 N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쯤 텍사스주 휴스턴 주택가에서 11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다 집주인의 총격을 받았다.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총을 쏜 집주인을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틱톡 영상 촬영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동영상을 2025-09-02 09:41:17
  • WSJ "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WLFI' 출시…7조원 자산 확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새로운 가상화폐를 출시하며 최대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자산을 확보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은 이날부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한국 업비트, 빗썸을 비롯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됐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58분(서부 오후 1시 58분) WLFI 코인은 0.22달러에 거래됐다. 시작가였던 0.26달러 대비 15% 이상 떨어졌다. 가격 2025-09-02 08:08:40
  • [속보] 김정은, 미사일 연구소 방문…방중전 ICBM 능력 과시 김정은, 미사일 연구소 방문…방중전 ICBM 능력 과시 2025-09-02 07:51:16
  • 北, 시진핑 SCO정상회의 발언 지지…"북중 협력 더 강화할 것"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새로운 국제질서 구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차관)은 이날 외무성 누리집에 올린 입장문으로 “8월 31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상해협조기구수뇌자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전지구관리발기'를 내놓은 것은 세계 각국과 함께 손을 잡고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질서 수립을 추동하려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고 적었다. 박 부상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 일방주의적인 행위들 2025-09-02 07:44:18
  • 백악관 "트럼프는 노동자의 투사…50만개 이상 새 일자리 창출"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주 월요일)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 분야 정책 성과를 알렸다. 백악관 측은 이날 누리집에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노동자들의 투사(champion)”로 표현하며 △민간 부문 고용 증가 △무역·투자 활성화 △실질 임금 증가 등을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로 내세웠다.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50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들의 고용이 240만명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 2025-09-02 07: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