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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혼조세…빅테크 실적 앞두고 관망세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8%) 오른 4만227.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6%) 상승한 5528.7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81포인트(0.10%) 밀린 1만7366.13에 장을 마감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인 것이 증시 흐름의 발목을 잡았다 2025-04-29 08:23:57
  • 美재무 "韓과 통상협의 매우 잘 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한국과의 통상 협의에 대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과의 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말해왔다"면서 "나는 일본과도 매우 실질적인 협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베센트 장관은 지난 24일 워싱턴DC 미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 협의'에 미국측 대표로 참석했다. 당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대표단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7월 2025-04-29 08:20:27
  • 칠레 국영 Startup-Chile 대표 인터뷰 "스타트업 장기 생존 비결은 끈질긴 문제 해결 능력" 하비에라 아라네다 (Javiera Araneda)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 대표는 스타트업의 본질을 단순히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가 아닌 '문제 해결의 목적성'으로 정의했다. 지난 23일 서울에서 주한 칠레대사관이 주최한 스타트업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한 아라네다는 AJP와의 인터뷰에서 "스타트업이란 기술을 그저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가치의 중심에 기술을 두고 고객이 진정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 2025-04-29 08:00:00
  • [ASIA Biz] 선거 앞둔 日, 정치권 감세 공약 경쟁…식품 소비세 10→0%안 부상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여야 정치권 모두는 표심을 노린 ‘감세 공약’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엥겔 지수가 43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오른 데다 미국발 관세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국민 생활 안정을 명분으로 한 감세 공약이 힘을 얻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5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1년간 식품 소비세율을 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06:00:00
  • [ASIA Biz] 日 쌀값 고공행진에 민심 악화 일본 전역에서 쌀 품귀 현상이 나타나며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는 고스란히 일본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식당들은 음식 가격을 인상하고 밥 무료 리필을 중단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쌀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일본인 관광객들은 한국을 방문해 쌀을 구매하는 사례도 늘었다. 일본의 쌀값은 지난해 여름께부터 급등하기 시작하며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쌀 품절이 잇따랐다. 이에 쌀 수입량도 급증했다. 2월 일본 민간기업의 쌀 수입은 551톤을 넘어 2023 회계연도(2023년 4월~20 2025-04-29 06:00:00
  • [ASIA Biz] "청계천·성수동이 롤모델"…베트남 하노이 '문화산업 허브' 시동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본격적으로 문화산업 허브 조성에 나선다. 지난 18일 하노이에서 120명 이상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산업 허브 및 문화·상업 복합지구 운영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개정된 ‘수도법’의 세부 이행을 위한 전략적 활동으로, 하노이의 문화산업 육성 청사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이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의 도시 재생 사례를 통해 하노이형 문 2025-04-29 06:00:00
  • [ASIA Biz] 베트남, 대규모 콘서트 흥행…문화 산업 잠재력 증명 베트남이 대규모 국내 콘서트를 흥행으로 이끌면서 자체 문화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열린 2박 3일의 콘서트 'Anh Trai Say Hi(오빠가 너에게 안녕)'는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베트남 내 모든 콘서트 기록을 경신했다. 블랙핑크의 하노이 공연을 포함, 그동안의 모든 공연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둔 이 콘서트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024년 10대 대표 문화 행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4년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 역사상 가장 2025-04-29 06:00:00
  •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7일부터 콘클라베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다. 코리에레델라세라 등은 “현재 차기 2025-04-28 20:49:00
  • 러, 내달 8∼10일 휴전 선언…"전승절 80주년 기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 달 8∼10일 사흘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크렘린궁은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푸틴 러시아연방군 최고사령관의 결정으로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고려를 바탕으로 승전 80주년 기념일 동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 러시아는 목요일인 5월 2025-04-28 20:48:50
  • [속보] 러, 내달 8∼10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휴전 선언 러, 내달 8∼10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휴전 선언 2025-04-28 20:33:14
  • [속보] 교황청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교황청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2025-04-28 20:24:06
  • [속보] 伊 언론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伊 언론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2025-04-28 20:14:14
  • 러, 북한군 쿠르스크 전투 훈련 영상 첫 공개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훈련을 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러시아 국영방송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방부가 쿠르스크주 해방에 참여한 북한군의 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며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북한군이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소총 실탄 사격과 휴대용 대전차 로켓포(RPG) 발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시하는 북한군 간부는 "마지막까지"라 2025-04-28 19:46:09
  • 日, 미국과 2차 협상서 쌀 수입 확대 카드 제시하나 일본 정부가 내달 1일(현지시간) 미국과의 2차 관세 협상을 앞둔 가운데 미·일 장관급 협의를 위해 쌀 수입 확대를 포함한 비관세 장벽 개선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일본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차 협상에 앞서 일본 측이 마련하는 대책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일 양국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열린 첫 관세 협상에 가진데 이어 오는 5월 1일 2차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첫 2025-04-28 18:12:38
  • 크렘린궁 "러시아, 필요시 북한에 군사 원조 제공 가능" 러시아가 필요할 경우 북한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을 언급하며 “우리는 조약에 따라 행동하고 있으며, 이 조약에 따라 양측은 필요할 경우 서로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북한 군인들의 참여는 이 조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 2025-04-28 17:24:18
  • 美해군성 장관, 방일…"조선이 뛰어난 韓日과 협력 필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성 장관이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조선이 뛰어난 동맹국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일본에 조선업 재건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은 이날 일본을 방문해 나카타니 겐 방위상 등과 회담하고, 일본 기업 관계자들도 만난 뒤 조선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펠란 장관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일본에 상업 선박을 군사용으로 변경 가능한 사양으로 건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미국 서해안 조선 2025-04-28 17:22:49
  • [속보] 크렘린궁 "러시아, 필요시 북한에 군사원조 제공 가능"<스푸트니크> 크렘린궁 "러시아, 필요시 북한에 군사원조 제공 가능"<스푸트니크> 2025-04-28 16: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