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중국 앱스토어 수수료 내린다…표준 30%→25% 인하 애플이 중국 본토 앱스토어 수수료를 내린다. 중국 당국의 규제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현지에서 이른바 ‘애플세’ 부담이 일부 낮아질 전망이다. 13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본토 앱스토어 수수료율을 오는 15일부터 조정한다고 공지했다. 표준 수수료율은 30%에서 25%로 낮아진다. 소규모 개발자 프로그램, 미니 앱 협력 파트너 대상 수수료율, 첫해 이후 자동 갱신 구독 수수료율은 15%에서 12%로 인하된다. 적용 대상은 중국 본토 앱스토어의 iOS와 아이 2026-03-13 14:48 -
대만 국민당 정려문, 시진핑 회동 추진…"4~6월 성사 희망"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정려문(鄭麗文) 주석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점은 4~6월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13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정 주석은 전날 쑨원 서거 기념행사 후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의 회동이 4~6월 사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방문 뒤 미국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주석은 “국제사회가 양안 관계를 우려하고 있다”며 “대만이 지정학적 협상 카드처럼 수동적으로 다뤄져서는 2026-03-13 14:43 -
트럼프 "이란 정권 완전히 파괴 중"…트루스소셜서 초강경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사실상 궤멸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초강경 메시지를 냈다. 대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사력과 지도부가 사실상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는 없으며, 미사일과 드론 전력 2026-03-13 14:33 -
이란 새 최고지도자 강경 선포…호르무즈 해협·미군기지 동시 압박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2주째로 접어든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공식 메시지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와 역내 미군기지 타격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전황이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동 긴장도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날 국영TV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중동 내 미군기지를 둔 주변국 2026-03-13 14:27 -
미·영, 호르무즈 기뢰 징후 주시…이란 해협 압박 수위 높여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기뢰 위협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란이 실제로 해협에 기뢰를 대량 부설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미국과 영국은 관련 징후를 주시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영국은 걸프 지역에 추가 전력 배치도 검토 중이다. 로이터는 이란이 해협에 약 12개의 기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 2026-03-13 10:38 -
북중 국제여객열차 6년 만 재개…평양발 첫 열차 베이징 도착 북한과 중국을 잇는 국제여객열차가 6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평양발 첫 열차가 13일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 1월 운행이 중단된 뒤 처음이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6분 평양을 출발한 K28 열차는 이날 오전 8시 40분 베이징역 10번 플랫폼에 정시 도착했다. 같은 노선의 베이징발 K27 열차도 전날 오후 5시 26분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다. 중국국가철도그룹은 베이징∼평양 노선이 매주 월·수·목·토요일 주 4회 양방향 운행된다 2026-03-13 10:09 -
트럼프 "이란, 큰 대가 치르는 중"…대이란 군사행동 정당성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두고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을 “테러와 증오의 국가”로 규정하며 이번 군사행동의 명분을 재차 부각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여성 역사의 달’ 행사에서 “이란 상황이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지금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군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2026-03-13 09:45 -
이스라엘, 이란 정권 '단기 붕괴' 전망 낮춰…전쟁 목표도 축소 이스라엘이 전쟁 초반 시사했던 이란 체제전복 기대에서 한발 물러섰다. 단기간 내 정권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작전 목표를 정권교체보다 이란의 군사·미사일 위협을 낮추는 쪽으로 좁히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정권은 여전히 통치 기능과 내부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규모 반정부 봉기가 단기간 내 현실화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베냐민 2026-03-13 09:38 -
미국 내 대이란 군사작전 중단론 우세…지속론도 상승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쟁이 길어지며 공습 지속론도 초반보다 높아졌다. 1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해야 하는가,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42%가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4%, 유보 응답은 24%였다. 표본오차는 ±3.6%포인트다. 다만 전쟁 2026-03-13 08:27 -
전쟁 불똥 맞은 두바이…슈퍼리치 도시서 외국인 이탈 확산 전 세계 부호와 외국 인력이 몰리던 두바이가 중동 전쟁의 충격을 정면으로 맞고 있다.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금융·관광 허브까지 공격 위험이 번지면서 외국인과 기업의 이탈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12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뒤 두바이에서는 해변 바, 쇼핑몰, 호텔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의 출국도 이어지고 있다. 가디언은 두바이가 인구의 약 90%를 외국인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전쟁 장기화 시 도시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전 2026-03-12 14:47 -
이란, 이라크 해역 유조선 2척 공격…호르무즈 넘어 위협 확산 이란의 해상 공격 범위가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이라크 해역까지 넓어진 양상이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이라크 해역에서는 마셜제도 선적 ‘세이프시 비슈누’와 몰타 선적 ‘제피로스’가 폭발물 탑재 보트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이라크 안보 당국 초기 조사를 인용해 이란 연계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고, 외국인 승조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격 지점은 최근 상선 통항 위험이 집중됐던 호르무즈 해협보다 페르시아만 안쪽에 더 2026-03-12 10:46 -
미국, 이란전 첫 6일에만 113억달러 투입…전비·탄약 부담 부상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 초반 엿새 동안에만 최소 113억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첫 이틀 탄약비만 56억 달러에 달했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의회에서는 예산 부담과 정밀유도무기 재고 감소를 함께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0일 열린 비공개 상원 브리핑에서 이란전 발발 후 첫 6일간 전비를 최소 113억 달러로 추산해 의원들에게 제시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개시 이후 들어간 비용을 2026-03-12 10:00 -
이란 경찰수장 "반정부 시위자는 적으로 간주"…전쟁 속 내부 단속 수위 높여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치안당국이 반정부 시위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공개 경고했다. 전쟁 국면에서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 불만 확산까지 동시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이다. 11일 로이터와 AFP 등에 따르면 이란 법집행 총사령부(FARAJA) 수장 아흐마드레자 라단은 국영방송에 출연해 “적의 요청에 따라 거리로 나오는 누구든 시위자가 아니라 적으로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적에게 하듯 그들을 다룰 것”이라고도 말했다. 로이터는 이번 발언 2026-03-11 15:32 -
미 국방부, 앤트로픽 AI 180일 내 퇴출 지시…계약업체도 사용 중단 미국 국방부가 미군 고위직에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제품을 180일 안에 시스템에서 제거하라고 공식 지시했다.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의 군사 활용 범위를 두고 미 정부와 충돌한 뒤 갈등이 전면화하는 양상이다. 11일 CBS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6일자로 작성한 내부 공문을 9일 미군 고위 인사들에게 배포했다. 이 문건에는 앤트로픽의 AI를 국방부 시스템과 네트워크에서 180일 안에 제거하라는 지시가 담겼다. 공문 서명자는 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CIO) 커스턴 데이비스다. 공문은 핵무기, 탄도미 2026-03-11 15:21 -
미국, 이란 기뢰선 16척 제거했지만…호르무즈 정상화는 아직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부설 차단에 직접 나섰다. 기뢰부설 선박과 저장시설까지 타격했지만, 정작 민간 선박을 다시 통과시키는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전술 대응은 있었지만 전략 목표인 항로 정상화는 멈춰 선 상태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기뢰부설 선박 16척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도 “기뢰 저장시설 타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기뢰를 제거하지 않 2026-03-11 14:33 -
"국제에너지기구, 사상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제안"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급등한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IEA가 회원국들과 함께 원유 비축분을 대규모로 방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방출 규모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실시됐던 전략비축유 방출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IEA 회원국들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8200만배럴의 비축유를 시 2026-03-11 13:51 -
이란 "미·이스라엘 공습에 민간시설 1만곳 파괴…민간인 1300명 이상 사망"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국 민간인 1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다시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는 이란 외교관 4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 시설 약 1만 곳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가운데 학교·교육기관 65곳과 주택 약 8000채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민간인 사망자가 1300명을 넘었다는 기존 2026-03-11 09:23 -
G7 정상들 11일 긴급 화상회의…중동 전쟁 경제 충격 대응 논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1일(현지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의 경제 파장을 점검한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안정과 에너지 공급 대응이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G7 정상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회의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오후 2시,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11시에 열린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의 경제적 파장을 G7 차원에서 처음 공 2026-03-11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