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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핵협상 재개와 동시에 '압박'…트럼프, 2차 관세·석유 제재 동시 가동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날, 관세와 금융 제재를 동시에 꺼내며 경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 교역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란으로부터 상품·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확보하는 국가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상무부가 교역 여부를 판단해 국무부에 통보하면, 국무부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관세 부과 여부와 관세율을 정해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구조다. 행정명령에는 추가 2026-02-07 08:47 -
트럼프, 인도 '제재 관세' 25% 철회…러시아산 원유 중단 약속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부과했던 제재성 추가 관세 25%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6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의 직·간접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약속하고, 미국산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10년간 방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미국과의 프레임워크에 최근 합의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제재성 추가 관세 25%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조치는 2월 2026-02-07 08:41 -
日, 대미 투자 '1호 보따리' 풀었다… 가스 발전·심해항 등 6~7조엔 우선 투입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 내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합의한 86조 원 규모 투자 및 융자 계획의 1단계 사업으로 가스 발전소와 심해항 건설 등 3개 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향해선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은 발 빠르게 구체적인 투자 계획서를 내놓으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대미 투자의 제1단계 사 2026-02-06 22:48 -
남아공, 최대 교역국 中과 경제동반자 기본협정 체결…FTA 논의 진전 전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경제 동반자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미국과 통상 갈등을 겪는 가운데 중국과의 경제 협력 틀을 공식화한 것으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도 한 단계 진전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는 파크스 타우 통상산업경쟁부 장관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양국 경제 동반자 협정(CAEPA·China-Afric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타우 장관은 양국 경제통상 공동위원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이다. CAEPA는 양국 2026-02-06 21:29 -
"인도, 美와 관세 50% →18% 인하 합의...3월 협정 체결 가닥" 인도가 미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조만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3월 중 공식 무역협정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이 관세를 대폭 인하해 주는 대신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에너지·반도체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전날 "이번 합의에 대한 공식 협정은 30∼45일 정도 걸리며 3월에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 2026-02-06 17:10 -
[속보] 미국-이란, 오만서 고위급 핵 협상 시작 미국-이란, 오만서 고위급 핵 협상 시작 2026-02-06 17:02 -
트럼프, 처방약 할인 웹사이트 '트럼프Rx' 공개..."의료비 절감에 도움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처방약 가격 할인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료비 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Rx(TrumpRx)' 웹사이트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행정부 주도로 운영되며 이용자를 제약회사의 직접 판매 웹사이트로 연결하거나,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정부는 소비자가 40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 2026-02-06 10:52 -
마지막 미·러 핵군축협정 '뉴스타트' 종료...핵 경쟁 재점화 우려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 군축 협정인 뉴스타트(신전략무기감축조약)가 종료되면서 전략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미·러 간 상호 구속 장치가 사라진 가운데, 핵무기 보유국 간 군비 경쟁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스타트는 미 동부시간 기준 4일 자정(한국시간 5일 오후 2시)을 기해 공식 종료됐다. 뉴스타트는 2011년 발효 이후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숫자를 제한해온 유일한 양자 핵 군축 협정이다. 2026-02-05 16:27 -
"저금리 시대 끝?" 베트남 부동산 대출 금리, 연 14% 육박하기도 베트남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일부 은행의 경우 연 14%선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은행들이 유동성 관리와 리스크 억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대출 문턱을 대폭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5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에 따르면, 올해 2월 초 기준 베트남 주요 은행의 부동산 대출 금리는 한 달 새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4대 국영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중은행의 동반 인상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 외환은행(Vietcombank)은 부 2026-02-05 14:49 -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푸토성과 '첨단산업·인재·관광' 손잡고 신성장 축 구축 베트남 푸토성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투자 및 무역 촉진, 인력 양성, 관광 활성화 등 세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로 이어졌다. 5일(현지 시각) VN이코노미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전날 열린 푸토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응우옌 칵 히에우 푸토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푸토성 지도부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소속 12개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참석 CEO들은 가 2026-02-05 13:57 -
러트닉 "핵심 광물은 무기"...美 중심 공급망 재편 선언 미국이 핵심 광물과 반도체, 의약품 등 전략 산업 전반을 국가 안보 차원의 공급망 문제로 규정하고 채굴부터 가공·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국과 동맹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미 행정부는 시장에 명확한 수요 신호를 보내고 관세·산업 정책을 총동원해 ‘공급망 무기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CSIS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CSIS 주최 행사 연설에서 “핵심 광물은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2026-02-04 17:14 -
"韓·대만 등 중견국, 미·중 갈등 속 다자 협력보다 핵심 산업 앞세워 대응" 미국과 중국이 관세와 안보, 기술 전반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등 중견국들이 다자 연대 대신 특정 산업 분야에서의 우위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4일(현지시간) 게시된 기고문에서 중견국들이 집단적 대응이나 다자 협력에만 의존하기보다 특정 산업·자원·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개별 협상에 나서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FP는 이러한 국가들을 '틈새 초강대국'으로 규정하며 이들이 2026-02-04 15:45 -
日 인구, 또 도쿄로 쏠렸다...작년 6만5천명 순유입 일본의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지난해에도 뚜렷하게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진학을 이유로 한 '도쿄 일극화'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교도통신은 3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한 해 동안 도쿄도와 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현 등 이른바 도쿄권의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12만 3534명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도쿄도 한 곳으로의 순유입 인구는 6만512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체에서 도쿄권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2026-02-03 17:59 -
베트남 원전 시장 겨냥 두산에너빌리티, '정시·정예산' 앞세워 협력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원자력 및 가스 화력 발전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원전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공기 지연과 예산 초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정시·정예산(On time, On budget)’ 역량을 앞세워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관찰자(Quan sat)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응우옌 호앙 롱 산업통상부 차관은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2026-02-03 16:04 -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 '아이티 난민 보호 종료' 제동 미국 연방법원이 아이티 난민에 대한 임시 보호 조치 종료를 추진해 온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대규모 강제 추방 위기에 놓였던 아이티인들의 법적 지위가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아나 레예스 판사가 국토안보부(DHS)의 아이티 임시 보호 조치(TPS) 종료 시도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법적 지위 종료로 추방 위기에 처한 아이티인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 따른 것이다. 레예스 판사는 국토안보부가 아이티 출신 이민 2026-02-03 15:57 -
[종합] 美·이란, 6일 이스탄불서 대면협상 가닥...군사 충돌·핵 합의 갈림길 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고위급 대면협상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중동 정세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정권 내부에서는 대중 봉기와 체제 붕괴 가능성에 대한 불안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2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이스탄불에서 만나 핵 합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으로 나 2026-02-03 14:59 -
日, 심해 6000m서 '희토류 진흙' 채굴 성공... 자원 소국 탈출 '꿈의 한발' 일본이 도쿄에서 동남쪽으로 약 1900km 떨어진 최동단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인근 심해에서 '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가 함유된 진흙을 채굴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공급망을 사실상 독점하며 희토류를 '외교적 무기'로 휘둘러온 중국에 맞서, 일본이 자원 자급자족을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주도하는 '전략적 혁신 창조 프로그램(SIP)'팀은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의 심해 시추선 2026-02-03 14:23 -
[ASIA BIZ] 한-베 정상 통화… '교역 1500억 달러' 시대 연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17조원)로 확대하는 목표에 합의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안보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베트남플러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또 럼 서기장과의 통화를 갖고,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해 베트남 측이 각별한 예우로 사후 처리를 해준 것에 감사를 2026-02-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