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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2월 8일' 가닥…사상 최단 일정에 日정치권 긴장 일본에서 조기 총선 투표일이 2월 8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초반에 중의원(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선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본 정치권은 사실상 총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을 조기 해산할 경우 ‘1월 27일 공고, 2월 8일 투표’ 일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일정이 확정되면 선거 준비 기간은 16일에 불과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시절의 17일보다 2026-01-14 14:11 -
트럼프 "中, 美 상품 시장 개방 가능성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 상품에 시장을 개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가 원만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방문을 마친 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 도착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이 재차 미국 상품에 개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과 관계가 매우 좋고, 나는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6-01-14 11:24 -
이란, 유혈 시위 은폐 위해 인터넷·위성 스타링크까지 차단...사용자 '간첩' 처벌 격화하는 반정부 시위에 대응해 전국적인 인터넷 차단에 나선 이란 당국이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접속까지 막기 위해 군사 장비를 동원하고 사용자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혈 진압 실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이란와이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8일 저녁부터 국내 인터넷과 통신망을 전면 차단하면서 스타링크 이용도 급격히 어려워졌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 등 분쟁 지역에서 2026-01-13 18:12 -
美 "지금 당장 이란 떠나라"...자국민에 긴급 경고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와 소요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즉각적인 출국을 촉구했다. 워싱턴은 제재와 군사적 선택지를 포함한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하며 테헤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AA) 등 외신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가상 주이란 미국 대사관을 통해 이란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지금 당장 이란을 떠나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가상 미국 대사관은 이란과 같이 미국 정부가 직접 대사관을 설치할 수 없는 2026-01-13 17:38 -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개최국 사우디 꺾고 U-23 아시안컵 조 1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U-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동남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별리그 3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날 밤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응우옌 딘박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 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 2026-01-13 16:56 -
러, 우크라 민간인 공습 확대…유엔 "작년 사망자 2500명 넘어"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514명이 사망하고 1만21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부상자를 합친 민간인 피해 규모는 1만4656명으로, 전면전 개시 이후 연간 기준 최다치다. 지난해 민간인 피해는 2024년(사망 2088명·부상 9138명)보다 31%, 2023년(사망 1974명·부상 6651명)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 2026-01-13 16:44 -
이란 시위 사망자 6000명설 확산...트럼프, 협상과 군사개입 사이 저울질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대규모 유혈 사태로 번지면서 사망자가 6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외교적 해법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군사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이란과 국제사회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12일(현지시간) 시위 16일째까지 시위대 사망자가 최소 64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8세 미만도 9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IHR은 직접 확인되거나 두 개 이상의 독립 기관을 통해 검증된 사례 2026-01-13 15:49 -
李대통령 방일에 담긴 일본의 계산..."미국 붙잡고 중국 견제"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을 단순한 양자 외교 일정이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신고립주의 기조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본의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공통적으로 드러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카이치 총리의 최대 목표로 “미국을 동아시아에 계속 관여하도록 붙잡아 2026-01-13 13:05 -
美당국자 "北 사이버 불법활동, 美 안보 최우선 현안…작년 3조원 탈취" 북한이 지난 한 해 동안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가 3조원에 달하면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이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최우선 현안으로 부상했다고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나단 프리츠 미국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이날 뉴욕 외신기자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며 "중대한 국가안보 도전에 직면한 미국 시민과 기업들을 보호하는 일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리핑은 다 2026-01-13 09:36 -
[ASIA BIZ] 다카이치 '안방' 나라에서 만나는 한일 정상… 전략적 가치 커진 한국, 계산 빨라진 일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14일 일본 나라(奈良)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이자, 일본이 수도 도쿄가 아닌 ‘고도(古都)’ 나라를 회담 장소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시작부터 강한 정치·외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된 나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1993년 총선에서 나라 지 2026-01-13 06:00 -
[ASIA BIZ] "생산 기지 넘어 미래 파트너로"… 2026년 한·베트남 '협력의 원년' 선포 베트남이 한국의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첨단 산업의 연구개발(R&D)과 혁신을 함께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6년은 두 나라가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산업 구조 혁신을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협력 시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고태연 회장은 최근 베트남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을 “단순 투자에서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평가했다. 그는 2025년이 도전의 시기였지만 베트남이 개혁과 디지털 전환을 병행하며 성장의 질을 높였다고 2026-01-13 06:00 -
[ASIA BIZ] 단순 생산 기지에서 '글로벌 허브'로... 베트남, 한국 수출의 전략적 교두보 과거 저임금을 활용한 단순 생산 기지에 머물렀던 베트남이 한국의 핵심 전략 수출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미·중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으로 탈중국 기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베트남이 한국 수출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여기에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베트남은 단순한 대안을 넘어, 동남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전략적 교두보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 시각)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 2026-01-13 06:00 -
'2027 APEC 개최지' 베트남 푸꾸옥, 21개 대형 프로젝트로 분주 '24시간 공사'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베트남 푸꾸옥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공항 확장과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설 등 21개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남은 18개월 동안 토지 보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대회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2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현재 푸꾸옥 경제특구 전역은 대규모 공사로 분주하다. 지난해 3월 착공 이후 주요 프로젝트는 연휴 없이 4조 3교대 체제로 운영되며 진행 중이다. 공 2026-01-12 17:41 -
"인도,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설계도' 소스코드 제출 요구…애플·삼성 등 반발" 인도 정부가 보안 강화를 명분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소프트웨어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 제출을 요구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변경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휴대전화 제조사들에게 스마트폰 소스코드를 정부와 공유하도록 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사전 통보를 의무화하는 등 83개 항목의 스마트폰 보안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도 정부는 휴 2026-01-12 16:54 -
'케데헌'에 골든글로브 내준 '귀멸의 칼날'…日"기대 만큼 아쉬움 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제83회 골든글로브상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을 놓치면서 일본 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돌아갔다. '귀멸의 칼날'은 이번 시상식에서 일본 작품으로는 네 번째로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미래의 미라이'(2018), '견왕: 2026-01-12 16:50 -
나머지 공부에 유급까지 각오하며 문해력 올렸다…美 시골 공립초의 기적 미국 남부 시골 지역의 한 공립초등학교가 빡빡한 수업 일정과 엄격한 학사 등으로 미국 최저 수준이었던 학업능력을 드라마틱하게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난과 무관심 속에 포기하기 쉬운 어린 시절 문해력과 기초 학업능력의 중요성을 믿고 실천하는 교사와 정부 당국자들이 이뤄낸 결과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남부 미시시피주 주도 잭슨에서 50㎞ 남쪽에 있는 헤이즐허스트 초등학교의 사례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시시피주는 미국에서도 학업 성취도가 낮은 곳으로 꼽힌다. 헤이 2026-01-12 16:44 -
핀란드 혹한에 항공기 멈추고 알프스선 눈사태…유럽 전역 한파 비상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관광객 수천명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에 기록적인 혹한이 닥치면서 키틸래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며 항공기 제빙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키틸래 공항은 스키와 오로라 관광을 위해 라플란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문으로, 항공편 취소로 수천명의 2026-01-12 16:27 -
[신년 기고문] 주한 인도 대사: 선진 인도 비전에 한국과 양자 협력 기대 새해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아주경제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신년 인사를 전합니다. 아주경제는 지난 20여 년간 깊이 있는 보도와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꾸준히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풍부한 역사와 역동적인 문화, 그리고 활력 있는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의 창이 되어 왔습니다. 자유와 속도, 에너지를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저는 올해가 인도와 대한민국 간 협력에 더욱 큰 추진력을 더하고,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야심찬 궤도로 나아가는 해가 2026-01-1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