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효과, 기업 체감 넘어 실적 반영…88% "매출 늘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이 시범 단계를 넘어 실적과 예산 확대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전 세계 기업 88%가 AI가 실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답했고, 86%는 올해 AI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회사가 금융·소매·의료·통신·제조 등 5개 산업 종사자 3200명을 조사해 발간한 ‘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64%는 회사 운영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28%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I 2026-03-10 09:47 -
트럼프 "이란전 곧 끝날 것"…러·중 중재 가세, 휴전 협상 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조기 종식을 거듭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이 외교 해법을 공개적으로 꺼냈고, 이란도 추가 공격 중단을 전제로 휴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10일 크렘린궁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란전을 조기에 끝내기 위한 정치·외교적 해법을 제안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걸프 국가 지도자들과 이란 대통령 등과의 접촉 내용 2026-03-10 09:28 -
이란, 유럽·아랍권에 '호르무즈 통행' 조건 제시…미·이스라엘 외교관 추방 압박 이란이 유럽과 아랍 국가들을 향해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을 자국에서 추방하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쟁 이후 봉쇄한 해협 통행 문제를 제3국의 외교 선택과 연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10일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을 자국 영토에서 내보내는 유럽·아랍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완전한 자유와 권한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2월 28일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2026-03-10 08:49 -
[ASIA BIZ] "해운·항공 동시 마비" 베트남 수출길 덮친 중동 전쟁… 물류비 '폭탄' 이란 전쟁의 여파로 베트남의 실물 경제마저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컨테이너당 최대 4000달러(약 594만원)에 달하는 고강도 할증료를 기습 도입한 데 이어, 항공업계마저 우회 항로 선택에 따른 비용 폭증과 수요 급감이라는 악재에 직면한 가운데 수익성 악화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신문 등 베트남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달 5일 기준 주요 해운사들은 중동 항로 운송을 잇달아 중단하거나 조정했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Maersk)는 UAE, 오만, 이라크, 쿠웨이트, 2026-03-10 06:00 -
[ASIA BIZ] 휘발유·디젤값 폭등에 주유소 곳곳 '판매 제한'… 누리꾼들 "장사하기 어려워" 베트남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리터당 최대 7140동(약 404원)까지 치솟으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품절과 판매 제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베트남 정부는 3월 공급 물량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이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RON95-III(고급 휘발유)는 2190동(약 125원) 상승해 리터당 2만2340동(약 1270원)이 됐다. E5 RON92(저가형 휘발유) 2026-03-10 06:00 -
[ASIA BIZ] "조금 있으면 조용해질 것" 日 자민당의 독약 같은 낙관... 4년 만에 무너진 '헌금 왕국' 통일교 2022년 7월 8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쇼토(松濤)의 고급 주택가. 일본의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이 조용한 동네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본부 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교단 우호 단체인 '국제승공연합' 간부들이 모여 이틀 뒤 치러질 참의원 선거의 막판 전략을 점검하던 자리였다. 지원 대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비서를 지낸 자민당 이노우에 요시유키 후보. 교단이 전폭적으로 화력을 집중하던 핵심 인물이었다. 한창 회의가 진행되 2026-03-10 06:00 -
[ASIA BIZ] 1조원 자산의 향방과 '현금 엑소더스'... 日 통일교 청산은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 도쿄고등법원의 해산 명령 효력이 발생한 지난 4일 오후 1시경, 도쿄 시부야구 쇼토의 교단 본부 예배당에는 묘한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급히 소집된 50여 명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교단 직원 앞에 나타난 것은 법원이 선임한 청산인단이었다. "오늘 중으로 소지품을 챙겨 귀가하라"는 청산인의 명령과 함께 업무용 개인용컴퓨터(PC) 지참이 금지되자, 한 교단 직원은 "벌써 왔나"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청산인들은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교단 직원들의 계정 2026-03-10 06:00 -
유럽 수요 급증에 세계 무기 거래 9.2%↑…韓은 무기 수출 9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이 재무장을 서두르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세계 무기 거래 규모가 이전 5년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서 국가 간 주요 무기 이전 규모가 2016~2020년 대비 2021~2025년에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무기 이전 규모가 2011~2015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으로 무기 이전이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 2026-03-09 14:12 -
美, 중동 사태 격화 속 사우디 주재 외교관 철수령 중동 사태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주재 중인 외교 공관 직원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전·현직 당국자를 인용해 사우디 주재 미국 외교 공관 직원들이 국무부의 철수령에 따라 사우디를 떠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사우디 주재 외교 공관에서 근무하는 비필수 인력이나 가족들에게 희망할 경우 자발적으로 출국할 수 있다는 안내가 이루어졌지만, 의무적 철수 명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03-09 10:13 -
韓 국립대 해외 상륙... 베트남 하노이에 '경북대 캠퍼스' 문 열어 한국 국립대학교의 고등교육 시스템이 사상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해외 현지에 직접 이식된다. 경북대학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FPT대학교와 협정각서(MOA)를 체결하고 한국 국립대 최초의 해외 프랜차이즈 교육 모델인 ‘KNU 베트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우리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한국의 학위 과정과 학사 관리 시스템을 통째로 수출하는 'K-교육' 글로벌 확장의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7일(현지 시각) 청년신문 등 베트남 현지 매체 보 2026-03-08 20:03 -
[속보] 트럼프 "쿠르드족의 이란전 개입 원치 않아…이란지도 유지될 것" 트럼프 "쿠르드족의 이란전 개입 원치 않아…이란지도 유지될 것" 2026-03-08 06:5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이란, 오늘 매우 강한 타격 입을 것"…공격 확대하나 外 트럼프 "이란, 오늘 매우 강한 타격 입을 것"…공격 확대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란이 더욱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공격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오늘 이란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이란의 나쁜 행동 때문에 지금까지 목표물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들이 완전한 파괴와 확실한 죽음을 위한 심각한 검토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2026-03-07 21:48 -
걸프 해역 지나는 선박들, 이란 공격 피하려 중국 배로 위장 걸프만과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이 이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위장에 나서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걸프 해역 지나는 선박들이 이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중국 배나 중국인 선주 등으로 위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즈가 해상 교통 데이터 플랫폼 '마린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일주일간 선박 최소 10척이 선박 자동 식별 장치(트랜스폰더)에 입력하는 목적지 신호를 '중국인 선주', '전원 중국인 선원', '중국 2026-03-07 21:23 -
[속보] 트럼프 "이란 중동의 패배자…오늘 큰 타격 입을 것" 트럼프 "이란 중동의 패배자…오늘 큰 타격 입을 것" 2026-03-07 20:37 -
중동 전쟁 8일째…이스라엘 전투기 80대 공습에 이란 유조선 타격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항과 유전 등 주요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 테헤란 내 목표물에 대해 '광범위한 파상 공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80대 이상의 전투기가 이란 테헤란, 중부의 군사 기지와 미사일 발사대 등 목표물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습 대상에는 탄도 미사일이 보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내 2026-03-07 19:08 -
조현, 바레인 외교장관에 '귀국희망 국민 120명' 지원 요청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에 우리 국민 120명의 귀국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조 장관은 압둘라티프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현재 바레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약 120명이 조속한 귀국을 희망한다"며 "이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위한 바레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대되는 2026-03-07 18:43 -
이란 전쟁 여파에…두바이 국제공항 가동 또 일시 중단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에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이 또다시 일시 중단됐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두바이 당국은 "승객과 공항 직원, 항공사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조치는 UAE가 자국 영공에서 발사체를 요격한 이후 파편으로 인한 경미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에미레이트 항공의운항도 다시 중단됐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국제공항을 주요 기항지로 하고 있는 2026-03-07 17:46 -
美 최정예 공수사단, 돌연 훈련 취소…이란전 투입하나 미국 육군이 최정예 공수부대 지휘부의 대규모 훈련을 갑작스럽게 취소하며 해당 부대의 이란 지상전 투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제82공수사단에서 작전의 계획과 실행을 조정하는 핵심 본부 부대의 훈련이 취소됐다. 본부 부대 요원들은 훈련 참여 대신 본거지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잔류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 82사단은 지상 전투와 특수 임무를 전문으로 한다. 이날까지 공식 파병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다만 육군이 조만간 제82 2026-03-0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