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로 안전 돕겠다면서…호르무즈 군사 지원엔 선 그은 7개국
    "항로 안전 돕겠다"면서…호르무즈 군사 지원엔 선 그은 7개국 유럽 주요국과 일본, 캐나다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지만, 군함 파견이나 직접 군사 지원 약속은 담지 않았다. 미국의 동맹 압박에 정치적으로 보조를 맞췄지만, 실제 군사 참여에는 선을 그은 것이다. 19일 영국 정부 등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란의 비무장 상선 공격과 민간 인프라 타격,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를 가장 강한 표현으로 규탄했다. 이들 2026-03-20 09:18
  • 미 F-35, 이란 상공 전투 뒤 비상착륙…이란은 격추 주장
    미 F-35, 이란 상공 전투 뒤 비상착륙…이란은 '격추' 주장 미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1대가 이란 상공 전투 임무를 마친 뒤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비상착륙했다. 미국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했고 조종사 상태도 안정적이라고 밝혔지만,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국 방공망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19일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 팀 호킨스는 해당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한 뒤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 다만 피격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며, 미국 2026-03-20 09:01
  • 트럼프, 일본에 호르무즈 역할 확대 요구…다카이치 법률 범위 내 대응
    트럼프, 일본에 호르무즈 역할 확대 요구…다카이치 "법률 범위 내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호르무즈 해협 대응 역할 확대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일본은 해협 안전 확보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직접 군사 지원은 언급하지 않은 채 에너지·투자 협력 확대에 무게를 뒀다. 19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이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2026-03-20 08:53
  • 기름값 무서워서 못 탄다 베트남, 고유가 직격탄에 전기차 전환 급물살
    "기름값 무서워서 못 탄다" 베트남, 고유가 직격탄에 전기차 전환 급물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베트남 교통 시장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도달한 사이, 전기차는 압도적인 비용 안정성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충전 인프라의 공격적인 확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까지 맞물리며 베트남 내 친환경 교통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매체들을 종합하면, 최근 3월 초부터 이란 전쟁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 국내 연료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 2026-03-19 22:59
  • 중동 에너지 시설 난타에…브렌트유 119달러까지 치솟아
    중동 에너지 시설 난타에…브렌트유 119달러까지 치솟아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에 이란이 중동 전역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응수하자 19일(현지시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때 전장보다 10% 이상 급등한 배럴당 119.1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9일 장중 가격 119.5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이후 오름폭을 일부 반납하긴 했지만, 여전히 6%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경유 선물 벤치마크 가격도 장중 한때 배 2026-03-19 21:59
  • 이란, 홍해 연안 사우디 정유소 공격…선적 중단돼
    이란, 홍해 연안 사우디 정유소 공격…선적 중단돼 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선 이란이 걸프 지역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의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 영토를 가로질러 홍해 연안 에너지 시설까지 미치면서 긴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서부 홍해 연안에 있는 얀부의 아람코·엑손모빌 합작 정유시설이 드론의 공습을 받았다. 얀부항 부근 상공에서 사우디군이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뒤 이 항구의 석유 수출터미널 선적이 중단됐다. 얀부는 사우디 동부 지역의 유전에서 생산 2026-03-19 20:16
  • 미군 호위받는 호르무즈 통과 선박…美정부 보험 가입 의무화 검토
    "미군 호위받는 호르무즈 통과 선박…美정부 보험 가입 의무화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 해군 호위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미 정부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미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해군 호위 연계 선박을 위한 최고 200억 달러(약 30조원)의 재보험 프로그램 신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미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들여다봤다. 미 해군 호위를 원하는 선박이 민간 보험시장에서 상업 보험을 드는 대신 DFC가 민간 보험사 처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화물에 대한 보험을 의무적 2026-03-19 19:50
  • 내달 마크롱 방한 앞두고 韓·佛 경제 전문가 한자리에…중견국 협력으로 불확실성 넘어야
    내달 마크롱 방한 앞두고 韓·佛 경제 전문가 한자리에…"중견국 협력으로 불확실성 넘어야" 내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이란 전쟁과 미·중 패권 경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가 '중견국 연대'를 형성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강남구 세빛섬에서 '2026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 및 글로벌 경제 전망을 조명했다.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주한 프랑스 상 2026-03-19 19:16
  • 한국 행복도 67위로 또 하락…일본·중국보다 낮아
    한국 행복도 67위로 또 하락…일본·중국보다 낮아 한국인의 행복 체감이 올해도 뒷걸음질쳤다. 세계행복보고서 기준 한국은 147개국 중 67위에 그쳤다. 일본과 중국보다도 낮았다. 19일 공개된 2026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점수는 6.040점(1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2024년 52위, 2025년 58위에 이어 올해는 67위까지 내려왔다. 조사 기준은 2023~2025년 갤럽 월드폴 삶의 평가 평균치다. 이 보고서는 응답자에게 현재 삶의 수준을 0점부터 10점까지 스스로 평가하게 한 뒤 국가별 평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작성된다. 여기에 1인당 GDP(국내총생산), 2026-03-19 15:41
  • [종합] 트럼프, 또 호르무즈 이용국 압박…유가 110달러선 돌파
    [종합] 트럼프, 또 호르무즈 이용국 압박…유가 110달러선 돌파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안보 부담을 다시 동맹국에 돌렸다. 해협을 통해 원유를 들여오거나 내보내는 나라가 통항 안전을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동 에너지 시설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정규장 마감 뒤 시간외 거래에서 111달러선을 넘어섰다. 19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 잔존 세력을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가 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자”는 취지의 글을 올 2026-03-19 14:43
  • 인도, 호르무즈 바깥 군함 배치…자국 유조선 호위 준비
    인도, 호르무즈 바깥 군함 배치…자국 유조선 호위 준비 인도가 호르무즈 해협 바깥 해역에 군함 여러 척을 배치하고 자국 유조선·가스운반선 호위 준비에 들어갔다. 해협 안쪽으로 직접 진입하지는 않되, 이란과 안전 통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빠져나오는 인도 선박을 더 안전한 해역까지 호위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오만만과 아라비아해에 보급선을 포함한 군함 6척 이상을 배치했다. 이들 군함은 호르무즈 해협 수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해협을 빠져나온 인도 선박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을 2026-03-19 14:09
  •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중동 변수에 인상 속도 조절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중동 변수에 인상 속도 조절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급등으로 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19일 일본은행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75%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정책위원 9명 중 8명 찬성, 1명 반대로 이뤄졌다. 반대 의견을 낸 다카타 하지메 위원은 금리를 1.0%로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단기 정책금리를 0.5%에서 0 2026-03-19 13:49
  • 이란, 걸프 에너지 시설 정조준…중동 확전 경고
    이란, 걸프 에너지 시설 정조준…중동 확전 경고 이란이 자국 핵심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이 다시 발생할 경우 걸프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및 아살루예 인근 시설 타격 이후 충돌이 에너지 인프라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피 경고를 냈다. 이란은 자국 에너지 기간시설 공격을 ‘큰 실수’로 규정하며 추가 공격이 반복되면 대 2026-03-19 08:45
  • 베트남 하이퐁서 무인항공기 출몰로 항공기 4기 회항...누리꾼들 몰상식한 행위
    베트남 하이퐁서 무인항공기 출몰로 항공기 4기 회항...누리꾼들 "몰상식한 행위" 베트남의 국가 안보와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무인항공기(UAV) 침범 문제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하이퐁 깟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회항 사태는 단순한 운행 차질을 넘어 국가 기간 시설인 공항의 방어 체계와 민간 항공 안전 관리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8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하이퐁 깟비 국제공항 활주로 인근 상공에 정체불명의 UAV가 출현하며 항공기 4기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고 다수의 항공편 2026-03-18 17:24
  • 오타니 쇼헤이, 올해 부수입 1770억 원 전망…현역 선수 최고액
    오타니 쇼헤이, 올해 부수입 1770억 원 전망…현역 선수 최고액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올해 스폰서십 등 부수입으로만 1억 2500만 달러(약 1770억 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오타니가 2009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록한 1억 500만 달러를 넘어 현역 스포츠 선수 중 역대 최고 부수입을 달성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타니는 연봉 대부분을 후불로 받는 계약 구조상 올해 실수령 연봉은 2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압도적인 부수입 덕분에 총수입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소 2026-03-18 17:12
  • 베트남, 한국 겨냥 전방위 맞춤형 전략 강화...포스트 다낭 시대로
    베트남, 한국 겨냥 전방위 맞춤형 전략 강화...'포스트 다낭' 시대로 베트남 관광청이 한국을 부동의 핵심 국제 관광 시장으로 재확인하고, 유치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맞춤형 전략 강화에 나섰다. 다낭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된 한국인 관광 수요를 베트남 전역으로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한편, 디지털 홍보를 강화하고 현지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체류 기간 연장과 인당 소비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17일(현지 시각) Z뉴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응우옌 티 호아 마이 베트남 관광청 부국장은 이창근 주한 베트남관광 대사와 정책 회의에서 한국을 가 2026-03-18 15:54
  • 러, 이란과 군사 협력 확대…위성사진·드론 기술까지 제공
    "러, 이란과 군사 협력 확대…위성사진·드론 기술까지 제공"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정보와 드론 기술을 제공하며 군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사진과 개량된 드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통신·항법·표적 타격 능력을 개선한 부품을 다시 넘기고,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축적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투입 규모와 비행 고도 등 전술적 조언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WSJ은 러시아가 중동 내 미군 2026-03-18 09:13
  • 미 대테러수장, 이란전 반대하며 사퇴…트럼프 진영 균열 표면화
    미 대테러수장, 이란전 반대하며 사퇴…트럼프 진영 균열 표면화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3주차에 들어선 가운데 조 켄트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 국장이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임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란전 반대를 이유로 공개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켄트 국장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양심상 이란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국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란이 미국에 즉각적 위협이 아니었고,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로비의 압박 속에 시작됐다&rdq 2026-03-18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