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 8월 취업자 16만6000명↑…청년 취업자 줄고 노인 일자리 증가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명가량 증가했다. 60세 이상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청년층과 40·50대 취업자가 줄었다.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6월과 7월에 이어 세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섰다. 취업자 2025-09-10 09:02:27
  • 구윤철 "세계 1등 1개 제품, 10등 1만개보다 중요…5년이 골든타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 성장잠재력 끌어 올리기 위한 향후 5년 '골든타임'이라며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성장잠재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필승전략'이 필요하다며 "선두주자의 뒤를 빠르게 쫓아가면 충분했던 그간의 성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2025-09-10 08:58:08
  •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추진…"SiC 기술 개발에 249억원 투자" 정부가 SiC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249억원을 책정하는 등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프로젝트 분야의 주요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별 추진단을 구성해 애로사항 해결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SiC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국가 전략 첨단 소재& 2025-09-10 08:00:00
  • [속보] 8월 취업자 16만6000명 증가…세달 연속 10만명대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명가량 증가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세달 연속 10만명대에서 답보상태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세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9.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2025-09-10 08:00:00
  • "지금이 해상풍력 골든타임"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 출범 정부가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상풍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기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복잡한 인허가,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등 주요 애로를 해소하고 향후 국내 해상풍력의 보급 가속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국내 입지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으로서 탄소 2025-09-10 06:00:00
  • [이재명 정부 100일] 농가소득 확대 발판...농산물 가격 안정은 숙제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을 처리하면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농산물 개방 요구를 방어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반면 폭염, 가뭄으로 널뛰고 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다. 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8월로 예정된 양곡법 시행을 위해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을 준비 중이다. 농산물가격안정법(농안법)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상품목 구체화, 평균가격 산출방안, 전달체계 등 제도 운영에 2025-09-10 06:00:00
  • 거시건전성부터 스테이블코인까지 '진두지휘'…F4 역할 확 커지나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된 가운데 이른바 F4 회의(거시경제금융회의)로 불리는 '금융안정협의회' 역할이 급부상했다. 스테이블코인부터 가계부채 같은 거시건전성 이슈까지 최고 조율자로서 금융 정책·감독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정치·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으로 이분화됐던 금융당국을 재정경제부(금융정책)·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원 등 4개 기관으로 개편하는 안을 내놓으면서 이를 조율할 2025-09-10 05:00:00
  • 농협, 가뭄 피해 강릉에 성금 4억원…강호동 "지속적으로 힘 보탤 것" 농협중앙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과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강릉시에 성금 4억원을 전달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햇반·생수 등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공급하고 식수와 농업용수 1억원 상당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포함하면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농협의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을 넘어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대 2025-09-09 17:45:51
  • 구윤철 "추석 성수품 50% 할인...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고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될 예정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석을 계기로 성수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생 부담 경감과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배추·무·소·돼지고기·고등 2025-09-09 17:43:51
  • 정부·생산자·전문가 모였다…고랭지채소 생산 토론회 정부·생산자·민간 전문가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고랭지채소 생산 방향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상황에서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 2025-09-09 17:00:00
  • 부산 광안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상인회에서 직접 준비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목 축제다. 행사는 오는 13일~14일, 내달 18일~19일 총 2회 개최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025-09-09 16:32:17
  • 외국인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위해 중앙-지방정부 팔 걷는다 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와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원체계와 제도를 개선한다. '일하는 모든 외국인' 2025-09-09 16:30:00
  • [이재명 정부 100일] 부산 간다는 해수부, 기능·조직은 그대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인 해양수도권 조성 및 국가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국정과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조직·기능 강화 방안은 정부 조직개편안에서빠지면서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해수부는 연내 부산 이전을 목표로 임시청사 건물 확보 등 물리적 이전 절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전 인력 정주 여건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부산시는 예산 350억원을 투입한다. 관내 아파트 100가구를 4년간 임차해 가족 관사로 제공한다. 영 2025-09-09 16:05:45
  • 석탄 비축장·비축탄 관리 업무 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 석탄 비축장과 비축탄 관리 업무가 대한석탄공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변경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 석탄 비축장 및 비축탄 관리 사무의 수탁기관을 현재 대한석탄공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변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30일 도계광업소 폐광을 마지막으로 3년(2023∼2025년)에 걸친 조기폐광 계획이 정상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대한석탄공사는 2025-09-09 15:00:00
  • 한·미, 미국 워싱턴서 관세 협상 후속협의 본격화…美, 대미 투자·농산물 압박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말 관세 타결 이후 후속 조치를 조율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미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등 한국 측 약속 선이행을 관세 인하 조건으로 내세우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디지털 등 비관세 장벽 이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르며 협상 범위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9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한국 실무 대표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상무부 등과 실무 협의에 나섰다. 대표단은 관세 협상 이행을 위한 문서화 2025-09-09 14:52:21
  • 피혁 기업 유니켐, 배우 팬덤 플랫폼 '하이앤드' 인수…제조·엔터 시너지 강화 피혁 전문 기업 주식회사 유니켐이 팬덤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하이앤드(HI&)의 경영권인수를 확정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기존 가죽 제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유니켐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하이앤드 인수 안건을 의결했으며, 9일 전환사채(CB) 발행 계약을 체결한다. 또한 9월 16일 주주 계약 체결과 납입 절차를 완료하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61.2억 원으로, 유니켐은 하이앤드의 발행 주식 총수 중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2025-09-09 14:07:46
  • KDI "건설부진에도 늘어난 소비…경기부진 완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DI 경제동향'을 발간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KDI는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설비투자 증가세도 조정되는 가운데, 제조업 가동률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생산은 건설 부진과 제조업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생산증가세를 2025-09-09 12:00:00
  • 올봄 감자 생산 10.5% 감소…"5월 일조량 부족 영향"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봄감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5% 감소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생산량은 35만6000t으로 지난해보다 10.5%(4만2000t) 줄었다. 생육기인 5월에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올해 10a당 봄감자 생산량은 2383kg으로 전년(2562kg)보다 7.0%(179kg) 감소했다. 감자 파종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봄 감자 재배면적도 줄었다.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 4927ha로 전년(1만 5521ha) 대 2025-09-09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