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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생활밀접 업종 대상 중대재해 위험요인 점검 실시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점검주간은 연말까지 매월 2회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일주일간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차 집중점검주간(초소형 건설현장 추락 예방 테마)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지게차·트럭·사다리 등에서 떨어짐&mid 2025-11-12 12:00:00 -
시중 유동성 6개월째↑…M2 증가량 두 달 연속 8%대 시중 유동성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가 6개월째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업과 가계 자금이 요구불예금과 수익증권으로 유입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은 8%대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9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전월보다 0.7%(30조3000억원) 증가한 44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5%로 올라섰다. 지난 8월(8.1%)에 이어 두 달 연속 8%대 증가세다. 넓은 의미의 통 2025-11-12 12:00:00 -
고령층 대중교통 안전사고 10건 중 9건 '낙상'…공정위, 소비자안전주의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층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버스·지하철 내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버스·지하철 관련 안전사고는 총 1034건이다. 2022년 125건에서 2023년 204건, 2024년 46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상황 인지능력을 갖춘 어린 2025-11-12 12:00:00 -
한은 "퇴출 막힌 한계기업이 성장 발목…정상기업 대체 땐 투자↑" 제때 구조조정되지 않은 한계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이 정상기업으로 대체됐더라면 해당 기간 국내 투자가 2.8% 커졌을 것이란 관측이다. 12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 경제위기 이후 우리 성장은 왜 구조적으로 낮아졌는가'를 발간하고 "1990년대 이후 한국 경제 성장 둔화는 대부분 민간소비와 민간투자 위축에 기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민간투자의 장기 둔화 배경으로 한계기업의 2025-11-12 12:00:00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난방비 최대 59.2만원 지원…산업부 행정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올 동절기(12~3월) 최대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지원 받는다. 산업통상부는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원 금액 한도 산정 등에 관한 지침'을 행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올해 난방비 지원 한도는 최대 59만2000원이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동절기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동일한 지원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대신신청 제 2025-11-12 11:00:00 -
'한류 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연내 발표...정부, K-수출 신성장동력 마련 박차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우리 유통 플랫폼은 해외 소비자와 K-소비재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로, 역량있는 우리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라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세계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패션 선도기업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을 방문해 K-패션 수출 현황을 점검했다. 또 무신사, 딜리버드코리아, 쿠팡, CJ올리브영, 컬리 등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애로를 청취하며 K-소비재 수 2025-11-12 11:00:00 -
공정위-법무부, ICN 카르텔 워크숍 개최...글로벌 경쟁당국 카르텔 대응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무부와 협조해 14일까지 사흘간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카르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ICN은 카르텔, 단독행위, 기업결합 등 주요 경쟁법 분야별로 작업반이 구성되어 있고 각 작업반은 매년 워크숍 등을 개최해 전 세계 경쟁당국 간 경쟁법 집행 이론과 집행 사례, 최신 동향 등을 논의한다. 공정위는 ICN 창립회원이자 운영이사회 회원으로서 ICN 연차총회 및 다수의 ICN 작업반 워크숍 등 ICN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 2004년 I 2025-11-12 11:00:00 -
농식품부, 15일부터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재해대책 상황실을 통해 기상특보 및 피해예방 요령을 전파한다. 상황실은 재해발생시 피해상황 집계와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 등을 맡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입체적인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응급복구와 복구지원 역량도 강화한다. 지자체, 농협 등과 2025-11-12 11:00:00 -
美고용지표 부진에…환율 소폭 하락한 1460원 초반대 원·달러 환율은 12일 미국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461.0원으로 출발해 1459.2원까지 내렸다가 146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99.461을 나타냈다. 악화한 미국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달러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민간 2025-11-12 10:56:47 -
김정관 산업장관, 카타르 에너지 장관 면담…LNG·플랜트·조선 협력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서울에서 카타르의 알 카비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CEO와 회담을 열고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알 카비 장관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회담은 양국이 에너지 공급망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에너지 공급망 안정 확보와 함께 플랜트·조선 등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한국과 카타르가 LNG 분야의 주요 협력국으로서 안정적 공급망을 유지해 2025-11-12 10:30:00 -
초과근무 줄고 매출·영업이익 '쑥'…노동부 "일터혁신 지원 방안 마련" 고용노동부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이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태웅로직스를 찾아 4차 회의를 진행하고 노동시간 단축 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의 실노동시간 달성을 위해 노사정 및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태웅로직스는 2020년 노사발전재단의 일터 혁신 컨설팅을 진행한 뒤 노동시간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실제로 2017~202 2025-11-12 10:30:00 -
노동부, '직업진로지도 세미나' 개최...집단상담 우수사례 15건 시상 고용노동부는 12일 '직업진로지도 성과공유 세미나'를 열고 고용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의 취업의욕을 높이거나 구직기술 향상에 도움을 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특성(청년·중장년·업종 등)을 가진 구직자들이 참여해 심리 회복 활동과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는 고용센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고용센터 담당자 등 180명이 참석해 집단상담을 통해 구직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실제 2025-11-12 10:30:00 -
중수본 "구조대원 심리지원·특수검진 나설 것…가족 지원도 만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사고 수습 과정에서 오염된 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구조대원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수본 대변인인 오영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구조작업을 하다보니 오염된 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구조대원에 대한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특수 검진 등 가능한 모든 수원을 동원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가족분들을 위해 울산시에서 통합지원센터를 구 2025-11-12 10:15:13 -
공정위, 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4곳 선정…1년간 직권조사 면제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산에 기여한 4개 중소 원사업자를 2025년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제도는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영세한 중소기업인 수급사업자와 거래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에 노력한 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대기업과의 거래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간 거래 관계에서도 공정한 거래 문화가 확산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공정위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이뤄진 하도급 거래 실적을 2025-11-12 10:00:00 -
[종합] 10월 취업자 19만3000명↑…청년 고용률 18개월 연속 하락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9만명가량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8개월 연속 감속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청년 고용 비중이 높은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취업자가 줄어든 영향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한 이후 올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세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지 2025-11-12 09:09:14 -
[속보] 10월 취업자 19만3000명 증가…한달 만에 10만명대로 회귀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9만명가량 증가했다. 지난 9월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지만, 한달 만에 10만명대로 돌아왔다. 건설업과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세달 연속 10만명대로 2025-11-12 08:00:00 -
산업부, 코엑스서 디자인 코리아 2025 "AI, 디자인산업 기회요인" 산업통상부는 국내 최대 디자인산업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5'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들'이라는 주제로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채용박람회 등 11개 부대행사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민간 주도로 '디자인의 날(11월 2일)'이 공식 선언됐다. 디자인의 날은 조선시대에 기술과 2025-11-12 06:00:00 -
ASML 화성캠퍼스 준공…산업부 "글로벌 기업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산업통상부는 12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SML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노광장비 시장 점유율 1위다.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ASML의 화성캠퍼스는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재제조센터와 첨단기술 전수를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을 통합한 ASML의 아시아 핵 2025-11-1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