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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상황] 빚 못 갚는 '고위험가구' 45만명…청년·비수도권 중심 부실 위험 자산을 모두 처분하더라도 빚을 갚기 어려운 '고위험가구'가 지난해 4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능력이 약화되고 있어 부실 위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고위험가구는 45만9000가구로 전년 3월(38만6000가구)보다 18.9% 증가했다. 전체 가구 대비 비중도 3.2%에서 4.0%로 상승했다. 고위험가구는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총부채원리금상환 2026-03-26 13:34:38 -
[금융안정상황] 중동發 실물경제 부진하면…증권사·보험사 등 시장손실 확대 중동 전쟁 여파 등이 실물경제 부진으로 확산할 경우 은행에 기업 대출 부실 채권이 쌓이고, 증권사와 보험사는 시장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금융시스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은은 대내외 충격 발생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향후 2년간의 '비관'과 '심각' 등 두 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비관 시나리오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금융자산과 원화 가치가 일시적으로 동반 급락하는 상황을 반영했 2026-03-26 13:34:02 -
정부 국채 순상환 추진…5조원 규모 긴급 바이백 실시 재정경제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계기로 초과 세수를 활용한 국채 순상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경을 통한 국채 순상환은 2021년 이후 5년만이며, 구체적 규모는 국무회의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국채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5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바이백은 오는 27일(2조5000억원)과 다음 달1일(2조5000억원) 양일에 걸쳐 이뤄진다. 아울러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4월1일)에 맞춰 정부는 'WGBI 자금 2026-03-26 12:39:49 -
무보, 중동전쟁 수출애로 72건 접수…장영진 사장 "신속히 해결할 것"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중견기업인 한솔제지를 방문해 중동 분쟁에 따른 수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이사는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물류비가 급등해 유럽, 아프리카 등 타 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펄프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 사 2026-03-26 12:00:00 -
필수사항 누락한 가맹계약서 제공한 더큰…공정위,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필수기재사항이 누락된 가맹계약서를 제공한 푸드코트 '더큰식탁'의 가맹본부 더큰에 시정조치를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더큰은 2023년 가맹희망자와 위탁운영관리계약을 맺고 서울의료원 푸드코트 더큰식탁의 운영을 위탁했다. 이는 가맹사업법상 가맹사업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맹계약에 해당한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하지만 더큰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필수기재사항이 누락된 가맹계약서를 제공했다. 이에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 2026-03-26 12:00:00 -
기후부, 전국 12개 도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시민 동참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후부는 차량 5부제 참여와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지침 실천을 홍보한다. 에너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이 선릉역 일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에너지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행동에 동참을 요청한다. 그 외 도시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가 주축이 돼 시민단체 등과 캠페인 2026-03-26 11:40:33 -
IPA, 베트남서 포트세일즈 성료…항만 네트워크 넓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호치민 현지 물류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포럼을 중심으로, 항만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주요화주 기업 면담, 국적선사 간담회 등을 병행 추진하며 다각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사는 가구제조 및 유통 화주 기업을 방문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서비스 강점을 소개하고, 인천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2026-03-26 11:24:30 -
[금융안정상황] 이수형 금통위원 "물가 상방·성장 하방 위험…시나리오별 대응 활용해야" 금융안정 상황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상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동 상황으로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26일 "현재 우리 경제는 중동 리스크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물가의 상방 위험과 성장의 하방 위험이 모두 커진 복합적 도전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런 불확실성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별 대응 준비(contingency plan)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우리나라 금 2026-03-26 11:12:25 -
[금융안정상황] 지방은행 부실채권비율 1.02%…전 분기보다 상승 지방은행의 건전성이 약화되고 있어 신용위험 관리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역 부동산 및 실물경기 부진의 영향 등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2025년말 기준 1.02%를 기록했다. 전 분기(0.92%)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은행들은 여신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이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합해 고정이하여신, 즉 부실채권(NPL)으로 2026-03-26 11:00:00 -
산업부, 미래차 전환하는 중소·중견 부품기업에 올해 4030억 금융지원 산업통상부는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환촉진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의 올해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미래차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 목적의 자금을 대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는 2026-03-26 11:00:00 -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전국 확대...경차·하이브리드도 포함 정부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운행 제한을 대폭 강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전국의 모든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원유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우선 이번 승용차 요일제(5부제)는 공공기관의 공용차와 임직원의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 전체를 대상으로 2026-03-26 11:00:00 -
중동전쟁 장기화로 수출 악영향 우려…정부, 유동성 24조 지원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 전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현장 애로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나성화 무역정책관 주재로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전쟁 이후 업종별 여건 및 향후 수출 전망을 점검했다. 지난 11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긴급회의의 후속 조치로 기존 지원방안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정책 집행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바이 2026-03-26 11:00:00 -
[금융안정상황] 자영업 취약차주 감소에도 대출·연체 증가…건전성 악화 자영업자 취약차주와 연체 비중이 동시에 확대되며 부실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취약차주 수는 줄었지만 대출 규모는 오히려 늘고,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자영업 부문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취약차주(다중채무자 중 저소득·저신용 차주)는 전년(41만3000명) 대비 1만명 감소한 4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는 114조6000억원으로 전년(113조5000억원)과 비교해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취약차주 2026-03-26 11:00:00 -
[금융안정상황]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 4223조…PF 구조조정에 증가세는 '주춤' 부동산 금융에 묶인 자금 규모가 4200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방 부동산 경기 부진과 PF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증가세는 둔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관련 대출·보증 등 위험노출 규모) 잔액은 약 4223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관련 대출 2746조원, 부동산 관련 보증 1089조원, 금융투자상품 388조1000억원으로 추산됐다. 부문별 증가율은 각 2.3%, 2.3%, 3.2%로 나 2026-03-26 11:00:00 -
기후부 "차량용 요소수 재고 2개월 이상 확보…대부분 주유소 정상 판매" 일부 지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량용 요소수 가격이 급등하면서 품귀 현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2개월 이상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량은 공공비축분·민간 재고량을 합쳐 2.8개월 이상 확보하고 있다. 4월까지 약 6000t 가량의 요소가 추가 수입될 예정인 만큼 현재 수급에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라 요소 수입이 제한되며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발생 가능성은 2026-03-26 11:00:00 -
농관원, 다음달부터 전국 5700개 농약업체 대상 유통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에 등록된 5700개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정·불량농약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농관원은 농약 유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전국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등록 농약·밀수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과 같은 불량농약 취급 여부 △농약 취급제한기준 및 가격표시 2026-03-26 11:00:00 -
농식품부, 2030년까지 밀 자급률 8%까지 높인다…생산면적 5배 확대 정부가 2030년까지 밀 생산면적을 5만ha로 확대해 생산량을 20만t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재 2% 전후인 밀 자급률을 8%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산 밀의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밀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본 계획은 △수요에 기반한 효율적 생산 체계구축 △고품질 밀 유통 활성화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구축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26-03-26 11:00:00 -
중동전쟁에 3고 장기화…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커진다 중동 전쟁이 한 달간 지속되며 유가가 요동치는 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꺼내든 추가경정예산안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전후를 넘나들고 있다. 브렌트유 배럴당 선물 가격(종가 기준)은 지난해 12월 50달러 후반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직후 급등했다. 지난 13일 103.14달러로 100달러를 기록한 뒤 20일 112.19달러를 돌파했다. 미국과 이 2026-03-26 10: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