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오롤리데이, 콜라보 물티슈 크리넥스 에코그린 출시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와 협업한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의 콜라보는 사회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크리넥스와 오롤리데이의 취지가 맞닿아 이뤄지게 됐다. 크리넥스는 제품의 환경성을 높인 혁신 제품들을 바탕으로 국내 가정용품 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은 오롤리데이는 두터운 2030 팬층을 바탕으로 ‘행복을 파는 브랜드’라는 가치를 제품
    • 2024-09-27
    • 13:37:03
  • 가계대출 옥죄기에…주담대 금리 10개월 만에 상승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락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금리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48%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06%에서 4.08%로 0.02% 올랐다. 가계대출 중 주담대 금리는 연 3.5%에서 연 3.51%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4.48%) 이후 10개월 만의 오름세
    • 2024-09-27
    • 12:00:00
  • 지난해 사업체 9.8만개 증가…도·소매업 늘고 제조업 줄고
    지난해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도·소매업 사업체가 크게 늘었지만 관련 산업 구조변화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제조업 사업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의 대표자가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의 증가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령화로 대표자 연령이 60대 이상인 사업체도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사업체 수는 623만8580개로 전년 대비 9만8681개(1.6%) 늘었다. 전체 사업체의 종사자 수도 전년보다 10만4403명(0.4
    • 2024-09-27
    • 12:00:00
  • 강도형 해수부 장관, 2028년 UN해양총회 韓 개최 제안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79차 UN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2028년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개최를 제안했다고 해수부가 27일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목표로 3년마다 열리는 해양 분야의 UN 최고위급 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한국은 칠레와 오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유치에 성공
    • 2024-09-27
    • 11:22:15
  • 위안화 강세 좇는 원·달러 환율 1310원 후반대 등락
    위안화 강세를 좇아 원·달러 환율이 27일 오전 131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하락한 1317.7원에 개장해 오전 11시 1319.7원에 머무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분기 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한 점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9.2원 내린 13
    • 2024-09-27
    • 11:05:06
  • '金배추 사태'에 정부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대책' 연내 마련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정부가 근본적인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연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가격·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
    • 2024-09-27
    • 11:00:00
  • [인사] 통계청
    ◇통계청 △고위공무원 임용 ▷경제통계국장 김대유 △과장급 전보 ▷산업동향과장 정동욱
    • 2024-09-27
    • 10:44:14
  • OECD "韓 재정준칙 도입 지지…고령화에 지출 우선순위 설정해야"
    우리나라의 재정준칙 도입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령화 등으로 한국의 지출 소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OECD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한국-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에는 OECD 회원국 재정당국자들과 국내외 재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정준칙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상대 주OE
    • 2024-09-27
    • 10:28:42
  • [인사] 국세청
    ◇국세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이광호 △ 초임세무서장 ▷공주세무서장 박재성
    • 2024-09-27
    • 09:50:13
  • 농협, 올해 1800여명 신규채용…"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농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8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은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계열사별로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9월 300여명을 채용하고 이와 별개로 NH농협은행이 지역인재 500여명을, 전국 농·축협 1000여명 채용할 계획이다. 9월 실시하는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농업경제 △축산경제 △은행 전문분야 △보험 등이다.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
    • 2024-09-27
    • 09:32:17
  • 기업 체감경기 세 달째 악화…제조업·비제조업 모두↓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세 달째 하락했다. 이달 건설·자동차 수요가 부진한 데다 추석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1.2로 전월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95.7) 고점을 찍은 이후 7월(95.1)과 8월(92.5)에 이어 세 달 연속 하락세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 2024-09-27
    • 06:00:00
  • 기재부, 9월 국고채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
    정부가 이번달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과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달에는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10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다음 달 2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2024-09-26
    • 17:34:05
  • 한은·삼성전자, 삼성페이-모바일 현금카드 연계 MOU
    한국은행과 삼성전자가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이 의장 기관으로 있는 금융 정보화 추진협의회(이하 금정추)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는 이날 한은에서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현금카드를 모바일화한 것이다. 금융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금융권 협의체인 금정추가 회원 기관의 제안을 받아 2020년 6월 도입했다. 신용카드에 편중된 국내
    • 2024-09-26
    • 17:14:49
  • 국내 사용후핵연료 저장고 2030년부터 포화...영구처분기술 개발 한 목소리
    오는 2030년 한빛원전을 시작으로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고가 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영구처분기술 등을 개발해 방폐물 처리장 설치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6일 대전시에서 제1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재학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및 특별법 주요내용'을 주제로 연사로 나섰다. 올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현황을 보면 총 1만94
    • 2024-09-26
    • 15:57:41
  • 사과·배추 가격 끌어올린 기후변화…'벼멸구 공습'에 쌀도 위협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전체 과일 물가 상승세를 주도한 '금(金)사과 사태'가 일부 진정되고 있지만 배추를 중심으로 채소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원을 오가면서 급기야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때 아닌 늦더위에 벼멸구가 창궐하면서 수확을 앞둔 농가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쌀 수요가 줄면서 '남아도는 쌀'을 걱정했지만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 일본과 같은 '쌀 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는
    • 2024-09-26
    • 15: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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