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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 개최…3700억원 규모 조성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성장금융대회의실에서 기업·신한·하나은행과 한국성장금융,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2025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은행(R&D 전담은행)이 출자해 만든 것이다. 민간 자금을 매칭해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R&D 전용 펀드다. 지난 2020년 첫 조성 이후 R&D 전담은행 출 2025-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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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30일 세빛섬서 바다의 날 기념식…배동진 흥해 대표 금탑훈장 해양수산부는 30일 서울시 세빛섬에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은 '30년의 도전, 바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육지와 바다를 연결해 온 한강에서 바다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조명한다.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116 2025-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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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선제적 대비 필요"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과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6~8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증가해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해수부는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연안여객선 전체(150여척)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낚시어선 200여 2025-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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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양식수산물 피해 막는다…해수부, 고수온·적조 종합대책 시행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25℃)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해와 비슷한 7월 말경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고 적조는 7월 말 이후에 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해수부는 고수온·적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2월 2025-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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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5월 금통위 "올해 0.8% 성장, 내수 회복 더뎌…수출 둔화폭도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9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하면서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 인하 결정 직후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이하 통방문)에서 "국내경제는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지연과 수출 둔화로 1분기 역성장에 이어 4월에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앞으로 내수는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그 속도는 더 2025-05-29 1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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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성장률 0.8%로 내렸다…경기 부양 위해 금리 0.25%p 인하 한국은행이 29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8%로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경기 부양이 급선무인 만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성장률 하락 위험이 크다고 보고 경기 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에는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불안을 근거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후 1분기 -0.2%의 충격적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현실화된 만큼 경기 부양 2025-05-29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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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은, 올해 성장률 1.5→0.8%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낮췄다. 한은이 추산한 잠재성장률(2%)보다 한참 낮은 수준으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은은 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보다 0.7%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낮췄다.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올 1분기 성장률이 0.2% 역성장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의 이번 2025-05-29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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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75→2.50%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성장률 하락 위험이 크다고 보고 경기 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온 점도 이같은 결정을 뒷받침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25%로 내리면서 피벗(정책전환)을 시작했다. 이후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금리를 1.00%포인 2025-05-29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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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이창용 총재 "시간내서 투표하러 가세요"…오늘 금리·성장률 동시 하향 무게 "시간 내서 (대통령 선거) 투표하러 가세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본회의 시작을 앞두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이 총재는 오전 8시 58분께 분홍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한글이 적힌 넥타이를 착용한 채 회의실에 등장했다. 한은이 자체 제작한 '서예 넥타이'를 맨 것으로 해당 넥타이에는 '한국은행'의 앞글자를 딴 다양한 문구가 적혀 있다. 통화정책방향회의 직전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2025-05-29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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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일·생활 균형 공모전' 개최…29일부터 접수 고용노동부가 오는 29일부터 '2025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28일 고용부에 따르면 본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와 업무 효율성 향상의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직장문화 개선 등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해 변화된 개인의 삶과 일터의 모습을 공유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2025-05-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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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몽골 정부와 게르지역 대기질 오염 개선 MOU…감축권 확보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행사에서 몽골 경제개발부, 기후환경부 등과 몽골 게르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장경제주의 도입과 급격한 도시화 영향으로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외곽으로 이주한 유목민들은 난방 목적으로 저품질 석탄을 사용하고 있다. 겨울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를 버티기 위한 것으로 몽골 정부는 울란바토르시 인구의 60%에 달하는 80만명이 게르에 거주하고 있 2025-05-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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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도산단에 구미·창원·완주산단…정부, 문화인프라·프로그램 지원 문화선도산업단지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이 선정된 가운데 세 산단의 청사진과 조성계획 등이 공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및 경북 구미, 경남 창원, 전북 완주 등 지자체와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문화선도산단은 지난해 9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곳을 지정되는 문 2025-05-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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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통상법무 카라반 개최…글로벌 통상변화 논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보호 정책 동향'을 주제로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와 무역안보관리원, 한국국제경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주요 선진국의 수출통제와 경제제재, 기술보호 정책 등을 자세히 공유하고, 이에 따른 통상규제 대응 전략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제통상·환경· 2025-05-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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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난 2040] 기피 업종은 인력난, 2040은 취업난…기업 회복·세대 공존이 '열쇠' 기피 업종은 사람을 못 구하고 20~40대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른바 '고용 미스매치'를 탈피할 수 있는 해법이 민간 기업 활력과 세대 간 일자리 공존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 외국인 인력 도입과 재훈련 정책만으로는 인력난과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E-9) 쿼터를 13만명으로 책정했다. 지난해보다 3만5000명 줄어든 수치로 경기 부진 영향이 반영됐다. 외국인 인력은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등 2025-05-2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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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난 2040] '이생망' 청년 늘수록 한국경제 체력 깎여…구조개혁 급하다 2040세대 청년 고용난은 가뜩이나 떨어진 한국 경제 성장률을 더 급속도로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잠재성장률이 10년 뒤에는 1%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조개혁 없이 이대로 청년 고용난이 이어진다면 하락 추세를 더 부추길 것이란 분석이다. 28일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우리나라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2019년(3763만명) 정점을 찍은 이후로 2030년까지 320만명, 2040년 2025-05-2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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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난 2040] 경제허리·사회초년생 갈 곳 잃었다…얼어붙은 경제에 쪼그라든 일자리 고용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연일 2040세대 취업난을 경고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채용 문을 걸어잠그자 '경제 허리(30·40대)'와 사회 초년생(20대)의 고용 한파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28일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30대는 증가세를 보이나 특정한 이유 없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 4월 고용동향을 보면 2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 2025-05-2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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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 매출 3개월째 감소…황금연휴에도 카드 이용 오히려 줄었다 지난달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3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도 카드 이용액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민간 소비 위축이 길어지고 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3개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 온라인 10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이 견고한 성장을 나타내면서 전체 유통업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오프라인 매출이 줄었다. 대형마트(-3 2025-05-2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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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0개 부담금서 24.2조 징수…원유수입·기업대출 증가에 0.8조↑ 지난해 정부가 90개 부담금에서 24조2000억원을 징수했다. 원유 수입량 증가와 금융기관 기업 대출 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28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했다. 해당 보고서는 부담금에 대한 기본정보 제공을 위해 부담금관리기본법 제7조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한다. 지난해 부담금 징수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2022년(4.5%)과 202 2025-05-28 16:30:00